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AI(인공지능) 기술로 어린이의 일상과 미래를 책임지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밝혔다. 시는 전국 최초 AI 영상관제시스템으로 어린이의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고 AI 창의교육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며 어린이의 안전과 성장에 힘쓰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AI 기술을 접목한 영상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어린이 보호구역은 물론, 우범지역과 유동인구 밀집 지역까지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1만 2,500여 대의 CCTV 인프라에 첨단 인공지능을 탑재해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AI가 위험 상황을 먼저 감지하고 관제요원에게 즉시 알림을 전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AI 영상관제시스템을 통해 관제 효율성과 안전 대응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특히 어린이 대상 범죄나 사고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어린이 안전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2023년부터 어린이 통학 환경의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공영버스에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적용했다. 해당 솔루션은 AI 영상인식 기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성북구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휴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가는 구정 각 분야에서 현안업무 수행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가족들과 함께할 여가와 휴식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확립하고자 시행한다. 특별휴가는 성북구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에 따라 실시되며, 직원들의 업무여건을 고려하여 5월~6월 중에 하루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고, 특히 대민행정 서비스 수행에 차질이 없고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 간 휴가일정이 집중되지 않게 분산하여 실시할 방침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그간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실현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보성군에서 열린 보성다향대축제, 김철우 군수는 말레이시아 카마탄 축제 관계자들과 함께 교류전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컷팅식을 진행했다. 사진 속에서 김 군수는 관계자들과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며, 두 나라의 문화가 교류하는 소중한 순간을 함께했다. 알렸다. 이어진 카마탄 공연에서는 현지 전통이 생동감 있게 펼쳐져, 보성군민들에게 또 다른 문화의 매력을 선사했다.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이 특별한 장면은 보성군과 말레이시아가 만들어가는 멋진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차 한 잔에 담긴 열정! 이번 보성티마스터컵 현장에서 찻잎을 다루는 손끝마다 미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참가자들은 마치 마법처럼 찻잎과 물을 다루며, 보성 차의 진수를 뽑아낸다. "차는 내 손끝에서…"라는 자신감 넘치는 말처럼, 모든 손끝에서 차의 향기가 피어난다. 우승자의 찻잔에는 평범한 차가 아닌, 수십 년의 전통과 감각이 담겨 있었다. 찻잎을 휘감는 손은 마치 예술가처럼, 차 한 방울에도 모든 것을 쏟아내는 모습! 현장에서는 찻잎과 물이 만나며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그 순간을 목격할 수 있었다. "이 맛은 보성 차만의 특권!" 우승자는 자신의 차를 한 모금 마시고,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우승의 순간, 손끝에서 시작된 차의 향기가 온 세상으로 퍼져 나가는 것 같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구례군은 지난 5월 1일, 농업인대학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토양건강진단과 시비처방서의 이해’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토양 건강을 진단하고 적절한 시비처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은 본인의 경작지에서 직접 토양 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종합검정실에 분석 의뢰하여 시비처방서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토양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작물 재배 계획을 수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토양검정은 토양 내 양분 상태를 분석해 불필요한 성분을 줄이고 부족한 성분을 보충하는 과정으로,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토양 환경을 보존하고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절차다. 한 교육생은“친환경 흙 살리기 과정을 통해 탄소 저감과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실천 방법을 배우며,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을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돼 미신고에 대한 과태료 기준이 기존 4~100만 원에서 2~30만 원으로 대폭 완화됐다. 단, 고의성이 큰 거짓 신고의 경우에는 기존대로 100만 원 과태료 규정이 적용된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6월 21일부터 의무화된 제도로, 시민 부담과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지난 4년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 목적의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신고 방법은 거래 당사자가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모바일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신고하면 된다. 다만, 임대 사업자가 등록한 임대주택의 경우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공룡이 사라진 시대, 이번엔 플라스틱이 사라졌다."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해남 공룡대축제’가 플라스틱 없는 축제로 진화 중이다. 먹고, 반납하고, 다시 쓰는 ‘다회용기 축제’가 실제로 가능할까? 해남군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1회용품 문화를 바꿔보자”며 직접 실험에 나섰다. 축제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축제장 내 음식 판매 부스 16곳(향토음식점 7곳, 푸드트럭 8곳, 기타 1곳)이 모두 다회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운영된다. 음식을 사면 플라스틱이 아니라 세척 가능한 다회용기에 담겨 나온다. 먹고 난 그릇은 지정된 반납처에 두기만 하면 끝이다. 재미있는 건 이 그릇의 여정이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전문 업체가 수거해 외부 세척장에서 깨끗하게 씻고, 건조하고, 소독까지 한 뒤 다시 축제장으로 돌아온다. 이렇게 순환되는 다회용기는 행사 기간 동안 계속해서 반복 사용된다. 관람객은 위생 걱정 없이, 자연은 플라스틱 걱정 없이 축제를 즐긴다. 현장에는 다회용기 보관 부스를 비롯해 반납처도 체계적으로 마련됐다. 향토음식점 근처와 푸드트럭 존에는 각각 5X5, 3X3 크기의 반납 부스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 현장을 찾아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기명 시장은 2일 오전 현장 간부회의를 열어 국·소·단장 등 30여 명과 이순신광장 일대를 방문, 행사 진행 계획과 안전 대책을 보고받고 무대, 시설물 등을 확인했다. 정 시장은 “가정의 달 연휴를 맞이해 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 진행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주변 교통 통제와 인파 분산 등 분야별로 꼼꼼히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또, “비가 예보된 날에는 빠른 판단으로 우천 시 대책을 시행하고, 행사 후에는 개선사항과 차별화 전략을 수립해 내년 축제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59회째를 맞이한 ‘여수거북선축제’는 전라좌수영의 호국 문화와 역사를 상징하는 지역 대표 축제로 오는 3일(토)부터 5일(월)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올해는 행사장을 이순신광장으로 일원화해 통제영길놀이 구간을 서교동로터리~교동사거리~중앙동로터리로 변경했으며, 가장물 행렬 위주의 구성도 스토리형 퍼포먼스로 변화를 줬다. 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순신광장 내에는 음식 부스를 운영하지 않으며, 인근에 위치한 낭만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난 5월 1일 시청 창의실에서 실·단·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먼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공직자의 공직선거법 준수와 정치적 중립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을 주문하며,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한 지시 사항도 전달됐다. 정 시장은 2025년 정책디자인단 운영과 관련해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이고 과감한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창업 교실 운영에 있어 “다양한 과목 편성과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취업률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와 관련해서는 추가 입주기업의 자격요건이 충족되면 입주를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비 및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2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제48회 보성군민의 날’과 ‘2025 보성통합축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청년과 어르신, 학생과 주민이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한 장면들이 연출되며, 군민 중심 통합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특히 ‘세대가 어우러지는 축제’를 지향한 기획은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개회는 12개 읍면민회장과 추진위원장들이 함께 선언했다. 손학래 보성통합축제 추진위원장과 김수송 군민의 날 추진위원장은 “전국 어디서든 자랑스러운 보성을 만들자”며 개막을 공식화했다. 개막식 현장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국회의원 문금주·주철현, 지역 기관장과 군민, 관광객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보성의 축제 열기를 함께 나눴다. 이날 ‘군민의 상’ 시상식에서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치안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박성주 광주광역시경찰청장이 수상했으며, 박유민 보성경찰서 경위는 위기 상황에서 군민 생명을 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개막 축제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린 것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였다. 보성 하늘을 가르며 펼쳐진 고공 퍼포먼스는 행사장을 압도했고,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5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도내에서 열리는 주요 지역 축제 현장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카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5월 첫째 주에는 총 3개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먼저, 5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홍성군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어린이큰잔치와 함께하는 홍성역사인물축제’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더불어 홍성 역사인물들의 발자취까지 따라갈 수 있는 공연·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어우러질 수 있게 마련된다. 같은 기간인 5월 3일(토)부터 6일(화)까지는 공주시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제17회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가 열린다. '석장리, 구석기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석장리 유적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5월 3일(토)부터 18일(일)까지 서천군 마량진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제19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서천 앞바다에서 어민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일 도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충청남도 라이즈 위원회 회의’를 열어 충남 라이즈 사업을 수행할 21개 대학과 124개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김태흠 지사와 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회의에선 ‘충남 라이즈 수행대학 선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충남 라이즈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담대한 개혁과 혁신으로 힘쎈충남 구현’을 비전으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지역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교육 체제 전환 강화 △성장과 나눔의 지역공동체 구현 등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과제로 구성돼 있다. 사업 1차 연도인 올해는 글로컬대학 지원사업을 포함해 총 13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 중 도의 핵심과제인 ‘지역 취업 보장형 계약학과 운영’과 ‘기초지자체-대학 협약 기반 자율형 지역 현안 해결’에 가장 많은 예산인 총 534억 원을 들인다.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맺고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설계까지 협업하는 제도로, 도내 16개 대학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광·외식 등 44개 계약학과를 운영해 지역 취업 보장형 실무 인재(4000여 명)
시민공감디자인단 발대식 사진: 부산시청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철준), 부산디자인진 흥원(원장 강필현)은 부산시민과 함께 공공서비스·공공디자인 혁신을 위한 20 25시민공감디자인단 통합발대식을 지난달 29일 부산시청 1층에서 개최했다 고 밝혔다. 시민단원 43명은 이날 오후 2시께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 지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시민공감 디자인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다양한 서비스 디자인 분석을 통해 각 대상지에 대한 문제도출과 아이디어 발굴 및 프로토 타입을 시범적용한다. 부산시민과 함께한 이번 발대식에는 김재운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 원장이 직접 참석해 시민공감디자인단의 출범을 축하하는 축사를 전했으며, 이어 서비스디자인 워크숍도 진행했다. 시민공감 디자인단은 시민, 디자인 전문가, 공공기관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분석하고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통한 시민 중심의 실질적 해결 방안을 제시 하는 부산시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함께 진행 한다. 이들은 부산의 디자인 산업이 수도권에 비해 인식도가 낮은 상황에서, 이러 한 시민 참여를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장성군 일원에서 개최된‘제3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전남장애인체전에는 전남 22개 시군 8,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순천시는 20개 종목, 237명(선수 170명, 임원 67명)의 선수단이 나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치며 2022년부터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떨쳐내고 올해 드디어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종목별로는 수영, 당구, 조정, 태권도, 론볼에서 1위를, 댄스스포츠, 역도, 탁구에서 2위를, 육상 외 6개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였으며, 나머지 종목에서도 골고루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순천시 선수단은 경기 내내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을 보여줬으며, 경기장에 울려 퍼진 시민들의 열띤 응원의 함성도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땀으로 각오를 다지고, 열정으로 준비해 온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준 선수단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여러 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의 사직동 광주향교 주변의 주택가 주차난이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이 일대에 공영 주차장 건립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향교 인근에 위치한 통샘 공영 주차장이 최근 확장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거미줄처럼 엮인 비좁은 골목길에 주택과 원룸이 따닥따닥 밀집해 있어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경우 매일 주차 공간을 찾느라 상당한 애를 먹고 있었기 때문이다. 남구는 지난해 1월부터 골목길 주차난 해소 차원에서 사업비 10억원 가량을 투입해 기존에 사직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조성한 통샘 공영 주차장의 주변 부지와 건물을 매입, 주차면 추가 확보에 나섰다. 기존의 통샘 공영 주차장과 새롭게 만든 주차장의 합산 주차면은 총 35면으로, 광주향교 주변 골목길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통샘 공영 주차장 인근에 있는 개인 소유 공한지에 추가 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토지 소유자는 이곳 거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난해 연말께 구청에서 공영 주차장을 만드는 조건으로 해당 토지를 무상 제공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곳 공영 주차장의 차량 수용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탐색과 학업 설계 지원을 위해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운영을 강화한다.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은 대학의 전문 인력과 시설 등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 깊이 있는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술·체육, 융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다. 도내 40여 개 대학과 협력해 운영 중인 경기공유학교 대학 연계형 프로그램에 지난 3~4월 총 88개 프로그램에 157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어 5월부터는 90여 개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하는 등 학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수시로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교육 자원을 발굴할 예정이다. 현재 개설 프로그램은 ▲디지털 메이커스와 인공지능과 로봇의 세계 ▲하이테크 웹 영상 ▲범죄심리 프로파일링 ▲창업과 스타트업으로 보는 미래와 진로 ▲감염병 사례와 진단검사 ▲재활스포츠와 진로탐색·자기개발 등이다. 한편 올해는 프로그램을 ▲기초과정 ▲전문과정으로 구분해 학생의 수준과 진로 관심도에 따라 맞춤형 학습 체계를 강화했다. 기초과정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명의 의원이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양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 고양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 ▲환경경제위원회 고양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 ▲건설교통위원회 손해배상 소송 일부패소 판결에 따른 배상금 지급을 위한 예비비 지출 보고의 건 등 3건 ▲문화복지위원회 신규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으로 총 28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5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고양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공유수면 점용료 및 사용료 징수 조례안,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건을 최종 통과시켰다. 김운남 의장은 "단순히 안건을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시민의 삶과 행정의 방향을 함께 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LG유플러스로부터 최대 6156억 원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는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첨단산업 기반 도시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지 유플러스는 지난 4월 29일 공시를 통해 파주시 월롱면 일대의 부지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엘지 유플러스는 2024년 5월 LCD 일반산업단지 내 면적 7만 3712㎡ 엘지 디스플레이 유휴부지를 매입한 바 있다. 엘지 유플러스가 건립할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 연산 특화형 데이터센터로, 최대 6156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2027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에 맞춰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지원 중에 있으며, 향후 기업의 일정에 따라 행정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의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기업 유치는 단순한 시설 유치에 그치지 않고, 파주시가 첨단 디지털 기반과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 시설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기업 유치와 행정 지원을 병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올해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효율이 낮은 기존 조명을 고효율에너지 인증을 받은 LED 조명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복지시설이다. LED 조명은 형광등이나 백열등에 비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고 유지보수 비용도 낮아, 군은 실질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과 생활 여건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양군은 2024년 상반기 동안 읍면 및 복지정책과를 통해 복지시설 20개소와 저소득층 가구 22세대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조명 교체 작업은 오는 6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속한 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복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군은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향상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202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며, 취약계층의 생활 향상과 에너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충청권 상생협력 강화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 30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의 주재로 ‘충청권 상생협력강화 전략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충남·대전 행정통합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충남·대전 행정통합의 실질적인 추진 전략과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신영호 의원이 좌장을,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충남대학교 강병수 명예교수·중부대학교 권오철 초빙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신영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메가시티와 광역지자체 등 행정통합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행정통합을 통해 수도권 집중화에 실질적인 대응력을 가지고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밝혔다. 발제를 통해 정재근 공동위원장은 행정통합의 필요성 및 당위성과 함께 통합을 통한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행정통합을 통해 대전충남특별시를 목표로 두고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에서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 불법 시국선언 교사 징계촉구 결의안'이 지난달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해당 결의안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사 징계를 요구하는 내용으로, 재적의원 72명 중 찬성 52표 반대 20표로 가결됐다. 이에 우형찬 의원은 교사 입막음 결의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교육청에 "시국선언과 관련한 교육부 차원 조치나 법적인 판단도 없는 상황에서 징계를 검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라며 "시국선언 교사 징계 사항은 법적 판단이 끝난 후 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교사의 시국선언 징계요구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며,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에 명시된 교육감 고유권한인 인사권에 대한 월권"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2차 계엄 시도가 발생할지 모를 12월 10일에 역사의 현장을 묵과하지 않고 용기를 낸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선생님들의 결단이 역사를 한단계 진보시킨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형찬 서울시의원은 "부끄러운 역사에 눈을 감고 입을 닫으라고 할 수는 없다. 불법내란이라는 역사적 범죄 앞에 떳떳하게 마주한 선생님들은 징계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난임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부부를 지원하기 위해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난임 시술 부부의 약 87%가 정서적 고통을 경험하고 있지만, 실제 심리 상담 시설을 이용하는 비율은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난임부부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한다. ‘난임 치유숲, 헤아林(림)’은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난임 부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데 중점을 뒀다. 차담을 시작으로, 허브 정원 산책, 숲속 산책, 귀리 핫팩 만들기, 싱잉볼 명상, 아로마 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과 심리 치유 활동이 병행되며, 참여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정서적 위로를 받는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2회씩 우장근린공원 힐링체험센터에서 진행되며, 강서구 거주 난임부부 매회 5쌍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난임부부 마음건강 상담’도 진행한다. 이 상담은 우울감의 원인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법 습득, 부부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천시장, 중랑구청장, 성북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성북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셋째 아이 이상 가정에 출산행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구를 위한 가사 지원 서비스도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말 진행된 ‘저출생 극복 콘텐츠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저출생 문제를 자연스럽게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북구는 이처럼 공공기관 중심의 일방적인 홍보를 넘어,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성북구는 『성북구 부모를 위한 출산·양육 가이드』를 새롭게 발간했다. 이 가이드는 임신 준비부터 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남해석)가 21일 구의회 3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활동 간담회를 열고, 향후 연구 방향과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남해석 대표의원(대흥·염리)을 비롯해 김승수(아현·도화), 오옥자(대흥·염리), 장정희(비례), 차해영(서교·망원1), 최은하(성산2·상암) 의원과 관계 직원 등 10명이 참석하여 연구목표인 주민 건강 증진과 일상생활 속 체육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였다. 연구회원들은 먼저, 구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체육(배드민턴, 수영, 체조 등)을 기본으로 하여 체육 활성화 범위를 넓히고, 내실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모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년층 대상 프로그램 개발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은평구, 서대문구 등 타 지자체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마포구 맞춤형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마포구 유휴부지를 활용한 생활체육 공간 조성 가능성도 검토하며, 실질적인 인프라 확대 방안까지 모색할 방침이다. 남 의원은 “마포구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생활체육 활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의 의료관광 인프라와 의료기술을 미국 동부지역에 적극 알렸다. 강서구 정헌재 부구청장과 의료기관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애틀란타와 뉴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관내 의료기관들과 함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하고, 현지 언론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강서구 의료관광의 국제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단에는 이대서울병원, 부민병원, 우리들병원, SNU서울병원, 명진단영상의학과, 경희소나무한의원이 참여했다. 강서구를 대표하는 우수 의료기관들이 함께해 각 병원의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현지에 홍보했다. 홍보단은 현지에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시 부스 운영 ▲미주 한인 네트워크 조성 ▲뉴욕 K 라디오에 출연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에 거주하는 한인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촉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애틀란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식품, 뷰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동하는 4천여 명의 한인 경제인들이 참여했다. 구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5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구정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 해결에 나섰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기획예산과장, 주요 사업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현장 방문에는 지역 공약 사업지와 현안 사업 지역이 포함돼 신속한 문제 해결과 사업 추진을 위한 구의 적극적인 의지가 드러났다. 1일 오전 장 구청장은 가리봉 구시장부지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가리봉 구시장부지는 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임시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 요청이 이어졌던 곳이다. 이후 신도림 차고지 이전 부지로 이동해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안양천 고척교, 오금교 인근 반려동물 시설을 찾아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곳에는 오는 6월 동물복지 지원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어 고척1동 복합청사, 개봉1동 어울림복합플랫폼, 자원순환센터, 목감교 등을 잇달아 방문해 담당 부서의 의견을 듣고 빠른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장 방문 둘째 날인 2일에는 항동 국민체육센터, 천왕 근린공원, 구로스마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급속한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국적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이끌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해 참여를 요청했다. 화성특례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화성특례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출산·양육지원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결혼 장려 연지곤지 통장 ▲임산부 사전검사 지원 ▲출산지원금 지급 ▲다자녀 가족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1위 규모의 국공림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화성형 어린이집 모델을 도입하여 실질적 양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월곡2동이 지난 4월 29일, 저소득 단독가구를 위한 반려식물 나눔 행사 ‘우리 함께 예쁘게 키워봐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곡2동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어 왔다. 생기가 도는 봄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날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은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단독가구 주민들이 반려화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총 20개의 식물을 화분에 직접 옮겨 심었다. 이후 각 가정을 방문해 식물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대상자의 안부도 살폈다. 이희자 월곡2동 자원봉사캠프장은 “반려화분을 통해 돌봄과 교감의 대상을 찾고,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느끼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미경 월곡2동장은 “이번 반려화분 나눔 행사처럼 지역의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체의 행복과 건강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곡2동 자원봉사캠프는 이번 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서강로 68)에서 ‘마포 카네이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어르신께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진정한 효의 의미를 실천하는 구민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축제에 참석하는 어르신께는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감사의 뜻을 표현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복지관 3층 열린마당에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효행 유공자 표창 수여식, 내빈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축하공연은 국악孝(효)마당과 노래孝(효)마당, 클래식 연주회 등 다양한 무대로 꾸며 어르신께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복지관 1층 앞마당에서는 감사 카드 만들기와 추억 전통 놀이, 건강정보 안내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준비해 세대 간의 소통을 증진한다. 또한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포토존도 함께 설치해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한다. 마포구는 이번 축제가 세대 간 화합과 존경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하며 이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천체육공원에서 ‘2025 금천어린이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친구, 이웃들과 함께 어린이날을 즐기며, 놀이와 체험, 배움이 어우러지는 마을 공동체형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 지역 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놀거리, 볼거리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에는 30여 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우리 곡물 맛보기, 성우 더빙 체험, 탄소 방향제 만들기, 기념 손수건 만들기 등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다. 또한, 어린이 벼룩시장, 인형극 ‘흥부와 놀부’, 장기자랑 무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다같이 쓰레기를 줍고 정리하며 환경의 소중함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우는 교육적인 시간도 준비돼 있다. 우천 시에는 행사 장소를 금나래문화체육센터로 변경해 진행하며, 현장에는 가족들이 안심하고 행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5년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대학생 대상 아이디어 기획 등 총 3개 분야다. 올해는 대학(원)생 부문 신설에 따라 한국장학재단 특별상이 새롭게 수여된다. 총 9개 수상팀에는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팀에는 최대 6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총 상금 규모는 2,650만 원으로, 지난해 1,500만 원 대비 크게 확대됐다. 이 밖에도 도는 선정팀에 데이터·AI 분야 빅테크 기업 출신 전문가를 전담 멘토로 배정하고, 아이디어 고도화나 제품 및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1:1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경기도데이터드림(data.gg.go.kr), 경기데이터분석포털(insight.gg.go.kr) 등에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28일과 29일 구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오동공원(월곡산) 물놀이터 · 생태계류원 · 철쭉동산 조성 및 장위4구역 기반 공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오전 이 구청장은 먼저 오동공원 물놀이터 조성 공사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이 구청장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여름철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배수 시스템과 안전시설 설치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며 담당 부서에 세부적인 보완 사항을 지시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오동공원 생태계류원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수변공간이 부족한 월곡·장위 생활권 주민들의 생태계류원 조성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주민들이 물이 흐르는 곳에서 자연을 느끼고 편안히 휴식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하고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오동공원 생태계류원 조성 공사는 이달 말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오동공원 철쭉동산을 방문한 이 구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최근 발생한 통신사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구민을 위한 정보화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 통신사에서 유심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구민들의 개인정보가 노출되고 또다른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커지고 있다. 구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민을 위한 정보화 교육에서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지난 4월 29일 구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보화 교육에서 특강을 통해 유심 보호 서비스의 내용과 가입 방법, 유심 교체 방법 등 실질적인 피해 예방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유심 무상 교체를 악용해 구민들을 속여 금전적 피해를 입히거나 개인정보를 빼내려는 사이버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피싱 문자나 이메일을 식별하고, 대처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특강을 5월에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대응 방법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쉽고 유용한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개인정보 유출 대응 교육을 수강한 구민은 “이번에 대규모로 개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14일까지 ‘사회성과측정 전문가 양성과정 기본교육 2기’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사회성과측정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사업활동을 통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정량화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사회성과측정 전문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에 대응하고자 경기 남부와 북부로 나눠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민, 경기도 소재 직장 종사자, 경기도 소재 대학(원) 재학생으로, 서류심사와 온라인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6월 17일부터 4주간 총 2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남부 권역(20명)은 매주 화요일 군포에서, 북부 권역(20명)은 매주 목요일 의정부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문제의 정의와 분석 ▲사회성과 측정 실무 ▲사회성과 진단 등이다. 수료자에게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오는 8월부터 진행될 예정인 심화과정 참여 자격이 부여된다. 심화과정을 수료하면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성과관리사업의 측정 전문가로 활동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4일 오후 3시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gsic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조직 전반의 부패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25 청렴추진협의체’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렴추진협의체는 구청장이 위원장을 맡고, 부구청장과 국‧과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해 부패 방지와 청렴 문화 확산을 이끈다. 올해 협의체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부구청장이 주재하고 관련 팀장들이 참석하는 실무협의체와 연계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대응 방안 △2024년 개선방안 이행 결과와 2025년 반부패 역량진단 설문조사 결과 공유 △직원 제안사항과 권익위 제도개선 권고과제 관련 부서별 검토 등이다. 구로구는 협의체를 통해 부서별 청렴 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중점 개선사항을 선정해 전 부서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체 운영 사항과 개선 과제를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3일 열린 직원 조례 겸 취임식에 “청렴을 모든 행정의 기본 가치로 삼겠다”고 의지를 강조했고, 5월 1일에 열린 청렴추진협의체 정기회의에서는 기관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포구 평화통일 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평화·통일’과 관련한 자유 주제로 ‘우리가 바라는 평화통일의 모습’, ‘평화통일 실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담은 모습’ 등을 담아 4절지 또는 8절지 크기로 그림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5월 14일까지다. 작품은 마포구청 9층 행정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초등부문과 중·고등부문으로 나뉘며, 각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씩 총 6명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전 6월 7일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열리는 ‘2025년 마포구 한반도 대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2025년 마포구 한반도 대축제’ 당일 시상(상장)식을 열고, 레드로드 R5에 전시될 예정이다. 제출서류 등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 (http://www.mapo.go.kr) 고시공고란 또는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의 작품 하나하나에 평화·통일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2025년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긴급상황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수해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먼저 구는 수해취약지역과 빗물펌프장 등 수방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에 나섰다. 특히 지난 2022년 8월 기록적인 폭우에도 실질적인 침수 저감 효과를 거두며 대심도 빗물터널의 효과를 입증한 바 있는 “신월빗물저류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 전 집중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신월동 일대 상습 침수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준공된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은 지하 40m 깊이에 지름 10m, 길이 4.7km의 규모로 설치된 국내 최초의 대심도 터널형 지하 저류시설이다. 시간당 100mm의 폭우를 감당하며 최대 32만 톤의 빗물을 저류 가능한 방재성능을 갖추고 있다. 집중 호우 시 신월동과 화곡동 등 인근 지역의 빗물을 저류한 뒤, 호우 종료 후 펌프장을 통해 안양천으로 배출한다. 양천구는 지난 1월부터 주간‧월간 상시점검을 실시해 펌프, 수문 등 기전시설과 자동제어시스템을 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역의 탄소중립 실천을 주도할 환경전문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5월 21일(수)까지 ‘성북리앤업사이클플라자 환경전문봉사자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며 환경 및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 수료 후에는 성북구 환경전문봉사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은 5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후위기와 국제사회의 대응 ▲자원의 순환 원리 이해 ▲데님 업사이클링(텀블러 파우치 만들기) ▲환경과 자원봉사 워크숍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게임 활용법 등 이론과 실습, 실천활동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환경전문봉사자 수료증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성북리앤업사이클플라자’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의 새활용 교육과 실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행정만이 아닌 주민과 함께 이루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의 기후행동 실천에 앞장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50 탄소중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가정의 달 5월, 광주 남구가 ‘효’의 가치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한 남구 공직자들이 관내 100세 어르신 댁을 직접 찾고, 지역 아동들과는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서며 세대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오는 8일, 남구는 수박등로 공영 주차장에서 ‘으뜸효 남구 어버이날 큰잔치’를 연다.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효자·효부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카네이션 달기,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오랜 세월 가족과 지역을 위해 살아온 어르신들의 삶에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 공직자들의 효심도 눈에 띈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4월 29일, 진월동에 거주하는 박모 할머니의 자택을 찾아가 큰절을 올렸다. 100세 생신을 앞둔 어르신께 생일 축하를 전하며 함께 웃는 장면은 행정도 마음을 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같은 가정 방문은 지난달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이어진다. 100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들의 가정에 따뜻한 발걸음을 전하고 있다. 박정환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도 7일, 봉선동과 진월동, 효덕동, 대촌동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북구가 또 한 번 '갓생'을 살았다. 1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하지만 이는 그냥 자랑거리가 아니다. 바로 1분기 동안 850억 원 목표액을 초과한 1,048억 원을 집행하며 전국 자치구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둔 덕분이다. 매년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재정 집행을 평가하는데, 이는 단순히 돈을 쓰는 것이 아니라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그런데 올해는 다른 해와 다르게 1분기 평가가 추가되었다. 그만큼 올해는 더 중요한 해, 그리고 더 빠른 대응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 '빠른 대응'에서 광주 북구가 빛을 발했다. 목표액 대비 123.35%를 달성하며, 재정 집행률 1위라는 자리를 차지한 것. 더 놀라운 점은,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448억 원을 넘어 560억 원을 집행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섰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북구는 특별교부세 1억 2천만 원을 확보, 이 돈은 지역 발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저 결과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25 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 교육’ 참여자를 오는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는 2023년 시작한 사업으로 순천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일상의 변화를 영상으로 담는 로컬콘텐츠 창작 활동이다. 2024년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장소를 영상으로 기록해 주목받았다. 올해는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형으로 진행되며, ‘초여름의 순천’을 주제로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들이 제작한 결과물은 공식 유튜브 채널 ‘순천워크’를 통해 공유된다.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순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미디어센터 누리집(www.scmedia.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space20@scmedi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초심자도 쉽게 배워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초여름의 순천 풍경이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다채롭게 담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061-811-0219)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서울숭곡초등학교(학교장 장인영), 숭덕초등학교(학교장 공희천)가 4월 30일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학교 체육시설 개방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구는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체육 공간을 제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약은 가용부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서울 내에 학교 부지를 활용하여 증가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 개방을 조건으로 학교 체육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고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학교에 시설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학교는 이를 통해 운동장 및 체육관의 개·보수 공사를 완료한 후 지역주민에게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한다. 서울숭곡초등학교는 체육관 출입문, 방음문 및 탈의공간 마련, 숭덕초등학교는 운동장 배수로 정비와 준설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북구와 학교간 공유와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함으로써 구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달 30일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 가공 제품의 개발, 보급, 확산을 위해 관내 농산물 가공 업체인 가온식품·병점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안면 소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송성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박상오 가온식품 대표, 윤기원 병점당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화성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 가공 제품의 기획과 제품개발을 담당하고, 가온식품과 병점당은 화성산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된 제품의 생산·유통 판매를 맡을 계획이다. 가온식품은 주요 생산 품목인 농산물 건조·분말 제품과 연계해 화성산 원료를 포함한 미숫가루, 프리믹스 제품 등 다양한 분말 제품을 화성시 로컬푸드 매장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병점당은 구움떡류 제조 가공업체로서 병점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화성시 특산품을 활용한 병점의 대표 신제품 개발을 함께 추진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송성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화성시 원료를 활용한 농산물 가공 제품의 다양화를 위해 적극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 ‘서울청년센터 성북’을 5월 2일 개관했다. 센터는 성북구 종암로5길 7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고려대역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서울청년센터 성북’은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성북구는 약 13만 명에 달하는 지역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센터를 조성했으며, 향후 청년 정책의 중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센터는 연면적 418㎡,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1:1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종합상담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회의실 및 소모임 공간 ▲카메라, 마이크, 조명 등을 갖춘 화상면접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 라운지 등이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취업·진로·창업·주거·마음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종합상담을 중심으로, 청년 개개인의 수요에 맞춘 정책 정보 제공과 커뮤니티 형성 지원을 포함한다. 특히,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미취업 청년, 사회적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 활력이 저하된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진로·취업 특화 서비스도 운영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3년 동안 월 10만원씩 저축하면, 만기 시 최대 144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금융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일정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들이 월 1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 수준에 따라 월 10만 원 또는 30만 원의 지원금을 추가 적립해준다. 이를 통해 최대 144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저축을 통해 안정적인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으로,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인 경우이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경우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인 15세에서 39세 청년도 신청할 수 있다. 청년들은 2일부터 21일까지 서구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포털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더욱 강화했다. 1일, 광주광역시는 시청 무등홀에서 ‘제12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열고, 50명의 청렴시민감사관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들은 향후 광주시의 공공사업과 행정 전반을 면밀히 감시하며 시민의 눈으로 시정을 살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위촉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참석해 청렴시민감사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그들의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강 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은 시민의 눈으로 시정을 감시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청렴광주 실현을 위해 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교통, 문화, 환경, 도로·건설, 보건·복지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의 주요 임무는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모니터링 ▲비위·부조리에 대한 제보 및 제안 ▲종합·특정 감사 참관 등을 포함한다. 이 외에도 중앙 및 타 자치단체와의 교류,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와 워크숍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12기 청렴시민감사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시는 강변고가도로 중앙차선에 반사형 표지병을 설치해 차로 이탈을 방지하고 도로 경계의 시인성을 높이는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사는 오는 8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중앙하이츠에서 팔마대교 구간에 걸쳐 전면 통제로 진행된다. 강변고가도로는 많은 차량들이 통행하는 주요 도로로, 특히 커브구간 및 과속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존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운전자들의 시각적 인지를 도와주는 반사형 표지병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출퇴근 시간 이후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공사를 진행하며,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막을 500일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SNS 인증샷 이벤트가 열린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4월 23일 D-500을 맞아 오는 5월 9일(금)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초대했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바로 ‘다섬이’와 인증샷 찍기. 여수 곳곳에 설치된 마스코트 ‘다섬이’와 함께 사진을 찍고,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하면 참여 완료된다. SNS에 올린 후, 참여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인증샷 이벤트는 ‘D-500’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미션을 제시하고 있다. ▲다섬이와 함께 귀엽거나 유쾌한 커플 포즈 취하기▲다섬이 포즈 따라하기▲다섬이를 배경으로 D-500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보기 이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인증샷을 찍으면 된다. 참여자 중 50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경품을 제공하며, 경품은 치킨 기프티콘(30명)과 커피 기프티콘(470명)이다. 당첨자는 5월 12일(월) 여수세계섬박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또 한 번 해냈다. 생활체육 분야 최대 규모 행사 중 하나인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며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유치로 강진군은 국비 3억 원까지 확보하며, 명실상부한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5개 스포츠클럽 팀, 5,0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강진을 찾는다. 참가자들은 배드민턴, 축구, 탁구, 농구, 테니스, 야구, 수영, 배구, 체조, 댄스스포츠 등 총 10개 종목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강진군은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강진군체육회와 함께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전 개최지인 경남 진주시와 경북 문경시를 직접 찾아가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전국 대회를 끌어오는 데 성공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지역 전체가 하나의 체육관’이 된다는 것이다. 강진종합운동장은 물론, 관내 초·중·고 체육시설까지 대회 기간 동안 적극 개방된다. 학교 측도 이에 화답하며, 지역 학생들이 전국 단위 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을 찾는 5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6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미디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1박 2일 기숙형 치유프로그램 ‘2025년 순천형 스마트 휴(休)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스마트폰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미디어 대안활동(숲 속 빙고, 생태공예체험, 가족 레크레이션)과 △가족집단상담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운영된 스마트 가족치유캠프는 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캠프에 참여한 보호자는 “핸드폰 사용 문제로 자녀와 자주 다투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웃고 대화하며 소통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sc1388dream.or.kr)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미디어 사용조절로 어려움을 겪던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