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에서 시행한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 성과로 ‘IoT진동센서를 활용한 안전사고예방시스템’ 특허를 민․관 협업을 통해 취득했다고 밝혔다. 본 특허는 환경(진동, 온도, 습도, 영상)데이터 측정 및 AI 학습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예측 가능한 안전사고예방시스템 특허로 공단과 민간 기업이 과기부 국비지원 사업을 통해 2년간의 기술개발기간을 거쳐 공동특허 취득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공단은 해당 특허를 기반으로 한 혁신시제품 등록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안정적인 설비 운영을 위한 IoT센서 및 인공지능 고도화 추진과 동시에 향후 다각적인 활용방안 모색으로 4차 산업 선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계용준 이사장은 “향후 특허 기술협약을 통해 기업 매출의 일부가 공단 수입이 되는 민․관 협력 문화를 형성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시설관리 분야에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해 시민들에게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주민자치회(회장 안주성)가 내년도 주민제안사업과 마을계획사업 우선순위 결정에 참여할 주민총회 사전투표인단을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사전투표인단은 비대면 온라인만 16세 이상 새롬·나성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사전투표인단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투표참여 링크를 통해 내년도 주민제안 사업과 마을계획 사업 우선순위 결정에 비대면 온라인 사전투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시청 누리집 ‘시민의창-시민참여-신청·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새롬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행정담당에서 접수할 수 있다. 안주성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사업을 결정하는 첫 번째 발걸음”이라며 “내년도 추진할 자치사업을 선정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청소년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 중 미래도시 제작체험인 ‘세종 스마트 마이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 스마트 마이빌프로그램은 사물인터넷(IoT), 코딩 등 4차산업화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창의·융합적 기술 관련 원리와 구조, 발전분야를 실습으로 체험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스마트시티와 IOT이해 ▲마이빌 교구 활용한 건물 구조 이해 ▲종이를 활용한 전기회로 구성 ▲건물 디자인 및 제작 ▲스크래치를 활용한 도시 코딩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은수 아동청소년과장은 “우리시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창의·융합프로그램 개발에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이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청소년센터는 세종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시설로 올해 청소년자원봉사, 진로탐색, 창의·융합, 문화·예술 등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정기분 하천 점·사용료를 25% 감면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하천 점용료 감면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활동 위축에 따른 소상공인, 민간 사업자, 기업 등의 부담을 완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적이 있다. 현행 ‘세종특별자치시 하천점용료 부과·징수 조례’에 따르면 코로나19 등 재해나 특별한 사정으로 본래 점용목적을 할 수 없게 될 경우 시장이 인정하는 비율에 따라 점용료를 감면토록 규정돼 있다. 감면대상은 지난해 민간사업자들로 한정해서 시행한 것과 달리, 올해는 전체 피허가자를 대상으로 감면한다. 이번 감면 조치로 올해 총 243명의 소상공인·개인이 혜택을 받게 되며, 시는 하천점용료 부과액 2억 7,200만 원의 25% 가량인 약 6,800만 원 정도가 감면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진섭 시 치수방재과장은 “2년 연속 하천점용료 감면 조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민생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과 1인시위에 참석, 국회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임시국회 폐회에 따른 입장문’을 통해 여야가 6월 임시국회 처리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의 6월 임시국회 처리는 국민과의 약속이었다”며 처리 무산으로 “560만 충청인과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해 온 국민들이 실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이제 더 이상 법안 처리를 미룰 어떤 이유나 명분이 없다”며 “9월 정기국회까지 기다리지 말고 그 이전의 임시국회에서라도 반드시 처리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특히 이 시장은 최근 3년간 세종청사 공무원의 관외 출장비가 917억 원에 달하고, 이 기간 출장횟수는 86만 9,255회에 이른다며 “정부부처 대부분이 세종청사로 이전한 마당에 국회를 계속 서울 여의도에 두는 것은 매우 비생산적이고 비합리적인 처사”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시장은 임시국회에서 국회법 처리가 무산될 경우 투쟁의 길로 나설 것임을 천명하는 등 강경대응을 예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조치원중학교는 2018년부터 청소년 비즈쿨 사업(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지정)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쿨(Bizcool)은 Business와 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로,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과 모의 창업 교육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조치원중은 지난 2018년부터 비즈쿨 사업을 운영하면서 2020년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 평가 등급에서 우수한 활동으로 ‘탁월’ 등급을 받았다. 조치원중은 올해 5개의 비즈쿨 창업 동아리를 구성하여 방과후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루미너스(디자인 소이 캔들), 에코팟(업사이클링 화분), 행복누리 봉사 동아리(지역사회 봉사), 커피 조(드립백 커피), 다함께 상생(블루베리 재배와 마케팅 연구)의 다양한 학생 맞춤형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네온사인 제작, 소이 캔들 제작, 테라리움 제작, 바리스타 직업 탐구, 제빵 체험 등 동아리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창업 도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교내 봉사단 동아리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포함된 동아리 운영으로 일반 학생들의 편견을 극복하고 사회 배려 계층의 창업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친한 친구와 함께 출연한 장학퀴즈에서 둘 다 좋은 성적을 얻게 되어 기뻐요. 앞으로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추기 위해 노력해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지난 6월 27일 방송된 EBS ‘장학퀴즈 드림서클’ 보컬 편에 출연하여 우승을 거둔 세종예술고등학교(교장 임진환, 세종예술고)의 실용음악과 3학년 천용주 군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 같은 학교, 같은 반에서 함께 출연한 천용주 군과 송한빛 군은 끝까지 대중음악에 대한 퀴즈들을 순발력 있게 풀어나가며 선의의 경쟁을 벌인 끝에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천용주 군은 멘토 가수 백지영의 곡 ‘Dash’를 어쿠스틱 스타일로 편곡한 무대를 선보이며,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가수가 될 것 같다”는 호평을 받았다. 송한빛 군도 멘토 백지영의 신곡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를 불러, “정말 어려운 노래인데 쉽게 불렀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우승자 천용주 군은 “평소 존경하던 백지영 멘토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어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며, “백지영 멘토님처럼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초‧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대상 고교학점제 이해도 제고 연수’를 실시했다. 고교학점제는 오는 2022년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부분 도입되고 현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부터는 모든 고등학교에 전면 도입된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초·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대표 7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에 대한 안내와 세종시교육청의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확대와 더불어 성취평가제의 확대 도입, 미이수제 도입 등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에 따른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을 안내했다. 과목박람회, 온라인 과목설명회, 비전 캠프 등 고교학점제 도입을 준비하며 학생의 실질적인 과목 선택권 확대와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들의 노력을 공유하고,학생 선택권 확대 및 진로·학업 설계 지원을 위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등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일 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종교육 10년 및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아 ‘세종교육 10년의 성장과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본청 직원 중 100명 미만만 행사장에 참석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각 부서 사무실에서 TV로 시청했으며, ▲세종교육 10년을 돌아보는 영상 시청 ▲모범공무원 표창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의 ‘긴급성의 시대, 교육체제 재구성 과제’에 대한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허허벌판에 106개 학교를 세우고 교육특별자치시에 걸맞은 교육환경을 만들었다”라고 하면서, ‘더 나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설립 및 학교 공간 혁신, 읍면지역 교육환경 개선’, ‘41개 단설유치원 설립‧운영 및 생태유치원 개원’, ‘초등학교 생각자람, 중학교 나다움 성장 교육과정 운영’,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한 철저한 방역으로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전면등교를 하는 한편, 장애학생들의 교육과 진로를 챙기고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주민자치회(회장 신동익)가 오는 29일 연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1년 연기면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로 소규모로 진행하며, 제1회 주민자치회 활동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제안한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을 공유하고 논의해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투표는 사전 현장투표와 찾아가는 투표로 나눠서 진행하며, 6월 25일 기준 만 16세 이상 연기면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투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연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실시하며, 찾아가는 투표는 27일부터 28일 관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방문하면 현장 투표가 가능하다. 신동익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발굴한 의제들을 더 많은 주민들과 서로 공유하고 결정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연기면에서 처음 개최되는 주민총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동장 김민예)이 1일 복지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지원과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한 ‘고운동 제2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주민으로, 위기가구 발견 시 신속한 제보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지역 실정에 밝고 실질적인 활동이 가능한 주민 53명으로 구성됐다. 고운동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인적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예 고운동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민·관 협력으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동장 차하철)이 새롭게 구성한 ‘제2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만나 1일 ‘찾아가는 위촉식’ 행사를 진행했다. 대평동은 앞서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제2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했으며, 의료기관·학교·학원, 주민 등 각계각층의 신청을 받아 총 103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시로부터 위촉받았다. 대평동은 구성원 다수가 생업에 종사하고 있고,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직군 별 대표기관 8곳을 직접 찾아 위촉장을 전수했다. 제2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촉일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과 SNS를 활용한 발굴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활동을 나설 예정이다. 이 날 위촉장을 전수받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배동진씨(우리두리약국 약사)는 “더운 날씨에 직접 방문해주셔서 위촉장을 전달 받으니 무게가 다르게 느껴진다”라며 “때때로 약국을 방문해주시는 분들 중 생활에 어려움이 보이는 분들도 계신데 이를 잘 살펴 행정복지센터에 의뢰해 복지도움의 가교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천)가 복지회관에 장군면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LED전광판을 도입·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상징조형물은 장군면 브랜드인 ‘승승장군’ 로고를 활용한 채널 간판(9m×1.1m)과 각종 시정과 민원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LED전광판(8.6m×1.1m)으로 제작됐다. 상징조형물은 지난해 3월 장군면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계획단에서 장군면을 홍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돼 장군면 주민자치회의 현장방문, 논의 등을 거쳐 2021년도 마을계획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장군면 예산협의회 심의, 주민총회를 거쳐 지난해 7월 마을계획사업으로 확정돼 올해 추진하게 됐다. 장군면사무소는 상징조형물 조성으로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에게 민원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장군면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천 장군면 주민자치회 회장은 “상징조형물과 전광판 홍보를 통해 승승장구하는 장군면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더 많은 관광객이 장군면을 방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동장 양진복)에서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500호점이 탄생했다.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진복·이윤복)는 지난 30일 도담동 소재 중식전문점 ‘중화대반점’이 최근 나눔에 참여해 세종시 착한가게 500호점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도담동은 지난달에도 ㈜세종로컬푸드(도담동점) 등 10곳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진 바 있으며, 이달에도 중화대반점을 비롯해 종촌족발, 신통치킨, 1번가 등 4곳에서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코로나19 등으로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나눔실천의 열기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윤복 민간위원장은 “경기불황 등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게에 가입해주신 도담동 모든 착한가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600호, 700호점이 계속 도담동에 탄생해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연오)가 각 지역단체 대표들과 논의를 거쳐 제5회 조치원읍 연꽃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취소 결정은 조치원읍 연꽃축제가 열리면 전국에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2,0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등을 이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매년 여름 조천 연꽃공원 일대에 핀 연꽃을 배경으로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버스킹, 불꽃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온 연꽃축제는 올해 일정을 내년으로 순연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청소년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형성을 위해 조성한 보람청소년자유공간이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보람광역복지지원센터 3층에 위치한 보람청소년자유공간은 북카페, 미디어실, 게임실, 동아리실, 노래연습실, 댄스연습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 청소년 교육사업, 동아리 활동, 진로활동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12시(정오)부터 20시까지, 주말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활동할 공간을 만들어주고 더 많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값진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보람청소년자유공간에서 지역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소통하는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을 올해도 2개월 앞당겨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는 약 1만 6,000명으로, 그 규모는 약 7억 7,000만 원 수준이다. 환급금은 납세자가 종합소득세 신고 시 기재한 계좌로 받을 수 있으며 계좌가 없는 경우 시에서 환급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위택스를 통해 직접 환급금 계좌를 등록할 수 있다. 시는 국세-지방세 합동도움창구 운영, 주민세 신고납부 간소화 제도 시행, 카카오페이 신고·납부안내 신설 등 시민을 위한 새로운 납세편의 정책을 꾸준히 발굴·시행하고 있다. 박상국 시 세정과장은 “이번 개인지방소득세 조기 환급 외에도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코로나19 영업제한 업종에 대한 재산세 중과감면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원장 김미곤)이 개원 2년차를 맞아 복지종사자의 권익향상에 나선다. 사회서비스원은 지난달 30일 새롭게 이전한 보람종합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미곤 원장을 비롯해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케익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복지재단에서 서비스원으로 전환한 기관으로, 공공복지의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복지현장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의 복지지원 사업, 세종시 각종 복지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연구 사업에 매진해 왔다. 특히, 사회복지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공립시설 직접 운영, 코로나 확진 및 자가격리로 인한 돌봄 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돌봄 사업 등 공공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했다. 올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개원 2년차를 맞아 종사자 처우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 복지종사자 권익향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미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지난 1년간 사회서비스의 공공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인 ‘조치원읍 모두의 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조치원읍 모두의 놀이터는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북부권 커뮤니티 공간으로, 주민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조치원읍 번암리 주민들은 복합커뮤니티센터 ‘뻔뻔한 사랑방’에 모두의 놀이터를 유치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고 아동,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공모 접수, 지난해 7월 사업지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기본디자인을 도출하고 내년까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궁호 시 보건복지국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어린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 간 소통과 공감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모두의 놀이터 조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계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공사분야 1인 수의계약의 균등하고 객관적인 배분 기준을 마련해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최근 3년간 1인 공사분야 수의계약은 전체 공사 계약건수 6,481건 중 5,039건으로 77.8%의 비율을 차지, 타 계약방식에 비해 비중이 높은 편이다. 또한, 시는 공사 발주 상위 10개 업종의 1인 수의계약이 5회 이상인 업체 수주율이 71.3%로 공사 수주가 일부 업체에 편중돼 불평등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특정업체 편중을 방지하고, 지역 업체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수의계약 배분 기준을 정비해 1일부터 적용한다. 대상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의 공사발주 사업 중 추정가격 2,000만 원 이하 공사분야 30개 업종이다. 수의계약 배분 세부 기준은 ▲조달청에 등록된 관내업체 중 최초 법인 설립일 순으로 업종별 1회 순환 배정 ▲신규 전입 업체는 전입일 기준으로 1년 후 최하순위 배정 ▲공사예정금액 1,000만 원 이하 및 선순위 업체 포기 시 신규 전입업체 기회 부여 등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누리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세종도시교통공사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수탁기관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본격적인 누리콜 운영에 발맞춰 운영체계를 개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향상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누리콜은 일명 ‘장애인 콜택시’로 불리며,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에게 이동서비스를 지원하는 차량을 일컫는다. 누리콜은 그동안 장애인협회 등 민간단체에서 위탁 운영해왔으나 이용자, 시민, 각종 시민사회단체 등이 누리콜 공공성 강화와 운영개선 등을 요구하면서 시는 지난 3월 세종도시교통공사를 누리콜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먼저 운행 중인 장애인 콜택시 차량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현재 장애인 콜택시는 17대를 운영 중이지만, 점차 증가하는 교통약자의 이동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달 중 차량 3대, 8월 이후 9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또한 노후 차량 1대를 대·폐차해하는 등 기존보다 11대를 증차한 총 28대의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기로 했다. 조치원읍 1곳 뿐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국회법 개정촉구 실천 활동인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6월의 마지막 날에도 계속되었다. 30일에는 문서진 세종시부동산정책시민연대 공동대표, 김현미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부회장, 김재형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이사, 박범종 프라임감정평가법인 이사가 국회 정문 앞에서 국회법 개정안 처리 촉구 1인 시위를 이어갔다. 문서진 공동대표는 “국회법 개정이 물 건너 갔다는 기사가 나오는 시점에도 불구하고 오늘 나온 이유는 적어도 다음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그 준비를 꼭 마쳐달라는 의미이다. 6월 임시국회가 끝난다고 국회법 개정안의 운명도 끝인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현미 부회장은 “국회세종의사당은 균형발전의 상징이자 희망이다. 국회세종의사당이 건립될 수 있도록 여야 모두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 협조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는 지난 15일 이춘희 세종시장을 시작으로 30일(수)까지 세종시의회와 민간을 포함하여 총 35명의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하였다. 한편 세종시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국회법 개정안 처리 촉구를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비법정도로 관련 분쟁 해결을 위한 연구모임’은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30일 3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논의 사안별로 사례와 예상되는 문제점, 효과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논의 결과를 연구용역 과업에 담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연구모임의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통일된 토지사용승낙서 표준안에 대한 법률 자문 반영사항 ▲성장관리방안 지역 내 개발행위 허가 시 도로 확보 가능 여부 ▲건축조례 개정을 통한 도로 지정 대상 확대 가능 여부 ▲지적재조사를 통해 현지 여건에 맞는 지적 정리 추진 등이다. 임채성 대표의원은 “본 연구모임에서 논의하고 있는 내용과 향후 시행될 연구용역의 성과를 토대로 우리 시 비법정도로와 관련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세종시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조례 제정 등 주요 성과들을 공유하고,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세종시민의 삶을 바꾼 조례 1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5월부터 시․교육청을 통해 총 54개의 후보 조례를 발굴한 데 이어 6월 8일 사전선정심사위원장인 세종시의회 이윤희 부의장과 기관별 법률 고문이 참여한 선정심사 회의를 거쳐 시민 투표에 부칠 20개 조례를 선정했다. 특히 선정 심사 과정에서 시민으로 구성된 의정모니터단의 사전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었다. 이후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 세종시민 총 258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득표수 상위 10개를 최종 우수 조례로 선정했다. 세종시민의 삶을 바꾼 조례 10선에 포함된 조례를 보면 도농복합도시, 아동친화도시 등 세종시만의 특성을 살려 발전시킨 조례를 비롯해 대중교통과 생활안전, 독서 문화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조례 역시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주민자치 강화와 스마트도시 조성에 기여한 조례 등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재)세종교육장학회는 2021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각급학교에서 추천한 학생 99명에게 총 5,07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지원 금액은 1인당 초등학생은 30만 원, 중학생은 60만 원, 고등학생은 90만 원이다. 학교 급별로 초등학생 51명에게 1,530만 원, 중학생 26명에게 1,560만 원, 고등학생 22명에게 1,980만 원을 지급한다. 최교진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이 저소득층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1988년에 유능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56억 정도의 기본재산을 보유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천안시와 충청권 거점도시로서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세종시와 천안시는 30일 천안시청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박상돈 천안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공동체인 세종-천안 간 실질적 협력사업과 교류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협력과 양 도시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종시와 천안시는 안전, 경제·산업, 문화·관광, 복지, 행정자치 등 5개 분야의 11개 협력 과제를 공유하고 공동 협력한다. 주요 협약 사항은 ▲ 자연재해구역 하천 공동정비 추진 ▲ 가축질병 차단·방역 공조 체계 구축 ▲ 로컬푸드 운영 상호 협력체계 구축 ▲ 정기 정책간담회 개최 등이다. 특히, 인접 지역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거주 편의 증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밖에 예술단체 공연 교류, 시티투어 연계 운영, 청소년 체험활동 교류, 대규모 재난 및 국가적 행사 자원봉사 상호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시민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은 물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반곡고등학교는 조류 충돌이 자주 발생하는 학교 건물 외벽유리창에 조류 충돌 방지 필름을 부착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3월에 개교한 반곡고는 푸른 산과 강이 흐르는 주변의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져 학생들의 학업 정진과 정서 안정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생태 친화적인 학교다. 다만, 주변 야생조류들이 학교 투명 유리창을 장애물로 인식하지 못하고 충돌하여 부딪히거나 죽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주변 자연환경과 학교가 상생할 수 있는 생태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고민이 시작됐다. 그 시작은 건축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반곡고 2학년 동아리 학생들로부터 시작되었고, 학생들은 조류가 충돌하는 상황들을 파악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과 협의를 시작했다. 학교 측과 학생들이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 결과, 야생조류 충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투명유리창에 상하 간격 5㎝, 좌우 간격 10㎝(5×10규칙)의 일정 간격의 점을 찍기로 했다. 야생조류는 이 부분들을 장애물로 인식해 충돌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조류 사체가 자주 목격되는 지점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 사업추진에 공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ED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ED조명은 기존 일반형광등보다 눈의 피로감 해소에 탁월해 학생들의 학습 증진 효과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고 평균수명이 길어 예산을 절약하는 효과도 있다.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015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한 결과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LED조명 개선율은 총 168,550개 중 154,181개로 91.5%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일반형광등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는 유치원 6개원,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6개교로 총 28개교로, 이들 학교의 일반조명등은 총 14,369개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7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3개교의 LED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나머지 학교들에 대해서는 추후 예산을 확보하여 당초 계획(‘25년 완료)보다 조기에 교체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하 교육시설과장은 “LED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7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올해 첫 보람동 주민총회 홍보에 나섰다. 보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간 보람동 상가밀집지역에 주민총회 홍보부스를 설치, 주민총회 주민투표 안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직접 들으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만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주민투표 참여가 가능해 지난 29일은 세종시교육청을 찾아 보람동 소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등학생 주민투표 동참을 요청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납부한 주민세를 내년도에 어떻게 사용할지를 직접 결정하는 의견수렴 과정으로, 올해는 비대면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보람동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박윤경 주민자치회장은 “비대면으로 주민총회를 진행하고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하지만, 당일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진행해 보람동 주민 여러분들이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주민자치회가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나눔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눔주차장은 주택가 등에 있는 나대지를 토지소유자 동의를 받아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제도다. 지난해 3월 장군면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계획단에서 면소재지 불법 주정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해 장군면 주민자치회 현장방문 등 수차례 논의를 거쳐 2021년도 마을계획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장군면 예산협의회 심의, 주민총회 등 동의를 얻어 지난해 7월 마을계획사업 1순위로 확정됐으며, 이후 시의회 예산 확정 절차를 거쳐 올해 추진하게 됐다. 나눔주차장은 도계리 151-6번지의 폐가를 철거해 마련했으며, 총 주차공간은 12면으로 2023년까지 평일과 공휴일에 인근 주민 등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장군면사무소는 이번 나눔주차장 운영으로 지역 주차난 해소를 통한 상권 활성화와 면소재지의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천 장군면 주민자치회장은 “나눔주차장 조성은 주민이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마을의제를 해결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장군면과 부강면 지역의 수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소하천 수해복구사업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사업은 지난해 세종시 전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구석천(장군), 조은천(부강) 일부 구간의 개선복구 사업으로 2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착공해 3개월 만에 준공했다. 하천폭이 협소해 범람 우려가 있었던 구석천 일부 구간 133m를 3.0m에서 5.5m로 확장했고, 제방 사면이 유실된 조은천은 호안 203m를 정비함으로써 하천 기능을 복구했다. 시는 본격적인 우기 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재해 우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생활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섭 시 치수방재과장은 “수해복구사업 준공으로 재해로부터 안전한 주민 정주여건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소하천 유지관리로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을 포함한 17가지 언어로 된 건설현장 발생 재해별 예방책을 시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관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위해 유관기관과 특별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 중으로, 안전보건공단에서 예방책을 전달받아 건설현장에 제공하게 됐다. 이 홍보물은 관내 건설현장에 근무하는 외국인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다국어로 작성됐으며,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공정별 사고 사례를 외국인, 신규 건설근로자 등이 이해하기 쉽게 도안으로 풀어냈다. 예방책은 시 누리집에 접속해 행복도시세종-도시건설-건설현장 재해예방에서 받을 수 있다. 박병배 시 건축과장은 “내·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건설근로자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 및 교육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3·4생활권 대평·반곡동 구간 금강 남측 제방도로 포장공사가 완료단계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시민들이 겪어 왔던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금강 남측 제방도로는 행복도시 3·4생활권 입주가 완료되고, 금강 수변공원이 연접해 금강의 수려한 강변 조망을 즐기기 위한 시민들의 이용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3생활권 햇무리교∼금남교 구간(L=3.5km)도로만 포장이 돼 있고 대평동(금남교∼숲뜰공원, L=1.1km)구간, 반곡동(햇무리교∼삼성천, L=0.7km)구간은 도로포장이 돼 있질 않아 비산먼지 발생 등 이유로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관리청인 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해 대평·반곡동 비포장구간(L=1.8km)에 대해 포장공사를 시행, 7월까지 준공하기로 했다. 시와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이번 포장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섭 시 치수방재과장은 “금강 남측 제방도로 포장을 통해 세종시민들이 수변공원과 금강의 수려한 경관을 함께 조망하며 도심 속 편안한 여가·힐링 공간을 즐길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다가오는 장마철과 태풍에 대비해 저렴한 금액으로 폭 넓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홍수·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지진해일 등 9가지 유형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파손, 침수 등을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국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최대 92%까지 지원한다. 특히,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자부담 보험료 없이 전액 보험료를 지원한다. 세종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대상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과 소상공인(상가·공장 건물, 집기·비품, 기계, 재고자산)이며 시설물 소유자뿐만 아니라 임차인(세입자)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가 부담하는 연간보험료는 지역과 면적, 보상한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90% 보장형을 기준으로 80㎡인 주택은 1만 6,000원, 1,000㎡규모 온실은 10만 2,000원이다. 상가는 보상한도 1억 원을 기준으로 3만 8,000원 수준이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기상청이 올여름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면서, 세종시민들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해주길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노장리 일원에 조성할 ‘전동일반 산업단지’가 공사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동일반산단은 총면적 14만 258㎡ 부지에 산업시설(9만 2,721㎡), 주거시설(3,811㎡), 지원시설(3,808㎡), 공공시설(3만 9,918㎡) 용지를 사업비 550억 원을 들여 공영개발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당초 지난 2018년 산업단지 계획 고시를 목표로 추진됐으나, 관계기관인 농산림축산식품부의 농업진흥구역 제외 의견과 지역 주민 이주대책 요구 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산단 구역을 재조정과 이주자택지 조성 등 세부 내용을 보완했다. 시는 산업단지계획을 지난 2019년 10월 고시 완료하고 보상 절차를 진행,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왔다. 지난 2019년 12월 착수한 토지·지장물 보상은 지난 5월 완료됐으며, 현재 총 30가구 중 미 이주 2가구를 제외 한 기존 가옥의 석면 철거 작업이 실시 중으로, 본격적인 부지조성은 내달 추진할 계획이다. 전동산단은 2023년까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을 주요업종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인근 노장농공단지, 세종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 지역 예술영재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쓰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30일 박연문화관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김봉렬 한예종 총장, 이태환 시의회 의장, 최교진 시교육감, 이성주 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 김종률 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 행사는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재원생인 이송연 학생(세종캠퍼스 전통예술분야)과 백서연 학생(서울 본원 음악분야)의 개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공간 라운딩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지난해 4월 한예종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어진동 박연문화관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연면적 약 2,200㎡ 규모로 조성됐다. 어진동 박연문화관에는 ▲음악(13실) ▲무용(1실) ▲전통예술(12실) ▲융합(3실) ▲사무실 등의 부대시설이 조성됐고, 한솔동 훈민관에는 ▲무용 전문연습실(2실)이 위치했다. 이 시설은 전문 예술인들도 활용 가능한 우수한 방음, 음향, 조명, 댄스플로어 등으로, 한예종의 우수한 교수진들이 선발된 예술영재를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 잔여 토지 3개 필지를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과 분양을 실시한다. 이번 분양토지는 분양대상 52필지 중 잔여 산업용지 1필지와 복합용지(일부 근린생활시설 허용) 2필지로, 분양가격은 3.3㎡ 기준 산업용지 190만 원, 복합용지 277만 원으로 낮게 책정됐다. 분양공고는 30일 세종테크밸리 누리집에 게시한다. 입주희망기업은 입주심사지침서를 기준으로 입주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입주신청서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기존 사업장 규모·기술·재무능력, 건축계획 규모에 대한 정량평가와 경영실적·사업계획·재원조달계획 등에 대한 정성평가로 진행된다. ‘세종테크밸리 정책심의위원회’를 9월 중 개최해 심사·평가한 후 협의대상자를 선정·공고할 계획이다. 협의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10월 중순 입주계약 및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입주자 모집 및 토지분양에 관한 세부계획 및 일정은 세종테크밸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곳곳에 자리한 명소를 하루 안에 돌아볼 수 있는 ‘세종 시티투어’가 7월 1일부터 새롭게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시기에 발맞춰 철저한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전 국민 대상 세종시티투어 관광을 개시하기로 했다. 세종시티투어는 그동안 이용객들의 호응이 컸던 ▲교과서 투어 ▲행복도시 투어 ▲힐링투어 ▲공주연계투어 등 4가지 테마코스에 6가지 신규코스를 더해 총 10가지 코스로 운행된다. 신규코스는 ▲맘스투어 ▲세종의 탄생 ▲역사·문화투어 ▲도심관광 ▲농촌체험투어 ▲대전연계투어 등 6가지로 구성됐다. 이용객은 투어코스별로 세종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비암사, 연기대첩비,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중앙공원, 정부청사 옥상정원 등을 돌며 유적지와 도심 위주 볼거리를 즐기게 된다. 단, 맘스투어는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코레일과 연계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용은 시 누리집과 세종시 관광협회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고 보훈대상자, 장애인, 경로대상자는 무료이다. 특히,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45인승 기준 20여명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29일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세종~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이 반영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시는 이 노선이 실현되면 세종-대전 구간의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세종시민들이 청주공항을 오가는데도 매우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노선이 정부청사에서 조치원을 거쳐 서울을 오가는 노선과 연결되면 정부 세종청사 공무원들이 국회를 왕래하는 데도 편리성이 증진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는 이번 계획 발표와 관련, 대전시와 기왕에 합의한 대전 반석~정부세종청사 구간의 도시철도(전철)의 조기 착공을 위해 중앙 정부의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정부세종청사~조치원 구간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에 대비하려 도시철도(전철)와 일반철도(ITX)의 병행 운행을 위해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또한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철도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국토부가 발표한 이번 계획에는 충남도와 대전시가 요구한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신탄진-조치원)와 3단계(강경-계룡) 사업이 반영됐고, 오송-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TJB가 29일 세종시청 중정홀에서 ‘TJB 세종미디어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 내 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TJB 세종미디어센터’를 건립하는 과정에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통해 원활한 건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광축 TJB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TJB는 미디어센터 건립 추진 등 세종시 내 뉴미디어산업의 거점을 마련하는 노력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세종시가 미디어산업 분야의 중추도시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으로 세종시가 우리나라의 행정과 정치가 중심이 되는 행정수도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TJB의 세종 진출로 세종시가 문화 예술 분야를 포함한 뉴미디어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회 협의회 부녀회가 남세종청소년종합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세종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6월 29일부터 12월까지, 월 1일 10명, 총 7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알려왔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발열체크 및 질서 유지, 예진표 작성, 노약자 이동지원, 이상 반응관찰 등 백신 접종 업무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대근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감염증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새마을 지도자들의 다중이용업소 방역활동,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 자발적 활동을 해왔듯이,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 자원봉사’를 통해 하루 빨리 시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가 출발을 알렸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경찰청은 29일 소담동 한누리대로 1978 CJ소담프라자 4층의 세종경찰청 입주 건물에서 ‘세종자치경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출범식에서 ‘시민과 함께 세종을 더 안전하게, 세종자치경찰!’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정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이태환 세종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송민헌 경찰청 차장 등 중앙행정기관 관계자, 세종시 시민주권회의, 생활안전협의회 대표 등 시민들도 함께 참석했다. 자치경찰제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과 ‘자치경찰사무와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6월 말까지 시범운영한 후 7월부터 전면 시행한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5월 28일 김상봉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임명돼 시범운영해왔으며, 앞으로 세종시 소속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독립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생활안전·교통·경비 사무와 소년, 가정폭력, 아동학대, 교통 등 일부 수사 업무를 맡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2040년을 시민들과 함께 그려갈 기구가 탄생했다. 시는 29일 오전 11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2040년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부문별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은 총괄계획가인 최정우 목원대 교수의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 추진경과 발표에 이어 도시미래상 최종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시의회 의원, 시 공무원, 시민대표 등 27명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제안한 도시미래상을 토대로 도시기본계획의 부문별 계획을 구체화하게 된다. 또한, 연구진으로부터 부문별 계획 초안에 대해 단계별 보고를 받고,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등 계획현안도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그 동안 시민들과 함께 도시미래상 선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2040년의 도시미래상은 시민들의 제안으로 만들어질 것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0여 차례 시민주권회의 분과별 회의를 통해 총 22가지 도시미래상 후보가 제안됐으며, 지난 5월 시민주권회의 기획운영위원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 전의면 주민자치회가 내년도 전의면 마을계획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주민총회 투표인단 모집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의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마을계획단을 운영, 전의면에 필요한 마을계획사업을 발굴·수립해왔다. 이번 주민총회는 마을계획사업 우선순위를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자리로, 코로나19를 고려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표인단에게 우편으로 투표용지를 보내고 기표용지를 회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인단은 공고일인 15일 기준 16세 이상 전의면 거주자 또는 전의면 소재 기관에 재직(재학)중인 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7월 9일까지 전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투표결과는 7월 23일 18시 전의면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윤혜란 전의면 주민자치회장은 “내년도 마을계획을 우리 손으로 직접 결정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투표인단 모집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8일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객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공단 본부에서 진행된 선포식에는 계용준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소비자중심경영(CCM) 위원회’를 발족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고객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인증 제도이다. 공단은 이동환 경영전략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 Chief Customer Officer)로 임명하여 소비자중심경영 주요 체계 및 불만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고객의 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VOC 시스템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으로 고객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신뢰받는 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세종시민의 의지를 국회에 전달하고자 하는 세종시 문화예술인들의 국회법 개정안 촉구에 대한 동참 열기는 남다르고 뜨거웠다. 퍼포먼스를 공동기획한 조성한 세종민예총 회장은 “국회법 개정은 행정수도로 가는 마중물로, 세종시가 미래문화도시로 가는 예술가들의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오카리나 연주자이자 창작공동체 ‘이도의 날개’ 박윤경 대표(보람동주민자치회 회장)는 “국회법 개정안이 상반기 내에 처리되어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뿐만 아니라 행정 비효율을 해소할 수 있다. 세종시 예술인들의 활동이 더욱 원활히 이루어지고 젊은 예술인들의 미래를 밝혀줄 밑거름이 되리라는 희망을 갖고 손피켓 행사에 참여하였다”고 말했다.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시장, PIUM ART MARKET ‘6월에 피움’을 기획하고 ‘국회법 개정 촉구’ 및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캘리그라피를 재능기부한 권덕순 작가는 “현장 예술가의 입장에서 국가균형발전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국회세종의사당 설립은 국가균형발전 및 문화예술 균형발전을 추동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이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2021 금강청소년버스킹 페스티벌'에 함께할 청소년 버스커(개인 또는 팀)를 9월 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댄스, 밴드, 힙합, 마술, 행위예술 등으로, 충청권에 거주하는 14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축제 현장투표와 사전투표 등을 통해 선발된 7개팀에는 대상 100만원 등 총 42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을 못한 모든 참여팀에도 소정의 공연비를 제공한다. 재단은 세종뿐 아니라 대전·공주 등 인근지역의 기관추천제 공모방식을 추가해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율을 제고하는 한편 이번 행사를 명실상부한 금강권역 대표 청소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청소년이 행복한 문화도시 세종’을 위해 마련된 '금강청소년버스킹 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오는 10월 23일 금강스포츠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 당일에는‘NO플라스틱’을 주제로 한‘세종시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도 함께 진행된다. 운영기관인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 동아리 등도 모집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내용은 일부 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에 위치한 오봉산산신암(주지원각 김향란)이 29일 여름철 위문 사업 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위문품을 쾌척했다. 오봉산산신암 김향란 주지원각은 이날 조치원읍사무소 내에서 백미 10㎏짜리 50포대(200만 원 상당)을 임재공 조치원읍장에게 전달했다. 오봉산산신암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지역의 생계 곤란 학생을 지원하고자 초·중·고등학교에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향란 주지원각은 “이번 물품이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치원읍은 이날 기부 받은 백미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재공 읍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꾸준하게 지역사랑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향란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나눔의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디지털 옥외광고물 5기를 설치하고 28일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이번에 설치된 나성동 디지털 옥외광고물은 75인치 양면형 3기와 55인치 단면형 2기로, 터치가 가능한 옥외형 양면 디지털 옥외광고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됐다. 디지털 옥외광고물은 상업광고 뿐만 아니라 길 찾기가 어려운 중심상업지역 내 상점 안내, 흥미유발 게임, 미디어 아트 등 문화기회를 제공하고 종합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미디어 매체다. 디지털 옥외광고물의 디자인과 설치위치, 콘텐츠는 지난해 2월부터 주민, 상인 및 전문가가 포함된 사업추진협의체를 통해 결정했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부터 상영되는 콘텐츠는 시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나성동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한 나성밤거리 홍보 영상으로, 다양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옥외광고물에는 비슷한 건물 외관으로 길 찾기가 어려운 점에 나성동 상가를 배경으로 나성밤거리 캐릭터인 ‘나과장’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형태의 길안내와 명화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도 전시된다. 시범운영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2040년을 시민들과 함께 그려갈 기구가 탄생했다. 시는 29일 오전 11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2040년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부문별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은 총괄계획가인 최정우 목원대 교수의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 추진경과 발표에 이어 도시미래상 최종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시의회 의원, 시 공무원, 시민대표 등 27명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제안한 도시미래상을 토대로 도시기본계획의 부문별 계획을 구체화하게 된다. 또한, 연구진으로부터 부문별 계획 초안에 대해 단계별 보고를 받고,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등 계획현안도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그 동안 시민들과 함께 도시미래상 선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2040년의 도시미래상은 시민들의 제안으로 만들어질 것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0여 차례 시민주권회의 분과별 회의를 통해 총 22가지 도시미래상 후보가 제안됐으며, 지난 5월 시민주권회의 기획운영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