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이 16일 고양 YMCA에서 진행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한국지부 신년 하례회에 참석해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미주한인회 협력을 요청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8개 광역연합회, 180여 개 지역한인회 등 270만 명의 한인 동포들로 구성돼 있으며 미주 한인 동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 중인 단체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에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인사회의 영향력에 발맞춰 고양특례시도 '글로벌 자족도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위해 해외 유수의 첨단기업 및 교육기관 유치에 미주 한인사회의 협력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를 개최하며, 회원도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둔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박대성 의장을 비롯한 파주시의회 의원 일동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준비된 고품질의 파주쌀과 라면, 김 등의 생필품은 19개 읍면동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파주시의원 일동은 "모든 파주시민께서 넉넉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파주시의회는 민생과 지역경제를 세심히 살피고, 복지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성 의장은 "가족·친지·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16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된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보육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저출생 문제와 어린이집 운영 환경 변화 속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보육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박미영 회장님의 공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취임하시는 현유순 신임회장님 취임을 축하드리며, 어린이집의 처우 개선과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의장은 "부천시의회도 보육교사와 부모가 서로 존중하며 함께 보육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병전 의장은 보육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과 어린이집연합회의 복지 증진과 권익 활동 지원에 대한 공로로 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이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단계 예비 지정에서 선정된 4개 지역 모두 '경기도 특성화중 및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과학고 신규 지정은 ▲(1단계) 예비 지정 선정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운영위원회 심의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을 진행해 3월 말에 최종 지정·고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 심사 결과, 전환 지정으로 부천고와 분당중앙고, 신설 지정으로 시흥과 이천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1단계 심사 결과 발표 이후 대학교수, 과학고 전문가들로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하고 학교 운영, 교육과정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2단계 지정신청서를 위원회에 제출했다. 위원회에서 4개 지역의 교육과정, 예산, 학교 준비 등을 심사한 결과 부천고는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 ▲학교 전환의 구체적 방안 제시 등이, 분당중앙고는 ▲판교 지역의 아이티(IT) 관련 기관 연계 특화 교육과정 ▲지자체의 예산 지원, 부지 제공 등 안정적 과학고 전환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김포시 대표 축제 육성 연구단체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포시 FUNFUN한 축제 만들기 연구모임은 이희성 의원을 대표 의원으로 배강민, 유영숙, 김현주 의원이 참여하며 14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김포시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표 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모임 활동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포시는 그동안 다양한 축제를 개최했으나 높아진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도시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축제를 개발하고 육성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연구모임에서는 향후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축제 실태 분석과 신규 콘텐츠 개발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국내외 축제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김포시 대표 축제 육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희성 대표 의원은 "기존 축제들의 한계를 벗어나 김포시 문화, 관광, 경제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폭넓은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소 5년 차를 맞이한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이주·정착과정을 종합지원하고 민관협력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문제는 안전한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공간 확보의 문제"라며 "다양한 주거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시민들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거취약계층 이주·정착과정 밀착지원…주거사다리 타고 주거상향 고양시는 2022년부터 '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 발굴부터 주거사다리 지원사업 안내, 주택 물색, 이사, 입주 및 생필품 지원까지 이주·정착과정을 밀착지원하고 있다. 통계청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47만 9148가구, 고양시에는 6339가구가 고시원, 비닐하우스, 숙박업소 등 비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 3년 간 고시원, 쪽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관내 주거취약계층 236가구가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주택으로 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15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안정되게 하기 위한 의회의 역할을 되새기며 고양특례시의 도약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295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10건을 가결했고, 시정질문 39건과 5분 자유발언 29건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했다"고 말하며 고양특례시의회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 의장은 의회 노력보다 시와 갈등과 오점에만 집중된 일부 시선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러한 비판적인 시선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시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책임감을 표했다. 이어 김 의장은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 구간의 GTX-A 노선이 개통되고, 20년 만에 교외선이 운행을 재개한 성과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성과는 고양시를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 2호선의 고양 연장, 서울 3호선의 파주 연장 등 광역철도망 확충이 고양시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김운남 의장은 간담회에서 기쁜 성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출산가정의 산후조리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 이는 김병수 시장 공약으로, 시민이 직접 부담해야 했던 산후조리비용 대부분을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지향점을 정하고, 2023년에 본인부담금을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조례를 개정하고 2024년에 조건 등을 정비했다. 이로써 올해부터는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게 돼, 김포시에서 180일 이상 거주한 김포시민의 경우 출산 시 산후조리비용의 10%만 부담하면 최소 5일부터 최대 40일까지 산후조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 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가사 활동지원, 정서 지원 등이 표준화된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한 산모 중, 신생아 출생일 기준 180일 전부터 본인부담금지원 신청일까지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거나, 출생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에 위치한 덕소3구역 조합장 선거에서 선관위원장이 직접 개입한 부정선거 의혹이 나오면서 정비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남양주남부경찰서가 이에 관한 수사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2020년 3월경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조합원 배 모씨가 공인된 필적감정 기관에 의뢰한 당시 총회의 서면결의서에서 선관위원장을 자처한 A씨가 자필로 위조했다는 감정결과가 나왔으며, A씨는 덕소3구역의 브로커 김우식 사기 사건에도 깊이 개입한 정황이 나왔지만, 수사는 미진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수사 진행 상황을 묻는 질문에 남양주남부경찰서 측은 "기자라고 수사가 진행 중인지 아닌지 말해줄 수 없다"라며 "궁금하면 고소인에게 물어봐라"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고소인 측은 "현재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수사 의지가 있긴한가"라며 "서면결의서 위조 이외에도 조합 관련 고소(브로커 사기사건)가 진행중인데 남양주남부경찰서에서 합의를 명목으로 피의자를 풀어주어, 도주하고 말았다"며 "관련된 이들 사건이 과연 작은 사건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도주한 피의자를 다시 잡아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2024년 지방 하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00만 원의 보통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영 효율화와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 노력의 결과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 수준과 경영 투명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상하수도 경영평가는 격년(2025년은 상수도 평가)으로 진행된다. 2024년 경영평가에서는 전국 95개 기초하수도 지방공기업의 하수도 관리 및 운영 효율성과 고객만족도 등 2023년 경영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두 분야에서 총 18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24개 지방공기업에는 2025년도 보통교부세가 증액 지급된다. 고현숙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재정 인센티브는 경영 효율화 및 재무 건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15일부터 시민들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판매시설·전통시장 10개소와 물류창고 및 주거취약시설 7개소에 대해 겨울철 화재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기 북부안전특별점검단, 건축・전기・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고양·일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 시행 ▲주요 구조부 변형・균열・탈락 등 위험 요인 ▲전기설비 관련 안전관리 실태 ▲화재에 대비한 소화 장비, 방화구획, 피난시설, 대피로 유지관리 등이다. 분야별 점검을 실시해 현지시정 가능한 건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현장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응급조치 후 빠른 시일 내에 조치토록 이행 여부를 수시 확인하는 등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13일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에 따르면 파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사무는 오랫동안 구역별 대행업체 변경없이 독점 운영돼 청소대행 사무 처리에도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파주시는 2024년부터 대행업체 선정방식을 변경했고, 약 45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해 13개 구역에 대해 청소사무를 대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여러가지 의혹과 민원이 발생되었고, 파주의 한 시민은 334명의 연명을 받아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를 하는 일까지 초래됐다. 이에 파주시의회에서는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사무 전반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조사를 추진해왔다. 파주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손성익 위원장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 계약, 원가산정, 대행용역 관리 분야에서 문제점이 드러났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겠다"며 조사결과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사는 파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가 올해 의회 회기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정례회 2회・임시회 6회로 총 8회에 걸쳐 86일간의 회기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첫 회기는 2월 10일부터 9일간 열리는 제255회 임시회로, 시의회는 김포시로부터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 다음 일정으로는 3월과 4월에 각각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제1회 추경안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그리고, 6월 2일부터 25일까지 24일간 진행되는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4년도 결산 승인안과 같이 굵직한 안건 등을 다루며 이후 7월과 9월, 10월에 각각 임시회를 열어 제2회 추경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끝으로 하반기 정례회에서는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경안 등을 꼼꼼히 살피며 올해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혁 의장은 "화합과 소통을 중심으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짜임새 있는 의정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가 시정에 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13일부터 24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며, 입주 대상자 130세대를 선정해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 수급자(생계, 의료급여)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소득 대비 임차료 비율이 30% 이상인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 ▲65세 이상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를 비롯해 ▲2순위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 ▲100% 이하 장애인과 국가보훈부의 추천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최초 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1순위는 횟수 제한 없이, 2순위는 14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경기주택도시공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공공부지 15개소에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34기를 설치 완료해 현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작년 5월부터 환경부 공모 협업사업자인 한국전자금융㈜과 함께 부천시청, 3개 구청, 공영주차장 등 15개소에 전기차 급속 충전설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급속 충전시설은 ▲부천시청 부설주차장 9기 ▲원미구청 부설주차장 4기 ▲소사구청 부설주차장 4기 ▲오정구청 부설주차장 1기 ▲공영주차장 11기 등 총 34기 설치되었다. 이번 사업으로 설치한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은 한국전자금융㈜에서 운영·관리한다. 현재 부천시는 이번 설치한 충전시설을 포함해 총 4009기의 충전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시설의 설치 정보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공부지 내 급속 충전시설이 확대되어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금촌천 산책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금촌천 산책로 조성 사업은 금촌 지역(금촌 1, 3동)에서 공릉천까지 단절된 하천변 산책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산책로가 새롭게 조성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구역별 주요 공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되어 효율적인 사업 진행과 지역 주민의 기대를 충족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 착공 이후 구역별 주요 공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산책로를 조성했다. 먼저 1구간인 순달교~공릉천 구간에 제방 둑마루를 포장하고 연결로를 설치해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어 2구간 삽교천에는 인도교를 설치해 기존에 돌아서 가야 했던 불편이 해소됐으며, 3구간인 삽교천 하부에 산책로를 조성하면서 공릉 용치 산책로 이후 단절돼 있던 하천변 산책로가 연결됐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며, 금촌천과 공릉천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파주시를 친수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수변문화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역사회 내 청년 연계망을 강화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동아리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총 11팀의 청년동아리가 사업에 참여해 이중 3개 팀이 우수동아리로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는 활동비와 활동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올해는 작년 우수활동 동아리로 선정된 팀에 최대 120만 원이 지원되며, 신규로 선정된 청년동아리에는 최대 8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지원받은 활동비는 연결망(네트워크) 형성, 역량 강화, 교육·홍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연말에 동아리 활동 참여자들과 활동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동아리 활동 실적과 내용을 공유하고 우수동아리를 시상할 예정이다.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재학하고 있는 19~39세 청년 중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으나, 단순 친목이나 정치·영리·종교 목적 및 수익 창출 목적의 동아리는 지원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 활동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파주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및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4년 10월 발표된‘국가정신건강현황 보고서 2023’에 따르면, 정신장애 평생 유병율이 27.8%로 성인 4명 중 1명꼴로 평생 동안 한번 이상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고 있다. 이에 비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은 12.1%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과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은 2018년부터 OECD 38개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통계청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자살율은 2023년 27.3명(OECD 평균 10.7명)이며, 고양시의 자살율은 2023년 23.4명으로 전국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시는 자살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 협력해 풀어야 할 중요하고 시급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정신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탄탄한 마음건강 안전망을 갖춘 건강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신질환 조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역단위 신규공무원을 위한 공직 적응 프로그램과 표준교육자료를 개발해 보급했다. 도교육청은 신규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체계 구축으로 지역 간 균형 있는 역량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과 자료 개발은 신규공무원이 발령 후 어려움을 겪는 업무 분야에 집중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신규공무원을 위해 표준화된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함으로써 양질의 연수 운영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정착 및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단기 형태(파일럿) 연수를 직접 운영하며 지역단위 신규공무원 대상 집중 역량 강화 표준 프로그램 마련에 힘썼다. 올해부터 교육지원청 단위로 운영 예정인 신규공무원 적응(온보딩) 프로그램의 현장 효과성을 높이고자 기획한 것이다. 표준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온보딩 프로그램 운영 주차별 교안 ▲급여업무 규정·지침(이론자료) ▲급여업무 따라하기(실습자료) ▲학습문제 및 해설자료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개발 자료를 지역별로 보급하고 올해부터 활동 예정인 지역별 강사 대상 '교육자료 100% 활용법' 연수를 운영해 프로그램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024년 경기도 재난 의료 대응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난 의료 대응 유공 기관 및 개인 부문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부천시가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현장 대응 과정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 등의 유기적이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높게 평가받아 기관과 개인 부문 동시 수상의 성과를 이루어 냈다. 부천시는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하여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운영하고, 자체 신속대응반 훈련 및 유관기관 합동 훈련 등 도상 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해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현장응급의료소장인 보건소장을 포함해 3개반 6개팀, 총 3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히 출동해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응급의료 대응 활동을 수행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부천시는 다수 사상자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장이 부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상공인들과의 협력을 강조하고 새해 의지를 다졌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 경제의 핵심 동력은 바로 기업에 있음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 협력으로 부천을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고, 27명의 시의원 모두 '기업이 잘 돼야 부천시가 잘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안전 경영을 강조하며 "기업의 철저한 재난 대비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탄소 배출 저감과 지속 가능한 수변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천을 주민 친화적인 녹색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재해 예방 위주의 하천 정비를 넘어, 사람과 자연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하천을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도비 40억 원과 시 예산 10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을 투입해 중랑천과 부용천을 수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계획에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햇살쉼터’ 5개소 조성 ▲수영장 및 하늘카페 설치 ▲음악도서관과 연계한 음악 정원, 런닝 액티브존 조성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조명시설 정비, 징검다리 및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개선 등 주민 편의를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김동근 시장은 "중랑천‧부용천 수변공원화사업을 추진해 도심 속 하천을 체험‧학습‧힐링‧문화를 아우르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주민들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친환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후반기 의장이 2일 2025년 을사년 새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하 김운남 의장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108만 고양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바라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한 해 쉼 없이 노력해왔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의회는 한층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은 고양특례시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고양특례시는 특례시에 걸맞은 자치 역량과 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고양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시는 이제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야하는 시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러한 사업들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꼼꼼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달 30일 '우수제안자·제안활성화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24년 중앙 우수제안에 선정된 제안자와 생활공감정책 활성화 유공자, 고양시 자체 우수제안자를 격려하고 우수제안을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제안문화 활성화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매년 '중앙 우수제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고양시 공무원의 제안인 '자가용 환가가치 차령초과 말소 제도를 이용한 징수율 제고 방안'이 장려상에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일상 속 작은 불편을 찾아 개선하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김문석 님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박순옥 님과 이경혜 님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생활공감정책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 11월 열린 2024년 제2회 고양시 제안심사위원회 결과 자체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동상 1건, 장려상 6건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번 우수제안에는 공무원들이 자신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자기업무개선’사례가 3건 포함돼 있다. 2024년 하반기 고양시 자체 우수제안 중 최고점을 받은 제안은 일산서구 교통행정과 박지윤 주무관의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의실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보존·관리·활용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양주 회암사지 보존·관리·활용 연구용역의 성과 및 연구과제 결과, 향후 과제에 대한 최종 보고와 질의응답,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우선 등재 목록 선정을 위해 실시한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3년에 완수한 보존·관리 기초자료 DB를 바탕으로 등재 신청서 초안 작성, 유산 구역과 완충구역 설정 및 보존 방안 마련, 지속가능성을 위한 보존·관리 계획 수립과 유산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회암사지의 체계적인 보존·관리·활용 방안 마련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보존·관리, 홍보 및 주민 참여 활동 등을 통해 우리 시 대표 문화유산인 회암사지가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사활을 걸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사적)는 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했던 불교 선종 문화의 번영과 확산을 증명하는 고고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3일 고양시청 백석 별관에서 '2024 고양시 먹거리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고양시먹거리위원회, 소비자단체, 식품산업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시 먹거리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고양시 먹거리 정책의 추진 성과를 공유했고, 신규 시책 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포럼 1부에서는 고양시청 문유주 농산유통팀장이 고양시의 신규 먹거리 시책인 ▲커피산업육성 기본계획 ▲푸드테크 산업지원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일산농협 오현석 로컬푸드거점센터장과 소비자시민모임 고양지부 최정순 교육국장이 ▲로컬푸드 산업화 우수사례와 ▲식품 소비문화 조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2부 토론에는 이광근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이석희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황호림 커피과학 이사, 나도은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김의수 ㈜케이브릿지 인사이트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고양시 먹거리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실행 방안을 향후 고양형 먹거리 산업 육성 시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악의적 교육활동 침해에 대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교육감 형사고발'을 실시해 교원을 적극 보호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에서는 2021년 이후 24건의 형사고발 요청 사안을 심의했고 그중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2022년 2건 ▲2023년 3건 ▲2024년 8건 총 13건을 고발 및 수사 의뢰했다. 학교급은 초등학교 8건, 중학교 3건, 고등학교 2건이며, 고발 대상은 학부모 11건, 학생 2건이다. 고발 유형은 공무집행방해 5건, 협박 3건, 성폭력범죄 2건, 명예훼손 1건, 기타 2건이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하 교원지위법) 제20조 제4항 '관할청은 교육활동 침해행위가 관계 법률의 형사처벌규정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 관할 수사기관에 고발할 수 있다'에 근거해 악의적 교육활동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에서는 교육활동 침해로 인정받은 교원이 요청하는 경우 심의를 통해 형사고발 여부를 결정한다. 경기도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지위법에 근거해 설치한 법정위원회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시행 계획 수립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관내 하천 및 저수지의 수질 보전을 위해 추진한 봉암저수지 및 광적면 우고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주택 및 건물의 정화조 및 개인 오수처리시설 철거 후 신설되는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를 통해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바로 방류해 처리하는 사업이다. 당초에는 정화조에서 방류되는 생활오수가 우수관 및 개천으로 방류되는 등 하천과 저수지로 유입돼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악취와 해충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 14.67km 및 292가구에 배수 설비를 설치하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인근 수역으로 유입되던 오수를 막아 인근 지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하수관로 정비사업뿐만 아니라 은현 처리 구역(용암2)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5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도비 555억 원(국비 507억 원, 도비 48억 원)을 확보했다. 이어, 임진강 유역 방류 수질 강화 고시에 따른 신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수질 개량 사업의 2025년 사업비(국비 82억 원)를 추가 확보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시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외부 이해관계자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청렴 체감도를 측정하고, 기관의 반부패 개선 노력 및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진행됐다. 파주시는 2023년 평가 결과를 분석한 뒤, 2024년을 '공감하고 신뢰받는 청렴파주 실현' 원년으로 삼아 '청렴파주 리프레시' 실천 방안을 수립하고, 3대 전략과 26개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외부체감도 향상에 주력하며, 체감도가 낮은 분야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확대하고 청렴 캠페인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은 청렴 인식 개선과 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청렴체감도 점수가 크게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게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1년 동안 모든 직원과 시민이 한마음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청렴도시 파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시의원이 제290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고양시 예산 공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 이어 20일 본회의를 통과해 시민의 알 권리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예산 공개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용어의 정의에 관한 사항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시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 ▲예산안 및 예산서 공개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나라살림연구소가 올해 1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예산안(사업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을 정보공개 청구한 결과, 예산안을 제대로 공개한 지자체는 전체의 3.3%에 그치는 8곳에 불과했다. 예산서와 예산안 등을 보면 지자체가 시책으로 어떤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실제로 어떤 예산이 어떻게 조정됐는지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박 의원은 "고양시의 경우에는 지방자치법 제149조(예산의 이송·고시 등)에 따라 선제적으로 예산서·예산안· 첨부서류 등 대부분을 공개해왔다"며 "235곳의 지방자치단체에서 하지 않은 일을 시가 선제적으로 했다는 점에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와 주민의 알 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부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의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9일 기준으로 1억 원을 돌파했다. 시는 시행 첫해인 2023년 7400만 원의 기금을 모은 데 이어, 올해는 연말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1억 원을 모금해 누적액 1억 7400만 원에 도달했다. 그간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8개 답례품을 24개 품목으로 확대했고, 인근 지자체 및 관내 기관과 함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업무협약과 상호 기부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연말정산 시기를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와 관련한 풍성한 연말 기획행사(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의정부에 모이고 있는 소중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와 지역주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의정부시만의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과 홍보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 등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소득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농‧축협에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GS파워㈜와 함께 진행한 2024년 독서증진 캠페인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부천시와 GS파워㈜가 협약을 맺고 시민 독서량을 도서 기부금으로 연계하는 독서율 증진 캠페인이다. 시는 12월까지 목표 독서량 200만 권을 초과한 228만 권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가 늘어난 독서량을 달성하며 프로젝트가 조기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민 독서량 200만 권을 목표로 기부금 총 1억 원이 달성되는 과정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과 공유했다. 아울러 희망도서 신청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프로젝트로 모인 1억 원의 기부금은 시민 희망 및 신간 도서 총 6059권을 구입하는 데 사용돼 더욱 개선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관내 지역서점 도서 구매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부천시는 지역독서문화 발전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GS파워㈜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GS파워㈜를 도서관 아름다운 기부천사 등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할 예정이다. 김영애 부천시 상동도서관장은 "올해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의회가 20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병전 의장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어 우리 사회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우리 국민이 보여준 저력과 성숙한 시민의식은 당면한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나갈 것이라는 희망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일수록 시민의 대표기관인 우리 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지역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민생 안정에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부천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헌법재판소 윤석열 탄핵 인용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부천시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출예산은 2조 4378억 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 예산은 2조 827억 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18일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4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의 밤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 이정열 중부대학교 총장, 지역구 시·도 의원을 포함한 17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활동과 성과를 축하했다. 이동환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2024년이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아주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뜨거운 열정과 노력 덕분에 최대 실적인 4위를 기록했다"라고 축하했다. 이어 "장애인 선수 복지 및 서포터즈 창단을 통해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를 이뤄냈고 내년에는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며 "모든 분들이 장애인체육회 활성화와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열 중부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장애인체육인의 밤이라는 뜻깊은 행사와 함께 멘토 멘티 결성식이 같이 진행된다"라며 "오늘 체결한 협약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구체화하는 첫걸음이 협약식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연말연시 응급환자 및 진료가 필요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힘을 쏟는다. 부천시 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은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다니엘종합병원 ▲뉴대성병원 ▲부천세종병원 ▲부천우리병원 등 6곳이 있으며, 이곳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야간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새현대약국(원미구) ▲뿌리약국(원미구) ▲부부약국(소사구) ▲메디팜큰약국(오정구) 등 4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365일 운영되는 약국으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시민들은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부천시는 소아경증환자 진료병원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송내연합의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토·일요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소아경증환자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야간·휴일에 진료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부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4년 위기관리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위기관리업무 유공 우수기관은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해 비상대피계획,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 등 위기관리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연 1회 선정해 포상한다. 파주시는 올 한 해 북한의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 대남 확성기 소음 등 남북관계 긴장이 고조돼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민방위 비상대피계획을 현행화해 민방위 훈련시 실효성을 검증했다. 또한, 민방위 대피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해 상시 사용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비상 대비 태세를 유지해 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이번 '위기관리업무 유공' 우수기관 선정과 장관상 수상으로 2019년 비상대비확립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2020년 위기관리업무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2021년 비상대비정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 2022년 비상대비연습 유공 경기도지사 기관표창, 2023년 민방위 경보업무 발전 유공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에 이어 올해 민방위·비상대비 분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함에 따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정국 혼란기 및 연말연시 등을 맞아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고강도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와 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전환, 연말연시 및 설 명절 등 취약시기를 대비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민생안정 저해, 품위 훼손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오는 1월 24일까지 고강도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감찰에는 국정 혼란기 정치·사회적 혼란에 편승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및 행정 신뢰도 저해 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그밖에 무사안일·책임회피 등 소극행정, 연말연시 등 발생하기 쉬운 행동강령 위반행위, 부적절한 처신에 따른 사회적 물의 야기 행위, 인허가 관련 각종 특혜 제공 등 관행적 지역 토착 비리행위 등도 주요 감찰 대상에 포함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어지러운 시기일수록 공직자들이 모범이 되고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해야 한다"며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특별감찰 결과에 따라 중대한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가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한다. 겨울은 모기 활동이 줄어들지만 비교적 따뜻한 지하실과 집수정, 정화조 등에 잠복해 있는 모기가 있어, 산란 및 성충으로 부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집중 방역할 계획이다. 1개 반 4명으로 방역소독반을 편성, 소독의무 대상시설이 아닌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157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한다. 지하 보일러실에서는 휴대용 소독기를 이용한 연무(분무) 소독을 하고, 집수정과 정화조에는 유충구제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방제하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동절기 유충구제 사업이 여름철 모기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절기 유충구제 사업 종료 후에는 내년 3월 단독주택 유충구제 사업, 4월 하천변 친환경 유충구제 사업을 시행하는 등 모기 유충 박멸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모기는 성충방제도 중요하지만, 유충방제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동절기 및 해빙기 기간에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이 13일 연말 개통을 앞둔 GTX 운정중앙역 주변 임시 공영주차장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공사 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안전을 당부한 뒤 개통 시기에 맞춰 공사를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GTX 운정중앙역 환승주차장 준공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을 강구했고 시는 인근 부지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LH 파주 사업본부와 협의를 지속했다. 파주시는 LH 파주 사업본부의 협조로 임시 공영주차장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면서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임시로 개장하는 공영주차장은 목동동 237-2장 일원(문화시설 2, 527면)과 동패동 산115-1 일원(업무복합 F10, 482면)에 위치해 있으며, GTX-A 개통에 맞춰 개방될 예정이다. 2025년 1월 한 달간 무료로 개방되며, 2월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김진기 부시장은 임시 공영주차장 부지 제공과 공사비 전액 부담에 대해 LH 파주 사업본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GTX 운정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13일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과 함께 장애인 체육인의 디지털 격차해소 및 디지털 인프라·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 발전에 디지털 분야 가치를 더하고 양 기관의 호의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4차산업 시대에 대비해 고양시 장애인을 위한 가치 발전과 디지털 인프라 및 교육기회 제공 ▲고양시 장애인 체육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교류 발판 마련 등이다.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은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관내 장애인 체육인을 대상으로 '고양앵커드론센터' 시설 탐방 및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김종상 K-하이테크플랫폼 지원단 단장은 "2023년 고양시 관내 중학교 24개교, 1862명을 대상으로 드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고양시 특성화고와 고양청소년 수련관 방과후 학생 대상 드론체험, 또 이번에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체육인의 디지털 역량지원과 격차해소에 첫발을 내딛게 되어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첨단기술분야의 신규종목 체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 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남부청사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에 인정심사를 신청, 11월 현장 심사를 받았다. 이후 12월 4일 최종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최초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고, 10월에도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이후 추가로 이뤄냈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중대 재해를 비롯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장을 인정하는 제도로 노사 협력을 통해 사업주가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조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진행한다. 주요 심사항목은 ▲사업주의 관심도 ▲위험성 평가 실행 수준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 수준 ▲재해 발생 수준 등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해당 기관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여부를 결정한다. 도교육청은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해 ▲유해‧위험 요인 발굴 ▲감소대책 수립 및 개선 활동 참여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에 지속해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13일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해 신혜용 관장의 안내를 받으며 '제2회 gallery 비상 전국 장애인 미술 공모전' 전시회를 관람했다. 김운남 의장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예술적 열정과 창의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장애 예술가들의 고유한 시각과 메시지가 담긴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예술의 경계를 넘어서는 감동을 선사한다"고 평했다. 전국 장애인 미술 공모전은 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의 예술적 역량을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05년부터 시작된 전국 장애인 문학제를 기반으로 꾸준히 발전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사랑을 주제로, 장애를 극복하고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려는 193명의 작가가 참여해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김운남 의장은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한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가 고양시에서 개최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가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그들의 예술적 목소리가 사회 전반에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의회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옥재은 서울시의원이 12일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서울역 일대가 서울의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옥 의원 외에도 오세훈 서울시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길성 중구청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 중구 봉래동2가 일대에 MICE 시설과 오피스, 호텔, 오피스텔 등이 결합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4만㎡, 지하 6층~최고 지상 39층 규모의 건물 5개 동이 들어설 예정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울역 북부역세권은 강북의 코엑스란 수식어에 걸맞게 국제적 업무 지원 능력을 갖춘 국제적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날 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서울역 앞 광장 녹지공간 조성 ▲철도 지하화를 통한 지하 복합환승센터 건설 ▲지상공간 선형공원 조성 등의 미래 비전도 제시함으로써 북부역세권을 시작으로 서울역은 서울의 과거와 미래, 세계와 서울을 이어주는 새로운 상징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옥 의원은 강북에 2000명 이상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부적합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4개소를 오는 27일 폐쇄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폐쇄 대상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은 연속해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항목 부적합 판정을 받은 지정약수터 국사봉, 명봉 약수터와 잦은 수질 부적합 및 수량부족 등으로 약수터 기능을 상실한 비지정 약수터인 관산동, 봉산(용두샘) 약수터 총 4개소이다. 시는 해당 내용을 26일까지 고양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폐쇄 예정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에 공고문 및 현수막을 게첨해 시민들에게 고지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음용 이외 생활용수 이용은 가능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에 폐쇄되는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은 수질 부적합이 1년 이상 지속되는 등 더 이상 음용이 불가함에 따라 시민 보건 안전을 위해서 음용 금지 조치를 내리게 됐다"며 "향후에도 철저한 수질검사 등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쾌적한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신현철 고양시의원이 11일 2025년도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예산안 심사에서 주요 예산 항목과 운영 계획에 대한 지적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방향성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입장권 가격 책정과 관련해 "입장권 가격은 시민들이 박람회를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가격 정책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 시민들의 참여를 저해할 수 있고, 반대로 지나치게 낮을 경우 예산 운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박람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국제 행사 운영 예산 증액에 대해 "증액된 예산이 과연 실질적인 이득을 가져올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구체적인 설명과 근거를 요구했다. 신 의원은 "단순히 예산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국제 행사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며, 증액된 예산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박람회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신 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컨트리클럽과 한양컨트리클럽이 12일 고양시청 2층 열린 회의실에서 고양시 복지나눔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이 전달한 성금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취약계충 가구의 생활 안정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1995년부터 매년 11월 이웃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정성어린 성금을 모금해 총 23억 4000만 원을 고양시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는데 동참하고 있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1964년 개장 이래 고양시 토착 기업으로 해마다 50억 원에 이르는 지방세를 납부해 시 재정 자립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인근 지역주민 행사에도 후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10개 해외 골프장과 자매결연을 통해 해외 골퍼들을 유치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를 하고 있는 골프장이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최근 클럽하우스 재건축공사를 통해 새로운 100년을 지속하는 기업으로 성장·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훈 서울시의원이 10일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 사업과 관련해 황보연 사장 후보자에게 임명 이후 즉각적으로 강서구 주민을 만나 주민 협의회 및 소통의 자리 등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서남 2단계 건설은 강서 마곡지구 주택 7만 세대와 업무시설 약 400곳의 열 공급을 위해 열병합발전소 1기와 열전용보일러 1기를 짓는 사업으로 2017년 12월 총사업비 3528억 원으로 시작됐다. 이후 물가지수 현행화와 환율 증가 등을 이유로 해당 사업의 총사업비는 2021년 4683억 원, 2022년 5291억 원으로 증액됐다. 이 과정에서 여섯 차례 유찰이 있었고 수의계약으로 협상을 진행하던 업체도 참여를 철회하자 서울시는 서울연구원의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통해 시 재정 투입이 아닌 외부 자원 활용으로 서남 2단계 사업 방향을 선회했다. 이에 기존 사업 주체였던 서울에너지공사는 강력 반발했고 당시 이승현 에너지공사 사장은 취임 1년 5개월 만에 사퇴했다. 김경훈 의원은 "현재 에너지공사는 만성 적자와 큰 규모의 부채 문제에 직면해 있고 서울시 및 기후환경본부와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1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고양특례시 안전보안관 총회'에서 안전문화 활성화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고양특례시 안전보안관 연합대는 2024년 고양특례시 안전보안관의 안전문화 증진 활동에 대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다가오는 2025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총회 후 이어진 2024년 안전문화 활성화 유공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41명의 안전보안관과 2개 동(관산동, 가좌동)에 표창장을 직접 전수하며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고양특례시 안전보안관 연합대는 총 366명(덕양구 167명, 일산동구 110명, 일산서구 8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의 안전 의식 향상과 시민들의 안전 수칙 실천을 돕는 중요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각종 훈련 참여 ▲생활 속 안전 위반 행위 신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안전보안관들과 함께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양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고양특례시가 될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의회가 10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조언년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신과 봉사를 이어가는 대한적십자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천시의회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긴급구호활동,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지원, 분쟁 및 재난 피해국 긴급구호 등으로 쓰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하수도 막힘과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 금지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주방용 오물분쇄기 합법 제품은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발행한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KC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러한 제품은 식당 등 업소가 아닌 하수처리구역 내 일반 가정 또는 오수 처리 시설이 설치된 일반 가정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물 찌꺼기 80% 이상은 회수통으로 받아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고 20% 미만의 음식물 찌꺼기만 하수로 배출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미인증 제품을 판매하거나 인증 제품을 불법으로 개조하여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불법 제품을 판매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고, 사용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재국 김포시 맑은물사업소 소장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은 하수관을 막아 오수를 역류시키거나 악취를 발생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며, 공공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 오염까지 불러올 수 있다. 인증받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을 사용해 깨끗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