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2022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연말까지 대기 및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도내 4,94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지도·점검은 사업장의 규모와 과거 위반이력 등을 고려하여 점검횟수를 차등적으로 적용하여 연중 1~4회 실시한다. 환경관리역량이 인정되는 녹색기업, 자율점검업소 등은 자율적으로 사업장을 관리하고, 환경관리역량이 부족한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은 점검횟수를 늘려 선택과 집중에 따라 배출사업장을 체계적,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하나의 사업장에서 대기, 폐수 등 여러 가지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경우 이를 통합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잦은 기업방문에 따른 부담을 경감해 주는 한편 행정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민간단체 등과 함께 민ㆍ관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이 환경관리 역량이 부족한 영세, 중점관리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강화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정석원 경상남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농지원부의 농지정보제공 기능취약, 관리체계의 비효율성, 농지행정 기반으로의 기능 미흡 등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의 작성 및 관리가 변경된다고 밝혔다. 현 농지원부 제도는 세대별로 1천㎡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농가)을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어 1천㎡ 미만의 농지에 대한 정보가 없고 농지 소재지가 아닌 농지 소유자 주소지에서 관할하다 보니 농지정보 확인이 어려워 비효율적이고 책임 소재 또한 불분명하다는 점 등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농지법시행령'개정을 통해 ’22년 4월 15일에 농지원부의 작성·관리 전환이 이루어지며, ’22년 8월 18일'농지법'개정을 통해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4월 15일에 시행되는'농지법시행령'의 변경되는 주요내용은 ▲농업인 세대별로 작성하던 농지원부를 향후 농업인 여부를 불문하고 필지별(지번단위)로 작성하여 농지의 이력관리가 가능하도록 작성된다. ▲작성기준 농지의 면적제한(1천㎡ 이상)을 폐지하고 전체 농지를 대상으로 작성하기 때문에 모든 농지의 이용 실태 현황을 관리하게 된다. ▲현행 농지원부는 농지소재지가 아닌 농업인 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정보 확보 어려움에 따른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등 8개 사업 46억 5,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귀농귀촌 지원 주요사업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자금 지원(융자) ▲귀농인 안정 정착지원 ▲경남귀농사관학교 운영 ▲귀농 현장닥터 운영 ▲농촌재능나눔 활동 지원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운영 사업이다.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32억 6,700만 원을 지원해 도시민 유치에 전력한다. 사업내용은 농촌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시군별 도시민 농촌유치 프로그램 지원 및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지원센터 운영·교육·체험 및 지역융화 프로그램 운영, 임시주거(농촌에서 살아보기) 등이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자금 지원(융자)’은 귀농인의 안정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의 주택자금 금리와 대출금리 간 차액을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 원 한도, 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된 밀양시 하남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467억 원과 사천시 사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지구(사업비 175억 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수혜면적 50ha 이상의 농경지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농업용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용수공급 효율성 및 경제성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전국 신규 착수지구 2개 지구 중에 경남도는 밀양 하남지구가 선정되었다. 밀양 하남지구 양수장(q=3.81㎥/s)과 가압장(q=1.29㎥/s)에 송수관로 13.2km를 신설할 방침이며,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가압장내 정수처리시설을 거친 낙동강 하천수를 밀양시 하남읍, 초동면, 상남면 일대 농경지 1,583ha에 양질의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질 높은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된 사천시 사촌지구는 저수지 재구축사업(총저수량 976천㎥)으로 저수지 제당쌓기(l=190m,h=19.4m)와 이설도로 2.8km를 올해 용역 완료하여 2023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청년 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분야 퇴직공무원이 청년창업농의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컨설팅을 실시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업농 영농정착 현장지원단 운영사업은 전년도에 이어 인사혁신처 2022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Know-how+) 공모사업의 계속사업으로 선정되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김해시에서는 지난달 농업분야 퇴직공무원 3명을 영농정착 코디네이터로 위촉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경영체 등록 3년 이하의 청년창업농 36명과 1차 멘토․멘티를 체결하였다.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영농정착 코디네이터는 매월 36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품목별 영농기술지도 및 경영컨설팅, 농정사업 및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 홍보와 함께 영농정착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가진 퇴직공무원의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으로 창업초기 영농기술 및 전문지식 부족으로 창업농 대부분이 겪고 있는 시행착오와 영농현장 애로사항 해소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현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현장 애로 및 건의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차량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실시한 단성면 산청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앞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가 마무리 됐다.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로 무질서하게 운행하는 차량 흐름을 일원화하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단성면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군은 4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앞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최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과 로컬푸드 장터인 산엔청마실장터 설치, 신규 아파트 인구 유입 등으로 차량 통행량이 늘어나고 있는 곳이다. 인근에는 단성초등학교도 있어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 이기도하다. 군은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로 교통흐름 개선과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해 8월에도 지리산으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단성IC 입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 방문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높인 바 있다.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내부 중앙에 설치된 원형 교통섬을 저속으로 우회하는 형태로 통행우선권은 교차로 내 회전 차로를 주행하는 차량에 있다. 신호가 바뀌길 기다릴 필요가 없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과 국내 물관리 전문기관 K-Wter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체계 마련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3일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와 함께 지역 내 상수도관 25㎞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양 기관이 협업 해 3월부터 1년간 진행 될 예정이다. 조사를 위한 사업비는 지방비와 환경부로부터 일부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다. 조사는 단수 없이 첨단장비인 관로 내시경을 도입해 상수도관 내부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관로 시편을 채취해 공인전문기관에 실험을 의뢰, 관로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확인된 노후관리 및 수질사고 유발 우려 관로에 대해서는 정부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협의해 신속한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병용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낙동강유역 20개 지자체가 정밀조사에 공동참여해 성공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며 “산청군 사업도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개선사업비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친환경 인증 벼 재배면적 확보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쌀 생산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고령화와 고비용 친환경 농자재 사용으로 인한 농가 부담 증가로 친환경 쌀 재배면적이 감소하는 추세여서 시는 올해 280ha 이상의 친환경 쌀 재배단지 인증 획득을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비 2억9,000만원을 투입해 한림 가동 친환경단지 등 25개 단지(345농가)에 왕우렁이, 쌀겨, 미생물 제제, 병해충 방제제 등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한다. 또 환경법 강화에 따라 왕우렁이 사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부터 친환경 쌀 생산농가에 왕우렁이 차단망을 추가 지원하여 왕우렁이에 의한 생태계 교란 위험도를 낮추는 데 농가 참여를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과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인증 쌀 생산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환경 보전과 안정적인 친환경 학교 급식 쌀 공급을 위해 친환경 쌀 생산단지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올해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공사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제1호 반려동물 테마공원은 가야테마파크 동편 분산성근린공원 내 1만5천㎡ 부지에 23억원(도비 10억, 시비 13억)을 들여 조성한다. 시는 고령화, 핵가족 등 사회여건 변화로 급격히 증가하는 반려인의 수요를 충족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7년 대상지 검토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보상업무 마무리 후 공원 기반을 조성해 2023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을 보면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활동공간이 가장 넓게 마련하며 이외에도 반려인을 위한 휴게공간, 화장실, 주차장 등으로 시는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가족의 오랜 숙원 해결을 위하여 반려동물과 서로 교감하고 반려인들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힐링의 장이 될 반려동물 테마공원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세계적 정보통신기업 NHN(주)에서 운영하는‘NHN 아카데미 경남캠퍼스’가 3일 김해에서 오픈했다고 밝혔다. NHN 아카데미 경남캠퍼스는 지자체와 대학, 지역혁신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울산·경남 지역혁신사업(지역혁신플랫폼)'의 대표적인 기업 협력 모델로, NHN에서 직접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이다. NHN 아카데미 1기 연수생은 지난 12월 선발공고 이후 코딩테스트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 총 59명(울산·경남 14명)이 선발되었으며 교육과정은 웹서비스 개발(28주)과 서비스 기획(16주)이다. 오는 7일부터 시작하는 웹서비스 개발 부트 캠프는 NHN 현직 탑클래스 개발자들로 구성된 강사진과 멘토단들이 기업 현장에서 습득한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7개월 간 기초부터 실전까지 짜임새 있게 진행된다. 서비스 기획 부트 캠프는 총 16주 동안 강의, 실전 프로젝트, 주차별과제+피드백, 토요 현업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NHN 아카데미 1기 수강생 중 상위 우수자에게는 NHN 입사의 기회가 제공된다. 시는 오는 2024년 준공될 김해 NHN데이터센터 및 R·D센터에 신규 고용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올해 1,465억원을 투입해 4대 정책목표, 23개 핵심과제의 2022년 보육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4대 정책목표는 ▲함께 책임지는 자녀 보육․양육 실현 ▲신뢰받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 ▲보육교직원 사기 진작 ▲고품질 보육시설 육성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함께 책임지는 자녀 보육․양육 실현을 위해 올해 출생한 자녀부터 23개월까지 영아수당을 신설 지원(1인당 월 30만원)하며 어린이집 보육료 무상지원, 가정양육아동은 수당을 지급한다. 어린이집 안전사고 대비 상해보험가입비를 지원하며 이용시간 다양화·취약보육 실시 등 가구특성을 고려한 어린이집 확대 운영으로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게 한다. 신뢰받는 안심 보육환경을 위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에 대한 급간식비(1인 월 1만원)를 신규 지원하고 학부모·보육전문가로 구성된 현장모니터링단 운영을 강화하며 현장·예방·안전 중심의 지도점검과 어린이집 정보공시제를 시행하여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높인다. 보육교직원 사기를 높여 더 나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치료사의 근무환경개선비(1인 월 10만원)를 신규 지원하고 담임교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꿈드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온라인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조명디자이너가 되어 나만의 감성네온사인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이 원하는 도안을 선택하거나 직접 도안을 그려, 네트망에 LED 네온선을 도안대로 구부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감성네온사인’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각자 가정에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 있었으며, 자기개발 및 진로 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조명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도안을 그리고 네트망에 절연테이프를 감는 작업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힘들었지만 내가 그린 도안대로 네온사인에 불이 들어오는 순간 힐링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청소년들이 이색 직업을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해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 야로면은 2일 면사무소 2층 면장실에서 산불감시원 5명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달 28일 율곡면 대형 산불발생과, 최근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지속돼 산불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산불감시원 업무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박창열 면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람까지 지속적으로 불어 철저한 산불예방 활동이 요구되는 시기이고,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이 필수이며 능동적인 자세로 산불예방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산불감시원은 마을순찰 및 단속활동, 홍보 등을 통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 합천군은 가야고분군 관련 10개 지자체(경남도, 전북도, 경북도, 남원시, 고령군, 김해시, 함안군, 고성군, 창녕군, 합천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몽고식품㈜, ㈜해피콜과 함께 2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추진 대국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가야고분군은 경남 합천 옥전고분군을 포함하여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성 송학동,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경북 고령 지산동 7개 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10개의 지자체가 힘을 모으고 있다. 7개의 가야고분군은 2019년 1월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되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며, 이후 2020년 9월 최종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 2021년 등재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유네스코는 오는 6월 열리는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를 결정한다. 업무 협약식은 김필선 문화예술과장 등 협약식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몽고식품 김주형 전무, 해피콜 배수찬 이사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해 '남해군 인구증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신설된 ‘인구증대 유공 인센티브’ 제도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인구증대유공 인센티브'는 남해군으로의 전입을 유도한 이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5∼9명 미만은 50만 원, 10명 이상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입자는 3개월 전 타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남해군에 전입신고하고 3개월이 경과한 자를 일컬으며, 전입자의 지원기준이 충족된 시기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인구 늘리기 유공 신청인의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 및 통장사본, 전입자 주민등록초본(인구늘리기 유공 인센티브 신청으로 명시)을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민주도형 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한 주민공모사업인 ‘소규모 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소그룹 주민모임(배움·학습공동체) 20팀을 모집하고 팀별 250만원을 지원한다. 배움을 통해 마을과 지역사회에서 공동체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가진 팀(기존 운영 학습모임도 가능)이면 지원가능하다. 주민자치, 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경제, 기후위기, 마을기록 등 다양한 분야를 선택해 학습활동을 할 수 있다. 학습공동체 활동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 동안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체 활동의 기본이 되는 배움과 학습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모임 실무자의 활동비도 일부 포함되어 지원되고, 센터와의 일상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습활동을 공유하고 확산시킬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인구활력을 위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공모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다. 공모주제는 저출산 극복 방안, 일자리·경제, 정주여건 개선, 관광, 교육, 생활인구 확대, 인근 지자체와 연계 추진 시 효율적인 사업 등 인구활력 전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이다. 이번 공모는 남해군 인구활력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개인 또는 단체) 가능하며, 공모접수는 전자우편, 방문·우편(경남 남해군 남해읍 망운로9번길 12, 남해군청 청년혁신과 남해정착지원팀)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통해 시행가능성, 창의성, 경제성 등을 심사해 시상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시상금(최우수 1명-70만원, 우수 2명-각50만원, 장려 3명-각30만원)이 수여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가지정기록물 제12호인 하동 ‘대한독립선언서’에 서명하고 하동장터 3·1만세운동을 주도한 김응탁(金應鐸·1893∼1959·건국훈장·하동군 적량면 서리) 선생의 유족이 유족연금 한 달분을 하동군장학재단에 또 기탁했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정재상 경남독립운동연구소 소장이 선생의 유족을 대신해 지난 2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윤상기 군수에게 장학기금을 168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정재상 소장은 “2018년 3월부터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하동군과 함께 미발굴·미포상 독립운동가 찾기 전수조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굴한 김응탁 선생이 2019년 3·1절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로부터 유족연금을 받은 선생의 손자 김순식(경기)·김윤식(서울) 씨는 정재상 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19년 처음 받은 연금 150만원에 이어 지난해 유족연금 한 달분 160만원을 출연한 후 올해도 168만원을 기탁해 줄 것을 부탁했다. 정 소장은 “손자 김순식(65) 씨는 조부께서 꿈꿔 왔던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에 쓰는 것이 보다 값진 일이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인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올해로 3년 연속 취소됐다. 하동군은 벚꽃이 만개하는 3월 말부터 4월 초 개최하던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올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2020년 이후 3년 연속 취소된 셈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화개면청년회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지역 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의 방역 지침 등에 따라 지역민·관광객 안전을 위해 2022년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김석수 회장은 “비록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취소되지만 매년 만개하는 벚꽃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매년 3월 말∼4월 초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로, 영호남 화합 명소이자 십리벚꽃길로 유명한 화개장터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십리벚꽃길은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벚나무 아래를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해서 ‘혼례길’로도 불려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1일 경남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만 명(13,201명)을 넘어선 가운데,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방역현장을 찾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2일 오후 김해시보건소를 방문한 하 권한대행은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종합상황실, 원스톱관리반, 행정안내센터 등을 두루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김해시는 1일 하루 확진자 1,959명이 발생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부터 8일 연속 네 자리 수 확진자가 발생해 최근 일주일 10만 명당 주간 발생률이 321.09로 경남 전체 281.41의 발생률을 상회한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방역 최일선인 보건소의 업무 과중이 문제로 떠올랐고, 정부는 지난 28일부터 중앙부처 공무원 3천 명과 군인 1천 명을 일선 보건소에 파견한 상태다. 경남도는 도에 할당된 199명의 중앙부처 공무원 중 49명을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김해시에 배치했다. 최근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 차례 보건소 인력 지원 및 재배치와 업무 과중 현황 점검을 지시한 하 대행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도 “중앙의 지원이 인력이 오더라도 기존 지원인력을 유지하면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삼시삼색 시민그림책 프로젝트’를 통해 그림책 제작에 참여할 시민작가를 모집한다. 사업은 2022년 창원시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의 세권역(마산·창원·진해)에서 벌어진 다양한 삶의 역사를 시민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책으로 만드는 것으로 창원시립마산문학관과 연계하여 진행하며, 그림책 작가(오치근 작가)와 함께 총 10회(40시간)의 교육 및 워크숍 과정으로 자신만의 그림책을 기획·제작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창원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전문작가의 코칭을 통해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보며 직접 첨삭 및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교육 완료 후 수강생이 쓴 창작물을 모아 시민그림책으로 제작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이유정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그림책은 기록되지 않았던 지역의 이야기를 시민의 삶을 통해 들여다보는 세 권역의 도시 이야기로, 시민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기록하는 경험을 통해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25일까지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일 오후 3시10분 마산회원구 상곡교 재가설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도·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상곡교 재가설공사는 지난 2019년 태풍(다나스) 북상에 따른 교량침하로 인한 붕괴위험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거된 교량을 재건설하는 공사이며,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돼 보도교가 설치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보도교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량 내 아치구조물과 전망대 설치로 주변 경관까지 개선하여 내서읍을 상징하는 교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교량이 철거되고 건설될 때까지 협조한 주변 주민, 중리공단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보도교 신설로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 같으며,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일 오전 11시 혁신지원융합실 및 각 학과 강의실에서 제27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남해대학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난 2년간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 확산 등 최악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총 378명의 신입생을 맞아 새 학기를 시작하게 됐다. 2022학년도 입시 성공을 위해 남해대학은 전 교직원이 전면 입시홍보에 나서 유효한 성과를 거두었다. 각 학과 교수진과 해당 고교 졸업생이 함께 팀을 이루어 설명회에 나섰고, 총장이 직접 나서서 경남지역 고교 교장단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우수인재 영입에 힘을 보탰다. 올해 입시홍보에 무엇보다 주효했던 점은 지난 11년간 전국 공립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 연속 달성 사실과 다양한 장학혜택, 국가재정지원사업 최다 선정, 사회맞춤형사업 운영을 통한 취업연계트랙 운영,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 등에 대해 집중 홍보함으로써 입시생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는 데 있다. 현재 남해대학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대학에 다닐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뿐 아니라 다자녀가정 학비 면제 및 생활비장학금, 만학도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의 성공을 기원하고 범국민적 관심을 높일 목적으로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경상남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남원시, 고령군, 김해시, 함안군, 고성군, 창녕군, 합천군 등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관련 10개 지자체와 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 그리고 향토기업인 몽고식품㈜, ㈜해피콜이 참여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향토기업의 생산품에 홍보문구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합니다’와 함께 가야고분군 사진, 참여 지자체 로고 등이 인쇄될 예정이다. 홍보물이 인쇄되는 해당 제품은 연간 30여만 개 판매되는 몽고식품(주)의 ‘몽고간장 송표’, ‘송표 프라임’과 연간 36만 개 이상 판매되는 ㈜해피콜의 멀티팬(냄비+프라이팬)인 ‘플랙스팬 IH’, ‘플랙스팬 IH 와이드’이다. 이번 홍보 업무협약은 지난해 7월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과의 홍보 업무협약에 이은 두 번째로, 향토기업 제품을 활용한 홍보방식이 효과적이라 판단해 지속 추진한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련 지자체와 지역향토기업이 협력해 국민이 세계유산 등재에 친숙하게 다가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과 거창군의 하천, 저수지 2곳이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산청군 상법천 개보수사업’과 ‘거창군 회남저수지 보수보강공사’이며, 상법천은 그간 여름철 집중호우시 제방 월류, 유실 등으로 침수피해가 잦은 하천으로 제방과 호안을 정비할 계획이며, 회남저수지는 안전등급 D등급인 노후 저수지로서 지반보강 및 사면정비 등을 추진한다. 확보한 국비 10억 원과 지방비 13억 원을 포함하여 총 2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기반시설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와 함께 공용기간 연장 등 선제적 유지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그간 기반시설의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기반시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시·군의 노후 기반시설 개선 대상을 발굴해 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 39곳에서 신청하여 최종 7곳이 선정되었으며, 경남도는 이 중 2곳이 포함되었다. 이는 기반시설의 안전확보를 위한 성능개선 필요성, 전담 인력확보 등 적극적인 유지관리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17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739명(치료중1,509명, 완치 2,224명, 사망 6명)으로 늘었다고 2일 밝혔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45명, 유증상 159명, 격리 중 3명, 조사 중 10명이다. 확진자 중 타지역 거주자 13명, 외국인 4명이다. 한편 시는 확진자와 재택치료자 관리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대상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리해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40대 먹는 치료제를 처방 받은 자이다.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지정된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리의료기관은 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소아), 제일병원 4곳이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고 필요 시 비대면 진료와 상담센터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비대면 진료는 호흡기전담클리닉(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과 지정된 동네 병·의원(밀양시 코로나19 홈페이지 참조)에서 진료 가능하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밀양 윤병원)에서는 24시간 기초 의료상담과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약처방 시 가족 및 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지난 1월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 10만2500개를 배부한데 이어 관내 중·고등학교 기숙사 입소생을 대상으로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했다. 시는 지역사회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학생을 대상으로 급증하고 있어 감염병으로부터 시민과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교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고자 진주교육지원청을 통해 기숙사를 운영하는 관내 학교 9개교 입소생 1인당 3개씩 총 3021개를 배부했다. 22학년도 학사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기숙사 입소생은 주중 1회 이상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실시해야 하고, 코로나19 의심 증상자는 선별진료소,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검사를 받거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이용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관내학교 기숙사 입소생의 자가 검사를 통해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과 교육현장의 방역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12세 이상 청소년 및 미접종자는 백신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지난해 12월 상순 이후부터 현재까지 눈·비가 거의 오지 않아 장기간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노지 월동 채소인 양파, 마늘 등을 중심으로 농작물 관리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합천군 주력 작물인 양파, 마늘의 경우 새로운 뿌리가 내리는 본격적인 생육재생기가 시작되었으나 봄 가뭄이 지속되면 작물 생육이 부진되고 구가 크지 않아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관수와 웃비료 주기 등 포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군에서는 봄철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들녘을 중심으로 농어촌공사와 협의하여 2~3월에도 양수장과 저수지를 활용하여 농업용수가 필요한 농가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진흥청과 도농업기술원의 현장기술 지원 자료를 바탕으로 관수를 할 때 따뜻한 시기를 선택하여 스프링클러 이용시는 7~10일 간격으로 1~2회 정도 충분히 관수하고 고랑에 관수할 경우에는 하루만 물을 가둔 후 배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집중 호우를 대비한 배수 관리 또한 중요한데 고랑 깊이가 최소 20cm 이상이 되어야 습해를 막을 수 있으므로 고랑 정비에 관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무안면행정복지센터는 2일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전입을 희망하는 입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무안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나노고를 직접 방문해 전입 학생들에게 전입지원금 외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전입신고도 현장에서 바로 접수했다. 밀양시는 전입 고등학생에게 전입일 기준 1년 이전부터 관외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1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는 관내 고등학교의 재학생에게 학년별로 전입지원금 10만 원씩 최대 3회 지원하고 있으며, 입학생을 대상으로 교복지원비 3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신영상 무안면장은 “신입생들이 전입신고를 위해 민원실을 방문할 필요 없이 학교에서 바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에 만족도가 높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밀양시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진입부 옹벽 디자인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유도하고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옹벽에는 타이탄 행성에 사는 외계인이 우주선을 타고 블랙홀을 통해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를 방문하는 모습을 금속구조물 등을 이용하여 재미있게 그려냈다. 시 관계자는 “삭막한 가로변 옹벽에 스토리가 있는 디자인을 입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이 조성되었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농사짓기 좋은 천혜의 자연환경 조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고, 경남에서도 가장 많은 농산물을 생산해 연간 546억 원의 농산물을 수출하고 1조 원의 소득을 얻고 있다. 하지만 최근 농업 인구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기후 변화 등으로 농업 현실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 새로운 농업기술과 유통 구조의 변혁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밀양시는 지난해 12월 말 ‘스마트 6차 농업수도 밀양’ 선포식을 개최하고 올해 1월에는 농업정책과를 중심으로 5개과 11담당이 참여하여 스마트 6차 농업수도 조성 TF팀을 구성했다. 특히, 지난 2월 11일 스마트 6차 농업수도 조성을 위해 담당주사, 실무자 등 18여 명이 참석하여 부서별 협업 사항 등 1차 실무협의를 통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지난 2월 25일에는 ‘스마트 6차 농업수도 조성’ 2차 업무보고회를 개최하여 향후 밀양 농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추진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스마트 영농 자금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성초등학교 정문에서 2022학년도 새 학기 첫날 등교하는 학생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교통안전, 함께 지켜요!’라는 구호로 박종훈 교육감, 이상락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명종 마산합포구청장, 박도영 마산중부경찰서장 등 관계 기관과 경남녹색어머니회(회장 김혜진), 경남모범운전자연합회(지부장 신상철) 등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행사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속도 30km/h 준수와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에서 뛰지 않기, 걸을 때 휴대전화 사용하지 않기 등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하는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학생과 함께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학생 교통지도와 ‘서행운전 유도를 위한 거북이 의상’ 등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색적인 홍보로 눈길을 끌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과 운전자 안전 수칙 등 홍보영상물을 제작하여 홍보를 강화한다. 또 자치경찰위원회․경남도청․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일 오전 11시 다목적강당에서 2022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규모 행사로 진행하였으며, △국민의례 △입학허가 선언 및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순서로 진행됐다. 전체수석으로 간호학과 도연주 학생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받았고, 학과수석은 건축인테리어학부 백요환 학생 외 10명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표현우 총동문회장이 코로나19로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을 할 수 있도록 마스크 4만장을 기증해 입학식 행사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박유동 총장은 입학식 환영사에서 “인생에 있어서 한 번도 실패하지 않다는 것은 한 번도 도전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대학의 교훈인 열정과 도전처럼 꿈을 키우고 도전하는 대학생활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022학년도 신입생 100% 충원으로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5년 연속 신입생 100% 충원을 달성했으며, 정부 재정지원사업 6관왕 선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면사무소 1층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누구나 식료품을 기부하고 지역주민 모두 무료로 이용가능한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개소식을 개최했다. 공유냉장고는 이웃과의 음식 나눔을 통해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마을 스스로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주민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남하면 대야마을 출신 유한성 대표(㈜금호주택)가 500만원을 기부하여 공유냉장고에 사랑이 가득한 물품을 채울 수 있게 되었고, 이후 사업 소식을 전해 듣고 곳곳에서 기부가 이어져 훈훈함을 전했다. 임양희, 이봉규 공동위원장은 “주민 간 기부를 통해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인 만큼,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022년도 드림스타트사업 및 온종일 돌봄사업 연간 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그간 드림스타트는 아동친화, 아동수당, 온종일돌봄 등 아동업무 전반을 수행했으나, 지난 1월부터 아동친화담당이 추가 신설되어 아동친화 및 아동업무 전반을 이관했다.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사업과 온종일 돌봄사업을 담당한다. 이에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발굴 ▲온종일 돌봄사업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및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12세미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양육환경 및 아동발달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아동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건강한 양육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510백만원 예산으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4개 영역 30개 사업을 추진하여 신체·건강 6개, 인지·언어 8개, 정서·행동 6개, 부모·가족 10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촘촘한 초등 돌봄사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7,287백만원 예산으로 지역아동센터 81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에 이태호(53) 신임 문화예술본부장이 3월 2일자로 신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태호 신임 문화예술본부장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박사를 과정을 수료 했다. 2006년 (재)전주문화재단 정책연구실 정책실장, 2010년 (재)익산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 2018년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운영위원장, 2021년 까지는 순천문화도시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며 문화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 경력을 쌓아왔다. 신임 문화예술본부장은 3월 2일부터 향후 2년간 (재)김해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를 이끌게 된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로 김해의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미션 아래 문화예술․관광․스포츠 분야의 총 10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 증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산림소득분야 공모사업 대상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산림소득사업 시행지침, 사업추진 방법과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대책 교육을 시행하고 산림소득사업을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교육대상자는 산양삼, 더덕, 돌배 등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기반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도모하고자 산림청 공모사업을 통해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자들로 군은 보조사업에 대한 관리 강화 및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대책 추진으로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교육을 시행했다. 거창군은 산림소득분야 공모사업 등 산림청 국도비 보조사업 뿐만 아니라 영소 임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로쇠 수액 채취, 임산물 종자․종묘, 표고버섯 톱밥배지, 임산물 포장재 및 택배비 지원 등을 위한 군비를 자체 편성하고 지속적인 현장 밀착형 보조사업 업무 컨설팅을 통해 임업인의 산림소득증대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산림소득분야 공모사업을 통해 군 사유림경영의 우수모델로 거듭나 거창군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일 사회적경제위원회를 개최하여 김해형 사회적경제 마중물 사업(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인 행복공동체 조성사업과 사회적기업 창업붐업사업의 최종 대상자 15개 팀을 선정, 사업비 2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된 두 사업은 최근 몇 년 사이 김해시 사회적경제 규모가 4배 이상 성장하는데 기여한 사업으로 도내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김해시만 시행하는 차별화된 사업이다. 행복공동체 조성사업은 생활권역을 같이하는 5명 이상의 주민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역자원활용, 사회서비스 제공, 유휴공간활용으로 수익을 창출해 지속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은 물론 고령화로 인한 마을 공동화, 청년 유출 등의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38개 공동체를 발굴하여 10개의 공동체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했다. 대표적으로 숲속캠핑장과 목공예 체험장을 운영하는 장척힐링마을영농조합법인을 꼽을 수 있다. 사회적기업 창업붐업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에게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제공하고 경진대회를 거쳐 선정된 팀에게 창업 비용 지원, 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2023년 당초예산 편성에 있어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관련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2022년 통영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제5기)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모집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이고 모집인원은 13명으로 위촉일로부터 1년간 통영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관련 조례에 따라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면 지역의견 수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 시민제안사업 심의·조정 등 통영시 예산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격으로는 최근 2년간 체납이 없는 사람 중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시에 영업소의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 △학업 등 그 밖의 사유로 통영시에 거주 중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월 1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원문공원에 위치한 3‧1운동 기념비, 삼열사비, 충혼탑을 찾아 우리 시 순국선열들에 대한 참배행사를 거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통영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및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3‧1동지회 유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배를 통해 통영지역에서 3‧1독립만세운동을 전개했던 통영출신 애국지사들의 절개와 애국심을 기리고 계승하는 시간으로 삼았다. 통영시는 매년 3‧1운동 기념일에 맞추어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와 함께 항남동 한산대첩광장에서 기념식 및 통영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하였으나, 2020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인해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기념행사는 취소하고 참배행사만을 진행해오고 있다. 통영시 3‧1절 참배행사 관계자는 “국가와 우리지역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으신 애국지사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통영시가 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로부터 되찾은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다 같이 모여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함께 기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3월에 2022년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에 납부할 경우 7.5%를 할인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1월중에 여타 사정으로 연납신청 및 납부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3월 중에 다시 신청하여 7.5% 할인된 금액으로 납부할 수 있기에 절세를 위해서는 연납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납부하는 제도로 신청하지 않거나 신청 후에 납부하지 않더라도 가산세 등 불이익이 없고, 정상적으로 6월과 12월에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연납신청에 따른 자동차세는 자동이체가 되지 않는다는 점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납세자가 연납 후 해당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더라도 그 이후에 해당하는 세액은 환급받을 수 있고, 다른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에도 지자체간 통보되므로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통영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활용하여 절세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 ”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방역체계 변경 및 지역 간 방역패스 적용 불균형 상황을 고려한 정부의 방역수칙 변경에 따라 3월 1일부터 조정된 거리두기 방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조정 배경은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정부의 방역, 의료체계 개편과, 보건소 업무 부담 가중 등을 감안하여 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방역패스) 적용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모임행사의 경우, 접종 완료 등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며 취식 포함 행사 시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토록 했던 제한을 해제하고, 실외체육시설은 접종완료 등과 관계없이 종목별 경기 인원 최대 1.5배까지 가능하다. 사적 모임은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6인 기준을 유지하며,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은 22시까지로 유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연이어 다수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3월 31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 노후 건축물(주택, 문화재, 공공청사 등), 옹벽, 석축, 급경사지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결지반의 융해에 따른 지반이완 및 침하로 인한 구조물 변형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사면붕괴, 상부 비탈면의 낙석우려 여부, 옹벽 등 구조물에 대한 파손, 균열, 누수 및 배수상태, 건설 공사장 거푸집, 동바리, 비계 설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1년도에는 안전취약시설, 급경사지, 도로시설물 등 162개소에 대해 점검을 시행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시설물 관리주체는 시설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고, 예산 투입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주체가 보수 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정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들께서도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월부터 학교통합지원 포털 ‘온학교e지원’(온학교에지원)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안 교무행정팀과 학교 밖 학교통합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일괄 지원하는 학교통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했다. 온학교e지원은 기존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의 학교 업무 도움자료방과 학교통합지원센터 특성화 누리집을 통합하여 만든 학교통합지원 포털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경남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학교통합지원 포털 이름을 공개 모집했고 온학교e지원이 선정됐다. 온학교e지원은 학교급별 학교 업무 도움자료, 교무행정과 일반행정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또 학교통합지원센터 바로가기를 설치하여 방과후학교, 초등 돌봄교실,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심의,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계약제 교원 채용 관리 지원, 학교시설 유지보수 지원 등과 같은 요청에 즉각 대응한다. 경남교육청은 3월 한 달을 시범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포털에 의견 수렴방을 운영하는 등 온학교e지원의 완성도를 높인다. 정책기획관 교육혁신지원담당 김성미 장학관은 “온학교e지원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8일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영농비 절감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재배농가에 육묘용 상토 및 입제농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벼 육묘용 상토 및 입제농약 지원사업은 2021년도 기준 벼 재배면적의 90~95%( 5,219ha~5,418ha)에 대하여 13억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촌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를 위해 육묘용 상토부터 입제농약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되는 것으로 벼 농가들의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 갈수록 농촌인구가 고령화되고 여성화가 심화됨에 따라 중량이 무거운 일반 흙으로 모를 길러 운반할 경우 발생하는 노동력 증가와 일손 부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합천군은 6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육묘의 첫걸음인 양질의 상토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경량상토의 원료인 질석의 수급 불안으로 인한 원자재값 상승으로 작년대비 상토 시장가액이 10%정도 상승함에 따라, 합천군은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고 상토 물량확보를 위해 제1회 추경에 예산 1억 원을 추가 편성 건의하였으며, 추후 예산이 확보되면 상토지원 예산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조직 내·외부 청렴문화 확산과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구현을 위해 ‘2022년 청렴도·반부패 정책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21년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평과 결과 분석을 통해, 취약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 자정역량 갖춘 청렴조직 완성 ▲ 통(通)하는 투명한 청렴사회 ▲ 반부패 제도개선 및 고도화 ▲ 반부패 인식 정착·신고보호 강화 등 4대 분야 22개 세부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시는 우선 5대 비위행위인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가상음주체험을 실시한다. 음주 고글 착용 후 음주운전 간접체험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 및 경각심을 고취시킨다. 코로나19 확산 분위기 지속에 따라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청렴 자가 학습 시스템도 강화한다. ‘청렴데이(DAY)에 우리는 퀴즈 푼데이(DAY)’ 운영하여 퀴즈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지식도 함양한다. 특정업체에 계약이 편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시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올해부터 시행한다. 사전 채용적합성 점검도 추진해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올해 5월 시행 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 시 자체 운영지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인 경칩(驚蟄)을 사흘 앞둔 2일 경남 함양군 하림공원에서 봄 기운을 가득 머금은 산수유가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사업에 북상면(북상초)이 선정되어 도비 5억 원, 도교육청 5억 원, LH공사 20억 원 정도(공공임대주택 건립비용의 80% 이상)로 총 30억 원 정도의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2일 밝혔다.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사업은 도내 시‧군 3개소을 선정규모로 하여 공공임대주택 및 커뮤니티 시설 건립과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작은학교 전‧입학 전입세대에게 주거공간을 제공해 주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거창군은 민선 7기 구인모 군수가 취임한 후 면 지역의 작은학교가 폐교되게 되면 지역의 청년층이 사라지게 되고 면 지역이 소멸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작은학교와 지역 살리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거창군의 공공임대주택 신축사업은 지난해 2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작은학교 전입세대에게 부족한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원면과 가북면에 시범적으로 추진했으며, 신원면은 올해 3월 준공 및 입주를 앞두었고 가북면은 건축업체 선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군은 경남도 인구정책 공모사업에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작년 처음 시행되어 큰 호응을 이끌었던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참여자를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올해 1차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하여 함양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15팀(1팀당 1~2명)을 우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대상자는 4월 ~ 5월 중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29박 30일까지 선택하여 직접 기획한 개별 자유여행을 하게 되며 1일 2건 이상의 여행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여 함양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 후 숙박비(1일당 5만원 이내)와 체험비(1인당 5~8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리산 청정지역인‘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관광객이 많았다. 올해도 함양을 방문하여 매력적인 명소를 많이 구경하고 힐링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연말까지 신청 문의가 폭주하여 추가 모집까지 시행하였던 함양군은 올해 더 편하고 넉넉하게 참여자가 여행 할 수 있도록 3, 5, 7,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 60세 이상 주민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대상자는 60세 이상 함양군민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치매조기검진 절차로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1:1 대면으로 선별검사를 시행한다(10여분 소요).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 의심 시 추가 검사로 진단검사를 시행하며 1시간 정도 소요되어 사정상 예약제로 운영 할 수 있다. 또한, 원인 감별을 위해 협력 병의원으로 혈액검사, 뇌영상촬영 등 감별검사를 의뢰하여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 내 시행하는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는 무료이며, 병의원 감별검사는 소득 기준 중위 120% 이하일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외에도 치매어르신 돌봄과 치료관리에 필요한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어르신의 건강과 가족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