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관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학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주요 대학인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를 방문해 대학 진학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참여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탐방은 대학의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해당 대학교 재학생과의 멘토링을 진행하여 입시 준비의 현실적인 조언과 대학 생활, 진로 선택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여 학생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대학생 멘토가 직접 겪은 입시 경험과 공부 노하우를 알려줘서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캠퍼스를 직접 보니 대학에 가고 싶은 동기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우장산 워터파크’가 올해도 문을 열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일(금)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진교훈 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시원한 하루를 보냈다. 물놀이를 하던 아이들이 진 구청장을 향해 물총을 쏘자 그는 잠시 망설이는가 싶더니 바로 수영장으로 들어가 물놀이를 함께 즐겼다. 진교훈 구청장은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무더위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및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을 연 우장산 워터파크는 우장산근린공원 내 축구장에 위치한다. 오는 10일(일)까지 오전(10시~13시)과 오후(14시~17시) 2부로 나눠 운영된다. 8일(금)과 9일(토)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도 한다. 수심이 얕은 유아풀은 물론 에어슬라이드, 수영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탈의실과 샤워실, 그늘막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지역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다. 강서구체육회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우장산 워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철원군의회(의장 한종문)는 8월 한 달 동안 공식 회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원 개개인은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쉼 없이 이어가고 있다. 8월은 휴가철과 함께 지역 대표 여름축제인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그리고 국가 안보와 직결된 ‘을지연습’이 집중되는 시기다. 이에 따라 철원군의회는 통상 이 기간 동안 본회의 및 특별위원회 등 공식 회의를 열지 않지만, 이는 곧 의원들의 활동이 멈춘다는 의미는 아니다. 군의회 의원들은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는 민원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오는 9월 임시회를 대비한 조례안 검토, 정책자료 수집, 집행부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다음 회기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재해예방,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농업 현안, 지역 교통 문제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이슈에 대한 현장 점검과 정책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한종문 의장은 “회기 여부와 관계없이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내는 군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의회는 9월에 예정된 임시회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동대문구의회 정서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답십리2동·장안1·2동)은 지난 7월 29일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교육장에서 ‘촬영소거리 명소화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촬영소사거리 일대 상권 발전을 위해 조직된 촬영소상우회의 제안으로 정서윤 의원이 주관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촬영소상우회 이종인 회장과 임원진, 동대문문화재단 김홍남 대표이사,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답십리 촬영소거리의 브랜드 정립, 청년 창작자 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 유입 방안, 지역 상권과의 연계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종인 상우회 회장은 “촬영소거리 이름의 인지도에 비해 영화나 미디어 콘텐츠와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며 “청년 영화인들이 촬영소거리를 배경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 답십리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홍남 대표이사는 “취지에 공감하며, 당장은 신규 사업 추진이 어렵지만 하반기 지역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을 고려한 장기 로드맵을 설정하겠다”고 답했다. 정서윤 의원은 “다가오는 9월 ‘페스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정에서 제도의 틈새에 놓였던 취약계층을 찾아내고, 이들에게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교육급여만 수급하는 가구 251세대를 전수 조사한 결과, 기존 지급 기준에 포함되지 않아 소비쿠폰을 받지 못한 48세대 102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는 복지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광산구는 ‘행복e음’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지급 누락 가구를 면밀히 분석했다. 교육급여만 받는 가구의 경우, 자녀는 수급자이지만 부모는 지급 기준에서 제외되는 등 동일 세대 내에서 지원이 갈리는 문제점이 있었다. 광산구는 이 같은 사각지대를 확인하고, 당사자의 동의를 얻어 직권으로 취약계층 기준을 적용해 소비쿠폰을 추가 지급할 방침이다. 이미 소비쿠폰을 받은 경우에는 이의신청을 통해 차액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도 병행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단순한 행정처리가 아닌, 데이터를 분석해 실질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 권리를 돌려드리는 일에 의미가 있다”며 “이번 조치는 민생경제 회복과 더불어 행정 신뢰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산구는 인구 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재)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자립과 공공문화재정의 대안적 모델 발굴을 위해 도내 최초로 크라우드펀딩 기반 예술지원 사업 ‘문화CF’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8월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문화예술인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발적으로 후원을 모금한 경우, 최대 1:1로 매칭하여 후원금의 파급효과를 확장하는 방식이다.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프로젝트에 대해 재단이 실질적 실행비를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민간 후원+공공 매칭이라는 이중 지원 체계를 실현한다. ‘문화CF’는 지역 문화예술인이 단순 수혜자가 아닌, 창작과정의 주체이자 커뮤니케이터로서 사회와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기존 지원사업과 차별성을 가진다. 공공예술지원의 지속가능성과 민간 후원 기반 확대라는 시대 흐름에 충남도 본격 합류하게 된 것이다. 충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후원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예술인과 후원자 간의 유대 강화, 창작과 유통의 선순환 체계 마련이라는 복합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창작재정 다변화, 디지털 기반 유통 활성화, 지역예술의 사회적 기여 확대 흐름에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8월 월례모임에서 수해와 폭염 등 재난 대응에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직자의 땀과 진심은 결국 시민의 신뢰로 돌아온다”며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숨 막히는 더위와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사명을 다한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이 있는 만큼, 생활과 마음까지 세심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조한 공직자의 미담도 소개됐다. 지난 7월 17일 염치읍 곡교지하차도 인근에서 침수 차량 위에 고립된 시민을 구조한 심용근 염치읍장, 최욱진 팀장, 박현우 주무관의 사례다. 오 시장은 “재해 초기부터 현장을 지킨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하며 “현장 중심, 시민 우선이라는 시정 철학을 실천한 모범 사례다.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준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큰 박수를 보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 성과도 공유됐다. 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해, 7월 말 기준 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가 오는 9월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장애인 양궁선수권대회에 맞춰 다채로운 문화 향연의 장을 마련한다. 남구는 세계 각국에서 광주를 찾는 선수단과 관광객, 시민을 위해 ‘K-야시장’을 군분로 일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야시장은 9월 6일, 13일, 20일, 27일등 매주 토요일 오후 무등시장 입구에서 월산동 신우신협 본점까지 1.1km 구간에서 펼쳐지며, ‘광주의 밤, 활짝 열리다’를 주제로 도심 속 야간 축제를 연출한다. 이번 K-야시장은 광주의 대표 향토음식과 전통문화, K-POP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된 글로벌 복합 문화장터로 구성된다. 공연 무대존 에서는 K-POP 댄스, KJN 파워댄스팀 공연, 국악, 사물놀이, 버스킹등 다양한 무대가 분위기를 달군다. 특히 사직동 통기타 거리의 가수들이 참여하는 라이브 공연도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푸드존 에서는 무등시장과 군분로 상인들이 운영하는 광주 향토 먹거리 점포 50곳, 글로벌 음식점 6곳이 참여해 무등산 보리밥, 상추튀김, 주먹밥등 광주 7味와 세계의 맛을 함께 선보인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아동 메뉴와 휴게 공간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 동안 부산과 김해에서 ‘2025 고등의회 여름 자치캠프’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광주지역 고등학생의회 소속 학생의원 50여 명이 참여해, 정책제안과 민주주의 특강, 자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행동하는 학생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 참가자들은 부산에서 팀 빌딩 활동과 퀴즈, 자유로운 교류 시간을 갖고 친밀감을 높였다. 이어진 이튿날에는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삶과 철학이 깃든 공간을 탐방했다. 민주주의 체험관 ‘깨어있는 시민’ 전시와 함께 하효숙 교수의 미디어 리터러시 특강을 통해, 정보사회 속 시민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오후 열린 ‘정책마켓’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 현안과 광주 교육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 방안을 토론했다. 뒤이어 펼쳐진 ‘자치축제’에서는 각 조가 준비한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자치활동의 비전과 소감을 공유하며 캠프의 열기를 더했다. 살레시오여고 3학년 김서영 학생은 “정책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제7대 대표이사에 이기진 前 관광사업본부장이 7월3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기진 대표이사는 31년간 언론계에서 관광, 축제, 음식 분야 전문기자로 활동하며 정책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2023년부터는 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서해 선셋다이닝',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 등 충남 특화형 관광상품을 기획해 실무 역량을 입증해왔다. 앞서 7월 28일(월) 열린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이기진 대표이사는 △관광과 문화의 균형 있는 정책 추진 △시군 재단과의 유기적 협업 △충남 문화의 글로벌화 전략 △재단 재정의 투명한 운영 △도민 모두의 평등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자질과 전문성을 검증받았다. 이기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충남문화관광재단이라는 무게 있는 조직을 맡게 된 것을 큰 책임이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문화예술로 삶의 가치를 더하고, 충남관광의 미래를 여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기진 대표이사는 다음과 같은 4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향후 재단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이하 디딤센터) 직원자원봉사단은 지난 7월 30일(수), 경기도아동일시보호소를 방문해 보호소 아동들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직원자원봉사단은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준비해 간 간식을 함께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직원들과 아이들은 서로에게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박이상 사무국장은“앞으로도 직원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에게 작은 기쁨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나눔과 봉사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할 계획이다. 디딤센터는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며, 정서·행동문제 및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의 치유를 위해 상담 및 치료, 치유적 돌봄, 문화‧진로활동, 대안교육 및 학습지원, 보호자 참여프로그램 등 종합적 다면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청소년을 위한 거주형 치료재활기관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7월 21일 동탄2지구 4단계가 준공됨에 따라 대규모 택지지구 기반시설 인수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동탄2지구 4단계 구간은 면적이 436만㎡에 달해 동탄2지구 전체 면적의 약 18%에 해당하는 대규모 구간으로, 시는 도시 기반 시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인수인계를 위해 지난달 28일 ‘동탄2지구 4단계 인수인계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도로, 교통, 버스, 공원, 상하수, 하천, 녹지, U-CITY 등을 담당하는 15개 부서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구성돼 있다. TF팀은 오는 12월 인수인계 완료를 목표로, 매월 정례회를 열어 각 시설별 문제점을 수집 및 분석해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주택공사에 개선을 요청하고, 부서별로 시설물 보완 조치 결과를 현장에서 점검한다. 또한, 시는 지역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별적 조기 인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18일 진행된 동탄권역 정책설명회에서 제안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올공원과 왕배산체육공원 등 시민 수요가 높은 생활밀착형 시설은 우선 인수하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2025 양양 서핑페스티벌이 오는 8월 8일(금), 서퍼들의 성지인 양양의 중광정리 서피비치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서퍼들의 해변문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양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양양이 서핑의 성지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로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서핑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환영의 자리’를 슬로건으로, 단발성 이벤트에서 나아가 8월부터 10월까지 양양 전역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문화프로그램으로 장기 운영된다. 8일(금) 행사장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크스크린, DIY 워크샵, 메이크업&타투(무료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후 8시부터는 애프터파티(야간 공연)가 열리며, 공연 스페셜 게스트로 힙합 아티스트‘행주’와 하우스오브걸즈의 ‘지셀’, ‘밤샘’ 등이 출연해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다음날인 9일(토)에는 서핑체험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비치요가체험도 오전 10시와 오후 12시에 각각 선착순 20명씩을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월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평택 EVERYONE 축제’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부서, 축제 감독단, 용역사, 축제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행사 구성안과 주요 일정,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가칭으로 진행돼 온 축제 명칭이 시민의 뜻을 모아 정체성을 담은 공식 명칭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축제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 투표를 하고 축제 자문위원회의 평가를 반영해 최종 명칭을 결정했으며, 총 6천427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나의 평택, 하나의 평택. 평택EVERYONE 축제’가 최종 선정되었다. 축제 명의 ‘EVERYONE’은 평택 시민 모두 하나되어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One’에는 하나의 평택, 함께하는 축제, 최고·으뜸의 의미까지 함께 부여되어 시민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번 ‘평택 EVERYONE 축제’는 평택시·송탄시·평택군의 행정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이 주도하고 함께 즐기는 ‘시민 대화합의 장’으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과 경남 합천군에 대한 종합 지원에 나섰다. 시는 피해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한 인력 260여 명, 물품 4천7백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 굴착기 등 수해복구 지원 장비 19대, 성금 5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7월 21일 재난지역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즉시 정구원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해 지원 대책단’을 구성하고, 이웃도시 가평군과 자매도시인 경남 합천군을 신속하게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 복구 활동 능력을 갖춘 화성시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지난 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굴삭기, 특장차, 고압세척기, 양수기 등 장비 14대와 인력 15명을 가평군에 긴급 지원했다. 이어, 화성시서부보건소는 방역 차량을 활용해 피해지역 소독 및 방역 작업에 나섰으며, 화성시의용소방대는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해 침수 주택 청소 등 수해복구에 함께했다. 화성시새마을회는 400만 원 상당의 휴지, 냉각 티셔츠 등 폭염 속 복구작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을 전달했다. 화성시특수임무유공자회 화성시지회는 후원금 500만 원을 화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인구정책위원회·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관련 실국소장, 시의원, 각종 분야의 인구정책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성특례시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정책을 제안·발굴하고 있다. 화성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인구정책 추진 부서 팀장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인구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인구정책을 발굴 및 제안해 분야별 협업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및 실무추진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특례시 인구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 연구’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인구정책 추진과제 발굴 및 선정을 위한 자문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지난 3월 연구에 착수해 오는 12월까지 계획 수립을 마칠 계획으로, 이번 연구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화성특례시 105만 시민의 인구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중장기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인구구조, 현황 및 인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가 주민이 인권‧환경‧복지 등 공익을 위한 소송을 보다 쉽게 제기할 수 있도록 ‘공익소송 비용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2023년부터 시작된 동구의 자체 시책으로, 개인의 법적 권리 보장은 물론, 지역 사회 전체의 이익을 위한 공익적 소송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대부분의 공익소송은 주민 삶과 밀접한 주제를 다루지만, 법적 권리로 인정받지 못하거나 고액의 소송비용이 진입 장벽이 되는 경우가 많다. 동구는 이런 점에 주목해, 1심부터 대법원까지 각 심급별로 최대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변호사 선임료 및 패소 시 상대방 소송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단순 개인이 아닌 다수 구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안, 혹은 사회적 의미가 크지만 현행 법으로는 권리로 인정받지 못한 사건이다. 단, 동구를 상대로 한 소송이나 순수한 사적 분쟁은 제외된다. 신청은 소송 확정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공익소송지원위원회’가 공익성 및 지원 적합 여부를 심사해 결정하며, 이후 결과보고서 접수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이 정의 실현을 위해 나서는 법적 노력이 외롭지 않도록, 동구가 함께하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맞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고 매출 증대를 돕는 '제4기 관악구 골목상권 상인대학‘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구는 지난 3기 상인대학 참여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4기에 ’소비자 심리 기반 경영 전략 수립 교육‘을 도입하고, ’디지털 온라인 마케팅 교육‘ 분야를 대폭 강화했다. 교육은 ▲인공지능(AI) 활용 디지털 마케팅 ▲점포 홍보 숏폼 영상 제작 ▲ 퍼스널 컬러를 통한 이미지 메이킹 ▲소상공인 자산관리 등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되는 ’실무 기술‘ 위주의 강의로 구성했다. 또한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친 심신을 위로해 줄 ’힐링 콘서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상인대학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 운영된다.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4층 강의실(봉천로 279)에서 매주 월요일 15시부터 2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은 8월 1일부터 시작되고,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관악구 소재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4기 관악구 골목상권 상인대학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관악소식)를 확인하거나 관악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오는 4일부터 여권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 및 작성 예시 등을 안내하는 큐알코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큐알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신청서 작성 방법과 구비서류, 사진 규격 등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성인과 미성년자(만 18세 미만) 신청자를 구분해 안내를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안내를 강화했다. 또한 큐알코드 사용과 신청서 작성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위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여권 안내 도우미'를 운영하며, 대면 안내와 종이 견본도 계속 병행해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기존 종이 견본은 방문 시에만 확인 가능해 민원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큐알(QR)코드 도입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며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온라인 사전예약제, 여권 민원 대기 현황 알림 서비스,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는 야간 여권민원실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마련해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31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설치한 야외 생수 냉장고 '한 모금 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한 모금 쉼터는 파주시가 지하철 역사 주변, 주요 교차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한 야외 생수 냉장고로, 무더위 속 시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마시며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 22일 ▲GTX 운정중앙역 입구 ▲야당역 앞 횡단보도 ▲문산 북파주농협 버스정류장 ▲조리 봉일천중학교 입구 사거리 ▲금촌 주말농장 입구 등 5개소에 설치했으며,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금촌역 광장 ▲교하중앙공원 입구 등 2개소에 추가 설치해 현재 총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8월 말까지다. 김 시장은 이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금촌역 광장 '한 모금 쉼터'를 방문해 ▲냉장고 작동 상태 ▲생수 비치량 ▲청결 상태 ▲시민 이용 편의성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한 모금 쉼터는 시민들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생활 밀착형 행정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는 지난해의 약 3배인 2400명, 폐사 가축 수도 전년 대비 10배인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 고양시 온열질환자도 지난해 14건에서 올해 7월 말 현재까지만 34건에 달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 폭염특보 발령일도 지속 증가 추세다. 고양시 특보발령일dms 2022년 24일에서 2023년에는 38일, 지난해에는 70일로 급증했다. 올해는 7월 말까지 24일을 기록했으며 '7말 8초'가 더위의 절정에 달하고 폭염 장기화 전망을 감안하면 올해 더위가 지난해를 앞지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정부도 국가비상사태 수준으로 폭염 대응에 나선 가운데 고양시는 도심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투입하고, 공사장 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폭염취약계층 보호에 선제적으로 나서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대책을 가동 중이다. ▶살수차·쿨링로드 운영으로 체감온도↓… 야외근로자 사망사고 예방도 만전 시는 도로 복사열과 열섬현상으로 인한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통해 살수작업을 대폭 강화했다. 각 구청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보유하고 지역 사정에 밝은 주거안심매니저가 △전월세 계약 상담 △집보기 동행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 정책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연령과 상관없이 관내 거주 또는 거주 예정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매주 월, 목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구로구청 본관 1층 부동산정보과 상담창구에서 대면 및 전화 상담으로 진행된다. 또한,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들을 위해 야간(오후 6시~8시) 및 주말, 공휴일에도 협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서울 1인가구 포털’에서 신청하거나 구로구청 복지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1인 가구 주민들이 부동산 전월세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8월부터 가정 내 대형폐기물을 배출 장소까지 직접 옮겨주는 ‘내려드림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혼자서 대형폐기물을 옮기기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 1인 가구 취약계층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투기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려드림 서비스’는 ‘금천구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대형폐기물 수거 지원 서비스다. 시범 사업이 아닌 조례에 근거해 지속 가능한 공공서비스로 추진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원 대상은 ▲ 금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 1인가구 ▲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으로 구성된 1인가구 ▲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족 또는 가족 중 생계가 곤란한 1인가구 등이다. 신청은 금천구청 누리집 또는 청소행정과(☏02-2627-2375)를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대상자와 일정 협의를 거쳐 수거 인력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대형폐기물을 지정된 배출 장소까지 옮겨준다. 다만, 기존과 같이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비용은 본인 부담이며, 수거(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충청남도 청양에 위치한 고운식물원의 이주호 회장이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과거 20년간 화곡동에 거주하며 강서구와 깊은 연을 맺었다. 그는 이러한 애정을 바탕으로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이주호 회장은 “곰달래로 일대에서 오랜 시간 살아오며 강서구에 애정을 품었다”며, “강서구에서 쌓은 추억들이 제 삶의 원동력이 되었기에 작게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라며, 기부 문화가 널리 퍼져 더 많은 사람이 나눔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활용돼 사회 취약계층 지원,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3년에 처음 도입됐다. 기부자는 거주지 외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강서구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 싱글벙글교육센터가 오는 8월 27일(수)까지 2025년 3분기 평생학습 문화예술 특강 ‘초로로록 관악’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동시대 생명력 있게 예술활동을 펼쳐가는 전문 문화예술가들과 지역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8월 16일(토)부터 9월 30일(화)까지 진행된다. 3분기 프로그램은 '싱글벙글 예술톡톡'과 '싱글벙글 예술놀이'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예술톡톡은 국내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렉처 콘서트로, 8월 16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강연이 펼쳐진다. 첫 무대는 8월 16일 국내 최초로 서아프리카 댄스의 씨앗을 뿌린 댄서 양문희가 열며, 이후 지휘자 백윤학(8월 19일), 리코더 연주자 조진희(8월 23일), 한국화가 신은미(9월 6일), 업사이클 예술가 이승규(9월 13일), 건축가 오영욱(9월 20일), 음악감독 연리목(9월 22일), 현대무용학 박사 최보결(9월 27일) 등이 차례로 참여한다. 각 강연은 △리듬과 춤 △클래식과 대중문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음악과 미술 △환경을 생각하는 업사이클 예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8월 1일부터 평택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평택대학교와 공도, 안성 등을 차례로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항버스가 운행을 개시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평택에서 청주국제공항으로 바로 운행하는 버스가 없어 자가용 또는 복잡한 환승을 거쳐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경기도와 운수회사에 건의 및 협의를 거쳐 이번 공항버스를 개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하루 3회 운행되며, 이후에는 4회, 최종적으로는 5회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신설되는 청주국제공항 공항버스는 첫차 07시를 기준으로 14시, 15시 운행되며, 요금(성인 기준)은 평택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1만 1천900원, 평택대학교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1만 1천 원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공항버스 개통을 통해 시민들이 더 손쉽고 편리하게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대중교통 노선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만성적인 항공기 소음으로 청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100명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 데 이어 50명의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공항소음피해지역에 거주 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보청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주민의 큰 호응 속에 조기 마감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수혜주민 중 98.7%가 “매우 만족” 또는 “대체로 만족”이라고 응답하는 등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추가 지원 요구가 많아 구는 예산을 확보해 하반기 50명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공항소음피해지역에 3년 이상 거주 중인 주민 중 중등도 난청 진단을 받아 보청기 착용이 필요한 구민으로 1인당 최대 100만 원(자기부담금 10%)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8월 1일부터 양천구청 환경과 또는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는 공항소음 피해주민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2023년 구 직영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청력 정밀검사, 상담심리 서비스,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주민 지원사업을 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이 ‘빨간우체통’을 통해 전한 위기 사연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며, 영등포형 통합사례관리 체계와 연계해 맞춤형 복지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빨간우체통’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직접 요청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마련된 복지 창구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 제도다. 현재 구는 관내 18개 동주민센터와 서울남부고용 복지플러스센터에 실물 빨간우체통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활용한 모바일 우체통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시원, 옥탑방, 반지하 등 주거 취약지역에는 안내문과 우편봉투를 배포해 서면 접수도 병행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른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등포형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적극 활용해, 복합 위기 상황이 확인된 사연을 심층 상담으로 연계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모바일 빨간우체통을 통해 접수된 한 50대 1인 가구의 사연에는 소득 단절, 건강 악화, 채무 독촉으로 인한 자살 충동 등 극심한 정신적 고통이 담겨 있었다. 구는 모바일 상담을 통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인근 영등포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전통시장 환급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여름철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13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영등포전통시장은 국산 농축산물 취급 비중, 이용자 수, 상인회 참여 점포 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시장으로 선정됐다. 행사에는 영등포전통시장 33개 점포가 참여하며, 점포 앞에 부착된 행사 안내문을 통해 방문객이 대상 점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해당 점포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 3만 4000원 이상~6만 7000원 미만은 1만 원 환급 ▲6만 7000 원 이상은 2만 원이 환급되며,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지급된다. 소비자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에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일반 영수증이나 간이 영수증은 인정되지 않으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31일 엑셀리스 코리아의 반도체 장비 100대 선적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업의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지역 투자 확대 계획과 반도체 산업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엑셀리스 코리아는 1978년 설립된 미국 엑셀리스 테크놀로지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 엑셀리스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반도체 및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의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반도체 8대 공정 중 핵심기술인 이온 임플란트 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춘지가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엑셀리스는 한국을 아시아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 평택에 AAOC(axcelis Asia Operations Center)를 설립해 국내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 세계 이온주입기 시장의 약 50%를 이곳에서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엑셀리스 코리아는 2023년 ‘1억불 수출의 탑’ 수상과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올해 6월 100대 장비(1조 3천억 원 규모) 선적 등의 성과를 올렸다. 엑셀리스 코리아는 국내 반도체 장비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공급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3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에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특별성금 3,466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과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화성특례시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된 것으로, 총 1,177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추후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수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조속한 치유와 일상 회복을 바란다”며 “화성특례시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이번 특별성금 전달에 앞서 지난 30일 자매도시 경상남도 합천군에 간부공무원 특별성금 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등 주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관내 주요 공원과 광장에 ‘마포샘터(생수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한다. ‘마포샘터’는 폭염특보가 발령된 날에 운영되는 무인 생수 냉장고로, 구민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설치 장소는 ▲경의선숲길 공원(염리동) ▲도화소어린이공원(도화동) ▲레드로드 발전소(동교동) ▲구룡근린공원 입구(상암동) 등 4곳이다. 하루 약 1,300병(1개소당 330병)의 생수가 공급되며, 주민 수요와 기상 상황 등에 따라 공급량이나 생수 용량(330ml 또는 500ml)은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마포샘터’는 간편한 휴대전화 인증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냉장고에 표시된 번호로 전화를 걸고, 개인정보 이용 동의 절차를 거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시원한 생수를 받을 수 있다. 많은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하루 1병만 이용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샘터는 단순한 생수 냉장고가 아닌, 구민 누구에게나 열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회 손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제기·청량리동)은 7월 24일 열린 제34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청량리동 주민센터 청사의 향후 활용 방향과 공유주방의 개방형 운영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정릉천 복개주차장 상부 문화복합공간의 철저한 사전 점검도 함께 촉구했다. 손 의원은 “청량리동은 1인 가구 비율 31%, 노인 인구 비율 50% 이상으로 서울시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지역 특성에도 불구하고, 이에 걸맞은 복지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현재 리모델링된 (구)청량리동 주민센터 청사 공간 중 주민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공유주방 하나뿐이며, 이마저도 운영 주체가 불분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손 의원은 “해당 청사는 어디까지나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는 원칙 아래, 본 의원이 행정기획위원장으로서 체육회 이전 예산을 직접 삭감한 바 있다”며, “그러나 복지건설위원회로 자리를 옮긴 직후, 해당 예산이 다시 통과되며 체육회 이전이 강행됐고, 그 결과 주민 공간이 확보되지 못한 채 청사 전체가 특정 단체 중심으로 재구성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이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맨홀 질식 및 중독사고 제로’를 위한 안전 예방 교육을 상수도 공무소, 하수처리장, 사업소 내 시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화공공하수처리장에서 지난 3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맨홀이나 공기변실 등 밀폐 공간에서 질식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루어졌다. 특히 황화수소, 일산화탄소, 탄소 결핍 등으로 인한 밀폐 공간 질식사고는 사망률이 높은 중대재해로, 최근 10년간 밀폐 공간 질식 재해로 126명이 사망한 바 있다. 이날 교육은 ▲밀폐 공간 질식·중독 재해예방 수칙 및 주요 작업 안전 수칙 안내 ▲밀폐 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 및 시행 가이드 ▲맨홀 내부 질식(유독)가스 밀폐 공간 대응훈련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측정 ▲환기 실시 및 출입 통제 ▲유형별 사고사례 설명 등 현장 중심적인 사례 위주로 안전관리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산소측정기 사용 방법, 삼각대 설치 방법 등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평택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밀폐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정기교육, 수시감독, 순회 현장 교육 등을 실시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김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위반건축물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과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시는 2025년 1분기 기준 누적 3,957건의 위반건축물에 대한 시정 여부를 지속 관리 중으로, 도내 특례시 중 1위다. 또한, 1분기 이행강제금 부과 금액은 4억 9천2백만 원에 달해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025년 위반건축물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전곡산업단지 내 공장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단속 항목은 ▲무단 증축 ▲무단 용도변경 ▲가설건축물 무단 축조 등 도시 미관과 안전을 해치는 위법 행위다. 시는 연말까지 위반건축물에 대한 단속을 지속 실시하고 적발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및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정 대응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연내 ‘불법건축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202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은 불법건축물 관리 현황을 전산화하고 업무 처리를 자동화함으로써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다 체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의회(의장 윤인숙)는 7월 31일(금) 오전, 우리동네키움센터(양천6호점) 소속 초등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삐까뻔쩍위원회’라는 명칭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의정활동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실질적인 참여 방안 개선 건의안’을 상임위원회에 제출하고 토론과 의결 과정을 거쳤다. 특히 ‘학생용 텀블러 순환 시스템 확대’와 ‘청소년 친화형 상점 연계 확대’ 등 청소년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환경 정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방의회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천구의회는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통해 지방의원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토론과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31일(목) 가양동 옛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강서도서관 가양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진성준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석준 관정재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와 교육계 및 도서관 관계자, 지역주민 3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비전선포식, 관정재단 기부 도서 수여증서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서 지식과 문화, 소통과 배움이 같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강서도서관이 꿈을 키우는 공간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장으로, 새로운 배움의 터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서도서관 가양관은 독서 공간은 물론 미디어 제작까지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함께 상상하고 사유하며 성장하는 미래 도서관’이라는 비전 아래 운영된다. 총 연면적 3,197㎡에 지상 4층 규모로 약 1만 6천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1~2층은 문학과 비문학, 어린이·유아 도서 공간으로 조성됐다. 3층에는 청소년·과학 분야 공간과 전시실이 마련됐다. 4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31일(목) 오후 6시, ‘레드로드 R2’에서 열린 ‘대장-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설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 현장을 찾아, 대장-홍대선 종착역인 111정거장의 위치 변경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대장-홍대선의 종착역을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 ‘레드로드’에 설치하는 계획에 반대하기 위해 결성된 ‘대장-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최차수)가 주최했다. 위원회는 홍대 지역 상인, 주민, 예술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 설치로 인한 문화·상업적 피해와 보행 환경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기자회견은 홍대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예술인 강병수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상인 대표, 지역 주민 대표, 예술인 대표가 차례로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레드로드 R2에서 출발해 관광안내소, 홍익로6길, 애경, 레드로드 R1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퍼레이드를 벌이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박강수 구청장은 “레드로드에 역사 진출입구가 설치될 경우, 홍대의 문화관광 인프라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보행자의 안전과 보행 환경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상반기 40억 원의 융자를 시행한 데 이어 20억 원 규모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출 금리는 고물가, 고금리 등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0.8%로 인하, 시중금리보다 현저히 낮은 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규모를 지난해 50억 원에서 올해 60억 원으로 전년대비 10억 원을 대폭 증액하며, 저금리 자금지원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8.1.)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무점포 소매업, 담배 도·소매업, 음식점업, 부동산업, 금융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융자 한도는 제조업은 최대 3억 원, 도·소매업 및 기타업은 최대 8천만 원이고,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로 최대 5년까지 상환이 가능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중소기업들의 자금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양천구는 5년 만기 장기 융자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탄2신도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사업자 재공모에 나선다. 지난 2월 1차 공모가 무산된 지 5개월 만의 재추진이다. LH는 7월 31일, 동탄2 대학(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재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 부지는 ▲의료시설용지(의료1) ▲도시지원시설용지(지원77) ▲주상복합용지(C32, C33) 등 총 4개 블록, 약 19만㎡ 규모로, 매각 예정 가격은 8,884억 원이다. 공모는 1차와 동일한 패키지형 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의료시설과 도시지원, 주상복합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을 통해 동탄2신도시의 의료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화성시와 LH는 1차 공모 유찰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입찰 조건을 일부 완화해 사업자의 참여 유인을 높였다. 주요 개선 사항은 ▲토지대금 납부 거치기간 확대 ▲페널티 완화 ▲연대보증 문구 구체화 ▲시공사 의무 참여 요건 완화 등이다. 공모는 7월 3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92일간 진행되며, 8월 중 참가의향서와 사업신청 확약서를 접수받은 뒤, 10월 말 사업자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세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의 핵심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7월 31일 국회에서 열린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구축 정책 세미나’를 통해 여수·광양항의 미래 비전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북극항로를 둘러싼 글로벌 해양물류 환경의 변화 속에서 여수·광양항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를 도출하는 자리가 됐다. 세미나는 전남도, 여수시,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동 주관하며, 권향엽·문금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남지역 국회의원, 관련 기관 관계자,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여수·광양항의 발전 방향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여수·광양항은 원유, 석유화학, 철광석 등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에 특화된 항만으로, 북극항로를 운항하는 선박들이 주로 취급하는 화물의 특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2023년 기준으로 북극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이 주로 운송하는 화물의 99%가 비컨테이너 화물이며, 이와 같은 산업 구조로 인해 여수·광양항은 북극항로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는 여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이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하계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휴업은 ‘광주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조례’에 따른 것으로, 농산물 출하와 경매는 중단되며 도매시장 내 관련 종사자들도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휴업은 8월 3일의 정기휴업일과 연계되어 이틀 동안 진행된다. 하지만 수산물공판장은 정상적으로 영업을 계속한다. 또한, 8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계획대로 진행되어, 소비자들은 휴업과 관계없이 수산물 구매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진석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휴업일은 도매시장 종사자들의 재충전을 위한 시간"이라며, "출하자와 소비자들 모두 미리 휴업 일정을 확인해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는 3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분권 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을 전남 RE100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에너지의 흐름을 바꾸다, 전남에서 시작하는 에너지 분권’을 주제로 열렸으며, 개회식, 기조 강연, 주제 발표,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약 4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전남이 보유한 재생에너지 자원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며, 전남도가 제시하는 에너지 분권 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포럼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사에서 언급한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특히 전남도가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서,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의 핵심은 바로 전남이 ‘RE100 산업단지 정책 실현의 최적지’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과 정책적 접근을 모색하는 데 있었다. 또한, 포럼에서 ‘전남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성공적 조성을 위한 17개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하게 지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동시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를 타개하고 민생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조치로, 강진군은 이를 빠르게 시행하여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강진푸소협동조합은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 사회와의 연대는 강진군을 더욱 굳건히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 강진군의 빠른 대응으로 신청률 89% 기록 강진군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데 있어 남다른 속도감을 보였다. 처음부터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목표로, 강진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TF팀을 구성하고 사업 시행 전에 필요한 사전 협의와 준비를 마쳤다. 강진군은 본격적인 지급 시작에 앞서 주민들이 보다 쉽게 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도입했다. 당초 28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이 서비스는 강진군의 선제적 대응으로 한 주 앞당겨 21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휴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무더운 여름, 광주 도심에서 책, 자연,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여름 휴가를 제안하고 있다. 광주 도심에는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휴식처가 존재한다.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은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이색적인 건축미와 넓은 공간 덕분에 ‘북캉스’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에도 오후 5시까지 개방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도서관’은 야간 개관과 인문 강좌를 통해 도심 속 쉼터로 자리잡았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 등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여름을 선사한다. 광주에는 도심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 명소도 있다. 시민의숲 야영장, 패밀리랜드 카라반 캠핑장, 승촌보 캠핑장 등은 차량 20분 거리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산부터 출하까지 전 단계별로 잔류농약검사 등 안전성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선다. 3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는 전국 친환경농산물 50% 이상을 생산하는 최대 공급 기지로서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안전성 검증 시스템을 2중, 3중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1단계로 작물 재배 전부터 토양, 수질, 잔류농약검사를 하고, 2단계 재배 과정에선 친환경농업 메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병해충 방제기술 교육을 한다. 3단계 출하 전 공공비축 친환경 벼 출하농가 잔류농약검사 의무화 등 잔류농약검사 확대로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만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문자발송 통합메시징 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농업인 2만 1천 명을 대상으로 병해충 공동방제 사전신고제, 유기농업자재 사용 등 인증 준수사항 등을 집중 홍보한다. 합성농약 혼용 등으로 행정처분 원인을 제공한 방제업체에 대해선 친환경농업 사업 참여를 제한키로 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저탄소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농가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며 "친환경농업 내실화를 도모하고, 생산부터 유통단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1일, 이재명 정부의 대미 관세협상 타결을 환영하며 이를 전라남도와 도민들에게 중요한 성과로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온 국민이 가슴 졸이며 지켜봤던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다"며, "전라남도는 특히 쌀과 소고기 관련 추가 양보 없이 기존 조건을 그대로 지킬 수 있어 큰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협상이 전라남도를 비롯한 전국 경제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미 관세율이 25%에서 15%로 낮춰지면서 유럽과 일본 등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경쟁 조건이 마련됐다"고 설명하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불확실성 중 하나가 드디어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라남도는 농축산물의 추가 개방을 막아내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농민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적 우려가 컸던 쌀과 소고기의 추가 개방 문제에 대해 김 지사는 "쌀과 30개월령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 농축산물의 추가 개방을 막아냈다"며, "폭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민들에게 큰 위안이 되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김 지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도심 속 물놀이장 을 개장하고, 주민들을 위한 여름맞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서구는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상무시민공원과 쌍학어린이공원 두 곳에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점검 및 시설 정비로 휴장한다. 물놀이장은 매일 물 교체와 물탱크 청소, 주변 환경정비가 이뤄지며, 전문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4명이 상시 배치되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 외에도 운천호수의 바닥분수가 같은 기간 동안 가동되며, 염주어린이공원의 신규 바닥분수는 8월 초 개장을 앞두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다양한 여름축제가 진행된다. 화정4동에서는 워터슬라이드, 버블쇼 등으로 꾸며진 ‘화사(4)워터플레이 시즌2’가 7월 31일부터 이틀간 운영된다. ▲금호2동 ‘첨벙첨벙 피크닉’(8월 1일) ▲풍암동 ‘풍암 워터페스타’(8월 1~2일) ▲양3동 ‘피지컬 발산 물놀이장’(8월 9일) ▲동천동 ‘책열음 북캉스’(8월 9일) ▲광천동 ‘광천워터존’(8월 16일) ▲금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의회(의장 신수정)는 31일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 연수센터가 주관하며, 광주 지역 지방의원과 의회사무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었다. 연수는 급변하는 지역 환경에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강기정 광주시장,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등 다수의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교육 과정은 △저출생·고령화 대응 정책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 노하우 △AI와 미래 사회 변화 이해 등 총 3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었다. 신수정 의장은 “지역 현실을 반영한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회와 행정의 협력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학습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의회는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 시스템 마련과 지방의정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 중 실질적인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관내 14세부터 19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캠프’를 개최한다. 참가 인원은 총 20명이며, 8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번 진로 캠프는 ‘꿈을 job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다. 첫째 날에는 광주대학교 내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간호학과, 뷰티미용학과 등을 방문하여 실제 전공 현장을 둘러보고 관련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참여자들은 교수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각 학과의 특성과 진로 가능성에 대해 직접 질문해볼 수 있다. 둘째 날에는 진로 탐색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탐색하고,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현직 제과제빵사와의 대화를 통해 실무 중심의 직업 이야기를 듣고, 함께 티라미수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 활동도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