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장이 5일 부천시장애인회관에서 열린 제1회 부천시 장애인 인권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장애인단체와 시설이 공동 참여하여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작품 전시, 인권 강좌,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다름을 불편하게 여기지 않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배려"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부천시 장애인 인권문화제가 장애인 인식 개선에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고, 앞으로도 매년 뜻깊은 행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부천시의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은 물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으로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대응에 앞장선다. 부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탄탄한 복지 인프라를 다져왔으며, 2023년부터 '의료'를 더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부천형 통합돌봄 핵심은 기존 복지서비스(13종)에 자체 개발한 서비스(15종)까지 총 28종의 사업을 대상자 맞춤 제공해 복지 틈새를 좁히고, 통합건강돌봄센터·재택의료센터를 통해 보건·의료를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실태조사서'에 따르면 노인 대상 희망 거주 형태 조사 결과 건강을 유지하면서 현재 거주지에서 계속 살기(Aging in place)를 희망하는 노인이 87.2%로 나타났다. 2020년에 비해 3.4%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전반적인 의료·돌봄·복지 수요를 바탕으로 재택의료센터를 확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체계·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부천시는 위와 같은 노인층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청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에 앞장선다. 시는 민간위탁 운영 청년지원센터를 올해부터 직영 체제로 전환하고, 청년 취·창업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정비에 적극 나섰다. 이는 교양문화 및 여가지원 식으로 지원되던 프로그램으로 실효성이 떨어져 참여율이 저조했던 한계를 보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AI면접 대비부터 회계세무상식, 정부지원정책 및 제도 활용, 캐릭터 이모티콘 디자인, 디지털 마케팅까지 시대흐름에 부합하면서 역량향상으로 직결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갖췄다. 이외에도 맞춤형 일대일 멘토링, 청년고용에 대한 기업지원, 자격증반 응시료 지원, 면접클리닉 등 취·창업의 방향 설정부터 성공에 이르기까지 김포시가 적극 나서서 김포청년의 일자리 확보에 총력을 기하겠다는 각오다. ▶김포청년 정규직 채용하면 관내기업과 청년에 3년간 지원 김포시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장기 고용유지로 관내 기업과 청년의 동반 성장 촉진하고자 '김포청년 미래인재 양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미래인재양성사업은 관내 기업에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신학기 개학에 맞춰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의 확대 운행을 시작했다.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는 2024년 3월 운정 지역 운행을 시작으로 12월 문산, 금촌지역에서 시범운행을 마치고 3월부터 운정, 문산, 금촌 지역의 학생 통학에 큰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운정 지역의 경우, 기존에 운영해 왔던 노선을 연장해 더 많은 학교와 마을을 연결할 수 있도록 했고, 문산·금촌 지역에는 시범운행 결과를 기반으로 정류장을 추가로 늘림으로써 등·하교 학생 편의성을 높여 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노선 변경으로 운행 시간과 정류장 변경이 생기는 만큼 파주시 블로그에 정보를 게재했으며, 네이버앱과 카카오맵의 경우 데이터 연동 시간이 소요돼 개학 첫 주 경기버스정보앱 사용이 권장된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학에 어려움을 겪던 파주 북부 학생들이 이번 기회로 통학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의 미래인 모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 홍승민 선수가 21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 닐라이에서 열린 '2025 트랙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홍승민 선수는 사이클 대표팀 일원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 4km 단체추발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며, 팀워크와 개인의 기량을 모두 보여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앞서 홍 선수는 지난 1월 18일부터 19일,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린 'Asean Track Series (President Cup) 2, 3'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바 있다. 포인트경기 2위, 옴니엄 2위, 제외경기 3위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현재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의 뛰어난 성과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며 "이번 금메달은 홍승민 선수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의 결과이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피클볼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국내 생활체육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에서 협회 차원의 본격적인 도약이 시작됐다. 수원시피클볼협회가 지난 2일 수원시 체육회관에서 제2대 회장 취임식을 열고, 김동은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승열 수원시체육회 부회장, 윤경선 수원시의회(진보당), 현경환 수원시의원(국민의힘), 최원영 수원시배드민턴협회장 등 체육계 및 정계 인사가 참석해 새로운 협회장의 출발을 축하했다. 김동은 수원시피클볼협회 2대회장은 취임사에서 "피클볼은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 힘이 있다"며 "수원시와 협력해 체육 행정을 발전시키고, 동호인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협회가 꾸준하고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승열 수원시체육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수많은 생활체육 종목 중에서도 피클볼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27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캠퍼스인 파주·양평 캠퍼스를 찾아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시설물 안전 점검 및 현장 실무자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미래교육캠퍼스의 기능전환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교류 베이스캠프 및 거점 조성, 도민 누구나 교육과 휴식으로 지역과 공존하는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객 확대 및 시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2025년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도민의 학습 및 휴식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도민의 학습 기회 확대 및 시설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도민 참여 주도형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가 필요하다"며, 특히 파주 캠퍼스의 경우 "기능전환 활성화를 위한 한류 문화 체험시설 조성 사업을 통해 경기미래교육캠퍼스를 한류 문화 거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하고 "2025년도 주요 사업으로 노후 시설물 개보수 및 캠퍼스 리뉴얼 개선 사업에 50억 7600만 원의 예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이 제328회 임시회 중인 27일 서울시 내 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육환경 전반을 점검하고,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시찰은 최근 학생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주목받는 인조잔디 운동장의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개축 학교의 재개교 준비 상황과 체육 인재 전문 육성을 위한 교육 시설을 점검하는 등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구현에 초점을 맞춰 전방위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교육위원회는 인왕중학교(교장 황문규)를 방문해 인조잔디 운동장과 교과 교실 등을 둘러보고, 운동장 활용과 개방 현황을 비롯한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보고를 받은 뒤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사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인도 설치와 횡단보도 위치 이전 필요성에 관한 제안이 이뤄졌고, 시설 보안 문제로 인조잔디 운동장 개방이 제한되는 현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옥외 화장실 설치를 비롯한 해결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학교 시설을 둘러본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학교 체육활동과 학생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인조잔디운동장이 상당 부분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음을 확인하고, 이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제와 민생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규제와 과도한 절차를 개선함으로써 기업성장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총 51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로 건의해 이 중 8건이 수용되고 4건은 일부 수용되는 등 12건의 규제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성과들로 시는 지방규제혁신 분야에서 2022년, 2024년 행안부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023년에는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는 등 규제혁신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전국적 파급효과 기대…통합 택시운전자격증 도입 등 제도 개선 성과 시는 손톱 밑 가시 같은 틈새규제 개선과 함께 변화된 시대와 맞지 않는 비합리적 법령에 따른 규제혁신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중앙부처에서 수용한 과제는 ▲택시운전자격증 지역 제한 폐지 ▲지식산업센터 통근버스 운영 근거 마련 ▲공유창고 대여서비스 관련 제도 마련 등 12건이다. 먼저, 시․도별 시험으로 운행 지역이 제한되던 택시운전자격증이 전국 어디서나 운행할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7일 기존 법률·재정 분석 고문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법률 고문 3명과 재정분석 고문 1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고양시의회의 의정 활동에 필요한 법률·회계 자문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의정 운영을 위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새로 위촉된 법률 고문은 송재우 변호사, 전승호 변호사, 천경득 변호사이며, 이들은 고양시의회가 진행하는 각종 법률적 검토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재정분석 고문으로는 김동현 회계사가 위촉돼 예산 편성 및 재정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게 된다. 새로 위촉된 고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고양시의회의 의정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늘 위촉된 변호사와 회계사는 각기 다른 법률 분야 및 재정 관리·분석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2년의 임기 동안 고양시의회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등에 관한 자문 ▲의회 관련 소송 업무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 ▲기타 법령 해석 및 ▲예산 및 재정 관련된 사항에 관해 전문적인 조언과 지원을 하게 된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고문들의 신규 위촉을 통해 자치입법 역량과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일 것"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7일,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꿈it(잇)다' 선도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1일, 25개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2025 꿈it(잇)다 선도교원 80명을 선발했다.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안양)에서 열린 연수에는 선발된 선도교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진로교육 업무담당자가 함께 참석했다. 연수 내용은 ▲학생 발달 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 정책 이해 ▲학교급별 ‘꿈it(잇)다’시스템 운영 실습 ▲선도교원 4개 권역(동부, 서부, 남부, 북부)별 학교 자문 역할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선도교원은 각 지역에서 꿈it(잇)다 시스템 사용자 연수 진행과 자문단 역할 수행 등 학생 진로 설계의 현장 지원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자기 주도성을 갖고 미래진로 설계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선도교원의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목진혁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26일 제254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중소기업 창업 지원에 대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예비 창업자의 문턱을 낮추고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을 지원하는 등 파주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창업 지원 시책 추진 시 관련 기관·법인 또는 단체에 위탁운영 할 수 있도록 명시 ▲민간위탁의 방법 및 절차에 대한 구체적 규정 등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파주시의 중소기업 창업 지원 시책들을 전문기관 등에 위탁 운영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중소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과 자영업자 등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창업지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파주시와 함께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파주시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5일 시청에서 '2025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천시의 주요 아동정책을 논의하고, 아동 보호 및 복지 증진 방안을 심의했다. 회의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시의원, 아동복지 전문가 등 위원 9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주요 아동정책 시행계획(안) 심의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계획 ▲아동빈곤예방위원회의 기능 병행 실시 방안 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연도별 아동정책 시행계획 수립 및 추진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 ▲아동돌봄의 공적 책임 강화 ▲아동 보호 및 학대 예방 ▲취약계층 아동 성장 지원 등 4대 중점 추진 과제와 11개 세부 사업을 심의했다. 조용익 시장은 "보석 같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부천을 만들고 싶다"며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는 아동 보호와 복지 분야에서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추구할 것이며, 시민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직 내 부패 유발 요인 근절과 청렴 문화의 정착을 위해 분주하게 노력한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올해도 청렴 실천에 날카로운 한 수를 던지며 주목받고 있다. 26일 안전건설과가 '청렴 캐비닛'을 도입하며 조직 내 청렴 문화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청렴 캐비닛은 기존 부서 내 산재한 캐비닛의 청렴 문구를 부착한 것으로 청렴 문화를 생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청렴 문구를 언제든지 눈앞에서 확인하며 청렴이란 단어를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을 일상화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캐비닛을 재정비하며 자원절약과 탄소중립 실천까지 아우르는 스마트한 접근을 시도하는 등 단순히 청렴을 외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렴 실천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은경 안전건설과장은 "서류를 반출입할 때마다 청렴 문구가 눈에 들어오면 직원들이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덕목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청렴 실천을 강화하는 다양한 혁신적 프로그램들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6일 시장실에서 제9대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의 시협의회장 및 동협의회장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 보호 활동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시협의회장과 동협의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명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각 동협의회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임철승 시협의회장은 "의정부시 청소년 지도위원은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시에서 공식적으로 위촉된 만큼, 청소년 보호와 육성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9대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는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활동한다. 특히 각 동에서는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유해환경 정화, 동별 특색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직접 공급하는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지방정부가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기존 한국전력공사 중심의 전력공급 체계를 보완하는 혁신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는 2025년 하반기부터 2054년까지 30년간 문산정수장 내 태양광 발전소(1.2MW 규모)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 직접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단가는 160원/kWh(30년 고정)로, 연평균 5% 상승하는 한국전력공사 평균 전력 요금보다 경제성이 높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전력 비용 절감과 동시에 글로벌 RE100 요구를 충족할 수 있어,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민간 발전사와 개별 계약을 체결하거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를 구매해야 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지방정부가 직접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가격 변동성과 복잡한 계약 절차, 추가 비용 부담을 해소하며, 중소기업의 재생에너지 확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취업지원 정책 안내와 연계교육형 현장학습 활성화를 위해 26일 신안산대학교에서 '2025년 취업지원정책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지역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비롯해 학교 현장의 직업계고 취업 담당 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취창업지원센터 소개 및 정책 설명에 이어 학생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 방안 논의, 학교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세부 내용은 ▲2025학년도 학습중심 학생 맞춤형 현장실습 운영방안 안내 ▲연계 교육형 현장실습(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참여 기관의 프로그램 소개 ▲현장실습을 통한 학생 실무 역량 강화 및 취업 연계 지원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유관기관의 취업지원사업 안내 시간에는 경기도청과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참여해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직업계고 취업 담당 교사들은 기업과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 기업이 함께 공동 노력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28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개인 휴대전화에 신분증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시민이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다. 오는 3월 27일까지는 경기도 시범운영 기간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오는 3월 28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돼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발급 방식은 QR코드를 통한 방식과 IC 주민등록증을 통한 발급 2가지가 있으며 발급 전 스마트폰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을 앱'을 설치 해야 한다. QR코드를 통한 발급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하면 무료로 발급이 가능하며 IC 주민등록증을 통한 방식은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을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는데 1만 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시민들의 행정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75개 시, 82개 군, 69개 구)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한 민생 문제 해결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 등 11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군별로 진행됐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가군에서 상위 25%에 포함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특히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칸막이 해소 및 협력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국민체감도 등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 소통 열린시장실 운영 ▲시민 참여 시정플랫폼 '경청지혜' 및 '부천, 제안핸썹'운영 ▲혁신담당관 및 원팀부천 운영 ▲맞춤형 교통정보 알림서비스 운영 ▲전국 최초 QR코드를 활용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제 운영 ▲전국 최초 부천형 '스마트경로당'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5일 파평면 율곡수목원에서 경기도-파주시 유관기관 산불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대응 체계의 효과적인 구축과 각 기관 간 협력 강화 및 공유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경기도, 파주시,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1사단 등 총 70여 명의 인력이 참가해 파주시 산불 진화 헬기, 소방 험지 펌프차 등의 장비를 동원해 시연을 진행했다. 훈련은 북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야간 산불 발화 상황을 가정하여 산불대응 현장 지침을 바탕으로 산불 신고 접수와 출동, 발화지 보존, 주민 대피, 산불 진화, 발화 원인 규명 등의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훈련에서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산불 진화 전략과 현장 지휘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경기도는 파주시 등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산불 예방과 진화 역량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불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재난"이라며 "파주시는 산불 예방과 즉시 진화를 위해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으며, 소중한 산림보호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예술가 성장공간 및 예술소통 플랫폼으로 '해움'과 '새들'을 활용하고 있다. 2022년 7월에 개관한 해움·새들은 역량 있는 유망 예술인을 선별해 20여 명의 입주작가를 양성·배출했으며, 오는 3월부터는 3기 입주작가 13명이 입주해 새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예술창작공간이 지역 내 예술을 꽃피우는 거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년 차 접어든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 입주작가 만족도 높아 고양시는 예술창작공간으로 해움과 새들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예술창작공간 지원은 문화예술인 복지제도 중 하나로, 예술가에게 작업 공간을 제공해 일정 기간 한 곳에 체류시키고 색다른 문화 환경에서 창작·발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해움은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존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600년기념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함께 움트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새들은 군부대 철수에 따라 인계된 신평 군막사를 탈바꿈한 곳으로 ‘새로운 들판’이라는 뜻을 품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의정부체육관 지붕층 보강 공사 방안을 최종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지붕구조체의 처짐을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육관의 보수‧보강 공사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임시 사용중지했다. 이후 지붕구조체에 대한 변위‧변형을 추가 조사해, 처짐량의 안전기준 허용치 초과, 지붕 부재 변형 등을 확인하고 구조전문가 의견을 받아 최종 보강안을 마련했다. 시는 체육관 지붕층을 지반으로 인양해 구조안전상 기준 미달인 모든 부재와 인접 부재까지 포함해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3월 중 실시설계를 추진해 KB 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25-26시즌 V리그 일정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안전성과 공사 기간 등 모든 측면을 고려했다"며 "의정부체육관이 정상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24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에서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무연고 사망자 등의 장례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 개정(2023년 3월) 및 시행(2023년 9월)에 따라 시장 등이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의식을 수행하고 장례 비용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지자체별 공영 장례 지원 수준에 편차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무연고 사망자 공영 장례 표준안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익선 의원은 "급격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가족 관계 해체 등 사회 구조 변화를 겪으면서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라며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존엄성을 보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영 장례가 체계적으로 지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 개정안은 자치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생활폐기물 민원 처리에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기존 생활폐기물 민원이 접수되면 담당 공무원이 이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 전달하고, 업체에서 다시 환경미화원에게 전달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전달 오류로 인한 폐기물의 종류, 위치 등에 대한 착오가 발생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파주시는 수집·운반업체에서 개발한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을 생활폐기물 민원 업무에 도입하기로 했다.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은 생활폐기물 민원의 내용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포털이다. 담당 공무원은 24시간 민원을 등록할 수 있으며, 업체는 시스템에 접속해 민원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민원이 등록되면 업체 담당자에게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표시되어 즉각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민원에 대한 처리가 완료되면 업체는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에서 처리 상태를 변경하게 되며, 담당 공무원은 이에 대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민원 응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 도입으로 수거 동선에 대한 오류가 줄어 업체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5주간 관내 초등학교 64개소 대상으로 위해 요소를 집중 점검 한다고 밝혔다. 점검 항목은 ▲학교 주변 공사장 안전관리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홍보 활동 ▲불법영업시설 및 유해시설 단속식품 ▲식중독 예방 및 식품 위생관리 상태 점검 ▲불법 광고물 중점 단속 및 노후 광고물 정비 등이다. 이에 부천시는 어린이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확인된 위험 요소는 시설관리부서 및 관리 주체에 통보해 즉시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 후에도 시정되지 않을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를 취해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를 폐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차 봉인제도는 지난 1962년 자동차 도난 위·변조 방지를 위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좌측 나사를 스테인리스 캡으로 고정해 자동차 후면 번호판을 쉽게 탈거할 수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1일 자동차번호판 봉인제 폐지 이후부터는 번호판 봉인을 부착하지 않아도 되지만 번호판 고정을 위한 너트 등의 체결은 필요하며 기존 봉인을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인제도 폐지를 통해 차량 정비, 번호판 봉인 훼손 등의 사유로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개선될 것이다"며 "더불어 과태료 폐지, 수수료 절감으로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과 시간 낭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24일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수립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15건과 파주시가 제출한 안건 12건을 비롯하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보임 및 도시산업위원장 불신임안을 포함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 의사일정에 따르면,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과 도시산업위원장 불신임안을 의결한다.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상임위원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를 거쳐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을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박대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올바른 처리 여부를 감사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충실히 수립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3월 21일까지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 7곳을 공개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구 등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6세에서 12세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돌봄과 다양한 체험활동 및 학습·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돌봄 운영기관이다. 파주시는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운정 신도시 초등학교 개교 지연, 과밀 학급 등으로 공적 돌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파주 전역 62곳에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는 283억 원(시비 100%)을 투입해 기존에 운영 중인 15곳 외에도 2029년까지 47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총 7곳을 공개 모집하며, 다함께돌봄센터는 전용면적 66㎡ 이상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및 노유자시설 등에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최소 5년 이상 무상제공이 가능해야 하며, 시설 주변 50m 이내에 청소년 출입금지업소가 없는 안전하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여야 한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새단장(리모델링)비 5000만 원과 기자재비 2000만 원, 설치비, 운영비·인건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시의원이 세계문학올림픽이라 불리는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 세계대회 총회 'ICLA Congress' 업무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박현우 의원은 고양시청 2층 시장실에서 진행된 고양특례시-동국대학교-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에 참석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정윤길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회장과 함께 했다. 이번에 고양시가 유치한 ICLA CONGRESS는 전 세계 40개 이상의 각국 비교문학협회가 연합해 컨소시엄을 구축, UN·UNESCO와 같은 성격의 비교문학공동연합체가 진행하는 세계대회이다. 특히 3년 주기마다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학술의 장이 펼쳐지는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이자 문학 분야 올림픽과 같은 행사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는 7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이다. 이번 세계대회 고양시 유치와 업무 지원에 박 의원이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조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회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박 의원은 시 평생교육과장과 업무협의 후, 곧바로 시 기획조정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1개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 누구나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 교통, 숙박, 식음·쇼핑시설, 정보 등 여행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40억을 확보했으며, 도비 20억, 시비 20억 등 최대 80억 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3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심사 시 파주시는 GTX-운정중앙역 개통에 따른 접근성 개선, 디엠지(DMZ)평화관광・임진각관광지・헤이리예술마을 등 우수한 관광자원 보유, 지자체 사업 추진 의지, 파주도시관광공사와의 협업체계 및 전담 조직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4년부터 조성 중인 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5개 열린관광지와 연계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1차년도에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미니밴 등 교통수단 도입, 장애인 승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정책홍보와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전문자, 전보자의 오프더레코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고, 전보자는 시즌2로 돌아온다. 일명 전보자라고 원혜진 주무관이 매달 전보를 받은 부서의 업무를 체험하는 형식으로 소개됐던 전보자는 시민들의 민원과 불편을 해결하는 프로그램 전보자 시즌2-당겨 받았습니다!로 업그레이드된다. 당겨 받았습니다!는 공무원들이 민원전화를 돌린다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형식이다. 시즌2의 첫 번째 민원해결 부서는 '소상공인지원과'로 온누리 상품권 활용처와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낯선 대부업 관리 업무도 소개한다. 전문자(전보자와 문자하는 자)는 전보자가 숨겨진 재능을 찾아 다양한 분야의 고양시민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1화에서는 유튜브에서 3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백양고 트와이스가 등장해 유쾌한 대화를 펼친다. 2화에서는 일곱 번째 자녀를 가진 다둥이 가족을 초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고양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재확인한다. 전보자의 오프더레코드는 전보자, 전문자 촬영현장 뒷모습을 인생극장 형식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배강민 김포시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안'이 18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배달 문화 확산으로 이륜자동차 관련 소음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이륜자동차 운행 시 발생하는 소음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정온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또한 개정된 소음·진동관리법이 지난해 6월부터 시행돼 이륜자동차를 포함한 운행차량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수시 점검이 의무화됐고, 관계기관에 합동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기에 김포시 또한 이륜자동차의 소음 점검 업무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에 대한 내용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지도·점검 및 교육·홍보에 관한 사항 등 포함돼 김포시 이륜자동차 소음 점검 업무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배강민 의원은 "조례의 제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주도면밀한 김포시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의 기틀을 마련하여 교통 소음으로 고통받는 김포시민들이 정온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정3지구 내 초등학교 4곳에 어린이 승하차구역을 신설할 예정이다. '어린이 승하차구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 차량이 5분 이내로 안전하게 정차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구역으로, 정차대를 설치해 차량이 일시적으로 정차할 수 있는 구간임을 명확하게 할 예정이다. 정차대 설치 대상 학교는 ▲별하람초등학교 ▲해오름초등학교 ▲운정4초등학교(26년 3월 개교 예정) ▲운정5초등학교(26년 3월 개교 예정)이다. 파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시 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등과 2024년 10월부터 4차례 이상 회의를 진행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정차대 신설을 위한 계획과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별하람초등학교와 해오름초등학교는 2025년 여름방학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운정4~5초등학교는 2026년 3월 개교 전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협의 중이다. 파주시는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절차를 이행해 해당 지역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시민이 개인정보 주체로 전자증명서에 포함된 개인정보와 기관이 보유 중인 정보를 원하는 곳에 제공하는 공공 서비스인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시민의 편의성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존의 종이 증명서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직접 기관을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출력을 해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었으나, 전자증명서는 정부24 홈페이지, 네이버, 카카오톡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전자적인 형태로 원하는 곳에 제출할 수 있다. 예시로 등·초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기관에 제출 할 경우, 정부24 홈페이지 등으로 본인인증만 거치면 즉시 증명서를 발급하여 원하는 기관에 온라인으로 전송할 수 있다. 전자증명서 내용 중 시민이 직접 필요한 항목만 선택해 원하는 기관에 하나의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데이터 선택보내기' 기능은 개인정보 보호와 편리한 데이터 공유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혁신적인 기능으로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고 본인 정보에 대한 완전한 주체권을 가질 수 있다. 더 나아가, 시민의 정보 주체권 행사를 위한 본인정보 제공요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14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양주시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시는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산불방지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해 임차 헬기 1대와 산불 진화 및 진화 차량 12대 등 산불 진화 장비를 총동원하고,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신속한 초기 진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산불 예방과 대응 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 신규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이하 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오는 18일 운영한다. 학교가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는 여건을 마련하고,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의 일부개정에 따라 그동안 법령 미비로 지적되었던 조사관의 역할과 권한 범위가 명확해지고 법적 지위가 확보됐다. 이에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은 조사관 569명을 1차(서류)·2차(면접) 단계별 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오는 3월부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사관은 유형별로 퇴직교원 및 퇴직경찰 각 165명, 청소년전문가 170명, 퇴직공무원 23명, 기타 46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2025년에 신규로 선발된 조사관 222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폭력 관련 법령 이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와 조사관 지침 안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실제 ▲조사관의 역할 ▲학생·학부모 면담조사 및 상담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조사관의 기초역량과 기본소양 함양에 주력한다. 연수 이후에도 교육지원청별 학교폭력 사안조사 보고서 작성을 비롯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좌우를 살펴요 L(Left)-R(Right) LOOK' 시설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가 길을 건너기 전 자동차의 진행 방향을 확인하도록 유도하는 문구(LOOK RIGHT)를 도로에 표기하는 영국과 홍콩 등의 교통안전 사례를 참고해 마련됐다. 국민제안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로, 의정부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에서 주요 안건으로 채택해 시가 본격 추진했다. 사업 대상지 선정과 시설물 제작을 위해 교통사고 발생 빈도와 유동인구 등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으며, 관련 규정 검토와 공공디자인 협의를 거쳐 눈에 잘 띄는 시설물 설치를 마쳤다. 설치 장소는 횡단보도나 신호기가 없고 보차도 구분이 없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이면도로와 학교 앞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 관내 34개 초등학교와 2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바닥면 디자인 도장 공사, 소형 전광표지(VMS), 야간에도 잘 보이는 면발광 안내표지 등을 통해 시인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처럼 의정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교통안전 시설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영상 촬영에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주최하는 '파주장단콩축제'가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장단콩축제는 2019년 이래로 7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꼽히며, 파주시 대표 농산물 축제로 거듭났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기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 지역축제를 심의해 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축제 기획 및 콘텐츠부문, 축제 운영부문, 발전역량부문, 안전관리부문 등을 평가해 19개 축제를 선정했다. 파주시는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평가에 참석해 파주장단콩축제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상위등급 10개 축제 중 하나로 선정돼 도비를 확보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돼 축제를 참여하는 농업인의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2~24일 3일간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파주장단콩축제에서는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농특산물 등을 통해 26억 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에서 '디지털 시민교육' 과목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신설해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를 새롭게 개발해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이 광범위하게 활용됨에 따라, 학생이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해당 과목을 개설했다. 디지털 시민교육 교과서 '초4 미래를 여는 디지털 시민'은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과서로 학습자의 깊이 있는 학습, 실생활의 배움을 삶으로 연계하는 학습, 학습자의 자기 주도 학습 등을 지원하도록 개발했다. 교과서는 ▲(생각열기) 디지털 역량에 대한 경험 및 지식 탐구 ▲(살펴보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학습 전개 ▲(해결하기) 디지털 도구와 기술 활용 및 놀이와 활동을 통한 문제 해결 ▲(돌아보기)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스스로 정리 및 확인하기 4단계 학습으로 이뤄졌다. 이 밖에 교수학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단원 도입 영상을 개발해 함께 보급하고,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지원을 위해 단원 학습 후 '디지털 시민 배지'를 얻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교육청은 교사의 디지털 시민교육 과목 운영 지원을 위해 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3일 파주시 산림조합과 청렴 협의체 결성을 통해 산림 분야의 청렴도 제고와 부패 방지에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청렴 협의체는 산림 분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부정부패 발생 예방을 위해 산림 분야 사업(조림 사업, 사방사업 등) 완료 후 각 사업에 대한 사후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통해 산림 부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청렴한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산림 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파주시 도시관리사업본부장은 "산림은 미래 세대에게 중요한 자원인 만큼, 그 관리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의체 결성을 통해 부패를 근절하고,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2일 중부대학교 고양창의캠퍼스에서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중부대학교, 고양시 관내 5개 특성화고와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과제 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과 대학의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미래인재 양성 교육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 디지털영상캠퍼스는 창업교육기반으로 고양시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 분야 등의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고양시만의 교육 시스템으로,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와 관내 5개 특성화고등학교(경기영상과학고, 고양고, 신일비즈니스고, 일산고, 일산국제컨벤션고) 중심으로 총 6개 캠퍼스를 구축·운영 중에 있다. 중부대학교는 디지털영상캠퍼스 지원과 고양시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했으며, 실제 방송시스템과 유사한 환경의 실습실도 구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만의 체계적인 인재양성시스템을 구축해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1인 가구(1형) 예비대상자 100세대를 선정해 전용면적 50㎡ 이하 주택을 공급한다. 또한 2~4인 가구(2형) 예비대상자 150세대를 선정해 전용면적 50㎡ 초과~85㎡ 이하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는 ▲수급자(생계, 의료급여)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소득 대비 임차료 비율이 30% 이상인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 ▲65세 이상(1960년 1월 31일 이전 출생)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이며,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장애인에 해당돼야 한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9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누리집이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10일부터 양일에 걸쳐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했다. 고양시 신청사건립단의 전·현임단장을 포함해 집행부 핵심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한 이번 행정사무조사에서는 ▲요진건설과 기부채납 소송 조기 종결 ▲고양시청사 이전 발표 전·후의 정책 결정 과정 ▲기부채납 이후의 재산 이관 등 백석동 업무빌딩 관련 의혹들에 대한 심층 조사가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임홍열 위원장을 위시해 조사위원의 날카로운 질의가 시종일관 이어졌으며, 특히 ▲백석동 업무빌딩 관련 근저당권 설정 변경 과정에서 환금성이 높은 부동산의 가압류를 해제함에 따라 요진개발이 209억 원 상당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게 된 점 ▲요진 소유의 부동산(충남 아산시 소재)에 근저당 변경 설정 시 감정평가를 하지 않은 점 ▲백석동 업무빌딩을 장기간 공실로 방치함에 따라 요진개발과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불리한 상황을 자초하고 있는 점 ▲신청사 추진 TF팀 구성 및 회의 방식에 대한 문제점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한편, 출석한 증인들 모두 성실하게 답변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일부 증인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12일 오전 시청 2층 집무실에서 관내 기업 ㈜인터원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입주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인터원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조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경기북부 대개발 핵심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첨단산업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 대개발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뿐만 아니라 양주역세권 개발, 양주 테크노시티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미래 첨단산업 거점 도시로 성장하는 동시에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 발전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첨단기업 유치 및 육성을 통해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인터원은 LED 모듈과 LED 투광기를 비롯한 다양한 조명 솔루션을 개발·제조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혁신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저출생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함께 키우고, 함께 돌보는 양육친화도시를 조성한다. 실수요를 반영해 출산부터 양육과 돌봄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2024년 기준 13세 이상인구 대상으로 실시한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 ▲주거·혼수 결혼자금 부담 31.3% ▲출산·양육 부담 15.4%가 조사됐으며, 가장 필요한 저출생 대책(복수응답)으로는 ▲주거 66.5% ▲돌봄 52.6%가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거 등 결혼자금과 양육·돌봄 부담이 저출생 해소에 가장 큰 걸림돌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예견된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안 남았다"며 "출산과 양육에 대한 젊은 세대가 느끼는 부담은 모든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만큼 시가 육아공동체로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용 부담 큰 출산…출산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등 확대로 경제부담 완화 고양시는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년도 847.9억원(국도비 포함) 예산으로 출산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 7월부터 출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민원 행정전화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시민과의 전화 및 문자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위험을 최소화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지원한다. 이번 개편은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행정전화의 신뢰도를 높이고, 민원공무원의 업무 부담과 피로감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문자발송 및 주민센터 발신전화에 '시 마크‧부서명' 표시로 신뢰도 강화 시는 경기도 시군 최초로, 시에서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 발신자 정보를 '시 마크와 부서명'으로 표시한다. 기존 행정전화 번호만 표시돼 민원인이 이를 스미싱이나 스팸 메시지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었으나, 개편 이후에는 공식 메시지임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신뢰도가 한층 강화된다. 또한,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통화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서 걸려오는 전화에는 행정전화 번호와 함께 'OOO동 주민센터'라는 부서명이 함께 표시되도록 개선한다. 이를 통해 전화 사기나 스팸 전화를 의심하는 불안감을 줄이고, 신속한 민원 응대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행정전화 자동녹음 서비스 확대 운영 시는 민원공무원의 안전을 보호하고, 민원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행정전화 자동녹음 서비스'를 확대 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0일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에서 민원행정서비스 2·5·7제도, 이동시장실 운영,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등 그간 시행해 온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자치행정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주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했다. 평가 분야는 더불어민주당 가치·철학에 기초한 8대 정책 역량 및 성과인 ▲기본사회 ▲인구감소대응 ▲자치행정 ▲재정분권 ▲지역경제활성화 ▲기후위기 ▲사회통합 ▲균형발전 등이다. 이중 파주시는 ▲기본사회 ▲자치행정 ▲지역경제활성화 ▲기후위기 등 총 4개 부문에 각종 정책사업을 신청했다. 우선 기본사회 부문 정책에는 전국 최초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운행,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환, 수요응답형 똑버스 도입·확대, 전국 최초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 사례를 비롯해 출생축하지원금 지원 확대, 맞춤형 기본소득 지급,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약국 확대 성과 등을 신청했다. 기후위기 부문 정책에는 전국 최초 'RE100 지원 조례' 제정 및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휴게 여건이 열악한 현장노동자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0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참여 기관(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중소기업(제조업), 요양병원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개소당 최대 8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자부담은 지원 금액의 5~20%(일반기업 20%, 사회복지시설 5~10%)다. 지원금은 휴게시설 신규 설치 및 개선공사, 냉난방시설 및 환기시설 교체나 구입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유사 사업과 중복 지원이거나 시설이 양호한 경우 ▲신규로 사업장을 신축하거나 이전하는 경우 ▲건물주나 임대인의 동의 확보가 어렵거나 무허가 건물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모집 후 현장 확인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면서도 열악한 휴게시설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노동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첫 회기 제255회 임시회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18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임시회를 통해 김포시의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 1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제255회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10일 제1차 본회의 ▲10~11일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 ▲12~17일 2025년도 시정업무보고 ▲18일 제2차 본회의가 계획되어 있으며, 김포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종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5년 의회의 첫 시작을 알리는 회기이자 2025년도 시정업무보고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시민을 위한 정책과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에서 홍보대상(정책부문)’과 특별상(홍보대사대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든 정책이나 비전 등을 담은 영상 홍보물을 통해 지자체의 발전상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송통신위원회, 지방자치TV가 후원하고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지자체 혁신발전 포럼'과 함께 진행됐다. 홍보대상(정책부문) 수상작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제작한 홍보영상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로 기존 홍보 영상과는 확연히 다르게 실사 기반 영상에 100% AI 기술을 접목했고, K-팝 스타일의 배경음악 또한 AI가 제작했다. 이 영상은 성장하고 변화하는 김포시의 미래상과 시민체감 생활 변화를 점진적으로 보여주며 현실감 있게 표현하여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홍보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AI와 뉴미디어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기존 특수효과 제작 방식 대비 비용과 노력을 3배가량 절감한 점도 호평이다. 또한, 특별상(홍보대사 대상) 수상자는 김포시 홍보대사 '김혜선, 스테판 지겔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