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내 16개리그 32개클럽이 참가하여 포항야구장외 보조구장에서 개최된 “2014생활체육동호인클럽야구”경북리그가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 기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지역예선리그를 거쳐 32개클럽이 본선에 올라 지난 19일까지 한 달여간의 열전을 펼치고 경북동호인야구리그 대 장정의 막을 내렸다.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본선 경기장에 매주 찾아 응원 했다는 상도동 김정구(43세)씨는 “동호인들의 야구 실력이 이 정도인지도 몰랐다. 야구 광팬이지만 웬만한 엘리트 선수 수준인 것 같았다”고 놀라워했다. 한편 김씨는 “대회를 주체한 경북생활체육회의 완벽한 준비가 동호인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고 말했다. 경북생활체육회 관계자는 “7개월간의 동호인들의 잔치가 사고 없이 종료돼 기쁘다”면서“해을 거듭할수록 동호인들의 실력이 일취월장 하는 것 같아 기쁘다. 대회기간 동안 도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영광의 우승은 하야로비
스포츠 사회적기업 크풋(대표 공성빈)이 운영을 맡은 2014 유·청소년 성남권역 클럽리그가 성남FCU-10팀(신진건 코치)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23일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파이널 10라운드 경기 및 시상식과 함께 성황리에 폐막되었다. 금번 대회의 주 운영관인 이준민씨는 인사말을 통해 “판교동 토사구장에서 힘들게 1라운드를 시작한게 어느 덧 10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되었으며, 오늘까지 오랜 기간을 함께해 주신 각팀의 지도자 및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되기를 원하며, 학생들이 마음껏 뛰며 웃음과 희망을 간직할 수 있도록 주 운영관이자 크풋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힘찬 FC의 조은영 선생님은 본 대회를 대표하여 대회 강평을 전하였다. 대회의 시상식에는 각팀의 코치와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상식과 함께 폐막되었다. 시상으로는 단체부분 대회우승 성남FCU-10, 대회준우승 번천FC(이강혁 감독), 페어플레이상 대일FC(이석준 감독), 협동상 수정FC(이기용 감독), 열정상 힘찬FC(이재인 감독), 영플
배도환, 이현도, 조영구, 오만석, 손헌수 등 30여명의 탤런트, 영화배우, 가수, 개그맨, 아나운서 등을 주축으로 한 연예인 축구단 FC위노펙스가 창단되었다. 승패를 떠나 친목위주의 참여와 가족 같은 분위기를 제일 목표로 한다는 다소 엉뚱한 팀 같아 보이지만 가족 같은 분위기를 중요시 하는 만큼 단합된 분위기로 오랜 전통이 있는 명문구단을 기대해 본다고 최태수 부단장은 팀 창단에 대한 소감과 목표를 이야기 했다. 하지만 FC위노펙스는 친목과 축구를 넘어 사회봉사 활동을 목적으로도 창단되었다. 창단한지 1달이 채 안되었지만 유소년 축구팀과의 정기 경기 외에도 국내외 다양한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첫 공식 봉사행사로써 숨겨진 유소년 축구인재 발굴 및 전액장학금 지원을 위한 성남시장배 직장인 축구대회에 기회가 필요한 아이들을 돕고자 하는 좋은 취지를 듣고 본 대회의 공동 주관사인 홀로하(NGO)의 초대로 참가하게 되었으며, 좀더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참가비 전액을 유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증하기로 했다고 최영덕 감독은 이야기 했다. 본 행사는 가정형편 등의 사정 때문에 축구를 제대로 배워보지 못하였으나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프로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제52회 체육의 날(10. 15.)을 맞아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은 10월 15일 오전 11시 롯데호텔(소공동 소재) 사파이어볼룸에서 수상자 가족과 체육 단체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대한민국체육상은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체육 분야 최고 전통과 권위의 상으로서, 국제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생활체육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녀를 훌륭한 체육인으로 성장시키는 데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하신 부모님을 기리기 위해서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이 특별상으로 신설되었다. 수상자로는 ▲경기상에 이상화 빙상선수, ▲지도상에 최규동 광주체육중학교 교사, ▲공로상에 정동구 체육인재육성재단 고문, ▲진흥상에 금대호 경상남도 생활체육회 회장, ▲극복상에 전민재 전라북도 스파이크 육상클럽 선수,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에 이인숙 여사가 선정되었다. 경기상을 받게 된 이상화 선수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에도 꾸준히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고 2013/2014 시즌 월드컵 1·2차 대회에서 세
경기 용인시 여성만의 생활체육 축제인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25일 용인종합운동장(2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용인·고림·포곡초등학교에서 읍·면·동 31개팀, 545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소통과 배려의 사람 중심 도시’, ‘맘(Mom)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일환으로, 무엇보다 여성들이 참가하는 축구경기를 통해 여성의 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부위주의 대회가 아닌 페어플레이 정신과 소통·화합으로 흥겹게 즐기며 시민의 결속을 다지는 경기로 운영된다. 시와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읍·면·동 대항전으로, 조별 리그전(3팀)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또한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페어플레이 상(2팀), 감투상(6팀) 등으로 나눠 시상을 한다. 전·후반 각 15분씩 경기를 치루며 선수는 무제한 교체가 가능하다. 식전 행사로 국무도와 용인태권도 시범, 농협나타동아리 공연이
지난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민회관에서 ‘2014 경기도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나눔과 다짐 한마당’을 주제로 진행된 전국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은 대통령상에 한복 직종에 출전한 김지현 선수(경북), 국무총리상에 제과제빵 직종에 출전한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 유재희 선수(강원)가 수여 받았고, 이외 총 48개 직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부지사, 김원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하여 그간 선수들의 노력의 시간과 땀방울을 위로하듯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에는 금메달 6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1개, 우수상 20개로 종합점수 1545.8점을 기록한 경기도가 차지했다. 준우승과 3위는 종합점수에서 각각 1237점(금 6개, 은 9개, 동 11개, 우수상 16개)과 1194.6점(금 5개, 은 8개, 동 17개, 우수상 7개)을 기록한 서울특별시와 대구광역시에게 돌아갔다. 특히,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는 이번 대회로 3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이 중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미드필더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 돌아왔다. 박지성은 클럽의 앰버서더(Ambassador: 대사)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박지성의 앰버서더 위촉을 축하하기 위해 그를 올드 트래포드의 신성한 땅을 다시 밟도록 초청했다. 박지성은 10월 5일(영국시간) 일요일 펼쳐진 에버턴과의 홈 경기 킥 오프 직전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에 올랐다. 선수로서 깊은 족적을 남긴 박지성은 향후 앰버서더로서 클럽을 대표해 여러 공동체 및 파트너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자신이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험한 것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지성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해 헌신하며 프리미어리그 4회, 리그컵 3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FIFA 클럽월드컵 1회 등 수 많은 우승컵을 차지했다. 또한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시아 축구 선수로서도 인정을 받았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 FIFA 클럽월드컵을 제패한 첫 번째 아시아인이 바로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자신의 앰버서더 위촉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정말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클럽의 앰버서더로 활동할 수
지난 5일, 안산시 해양천연잔디구장에서는 ‘제1회 다문화 월드컵 축구대회’ 결승전이 열렸다. 8월 24일 개막으로 내국인 19팀, 다문화 및 외국인 21팀 등 40팀이 출전하여 총 6주에 걸친 대장정을 마쳤다. 결승전은 ‘FC하비’가 ‘유한FC’를 4-2로 따돌리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FC하비(Happy Virus, HA-VI)는 2011년 11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직무교육을 받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직무교육 및 사회복무제도에 대한 홍보 등을 위해 창단되었다. 그간 안산시장기 우승, 안산시축구협회장기 우승, 광명 축구클럽 왕중왕전 우승 등 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사회복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이번 ‘다문화월드컵’에서 우승을 하면서 받은 우승상금 200만원은 FC하비 ‘이우식 감독’을 선봉으로 축구단 staff과 선수들이 한 뜻을 모아 다문화가족축구팀을 위해 기부를 했다. 이로써 FC하비는 우승의 명예와 함께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유일무이한 축구팀으로 한단계 도약하였다. 이우식 감독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NC와 LG의 2차전이 취소된 20일 마산구장. 비에 젖은 그라운드에 NC 유니폼을 입은 어린이 5명이 올라왔다. 지난달 경기 용인제일초등학교 운동회에서 몸이 아픈 김기국 군(12)을 가운데 두고 5명이 손을 맞잡고 달리는 사진으로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던 아이들이다. 김 군은 연골무형성증을 앓고 있다. 같은 반 심윤섭 양세찬 오승찬 이재홍 군은 김 군의 마지막 운동회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고 싶어 이런 아이디어를 냈다. 이날 시구자로 초대받은 아이들은 빗속에서도 ‘우정의 시구’를 보여줬다. 이날 용인으로 돌아가야 하는 일정 때문이었다. “손이 미끄러워 약간 실수했어요.” 공을 잘 던졌다는 칭찬에 김 군은 아쉬워했다. 완벽한 시구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시구를 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연습을 많이 했다. 김 군은 이날 야구장에 처음 왔다. 야구를 좋아해 평소 아버지와 캐치볼을 자주 하지만 야구장을 찾을 기회는 없었다. 김 군은 “그라운드가 엄청 넓어서 깜짝 놀랐다”며 웃었다. “경기를 못 봐서 아쉽다”고도 했다. 김 군은 좋아하는 NC 선수 이호준과
LG 트윈스가 폭발한 타선에 힘입어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에서 먼저 웃었다. LG는 19일 마산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치른 준PO 1차전에서 1회초 첫 공격에서 최경철의 3점 홈런 등을 앞세워 6점을 뽑아 13대4 대승을 거뒀다. 16안타로 NC 마운드를 무너뜨린 LG는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역대 5번째로 '선발 전원 득점'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승부를 결정 짓는 3점 홈런을 터뜨린 최경철은 생애 첫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겹경사를 누렸다. 프로 데뷔 두 번째 시즌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한 NC는 실책을 3개나 범하며 자멸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정규 시즌 막판 4위를 차지하기 위해 선수들이 긴장감 속에서 10경기 정도 치른 덕분에 준PO 1차전에서 부담을 완전히 떨친 것 같았다"며 "최경철이 3점 홈런을 터트린 순간 승리를 확신했다"고 말했다. 승부는 LG가 NC 선발투수 이재학을 1회초 일찌감치 무너뜨리면서 사실상 결정됐다. LG는 1회초 선두 타자 정성훈의 2루타를 시작으로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뽑아냈다. 정성훈의 2루타와 박용택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ㆍ
드디어 일본에서 그들이 만났다. 이대호와 오승환의 만남이 야구 팬들을 설레게 한다. '동갑내기'이대호(32.소프트뱅크호크스)와 오승환(32,한신타이거즈)이 2014 일본 시리즈에서 만난다.이대호가 소속된 소프트뱅크호크스는 지난 10월 2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5차전에서 니혼햄 파이터스에 4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일본 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대호는 3대0으로 앞선 8회 1사 3루에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치며 팀 승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오승환이 속한 한신타이거즈는 지난 10월 18일 센트럴리그 파이널 스테이지 4차전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8대4로 꺾고 먼저 일본 시리즈에 진출했다. 오승환은 센트럴리그CS 6경기에 모두 등판하면서 CS 최우수선수타이틀을 달았다. 한국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에서 뛰면서 단 한번도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거나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적이 없었던 이대호는 일본 진출 3년째 정규시즌 우승컵을 품에 안고 일본시리즈 진출까지 성공했다. 각 팀의 핵심전력인 오승환과 이대호는 25일부터 일본시리즈에서 격돌한다. 일본시리즈
코리안드림을 꿈꾸는 부모님을 따라 2년 전 한국에 온 몽골학교 빌궁(16) 군의 꿈은 박지성같은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다. 평생 탁구와 함께 하며 중동에서 코치 생활까지 했던 김명호(81) 어르신은 지금도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탁구단을 이끌고 있다. 삼성생명 강북지역사업부(사업부장 박용시)는 ‘드림볼 버킷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스포츠의 꿈을 펼치는 제2, 제3의 빌궁 군, 김명호 어르신을 후원한다.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탁구 은메달리스트 주세혁 등 프로선수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고 삼성생명 강북지역사업부 임직원들이 12개 복지기관을 직접 방문전달하며 스포츠의 꿈을 응원한다. ‘드림볼 버킷챌린지’ 캠페인은 삼성그룹의 6개 프로선수단(축구, 남자농구, 여자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선수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싸인볼 2천개를 12개 아마추어 스포츠단에게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몽골학교, 약수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싸인볼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10개 단체에서 ‘드림볼 버킷챌린지’가 이어질 예정이다. 삼성생명 강북지역사업부 관계자는 &ldquo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www.adidas.com)가 2014년 FW시즌을 맞아 아디다스의 DNA가 담긴 아디다스 스노우보딩 라인을 10월 17일부터 새롭게 론칭한다. 부스트, ZX 500, 삼바 등 아디다스를 대표하는 디자인이 담긴 스노우보드 부츠와 함께 고어텍스 기술력이 적용된 스노우보드 자켓,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도와주는 라이딩 셔츠, 후디는 물론 고글까지 모두 갖춰진 라인으로 스노우보더들이 뛰어난 기술력과 함께 아디다스만의 독창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스노우보딩 제품 중, 아디다스의 최신 기술력인 부스트(Boost) 소재가 적용된 부츠는 뛰어난 탄력을 통해 에너지 넘치는 라이딩을 제공하고 어떤 지형에서도 편안함과 최고의 효율성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3년 러닝화에 적용시켜 첫 선을 보인 아디다스의 최신 테크놀로지, 부스트 소재는 기존 EVA 폼과 비교 했을 때, 낮은 온도에서 바위처럼 딱딱해지는 등 기후 변화에 약한 EVA와 달리 급변하는 기후에 소재의 물성이 변하지 않는 놀라운 저항력과 퍼포먼스에 대한 지속성을 지니고 있어 어떠한 환경과 날씨에도 보더에게 최상의 엣지 컨트롤과 효율적인 라이딩을 할 수
LG전자(066570,www.lge.co.kr)가 공식 후원하는 ‘제 3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개막했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한국여자야구대회 역사상 첫 스폰서 리그다. LG전자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야구 연맹과 익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한다. 13일 오후 전북 익산 야구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LG전자 구본준 부회장, 한국여자야구연맹 이광환 수석부회장, 박경철 익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구본준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선수들의 하나된 열정에 힘입어 올해 세 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여자야구가 최고의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잡고, 한국여자야구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만들고자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개막경기에서는 ‘고양 레이커스’팀과 ‘안성 아이원스’팀이 명승부를 펼쳤다. 경기결과 ‘고양 레이커스’팀이 6대4로 승리했다. LG전자 구본준 부회장, 한국여자야구연맹 이광환 수석부회장, 박경철 익산시장은 경기 전 시구자
현대차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며 국내 동계스포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25일(목)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경기 화성시 소재) 내에 위치한 풍동시험장에서 연구개발총괄 담당 양웅철 부회장,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이하 봅슬레이연맹) 강신성 회장을 비롯해 봅슬레이 국가대표팀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봅슬레이 국가대표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을 통해 현대차는 세계 정상의 자동차 개발 기술을 접목시켜 최초의 국산 봅슬레이 썰매를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 양궁을 세계 최고로 이끈 현대차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번 후원에서도 이어져 국내 동계스포츠의 경기력 향상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이 사용하게 될 썰매에는 차체설계 및 공력향상 기술 등 현대차의 최첨단 기술력이 총동원될 예정이다. 먼저 현대차는 경기 기록 향상과 직결되는 공기흐름이 최적화된 썰매를 제작해 주행성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소 내의 최신 풍동 평가 시설에서 공기저항을 측정하는 다양한 평가를 실제 차량과 동일한 방
대한민국 복싱 국가대표 신종훈(25,인천시청)이 금메달을 딴 벅찬 소감을 밝혔다. 신종훈은 소감을 말한 뒤 어머니와 뭉클한 포옹을 나눴다.신종훈은 3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복싱 라이트 플라이급(46~49kg) 결승전에서 비르잔 자키포프(카자흐스탄)에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02년 부산 대회 때 김기석(라이트 플라이급)과 김원일(밴텀급), 김정주(웰터급,이상 총3명)가 금메달을 따낸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후 신종훈은 "금메달을 따면 눈물이 날 줄 알았는데 눈물이 나지 않는다. 너무 좋아서 그런 것 같다"며 "얼떨결에 제가 원하는 것, 목표한 것을 이루게 됐다.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신종훈은 옆에 있던 어머니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금메달 획득의 감격을 누렸다. 신종훈의 어머니는 '신종훈 만세'라고 크게 소리를 지르며 울먹였다. 신종훈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분이 너무 좋다. 광저우 때부터 런던 때 실패를 많이 했다.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너무 좋은 성적
독일 출신의 울리 슈틸리케(60,Uli Stielike) 감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현재 공석인 A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독일 출신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다"고 밝혔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시절, 스페인 라리가에서 최고 외국인 선수상을 무려 4번이나 수상할 만큼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로 평가되고 있다. 또 자국에서는 베켄바우어의 후계자로 각광받으며 10년(1975~1984) 간 독일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하는 등 화려한 선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는 1988년 은퇴이후, 곧바로 스위스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돼 지도자 생활을 출발했다. 이후 스위스와 독일 등에서 클럽 감독으로 지도자 경력을 쌓았고, 독일대표팀 수석코치와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최근까지는 카타르리그의 알 사일리아(Al Siliya) SC와 알 아라비(Al Arabi) SC 감독으로 활약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직후 김기희(전북)가 카타르의 알 사일리아 SC로 임대됐을 당시 팀의 감독이기도 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8일 인천공항을
장기간 매수의 관망세 지속 예상 가을시즌효과로 인해 실매수세의 유입을 기대하던 회원권 시장에 월초 추석이라는 암초가 나타나 장기간 매수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상승장을 기대하던 시장 분위기도 한풀 꺾인 모습이다. 일부교체 매매는 진행되고 있지만 매수 문의보다는 기존 상승장을 기대하던 매도 문의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에 이어 장기간 매수의 관망세가 지속되다보니 불투명한 시장상황에 불안심리가 가중되고 있지만, 추석 이후로는 대다수 종목에서 매수의 유입으로 인해 강보합세로 시세가 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가대 회원권 매수의 관망세로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신안과 그린힐, 리베라는 누적매물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고, 태광도 매수의 관망세로 약보합으로 전환되었다. 한성과 양지파인은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보합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수원은 매수세 유입으로 강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비에이비스타와 안성, 뉴스프링빌은 매물이 누적되면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덕평은 대기매수가 증가하면서 강보합세로 전환되었다. 중가대 회원권 중가대 회원권은 매수세 부족으로 약보합세로 전환되었다. 88과 기흥은 매수가 보류되면서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
요즘 골프장에서의 안전사고 소식이 간간히 들린다. 골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골프장에서 발생한 사건과 사고를 예방대책과 함께 게재한다. 특별히 최근 골프장에서 발생한 사건, 사고 사례를 참고하여 안전사고 예방의 도구로 활용하길 바란다. 실제사례 : 해저드에 빠진 볼을 주우러 들어갔다가 익사한 사고지난 7월 15일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A씨는 해저드에 빠진 볼을 줍기 위해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 사고가 난 해저드는 수심이 최대 5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함께 골프를 치던 일행들은 “볼을 주우려다 물에 빠졌는데 보이지 않았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도착 후 10여 분 간의 현장수색 끝에 A씨를 발견,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예방수심이 깊은 해저드나 저류지, 계류지 등에서의 안전펜스 설치는 플에이어들이 위험지역으로 접근하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들에게 위험지역임을 알려주는 역활도 한다. 해저드 주변의 눈에 잘 띄는 위치에 구명튜브를 배치하고 해저드가 클 경우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곳곳에 배치한다. 또한 위험을 유발할 수 있는 해저드 등에는 사고위험
강원도개발공사는 평창올림픽 특구에 포함된 호텔 ‘홀리데이 인 리조트 알펜시아 평창’ 회원을 모집한다. 저렴한 하프계좌 회원권도 판매중이다. 홀리데이 인 호텔 회원이라도 올림픽 특구 내 콘도를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홀리데이 인 리조트 알펜시아 평창은 총 214실 규모의 특급호텔(5성)이다. 대형 컨벤션센터(2500여명 수용)와 연계돼 국제회의와 포럼, 단체 워크숍 등이 개최된다. 창립회원이 되면 1년에 60일 동안 100% 예약을 보장받고 납입한 입회금은 5년 만기로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매년 입회금의 1.6%를 포인트로 지급받는다. 알펜시아 리조트 골프장 45홀(대중제, 회원제)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대중제 골프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회원제 골프장은 준회원 대우를 받는다. 워터파크와 스키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고속철도와 제2영동 고속고로가 2017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문의 : 02) 575-5225
- 프리미엄 코스, 주말 월 3회 예약 보장 강원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무기명 회원권을 출시해 분양 중이다. 남춘천CC는 서울~춘천고속도로 남춘천IC에서 5분거리에 있다. 18홀 규모 코스의 콘셉트는 ‘티샷은 편안하게 아이언은 정확하게’다. 코스길이가 6780m(7450야드)로 전국 골프장 가운데 두 번째로 길지만 골퍼에게는 압박감을 주지 않는다. 페어웨이 폭이 평균 74m에 달해 마음 놓고 플레이 할 수 있다. 이스트밸리ㆍ남촌 등을 설계한 송호골프디자인과 시공사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이 넓은 부지를 활용해 프리미엄급으로 조성했다. 목표지점이 가려진 블라인드 홀이 없다. 회원권은 5년 만기에 전액 환불된다. 1억5000만원에 정회원 1인과 무기명 4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팀 기준 1인당 주중 7만원, 주말 9만원의 가격으로 주말 월 3회, 주중 월 2회 예약을 보장받는다. 5억원 VVIP회원 입회의 경우 팀 기준 4인 전원이 그린피를 면제받고 주말 월 4회, 주중 월 7회 예약을 보장받는다. 문의 : 남춘천CC 02-3430-9001 [임지아 기자 / yoursolucky85@gmail.com]
안성CC 주중 패키지 안내 그린피+카트비+조식 or 중식 포함 1팀 48만원 당일예약 가능 031-674-9121~2 / 010-3383-1500 [임지아 기자 / yoursolucky85@gmail.com]
<데스크 칼럼> 곧, 가을이 옵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무더운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8월입니다. 연중 가장 무더운 여름철입니다. 올해는 장마다운 장마도 없었습니다. 어느 때보다 가뭄이 심한 것 같습니다. ‘세월호’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도 인양하지 못한 희생자의 시신이 남아 있습니다. 세월호특별법 제정 문제가 또다른 이슈입니다. 유병언씨는 죽음조차 미스터리입니다. 그저 덥기만 합니다. 날씨만 더운 게 아닙니다. 국민들의 마음도 덥습니다. 무엇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게 없는 것 같아 더 덥습니다. 대통령의 인사가 그렇고, 우리 경제가 그렇고, 정치인들의 행태가 그렇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국민들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신문을 봐도, TV를 봐도 온통 답답한 뉴스뿐입니다. 혹시나 하고 지켜봤던 월드컵대회도 허무하게 끝나버렸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기 때문일까요? 2002년의 그 화려했던 우리 대표팀은 더 이상 불가능한 꿈일까요? 이제 곧 가을이 올테지요. 자연의 법칙은 어김이 없습니다. 아무리 짧은 가을이라도 가을은 꼭 오고야 말 것입니다. 그저 가을이 오기를 기다릴 뿐입니다. 가을이 오고 선선할 바람이
.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28일 오후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회의실에서 인천 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를 열고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병역 미필 선수들이 13명, SK를 제외한 각 구단에서 1명 이상씩 선발됐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 ※투수(11명)=차우찬ㆍ안지만ㆍ임창용(삼성), 유원상ㆍ봉중근(LG), 김광현(SK), 한현희(넥센),이재학(NC), 양현종(KIA), 이태양(한화), 홍선무(동의대) ※포수(2명)=강민호(롯데), 이재원(SK) ※내야수(6명)=박병호ㆍ강정호ㆍ김민성(넥센), 오재원(두산),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외야수(5명)=김현수ㆍ민병헌(두산), 나성범(NC), 손아섭(롯데), 나지완(KIA) 이번 대표팀의 강점은 다수의 멀티 플레이어를 보유했다는 것이다. 박병호와 강정호 정도를 제외한 4명의 내야수들이 모두 복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어의 강화로 전략의 폭이 넓어졌다. 보통 단기전일수록 특정 선수의 컨디션에 의존하는 바가 큰데, 상황에 맞춰 다수의 선수들을 투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경기 중 교체를 통해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암벽여제 김자인 선수(26,올댓스포츠)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김자인은 지난 21일(한국시간) 프랑스 뷔앙송에서 열린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리드 월드컵 3차전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김자인은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 랭킹 1위로 지난 6월 중국1차대회, 7월 13일 프랑스 샤모니 2차대회에 이어 이번 3차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김자인은 국내에서 훈련을 가진 뒤 8월 1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4차 리드 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인공 암벽을 등반하는 종목인 스포츠 클라이밍은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유럽지역에서는 인기스포츠다. 일본은 국내보다 스포츠 클라이밍이 대중화되있어 뛰어난 선수들이 계속 배출되고 있다. 중국도 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하며 세계정상을 노리고 있다. 김자인의 이번 시즌 목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세계 선수권 우승이다. 그 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세계선수권과는 인연이 없었다. 김자인은 “세계선수권 우승 경험은 아직까지 없다. 이 대회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데 나는 2등만 3번을 했다.” 며 “항상 그래왔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와 코스의 싸움이다. 여기에 동기부여를
오승환(32,한신)은 21일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오승환은 한ㆍ일 통산 300세이브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2005년 삼성에서 데뷔한 이래 한국프로야구에서 277세이브를 기록했던 오승환은 일본에서 23세이브를 더했다. 임창용에 이어 역대 2번째 기록이다. 경기 후 오승환이 예상하지 못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전광판에는 오승환의 통산 300세이브를 축하하는 문구가 떴고 구단에서는 미리 꽃다발을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팬들도 오승환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동료들도 경기가 끝난 뒤 오승환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오승환은 경기 후 <닛칸스포츠>와읜 인터뷰에서 “팀 동료들이 박수를 쳐주거나 축하한다고 말해줘 더 특별한 날이 됐다.” 며 고마워했다. 일본의 언론 또한 오승환의 기록에 주목했다. 언론들은 일제히 오승환의 한ㆍ일 통산 300세이브 소식을 전했다. 주요 일간지 모두 오승환의 300세이브 달성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마이니치신문>은 “9회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축구황제 펠레는 이번 대회 우승국으로 독일과 스페인, 브라질을 예상했었다. 브라질과 스페인은 우승국으로 올라가는 문턱에서 넘어졌다. 우승팀은 항상 개최대륙에서 나온다는 징크스도 깨버린 독일은 사상 처음으로 남미 대륙 월드컵에서 우승한 최초의 유럽 팀이 됐다. 독일은 우승하기위해 10년이 걸렸다. 요하임 뢰브 감독과 함께 한 10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독일의 협회는 독일 축구가 전술과 기술이 현대적인 축구를 구현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선수들도 부족했다. 그래서 2000년대 초반 미래를 위해 독일 협회는 유소년 정책을 시행했다. 이 정책의 핵심은 스카우팅과 교육이다. 이 전까지 독일의 유소년 선수의 발굴과 육성 프로그램은 프로 클럽의 유소년 팀에만 맡겨져 있었다. 협회는 재능이 있지만 프로구단의 눈에 띄지 못한 지역 소규모 클럽의 선수들을 발굴해 이들에게 협회가 마련한 축구센터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게 했다. 이번 결승전에서 큰 역할을 한 독일의 막내 선수 괴체 또한 이 유소년 정책으로 스카우팅 된 선수이다. 마리오 괴체(22)는 독일 대표 팀의 막내로 17살에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6년차 베테랑 선수이다. 독일 대표가 된 것은 18살, 최연소 기록이다.
류현진(27,LA다저스)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다시 한 번 ‘10’승을 노린다. LA다저스는 14일 오전 5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류현진에게 이번 등판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올 시즌 9승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이 10승을 하기 위한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이 날 경기가 끝난 뒤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한다. 류현진은 최근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2와 3분의 1이닝 동안 10안타 7실점을 허용해 조기강판 당했었다. [임지아 기자 / yoursolucky85@gmail.com]
유럽과 남미를 대표하는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에서 만났다. 두 팀은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결승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24년만의 재대결이다. 독일은 9일 우승후보였던 개최국 브라질을 7대1로 이겼고, 아르헨티나는 10일 네덜란드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4대2로 네덜란드를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독일은 월드컵 4회 우승 도전이며 아르헨티나는 세 번째 정상 등극을 노린다. 결승전은 오는 14일 오전 4시 리우 네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임지아 기자 / yoursolucky85@gmail.com]
지난 9일 브라질과 독일의 4강경기가 치러졌다. 결과는 1대7로 독일이 승리했다.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은 충격에 휩싸였다. 홈그라운드에서의 사상 첫 우승을 기대했던 브라질 국민들은 울부짖고 눈물을 흘렸다. 1934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유고슬라비아에 8골을 내준 이후 브라질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실점을 기록했다. 분노를 이기지 못한 일부 팬들은 상가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약탈을 하거나 버스에 불을 질러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이번 참패는 오는 10월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게도 큰 악재가 될 전망이다. 막대한 예산을 차라리 복지에 쓰라는 민심의 거센 반대를 무릅쓰고 치른 대회인데 최악의 성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한편 브라질 대표팀이 4강 독일전에서 패배하자 후안 카밀로 수니가(29)에게 불똥이 튀었다. 카밀로 수니가와의 충돌로 브라질 간판스타 네이마르(22)가 척추골절 부상을 입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브라질 폭력조직 PCC는 “네이마르에게 가한 수니가의 행동은 용서할 수 없는 만행이다. 수니가를 응징할 것이다.” 라며 수니가에게 복수를 선언했다. PCC는 조직원이 14만 명에 달하는 브라질의
오는 7월 18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개최되는 ‘2014 한국야구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이스턴 리그(삼성, 두산, 롯데, SK)와 웨스턴 리그(LG, 넥센, NC, KIA, 한화) 를 대표하는 22명의 선수가 최종 확정되었다. 22명의 선수 중 최고 인기 선수로 선정된 선수는 웨스턴 리그 외야수 부문의 NC 나성범이다. 나성범은 99명의 후보 중 가장 높은 57.92점(팬 투표 1위, 선수단 투표 2위)을 획득하고 2014 올스타 중 최고 인기 선수로 선정되었다.이번 ‘올스타전 베스트 11’ 선정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 25일간 인터넷 포탈사이트 네이버와 스마트폰 앱 KBO 프로야구 2014에서 팬 투표와 올스타전 사상 처음으로 실행한 선수단 투표(코치 포함)를 합산한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구단 별로 두산과 NC가 4명으로 가장 많이 선정됐고, 삼성과 넥센이 각각 3명, 롯데, SK, KIA가 각각 2명, LG와 한화가 각 1명씩으로 편중되는 구단 없이 고르게 선정되었다. 미 배출 구단 없이 전 구단에서 올스타 베스트 11을 배출한 경우는 2004년 이후 10년 만이다.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이자 아시아 최다승 투수(124승) 박찬호가 18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4 한국프로야구올스타전에서 은퇴식을 한다. KBO는 금일 “아직 세부 내용을 전하지 않았지만, 이번 올스타전에서 박찬호의 은퇴식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찬호의 은퇴식은 프로야구선수협회가 처음 건의했다. 프로야구선수협회는 이사회에 박찬호의 은퇴식을 주요 안건으로 올렸고, 이는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올스타전 개최지 연고 구단인 KIA 타이거와 박찬호가 마지막 시즌 함께 했던 한화 이글스 측도 협조의 뜻을 나타냈다. 박찬호는 1994년 한양대 재학 중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한 후 2010년까지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 있었다. 2011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 입단해 한 시즌을 뛰었다. 2012년 한국 연고 구단인 한화 이글스와 계약한 박찬호는 그 해 11월 기자회견을 통해 현역 은퇴를 알렸다. 한화는 박찬호의 은퇴식을 추진했지만 일정이 어긋나 박찬호는 한국 팬들과 공식적으로 이별하지 못했었다. 후배 야구인이 앞장서고 KBO와 구단이 손을 잡아 박찬호의 은퇴식이 성사돼, 박찬호는 오는 18일
지난 2일 (한국시간) 영국BBC 방송은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경기가 모두 끝난 후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를 공개했다.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의 첫 번째 기록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SNS 활동이 최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브라질의 승리로 끝난 칠레와의 16강전에서 트윗량이 사상 최대 1640만 건에 이르는 수치가 기록됐다. 승부차기 도중 2대2로 맞선 상황에서 칠레의 곤살로 하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순간, 분당 38만 8985건의 트윗이 생성됐다. 이 수치는 올해 미국프로풋볼(NFL) 최정상을 가리는 슈퍼볼(38만2000건), 2012년 미국대선(32만 7452건)을 넘어서는 역대 최고 기록으로 남게 됐다.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36골이 터지며 역대 월드컵 최다 골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2002 한일월드컵의 종전 조별리그 최다 골 기록인 130골을 넘어섰다. 43세의 콜롬비아 골키퍼 파리드 몬드라곤이 1994년 미국 대회에서 42세 39일의 나이로 경기에 출전했던 카메룬의 로저 밀러를 밀어내고 최고령 선수에 등극했다. 코스타리카와의 16강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한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폴로스(Pa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프로야구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일본야구기구(NPB)에 따르면 이대호는 30일 발표된 선수 간 투표에서 297표를 획득하며 퍼시픽리그 1루수 부문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일본 스포츠 저널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이대호는 “일본에 와서 첫 시즌 감독 추천, 2년째는 팬 투표, 3년째는 선수 사이에서 투표로 출전하게 돼 영광이다.” 라고 전했다. 2014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오는 18일 세이부 돔, 19일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저녁 6시 30분에 진행된다. [임지아 기자 yoursolucky85@gmail.com]
‘돌부처’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올 시즌 2번째 홈런을 허용했다. 이에 日언론은 오승환을 비난했다. 오승환은 지난 27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즈와의 경기에 1대1로 맞선 10회 초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오시마 요헤이를 유격수 뜬공, 앤더슨 에르난데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오승환은 세 번째 타자 헥터 루나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일본스포츠 전문지 ‘데일리스포츠’는 “오승환이 또 배신했다”며 “교류전 3번의 구원 실패 후 나카니시 투수 코치와 폼 수정을 했지만 기다린 것은 무정한 결과였다”고 혹평했다. ‘산케이 스포츠’는 “오승환이 또 실점했다. 그러나 팀에 빼놓을 수 없는 절대적 수호신이다.”라며 오승환을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오승환은 팀에 없어서는 안 될 마무리 투수다. 4, 5월에는 성적을 통해 실력을 증명했다. 이제 부진을 털고 마무리다운 활약을 펼치는 게 오승환의 의무다” 라고 전했다. 오승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실투였다. 타자가 치기 쉬운 높은 곳에 공
올해 삼성 창단 첫 도루왕에 도전하는 선수가 있다. 삼성의 주전 유격수 김상수(24)다. 1982년부터 출범한 삼성은 웬만한 개인 타이틀 홀더를 모두 배출했다. 그런데 유일하게 지금껏 한 번도 타이틀 홀더가 나오지 않은 분야가 바로 도루다. 삼성은 창단 해부터 지난해까지 32년 동안 도루왕이 없었다. 김상수는 현재 도루 31개를 성공, 전 구단 선수들 포함, 도루왕 전체 1위에 올라있다. 2010년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 30도루를 넘어 개인 기록도 넘긴 셈이다. 김상수는 “올해 30도루를 목표로 했다. 생각보다 빨리 목표한 개수를 해냈다.” 며 김평호 주루 코치에게 공을 돌렸다. 김상수는 “도로개수보다 성공률을 더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만히 있어도 되는 상황에서 굳이 도루하다 실패하는 것보다 도루 성공률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 말했다. 올해 31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동안 김상수는 도루실패가 3개뿐이다. 김상수는 도루뿐만 아니라 개인 성적 또한 우수하다. 삼성의 67경기 모두 빠짐없이 나와 타율 2할9푼 65안타 3홈런 36타점 의 성적이다. 수비도 흠잡을 데 없다. 공격, 수비, 주
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아레나 디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벨기에의 경기가 치러졌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벨기에 대표팀에게 1대0으로 패배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민국은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에는 김신욱을, 골키퍼는 정성룡 대신 김승규로 바꾸며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경기 초반 한국은 벨기에를 강하게 압박했다. 김신욱을 앞세운 최전방 공격이 효과를 거두었고, 김승규 선수 또한 멋진 수비로 벨기에의 공격을 몇 번이나 막아냈다. 하지만 후반 벨기에의 얀 베르퉁언 선수가 골 득점을 성공,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의 꿈은 더 멀어져갔다. 이로써, 벨기에는 H조 조별 1위로 16강에 진출을 확정, 대한민국은 H조 조별 4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이번 월드컵의 일정이 끝났다. 오늘로써 16강 진출을 위한 모든 경기가 끝났고, 오는 29일부터 8강 진출을 위한 각 나라들의 경기가 시작된다. [임지아 기자/yoursolucky85@gmail.com]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가 지난 23일 오전 태릉선수촌 리듬체조장에서 열린 2014 리듬체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후프, 볼, 곤봉, 리본, 전 종목 1위를 차지하였다. 손연재는 지난 14일 열린 1차 선발전에서 4종목 합계 72.200점을 받았다. 이번 2차에서는 4종목 합계 69.300점을 획득하여 1,2차 선발전 합계 141.500점을 받았다. 이번 대표선발전에는 인천아시안게임과 터키 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려있다. 선발전 우승 1위를 차지한 손연재는 출전을 확정 지었다. [임지아 기자 / yoursolucky85@gmail.com]
LA 다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이 6이닝 동안 안타 4개, 볼넷 1개, 실점 1점, 자책 1점으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막고 시즌 9승을 챙겼다. 류현진은 포심 패스트볼 구속이 89마일로 가장 많이 보일 정도로 평상시에는 느려 헛스윙 수치나 삼진이 적었으나 낮게 제구가 잘 되면서 범타를 빠르게 만들었다. 3회까지 투구수가 34개로 완투가 가능한 듯 보였으나, 4회부터 구속은 떨어지지 않고 약간 더 빨라졌다. 하지만 볼이 많아지면서 투구수가 늘어났고 4~6이닝 당 20개씩 60개를 던지면서 투구수가 94개로 늘어났다. 6이닝 이후 몸 상태를 고려한 류현진은 감독과 상의 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J. P 하웰이 1⅓이닝, 브라이언이⅔이닝, 켄리 잰슨이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 주면서 류현진의 9승에 보탬이 되었다. 류현진은 시즌 14번 등판해 9승 3패로 방어율이 3.06이다. [임지아 기자 / yoursolucky85@gmail.com]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알제리 2대4 패배 금일 23일 새벽 4시 대한민국과 알제리의 축구경기가 포르투 알레그레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뤘다. 결과는 2대4로 알제리가 대한민국을 꺾고 1승을 추가했다. 알제리는 전반에는 3골을 추가하며, 뛰어난 개인기와 경기력으로 경기를 지배해나갔다. 후반 손흥민과 대한민국팀의 주장 구자철의 골로 대한민국이 쫓아 갔으나, 안타깝게도 알제리의 추가골로 경기는 마무리 되었다. 알제리는 앞선 경기 인터뷰 때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를 보고 대한민국의 경기력을 칭찬한 바있다. 대한민국은 알제리를 제물로 삼아 16강 진출을 노렸으나 결과는 2대4로 알제리가 승리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의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은 어려워졌다. [임지아 기자 yoursolucky85@gmail.com]
FIFA 랭킹 1위 스페인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FLFA 랭킹 1위이면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우승국가 였던 스페인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B조 예선전에서 네덜란드에 1대5, 칠레에 0대2 로 각각 패해 탈락이 확정됐다.전반 19 분 에두아르도 바르가스의 첫 골이 터졌다. 뒤어어 43분 차를레스 아란기스의 두번째 골이 터지며 스페인은 탈락이 확정되었다.'죽음의 조' 였던 B조에서 네덜란드와 칠레가 2승을 이루며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한편 오는 6월23일 새벽 4시에는 대한민국과 알제리의 경기가 에스타디오의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치뤄진다. 임지아 기자 사진 FIFA닷컴
입 안에 뿌리는 다이어트 식품 ‘뉴비트린’ 국내 첫 출시 (주)라이트앤슬림, 자연성분 식욕억제제 특허 받아 다이어트 전문 기업인 (주)라이트앤슬림(대표 황세진)이 자연성분으로 만든 다이어트 식품인 ‘뉴비트린’(Nuvitrin)을 개발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뉴비트린은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아도 체내에 저장해 둔 에너지를 쓰도록 돕는 식욕억제용 조성물로 특허(특허등록번호:10-1299436)를 받았다. 특히 입안에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으로 하루 5회, 혀 위에 뿌린 10초 후 삼키면 된다. 라이트앤슬림 측은 “혀에 닿는 순간 빠른 신경자극 전달을 통해 포만감을 느끼게 해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줄여주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보통 식욕억제제는 복용 시 구토와 두통 뿐 아니라 우울 증세를 동반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극식함 외모 경쟁과 다이어트 열풍 탓에 관련 약을 찾는 이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라이트앤슬림 관계자는 “다이어트 약은 식욕억제제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부작용이 많을뿐더러 단기간 살을 빼는데 도움을
세계적인 축제, 월드컵의 시작은 오늘! 지구촌 최대의 축구축제인 월드컵 축구대회가 오늘(12일) 브라질에서 열린다. 20번째를 맞은 이번 월드컵은 각 대륙 최종예선을 통과한 32개국이 참가한다. 유럽에서 지난 남아공 대회 우승국인 스페인과 독일, 잉글랜드, 프랑스등 13개국, 남미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4개국, 북중미에서 미국과 멕시코등 4개국, 아프리카에서 가나와 나이지리아등 5개국, 그리고 아시아에서 한국과 일본, 이란, 호주 등 4개국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은 이번에도 본선에 진출,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8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는 기록을 이어간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인 ESPN은 각 조별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와 감독 그리고 선수의 맞대결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는데, H조 최고의 매치로 대한민국 대표팀과 러시아대표팀의 경기를 뽑았다. 한국팀의 첫 경기는 오는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기준) 쿠이아바에서 열린다. 월드컵 본선에 앞서 지난 10일 치뤄졌던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한국대표팀은 4대0으로 패했다. 임지아 기자 yoursolucky85@gmail.com
(데스크 칼럼) 하루빨리 ‘세월호’ 충격을 이겨냅시다 ‘세월호’ 참사의 충격이 너무도 큽니다. 국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긴 것은 물론이고 우리 사회 곳곳에서 심한 생채기를 하고 있습니다. 후유증이 쉽게 가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 4월 16일 사고가 발생한 지 지금 달포가 지났는데도 아직 희생자들의 시신 수습도 완전히 끝나지 않았습니다. 유가족들의 아픈 마음을 어느 누가 감히 헤아릴 수 있을까요. 그저 하늘이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골프계도 ‘세월호’ 참사의 여파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대회에 나선 프로선수들은 예외없이 노란 리본을 모자에 달고 나옵니다. 프로암 대회가 취소되기도 합니다. 선수들의 표정도 왠지 어두운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골퍼들의 마음도 편치 않을 것입니다. 골프장 예약율도 낮아졌습니다. 이맘때쯤이면 주말 예약을 하기가 쉽지 않았던 수도권 일류 골프장들도 예약율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고 합니다. 물론 골프계보다 더한 곳도 있겠지요. 관광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고 합니다. 일자리를 잃은 사람도 한 둘이 아닙니다. 하루 아침에 생활의 터전을 잃은 것이지요. ‘세월호’
5월23일 오후, 북한이 오는 9월 개최되는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를 공식 발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평화와 단합, 친선을 이념으로 하고 있는 아시아올림픽리사회 성원국으로서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조선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조선 올림픽위원회는 경기대회에 조선선수단이 참가한다는 것을 아시아올림픽 이사회에 공식통보했다.”"며 “이사회와 대회 조직위원회가 제정한 규정에 따라 경기대회 참가에 필요한 신청을 곧 하게 된다.”고 전했다. 그동안 북한은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와 2014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인천시 등의 참가 권유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북한은 신청 마감일인 오는 6월20일까지 참가 선수단 규모를 정해 조직위에 통보해야 한다. 신일수 기자 (dokdoincorea@naver.com)
떠오르는 골프아카데미, ‘코리아 CC 아카데미’ 대한민국은 전세계가 알아주는 골프 선진국이다. 대한민국 현재 많은 주니어 선수들이 골프아카데미에 들어가 프로 골프선수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전문성이 떨어지는 골프아카데미들이 생기면서, 주니어 선수들의 부모들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교육과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골프아카데미를 찾아 헤매야하는 실정이다. 단순히 골프를 치는 것만이 아닌 체계적이며 깊이 있고 알찬 골프 전문 교육을 하는 아카데미를 찾기란 어렵다. 스윙 이론, 골프 멘탈 등 골프 전반의 심도 있는 교육 커리큘럼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호에서는 스스로 “PGA 정통 커리큘럼을 통한 일괄 정립된 골프이론을 기본으로 하는 골프아카데미”라고 자부하는 곳이 있어 탐구해봤다. 바로 작년에 설립, 떠오르고 있는 골프아카데미인 ‘코리아 CC 아카데미’이다. 취재 신일수 기자 / 사진 박형진 기자, 코리아 CC 아카데미 제공 훌륭한 주니어 선수 육성을 위해 설립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코리아 CC 아카데미’는
‘박지성 은퇴경기’에서 K리그클래식 수원삼성블루윙스가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에 승리를 거뒀다. 수원은 22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열린 <에인트호번 코리아투어> 1차전에서 교체투입된 공격수 김대경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박지성은 이날 PSV의 공격형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51분을 뛰었다. 두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전반 25분 페널티박스 밖에서 내준 패스를 알렉스 샬크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고 벗어났다. 1분 뒤에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수원은 대표팀에 소집된 골키퍼 정성룡을 제외한 주전선수를 전부 선발 출장시켰다. 청소년대표 골키퍼 노동건이 선발출장했고 오장은-조성진-헤이네르-최재수가 포백을 형성했다. 김은선과 김두현이 중앙미드필더로 나왔고 염기훈과 서정진, 산토스가 2선에 위치하였다. 원톱 스트라이커에는 정대세가 선발출장했다. 전반 초반엔 박지성을 중심으로 에인트호번이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공격장면을 만들지는 못했다. 전반 중반에 접어들면서 수원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정대세, 김두현, 산토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사간 토스'가 올 시즌 전반기 J리그를 2위로 마감했다. 목표 중 하나인 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을 위해 순항했다. K리그클래식과 마찬가지로 J리그도 최종순위 1~3위에게 다음시즌 ACL 출전권이 주어진다. 사간 토스는 지난 17일 토스 베스트 아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미야 아르디자와의 2014 J리그 14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사간 토스는 승점 28점으로 이날 승리한 우라와 레즈(승점 29점)에 선두를 내주고 2위가 되었다. J리그는 14라운드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치고 월드컵 휴식기에 들어갔다. 사간 토스는 전반기 2위라는 최상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위로 시즌을 마쳤던 사간 토스는 올시즌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간 토스는 올 시즌 전에 약점이었던 포지션을 잘 보강했다. 여기에 조직력도 더욱 탄탄해지면서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아졌다. 게다가 선수들에게 ACL이라는 큰 목적 의식이 생기면서 경기에 전력을 다하는 것도 2위라는 성적이 나오는 계기가 됐다. 아직 시즌종료까지 20경기가 남았지만 사간 토스가 월드컵 휴식기 이후에도 좋은 모습을 이어간다면 J리그 우승도 노릴 수가
2014 툴롱컵 국제축구대회에 나설 21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최종 명단을 확정하고 출국했다. 이번 명단에는 K리그 클래식에서 활약중인 경남FC의 수비수 우주성, 미드필더 이창민과 포항의 공격수 문창진, 제주의 스트라이커 김현 등이 뽑혔다. 제주에서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떠난 류승우도 포함되었다. 오는 21일부터 6월 1일까지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툴롱 국제대회(2014 Toulon Tournament)에 출전하는 20명의 U-21 대표팀(감독 이광종) 최종명단이 정해졌다. U-21 대표팀은 16일 오전 프랑스로 출국했다. 이광종 감독은 “브라질, 영국 등 강팀을 상대할 수 있어 팀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이번 툴롱대회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A그룹에 칠레, 중국, 프랑스, 멕시코, 포르투갈과 B그룹에 우리나라 U-21 대표팀을 비롯해 브라질, 콜롬비아, 영국, 카타르가 편성됐다. 21세 이하 팀의 첫 상대는 바로 브라질이다. 한국시간 23일 0시15분 레오 라그랑쥬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2차전인 카타르와의 경기는 한국시간 24일 22시45분 Perruc 경기장에서 열린다. 3차전 콜롬비아 전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