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예기치 못한 땅꺼짐(싱크홀)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숨어있는 공동(空洞) 보수와 도로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공동(空洞)은 도로 아래 지반이 비어 있는 상태로 그대로 방치하면 대형 인명 사고와 재산 피해로 이어져 사전 탐지와 보수가 중요하다. 마포구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5개년 계획에 따라 구도(區道) 377km를 순차적으로 탐사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하부 탐사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있다. 2024년에는 차도와 보도를 포함한 구도의 40.1km 구간을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이용해 탐사하고 분석한 결과 31곳의 공동을 확인하고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마포구가 발견한 공동은 주로 매설관 하부의 다짐 부족이거나 지하 매설물 파손이 원인이었다. 특히 특별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구간은 두 곳으로 30년 이상의 장기사용 상수도관이 매설되어있는 대흥동(고산16길)과 연남동(연남로1길) 일부 도로다. 이 중 대흥동 구간은 서부수도사업소에서 2024년 11월 장기사용 배급수관 정비공사를 시행하여 전체 710m 중 585m를 완료했다. 사유지 구간 125m는 토지소유주와 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행사장을 찾아 지역 주민, 관광객들과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와 당진시장,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줄나가기, 환담, 줄다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지사는 줄나가기, 줄다리기 등에 참여해 축제 현장에서 도민 및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문화는 그 나라와 민족의 영혼과도 같다”라면서 “문화가 뒷받침돼야 제대로 발전을 이어갈 수 있고, 깊이 있는 문화는 유서 깊은 전통에서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올해 기지시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인데, 앞으로 100년 넘게 이어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다음달 다시 한 번 서해 바닷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는 5월 19일 대산항에서 여객을 태우고, 6박 7일간 대만 기륭,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25일 부산항에 입항한다. 이탈리아 제노바에 본사를 둔 유럽 크루즈 기업 ‘코스타 크루즈’의 선박인 코스타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000톤, 길이 290m, 전폭 35m에 달한다. 부대시설로는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을 갖춰 ‘바다 위 움직이는 특급호텔’로 불린다. 이번 코스타세레나호 입항을 통해 1100명의 승무원과 전국에서 온 2600명의 승객이 충남을 방문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 등 지역에 다양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단순 운영에 그치지 않고, 크루즈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국제크루즈 활성화를 위해 충남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정부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정책 기조에 맞춰 시군과 차별화된 기항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노년기 대표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는 ‘Well, 잘사는 건강특강’을 박미보건지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강에서는 뇌졸중, 건강한 노화, 노인성 안질환, 치매 예방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심뇌혈관질환 발생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60세 이상 뇌졸중의 발병률은 78.1%로 노년기 대표 질환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발병 후 관리 소홀로 인해 재발하는 비율이 20.4%로, 예방뿐만 아니라 발병 후 관리와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금천구는 구민들이 뇌졸중 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뇌졸중 삼진아웃’을 첫 번째 특강 주제로 마련했다. 강연은 광명성애병원 신경과 윤영훈 과장이 진행한다. ‘뇌졸중 삼진아웃! 뇌졸중 증상을 알면 이길 수 있다’라는 주제로 뇌혈관 관리의 중요성, 자가 진단법, 응급상황 시 대처법 등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은 4월 16일(수)에 시흥3동 동네방네 마을이음센터(시흥대로12길 10-5)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교정부터 수제간식 만들기, 위생미용 등 건강관리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천구는 반려동물 가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주변 이웃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성숙한 동물보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양천구는 온라인 교육을 신설하고 실내 교육과정을 도입해 지난해보다 수강 인원을 대폭 확대, 총 463가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교육 과정으로 마련된 ‘반려동물 온라인교실’에서는 ▲위생미용 배우기 ▲수제간식 만들기 ▲응급처치 배우기 등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회차별 100가구씩 모집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원격 상담 교육(ZOOM 활용)으로 진행된다. 현장 교육 과정은 ▲함께하는 체험교실 ▲반려동물 돌봄교실 ▲행동교정 산책교실로 운영된다. ‘함께하는 체험교실’에서는 반려동물의 영양식단 이론강의를 비롯해 수제간식 만들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반려동물 돌봄교실’에서는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와 위생미용 등을 교육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지수 성과평가 교육문화’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교육동행매니저’ 지원 사업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 이번 확대 결정은 지난해 시범 운영된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사업 지속을 요청하는 학교들의 수요 증가에 따라 이루어졌다. ‘교육동행매니저’ 사업은 학교 부적응, 학습 지원 대상, 특수교육 대상 등 취약‧위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육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보조 인력을 학교에 배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초등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었으며, 실질적인 교육권 보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부터는 성북구가 자체적으로 교육경비보조금을 편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수요 조사를 거쳐 관내 초등학교 17개교와 특수학교 1개교 등 총 18개교가 사업 참여를 희망함에 따라, 해당 학교 모두에 교육동행매니저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무엇보다 행정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활동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95곳의 노후·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그 중 121곳은 중앙부처 위임 대상이고, 나머지 374곳은 시와 자치구가 자체 선정한 곳이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현장에서의 안전 점검을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하려는 의도다. 민관이 협력하여 위험 요소를 철저히 살펴보고, 실제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점검이 끝난 뒤에도 기관장 현장방문과 확인 절차를 통해 점검 결과를 꼼꼼히 확인한다. 또한, 6월 이후 각 자치구별로 점검 결과를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안전 점검의 품질을 더욱 높인다. 첫날인 14일, 시청 1층에서는 공직자들이 ‘집중안전점검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자율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강조한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존의 안전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한다. 점검 후에는 시민 참여를 더욱 강화해 안전 문화를 확립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한 '제14회 광주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지난 11일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연을 넘어 심폐소생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며, 참가자들에게 중요한 생명 구호의 기술을 전파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경연에는 학생·청소년부 1개 팀과 대학·일반부 6개 팀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주제로 발표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8분 이내로 자신의 대처 방법을 시연하며, 심폐소생술 기술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대해 경쟁했다. 그 중에서도 무대 표현, 심폐소생술 평가, 장비 활용 등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은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바로 광천청소년문화의집 루미너스 팀(서부소방서 대표)이 차지했다. 루미너스 팀은 심폐소생술을 넘어,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중점을 두어 심사위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그들의 열정과 정확한 기술이 결합되어, 5월에 열리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는 지역 사회에서 심폐소생술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서서히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17개 시도에서 모인 생활체육인들의 땀과 열정이 전남 전역을 달굴 가운데, 해남에서도 힘찬 티샷이 예정돼 있다. 오는 4월 24일, 해남 솔라시도CC에서는 전국 300여 명의 골프선수단과 임원이 참여하는 대회가 펼쳐진다. 해남군은 대회 개최지로서의 책임과 기대를 안고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대축전 기간 동안 운영될 종합상황실은 참가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핵심 기지다. 군은 교통, 안전, 의료, 편의시설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 중이다.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해남을 알릴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명현관 해남군수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경기 개최 시군 단체장들이 참여하는 이번 챌린지는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대회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명 군수는 “해남을 찾는 모든 분들이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순호 구례군수와 강진원 강진군수를 지목하며 릴레이의 바통을 건넸다. 해남에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추진하는 '해남형 ESG 실천 공모사업'이 지역 사회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4개 단체가 선정되었으며, 각 단체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ESG(환경·사회·투명)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화산면 주민자치회부터 해남청년연합회,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초효까지, 이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해남군은 2022년부터 ESG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는 주민 참여형 공모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도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 단체는 각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펼쳐 나간다. 이들은 환경 보호부터 청년 멘토링,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ESG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화산면주민자치회는 '화산면에서 피어난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보호 활동과 사회적 농업 실천, 새활용 제품 생산 등을 통해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세대 간 협력과 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1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광복회 충남지부 주관으로 제106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김태흠 지사와 김완태 광복회 도 지부장, 서정미 서부보훈지청장, 도내 보훈단체장 및 독립운동가 후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정부 수립 소개 영상 시청 △임시정부 선포문 낭독 △기념공연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했다. 기념공연은 매헌윤봉길월진회 시낭송&합창단이 일제강점기 시대 대한민국의 독립과 평화를 되찾기 위해 희생한 충남의 독립운동가 9인을 선양·추모하고, 이들의 역사를 엮어 광복의 함성을 시 소리극의 숨결로 되새기는 연극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임시정부를 세웠던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기틀을 다진 임시정부 덕분에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대국을 만들 정도로, 민족의 저력을 꽃피울 수 있었다”면서 자주독립과 민주공화국 건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뜻을 전했다. 이어 “최근 세계는 전쟁이 빈발하고, 미국을 선두로 패권주의가 부상하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동주민센터에서 특수규격봉투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주민들이 동주민센터에서 특수규격봉투를 구매할 때 현금결제만 가능해 불편을 겪었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현금뿐만 아니라 카드로도 특수규격봉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전용 카드단말기를 마련했다. 지난해 5월 주민숙의예산 사업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올해 예산 편성 후 전용 계좌 개설 등 준비 단계를 거쳐 각 동주민센터 11개소(독산1동 분소 포함)에 3인치 카드단말기 11대를 설치했다. 특수규격봉투는 깨진 유리, 고양이 배변 모래, 인테리어 자재 등 종량제 봉투에 담기 어려운 쓰레기를 배출할 때 활용할 수 있다. 10L는 1,020원, 20L는 2,04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인당 5장까지 살 수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들은 현금과 카드 중 편리한 방법으로 특수규격봉투를 구매하고, 잔돈 교환 등의 절차가 줄어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좋은도시 금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성장기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불의의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애청소년 단체상해보험 가입지원’은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양천구가 시행하여 활동이 많은 성장기 장애청소년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안전한 일상을 응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1,558명의 장애청소년이 보험 가입을 지원받았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9세 이상 24세 미만(2000. 5. 4. ~ 2016. 5. 3. 출생자) 등록장애인 787명으로, 보험기간은 2025년 5월 3일부터 2026년 5월 3일까지 1년이다. 보장내용은 ▲상해로 사망 시 최대 1,000만 원 ▲상해로 후유장애 발생 시 최저 3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 ▲상해로 입원 시 1일부터(180일 한도) 2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골절에 따른 진단금을 20만 원으로 상향하고, 골절 수술과 화상 발생에 대한 위로금(각 20만 원)도 새롭게 마련했다. 양천구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며, 가입기간 중 상해로 인한 보장은 타 보험과 중복 보장되지만 다른 지역으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2일(토) 오전 안양천 일대에서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6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프 ▲10km ▲5km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으로 나뉘어 안양천 수변의 봄 풍경을 즐기며 마라톤 완주의 성취감을 즐겼다. 양천구는 코스별 시상으로 하프, 10km, 5km 남‧여 개인부문과 커플런‧가족런, 단체참가팀까지 총 27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경기 결과, ‘하프 코스’ 남자 1위는 유문진 씨(1시간 13분 44초), 여자 1위는 류승화 씨(1시간 27분 40초)가 차지했다. ‘10km 부문’에서는 김태권 씨(32분 35초)가 남자 1위, 최정현 씨(38분 50초)가 여자 1위를 달성했고, ‘5km 부문’ 남자는 김동수 씨(20분 49초), 여자는 조은희 씨(23분 27초)가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참가자와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다지는 커플들이 ‘5km 가족런’과 ‘10km 커플런’에 참가하여 ‘양천마라톤대회’가 대표적인 가족친화형 마라톤 대회임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본 경기에 앞서 태권도 시범단, 줄넘기 공연과 다채로운 부대행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는 2025년 정부합동평가를 앞두고, 실적 향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2024년 실적을 분석하고, 실적을 뒤집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2025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가 오는 4월 17일 오전 10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 주재로 열린다. 이번 보고회는 28명의 참석자들이 참여해, 각 부서의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실행 계획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목포시의 실적 향상과 평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실적 분석과 문제점 진단, 실적 향상 위한 전략 논의 목포시가 강조하는 핵심은 바로 실적 향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미달성된 정량지표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그 원인과 문제점을 명확히 진단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적 미달성 지표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통해, 무엇이 부족했는지, 왜 달성하지 못했는지를 정확히 짚어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목포시는 정부합동평가에서 단순히 성과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동안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각 부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와 미즈시마 대사의 이날 만남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도와 일본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 협력 관계 확대와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일 양국은 글로벌 도전 과제에 함께 대응하고, 미래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 하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도내에서 개최하는 국제 규모 행사 등을 소개하며, 일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백제와 인연이 깊은 일본 구마모토현, 나라현, 시즈오카현 등과 오랜 기간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오며 활발한 교류·협력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로 구마모토현과는 자매결연 42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나라현과는 14년, 시즈오카현과는 12년째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일본 교류 자치단체 및 민간 단체들과 협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 산)이 토지 행정의 오래된 틈을 메우는 일에 나섰다. 이른바 ‘지목 변경’ 사업. 땅은 오랫동안 집과 창고로 사용돼 왔지만, 서류상으론 여전히 ‘논’이나 ‘밭’으로만 표시돼 있는 토지. 그 오랜 불일치를 바로잡는 일이다. 무안군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개년 계획으로,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에 주택이나 창고로 사용되고 있던 토지를 집중적으로 정비 중이다. 50년 가까이 방치된 토지의 지목을 바로잡는 것은 단순한 행정 정리가 아니다. 토지의 이름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일은 곧 주민의 재산권을 회복하는 일과 직결된다. ■왜 1973년 이전인가? 1973년 1월, 농지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농지에 대한 법적 규제가 본격화됐다. 당시엔 토지 이용 현황보다 ‘지목’이 우선시되는 행정 체계가 작동했고, 그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들에 대해서는 현행 기준으로 정비가 어려운 구조가 되어버렸다. 당시 마을 곳곳엔 축사, 창고, 주택이 자연스럽게 농지 위에 지어졌고, 대부분은 별도의 인허가 없이 마을 공동체 중심으로 조성된 건축물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개발 규제와 토지 이용 기준이 정교해지면서, 이들 토지는 ‘사용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목포시가 투표소 점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현장 점검은 현재 관내 사전투표소와 본투표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유권자들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있다. 대상은 총 89곳. 사전투표소 23개소, 본투표소 66개소가 포함되며, 각 동 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제 운영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점검의 핵심은 ‘누구나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있다.1층에 위치했는지, 승강기 등 이동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는지, 그리고 장애인들이 무리 없이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인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전 선거에서 사용했던 투표소의 이용 만족도도 함께 참고된다. 특히 구조적 노후나 출입동선의 문제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장소는 과감하게 배제된다. 시는 대체 장소를 미리 확보해 기존 투표소와 비교한 뒤, 접근성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변경 여부를 결정한다.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즉시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보고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장애인단체가 참여하는 편의시설 실태조사도 포함돼 있다. 실사용자의 시선에서 투표 환경을 확인하는 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군이 다시 한 번 ‘속도’를 무기로 들었다. 올해도 햅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조생종 벼 모내기를 누구보다 먼저 시작했다. 11일, 고흥군 포두면 송산리 들녘엔 모판을 실은 경운기와 이앙기가 분주히 움직였다. 들녘에 모가 심기기 시작한 건 오전 9시쯤. 전국 평균보다 9일이나 이른 이 시점에서 이미 농민들의 손놀림은 숙련되어 있었고, 공영민 군수도 직접 이앙기를 몰아보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 벼는 8월 초면 수확 가능합니다. 한여름 햇살 밑에서 첫 햅쌀이 나옵니다.”현장의 한 농민은 허리를 펴며 말했다. “쌀도 타이밍입니다. 일찍 내놓으면 소비자들도 주목하죠. 우리가 고생한 보람이 그때 느껴져요.” 올해 고흥군이 이앙을 시작한 조생종 품종은 ‘조명1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이다. 밥맛이 뛰어나고 도정률이 높아 가공과 유통에 유리하며, 병해에 강하고 쓰러짐(도복)에도 잘 견디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수발아(익기 전 싹이 트는 현상)에 강한 특징이 있어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모내기를 시작으로 고흥군은 총 383ha 면적에서 조생종 벼를 재배할 계획이다. 이는 군 전체 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농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방안이 광주에서 시작된다.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출하하기 전, 잔류농약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출하하기 전에 미리 잔류농약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 농산물의 출하 시기를 조정하거나, 유통을 차단할 수 있다. 이렇게 사전에 예방적 조치를 취함으로써 농업인들은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소비자들은 안전한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은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며, 광주 지역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잔류농약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출하 예정 710일 전, 재배 중인 농산물을 0.51kg 정도 채취하여 오염되지 않은 지퍼백에 담아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2025년까지 분석 수수료가 면제되며, 로컬푸드나 공공급식에 출하하는 농업인은 이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 녹동항을 수놓을 예정이었던 ‘하늘 위의 장관’이 첫 발걸음을 잠시 멈췄다. 고흥군이 오는 12일 예정돼 있던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을 기상 악화로 전격 취소했다. 당초 군은 전남권 최대 규모인 2025대 군집 드론이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초대형 개막 쇼를 기획해왔다. 여기에 버스킹 공연과 현장 이벤트까지 더해지며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강풍과 우천 예보가 겹치며, 드론 비행 자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군은 개막 무대를 접기로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공연의 완성도보다 중요한 건 관람객과 관계자의 안전”이라며 “예보상 기상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보여 부득이하게 개막식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막은 멈췄지만, 드론쇼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고흥군은 오는 19일부터 700대 규모의 드론쇼를 개막식 없이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규모는 다소 축소됐지만, 바다정원 위를 날아오를 수백 대 드론의 움직임은 여전히 큰 기대를 모은다. 단, 이마저도 날씨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군은 “정확한 일정과 시간은 녹동항 드론쇼 공식 홈페이지와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수시로 안내할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한전산업개발(주)(사장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은 4월 10일 서울 중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창립 3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산업의 도전과 성장의 역사를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회사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공연단 ‘국민엔젤스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우리 회사가 포용과 상생으로 나아가는 메시지를 전하고,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안기며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날 함흥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직 유연성과 핵심 인재 육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 대응하며,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원팀’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건선) Wee센터는 10일, 관내 중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꿈꾸는 바리스타 교실’을 개강하고 8주간 운영에 들어간다. ‘꿈꾸는 바리스타 교실’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취감과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부평구와 계양구의 바리스타 학원과 협력하여 학생 접근성을 높였으며, 참여 학생들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에도 참여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업의식을 고취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연말까지 초·중학교 고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종합심리평가 프로그램 ‘마음돋보기’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심리 평가를 통해 고위기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이해를 높여 맞춤형 심층 상담 개입을 지원하며, 매주 월·목요일 북부 제 2 Wee센터 또는 협약 기관에서 학교 부적응 및 정서적 어려움 학생들에게 진단-상담-개입이 통합된 심층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민관협력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점검단은 유관기관 공무원,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되어, 4월부터 관내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협의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 기준, 점검 항목 및 요령 등에 대한 연수가 진행되었으며, 향후 점검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점검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나주시는 11일, 옛 실내체육관을 전면 리모델링한 반다비 체육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의 이름을 따온 통합형 체육시설로, 민선 8기 윤병태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나주시는 1991년 건립돼 노후화로 사용이 어려웠던 옛 실내체육관을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간 전면 보수해 체육센터로 탈바꿈시켰다. 총사업비 30억 원(도비 9억, 시비 21억)이 투입된 반다비 체육센터는 연면적 3849㎡, 지상 2층 규모로, 정식 규격의 경기장 코트를 비롯해 탁구실, e스포츠실, 체력단련실, 공용회의실 등을 갖췄다. 또 자동문, 장애인 전용 승강기, 쿠션매트 등 장애인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시설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화장실은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늘렸고, 주차 공간도 121면으로 확대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병태 시장, 이재남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 장애인단체, 체육회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흥군이 최근 남부 일부 지역 보리 재배지에서 황화 현상과 갈색반점이 동반된 보리위축병이 확인됨에 따라 철저한 방제와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보리위축병은 진딧물이 감염된 식물체를 흡즙한 후 건전한 식물로 옮겨가면서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병해다. 봄철 본격적인 생육기와 맞물려 발생하면 작물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조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병에 감염된 보리는 잎이 노랗게 변하고 생장이 둔화되며, 밀이나 귀리의 경우에는 붉거나 보라색으로 변하는 특징을 보인다. 생육 전체가 불량해지고 결국 작물체가 주저앉는 현상까지 나타난다. 위축병은 현재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조기 방제가 핵심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작물의 잎 뒷면을 유심히 살펴 진딧물이 확인되면, 7일 간격으로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등록된 약제를 뿌려 방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요소 2%액(물 20L당 요소 400g)을 10a당 100L씩 2~3회 살포하면 생육 회복과 피해 경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진흥청의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해 작물별 등록된 제초제, 살균제 및 살충제 정보를 확인하고,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에 따라 적정 약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공무원을 상대로 반복적인 협박과 악의적 민원 제기를 일삼아 온 민원인이 경찰에 고발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광산구지부(이하 공무원노조)와 광산구는 최근 해당 민원인 A씨를 공무집행방해,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고발 조치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 개정 시행령은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악성 민원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발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총 245건에 이르는 민원을 제기했다. 특히 지난 2월 한 달 동안에만 50건의 민원을 쏟아내며, 담당 공무원에 대한 인사 조치와 징계 요구, 감사 청구, 언론 제보 및 고발 협박 등을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퇴근길 조심해라”, “나 사람 잘 때린다”는 식의 폭언과 조롱을 반복하며 담당 공무원에게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공무원노조는 이번 고발과 함께 피해 공무원에 대한 보호 조치도 병행한다. 심리상담과 의료비 지원, 휴게시간 부여, 인사 상담 등을 통해 공직 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승봉 공무원노조 광산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전 세계 최대 물축제인 태국 송끄란 축제를 즐기고 릴스로 올리면 맛있는 선물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태국관광청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15초~60초가량의 송끄란 릴스를 업로드하면 되는데 2025년 촬영 영상과 더불어 지난 촬영 영상도 가능하다. 업로드 후에는 #송끄란축제2025 #태국관광청송끄란이벤트 를 해시태그하고 @tatseoul도 반드시 함께 태그해야 한다. 영상은 태국을 방문하여 태국 송끄란 축제를 직접 참여하며 찍은 신나고 재미있는 영상이면 된다. 창의성을 바탕으로 재미와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을 선정 기준으로 하여 1등 3명, 2등 5명, 3등 10명을 뽑아 배스킨라빈스 나눠먹는 와츄원, BHC 후라이드 + 콜라1.25L,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 라떼T 기프티콘을 각각 선물 로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4월 11일부터 26일로, 5월 2일 스토리 공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10일 의정부시청 빙상팀 감독 제갈성렬, 배우 정의갑, 트로트 가수 박혜신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 홍보대사는 SNS 콘텐츠 제작, 시 행사 참여 등 사전 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홍보대사 세대교체가 이번 위촉을 통해 마무리된 가운데, 새롭게 위촉된 인물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제갈성렬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의정부시청 빙상단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 3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올해 빙상연맹 신임 이사로 선출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우 정의갑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21년부터 4년간 고산동 통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적극 활약하고 있다. 박혜신은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각종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파 가수다. 특히 2019년 발매한 의정부 터미널은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의정부시 마스코트 의돌이와 함께 해당 곡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디자인칼라스가 햇빛촌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일산명성교회에서 업무협약식 및 물품전달식 10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 김경희 부회장 및 장영동 사무국장, ㈜디자인칼라스 권병운 대표이사, 일산명성교회 문성욱 목사, 햇빛촌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영숙 센터장, 고양시장애인보치아연맹 최고동 회장이 참석한 가눈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 사항은 ▲모션데스크 등 가구를 통한 장애인 체육 업무환경 개선에 기여 ▲장애인 체육 및 ㈜디자인칼라스 활성화에 상호기여 협력 ▲높이조절 전동책상 등 장애인 맞춤형 편의시설 증진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디자인칼라스에서는 휠체어 이용자들이 많은 햇빛촌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일산명성교회를 시작으로 아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흰돌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장애인 맞춤형 전동책상을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권병운 ㈜디자인칼라스 대표이사는 "디자인칼라스는 사람을 생각하는 가구 디자인 업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한 제품을 만들어 우리의 삶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교통공사를 향해 지시한 지하철 역사 내 무질서 상행위 단속 및 관리 체계 구축에 대해 공사 영업본부로부터 매뉴얼 제정 및 시행을 시작했음을 보고받은 후, 공사의 신속 행정에 예찬을 보냄과 동시에 이번 강화 조치로 근절을 통해 얻을 기대효과를 전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 영업본부로부터 지하철 역사 내 무질서 상행위 단속 매뉴얼의 제정과 이를 시행했음을 보고받은 후 "철도안전법에서 근거하고 여객운송약관에 따라 금지된 전철역 및 전철 내에서 발생한 무허가 노점과 무질서 상행위를 확실하게 근절하여 올바르고 공정한 상행위 문화 정착 선도에 서울교통공사가 신속하게 구축해주어서 매우 감사할 따름"이라며 예찬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작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했듯, 공식적인 보도상영업시설물과 달리 허가받지 않은 불법 노점은 역사 내 상가의 질서유지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공정 상행위 문화의 퇴보, 나아가 시민의 안전 및 먹거리 위생에도 직결되는 큰 문제다. 지자체를 넘어 서울시 내 모든 전철역과 전철 내에서 발생하는 무허가 노점 및 무질서 상행위를 이번 기회에 확실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0일 화성시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시민강사를 대상으로 전문성과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제1회차 시민강사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를 활용한 강의계획서 작성 ▲AI 기반 PPT 제작 ▲완성된 강의자료 발표 및 피드백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화성시는 올해 시민강사의 체계적인 성장을 위해 기본교육 4회, 심화교육 3회, 역량강화 워크숍 1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심화교육은 미래지향적 교육 수요에 맞춰 ‘AI 활용 시민강사 양성과정’과 ‘이미지 메이킹 및 강의 스피치’ 등 강의 전달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과정으로 구성돼 실전에서 필요한 다양한 강의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미랑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심화교육은 시민강사들이 단순한 지식 전달자를 넘어,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갖춘 교육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강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시민강사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5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제11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화성특례시의 역사 퍼즐_과거를 잇다,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진에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 공룡 전문가 이융남 서울대 교수, KBS 1TV '역사저널 그날' 등에 출연한 정요근 서울대 교수 등 역사·문화 분야의 권위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자연사부터 조선시대, 근현대사까지 지역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융남 교수는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를 주제로 공룡의 생태를 흥미롭게 소개하며, 황보경 세종대 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당성에 남겨진 역사의 흔적’을 조명한다. 이어 정요근 서울대 교수는 ‘조선시대 남양도호부’를, 김선희 한신대 겸임교수는 ‘융·건릉’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또한 오유석 성공회대 연구교수는 ‘매향리의 어제와 오늘’을 통해 지역 현대사의 의미를 되짚는다. 마지막 강연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맡아, 세계 각지에서의 한국 문화 홍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0일 복사골문화센터 3층에서 경기도 최초의 지역 노후준비지원센터인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개소식과 노후준비 정보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은 센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테이프 커팅식과 제막식, 센터 라운딩 순으로 이어졌으며,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부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후준비 정보한마당에서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노후준비 4대 영역을 비롯해 ▲일자리 ▲정신건강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에는 쿠팡, 씨유(CU),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 노동자종합복지관, 부천시치매안심센터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및 취·창업 상담, 이력서 코칭, 노후준비 상담, 꽃차·핸드드립 커피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신중년을 위한 전문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노후준비 협의체를 운영해 공공과 민간 기관이 협력하는 체계를 갖추고, 신중년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이 다음달 18일까지 경기도 소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환경 사진·웹툰 콘텐츠 공모전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하천, 갯벌, 생태공원 등 화성특례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리고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주제는 ‘탄소중립 도시, 화성특례시’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의 중요성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 ▲하천, 갯벌, 생태공원 등 환경 자원 홍보 ▲화성특례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을 담은 작품이면 된다. 응모 분야는 사진, 웹툰 또는 일러스트이며, 주제에 맞는 작품을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 상세한 규격 등은 화성시환경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며, 6월 7일 열리는 화성특례시 환경의 날 행사에서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이 미래 세대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창의적인 작품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성익 파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를 마치고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언론 보도자료에 따르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발생한 중대산업재해 중 약 10%가 공공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약 88%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중대재해 사고로 인해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파주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관리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손성익 의원은 "최근 중대재해 사고가 전국 곳곳에서발생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이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사전 예방 조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중대재해로 인한 사고는 그 피해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다. 따라서 이번 조례를 근거로 중대재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파주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산불 실화자와 산림 인접지 화기를 소지하거나 불을 피운 행위자에 대해 사법 조치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한다고 11일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산림휴양과를 중심으로 특별사법경찰(리)을 통해 산불 신고에 따른 진화 작업 투입 시 행위자 수사 및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무관용 원칙을 지속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1일 마도면 쌍송리 임야 근처에서 발생한 산불의 발생 원인 제공자는 절차에 따라 수원지방검찰청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으로, 그 외 별도 건으로 실화 행위자로 특정된 3명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사법 처분할 방침이다. 산림 인접지 내 불피우는 행위 등으로 단속된 15명에 대해서도 과태료 처분 등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공원녹지사업소 산림휴양과 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이며, 광활한 면적을 보유한 화성특례시의 특성에 대비해 신속하게 산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읍ㆍ면과 소방서와 공조해 밤낮없이 진화 및 단속, 예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화성시는 산불 위험 상황을 감안해 화성특례시 전 지역에서 불법 소각 행위와 산림 인접지 화기사용 제한, 일부 지역 입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10일 E-순환거버넌스와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친환경 재활용 사업을 위해 환경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업무협약식은 공사 본사에서 나윤범 공사 안전관리본부장과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E-순환거버넌스의 ESG나눔 모두비움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공사는 지하철 역사 및 사무실 등에서 발생하는 사무기기 및 생활가전 등 폐기 대상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할 방침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소재별로 친환경 처리 및 재활용해 환경오염 최소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에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E-순환거버넌스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공동으로 '환경의 날 주간'을 운영해 직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시행할 방침이다. 향후 양 기관은 폐전기 및 폐전자제품의 자원 순환 체계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 등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ESG 협력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모두누림센터 세미나실에서 ‘공공건축물 건립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성시 공공건축 건립 업무 담당자,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 등 현장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건축물 건립 현장의 안전 및 품질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건축시공·건설안전 분야 백재철 기술사가 ‘공공건축 품질 안전 확보 방안’을 주제로, ▲공공건축 하자 발생 원인 ▲공공건축 품질 안전 중점 관리 방안 ▲유형별 안전사고 사례분석 및 대응 방안 등을 소개했다. 황국환 주택국장은 “공공건축물 건립 직무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해주신 직원과 현장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경영 안정과 자립을 돕는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 3월 31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4월부터 관내 소상공인 점포 약 25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한 후 분야별 일대일 컨설팅을 업소별 2회 진행한다. 점포주는 마케팅 및 고객관리, 메뉴 개발, 위생환경 개선, 세무 및 노무 등에 대해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분야별로 상세한 경영 진단과 직접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된다. 컨설팅을 완료한 업소 중 시설개선 계획이 있는 점포에 한해 간판, 진열장, 인테리어 등 시설개선 비용을 최대 15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판매 상품이나 원자재, 시설개선 선정 전에 주문 또는 설치한 시설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금천구에 사업자로 등록돼 있고, 금천구 소재 사업장을 임차해 점포형으로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업력이 1년 이상이고, 최근 1년 매출액이 1억 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자영업지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제3회 호국보훈 감사축제’를 맞아 ‘호국보훈·나라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청소년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3회 호국보훈 감사 축제’는 오는 6월 14일(토)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애국정신을 자연스럽게 되새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모전 주제는 호국보훈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독립운동가·6.25참전용사 등 영웅에 대한 기념·추념이나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감사, 애국정신 함양 등이다. 그림 및 글짓기(운문 또는 산문)는 중복하여 출품 가능하나, 각 부문당 1인 1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응모 대상은 마포구 거주 초중학생과 동 연령대 청소년이면 가능하다. 초등학생(저·고학년)은 그림그리기를, 초등학생(고학년) 및 중학생은 글짓기로 응모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25일까지이며, 마포구청 복지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5월 16일 발표 예정으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4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휴공간을 활용한 ‘삼각텃밭’ 사업을 운영한다. 텃밭은 마포구와 인접한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569-3 일대에 있으며, 땅 전체 모양이 삼각형으로 되어 있어 ‘삼각텃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마포구는 올해 총 54구획의 텃밭을 마련해 추첨을 통하여 선정된 구민 54명에게 1구획(6㎡ 이하)씩 분양했다. 삼각텃밭에 참여하는 구민은 친환경 농법을 기반으로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한다. 화학 농약과 제초제, 비닐 등은 사용을 금지한다. 4월 11일 개장일에는 텃밭 분양자들에게 경작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모종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또한 다음날인 4월 12일 오전 10시에는 텃밭의 운영 방식과 친환경 농업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마포구는 삼각텃밭 사업이 도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삼각텃밭에서 직접 흙을 만지고 작물을 키우며 마음의 여유를 얻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확산시키고 농업의 가치를 높일 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월까지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프리랜서 노동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리랜서들이 세무, 저작권, 계약 분야에서 꼭 필요한 법률 지식과 실질적으로 권익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와 함께 진행된다. 오는 5월 14일, 21일에 진행되는 종합소득세 교육에서는 종합소득세 추계신고 대상자를 위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실무 내용을 다룬다. 신고 초보자를 위한 이론강의와 확정신고 작성 시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실습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실습 강의가 중심이 되어 세무 전문가와 금천구청 지방소득세 담당자가 일대일로 종합소득세 신고서 작성을 돕는다. 참가자는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지난 3월 25일에는 소득세 관련 기초교육이 진행돼 프리랜서가 알아야 할 세무 상식과 맞춤형 절세 방법이 안내됐다. 6월에는 저작권, 계약의 구조와 분쟁 대처법 등 프리랜서가 알아야 할 필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후에는 희망자에 한해 업종별 변호사 및 세무사와 맞춤형 일대일 상담도 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누구나 일할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과 여성을 위한 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은퇴 후에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장년 취업연계 프로그램’은 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직업훈련기관·단체에서 직무교육을 이수한 중장년에게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올해 양천구는 지게차 면허 취득, 전기기능사, 병원코디네이터, 온라인쇼핑몰 운영자, 냉난방기 유지보수관리사 등 5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지게차 면허 취득 과정’은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을 위한 과정으로, 건설기계 이론과 지게차 실습교육 등 총 12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중장년 40명을 모집해 다음 달까지 2회에 걸쳐 교육한다. ‘전기기능사 양성 과정’은 전기설비 이론교육과 전기기능사 실기시험에서 필요한 공개도면 실습 등을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5~7월이며 다음 달 26일까지 수강생 10명을 모집한다. ‘병원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은 원무행정, 고객관리 서비스의 이해뿐 아니라 임상의학용어 등 직무실기 특강을 제공하여 간호‧보건 분야 취업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총 1천152억 원을 투입해 어촌과 어항의 특화 개발 및 기반 시설 확충에 나선다. 이번 대규모 투자 계획은 어촌 경제 활성화와 어업인의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11개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어촌의 미래를 위해 어업과 관광의 결합을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으로, 진도 서망항을 비롯한 34개소에 총 837억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민간 투자를 유치해 어촌 경제 플랫폼을 구축하고, 어촌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생활 플랫폼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소규모 어항의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여 어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항시설 현대화 사업은 237억 원을 투입하여 어업 활동의 핵심 인프라인 방파제, 물양장, 선착장 등 필수 시설을 건설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의 보수와 퇴적토 준설을 진행한다. 이러한 개선 작업은 어업인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어항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고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어촌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에도 78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에코센터에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37개의 수요자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민들의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청사 안팎의 자연에너지 발전시설과 안양천, 시흥계곡 등 친환경 체험시설을 활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만 4~6세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시흥계곡 초록소풍’과 ‘도전! 쓰레기 다이어트’를 비롯해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시흥계곡 초록소풍’은 환경부에서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그림책을 활용하고 체험활동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아동들의 눈높이에서 환경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시설을 체험하는 ‘태양을 맛보다’, 반려동물을 통해 생명 존중을 배우는 ‘뚱이와 함께하는 세상’ 등이 진행된다. 초등 고학년은 보드게임을 활용해 미세먼지와 숲, 쓰레기 등 다양한 주제를 흥미롭게 배우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탄소중립 보드게임이나 수소자동차 실험, 진로와 연계한 녹색 직업 탐구 등 심화 내용을 재미있게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올해는 ‘생물다양성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연남동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연남로 84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4월 1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완공한 연남동 공영주차장은 1,646.8㎡의 부지에 ‘효도밥상 경로당’과 ‘연남스페이스’, ‘마포청년하우스’를 모두 아우르는 ‘연남실뿌리복지센터’를 포함해 연면적 5,648.85㎡의 복합시설로 건립됐다. 주차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로 총 주차 면수는 96면이다. 장애인 주차 4면, 가족 전용 주차 15면, 전기차 6면, 경차 7면, 유공자 전용 2면, 일반 62면으로 구성했다. 연남동 공영주차장 조성은 인근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해소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이곳에는 주차장과 함께 1층에는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 사업인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는 ‘효도밥상 경로당’, 2층과 3층에는 마포형 자율 학습 공간인 ‘연남스페이스’을 운영하고 있다. 3층부터 4층까지는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청년 주거 해결사의 역할을 할 ‘마포청년하우스’가 청년들의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마포구는 연남동 공영주차장을 품은 복합시설이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고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어 인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여행 트렌드 변화와 소비 위축 속에서 무안군은 관광객과 지역 상권 모두를 겨냥한 실속 있는 정책을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무안군은 관광지 입장료를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관광지 입장료 지역화폐 드림사업’을 통해, 유료 관광지인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와 밀리터리 테마파크에서 입장료를 실질적으로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광객들에게는 무료 입장 혜택을, 지역에는 경제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된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무안에 관광객을 유치한 타지역 여행사에게는 1인당 최대 20,000원까지 지원된다. 이를 통해 관광 수요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무안 관광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무안군은 숙박비 할인 혜택도 대폭 확대했다. 무안 대표 관광지인 황토갯벌랜드의 캠핑장은 비수기 주중에 숙박하면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방갈로(2인)는 2만5천원, 대형 편백하우스(15인)는 10만원에 제공되어, 관광객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또, 낙지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청년꿈터에서 청년 창업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7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청년꿈터(범안로 15길 22-5)는 청년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금천구가 조성하고 중앙대학교 산합협력단(단장 한중근)이 운영하고 있다. 16개로 구성된 독립형 입주시설과 공용시설(휴게실, 커뮤니티 공간, 북카페, 회의실)을 갖추고 있는 청년 창업 지원 중심 시설이다. 7개 지원사업은 △ 시제품 고도화 및 실용화 △ 문제해결 컨설팅 △ 홍보비 지원 △ 전시회, 박람회 등 판로개척 지원 △ 롤모델 기업과의 멘토링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파트너링 △ 외부 교육 지원 △ 금천구민 대상 특강 지원 등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7개 사업의 지원 총액은 6천만 원으로, 사업별 평가 점수에 따라 지원 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시제품 실용화의 경우 120만 원부터 450만 원까지, 판로개척의 경우 90만 원부터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제품 고도화 및 실용화 사업, 홍보비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지원 금액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가능 업종은 ‘기술’ 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화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영글어농장(대표 김윤재)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지원으로 영글어농장은 국비 4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어, 한층 더 성장할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민간투자금을 유치한 농식품 벤처기업에 제조설비 확장, 연구개발(R&D), 그리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5개 기업이 선정되었고, 전라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영글어농장이 이름을 올렸다. 김윤재 대표는 2008년 서울에서 화순으로 귀농하며 영글어농장(Young Grower Farm)을 설립했다. '영글어농장'이라는 이름처럼, 젊은 농업인들이 모여 만든 청년 농업법인으로, 특히 블루베리 생산에 집중해 현재 전국 1위를 자랑한다. 이 외에도 파프리카, 잼, 즙, 차 등 다양한 건강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영글어농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며 연매출 약 5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농산물 가공 및 유통에 있어 큰 성장을 이루어냈다. 2023년, 영글어농장은 민간 투자사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