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산시 윤화섭 시장은 12일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을 만나 올해 치러질 ‘제2회 안산 단원 김홍도 장사씨름대회’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황경수 회장은 올 1월 제43대 대한씨름협회장에 당선돼 2024년까지 대한씨름협회 업무를 총괄한다. 이번 방문은 황경수 회장의 취임 인사 및 제2회 안산 단원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추진 계획과 관련한 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경수 회장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역동적인 씨름의 참매력을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김홍도 장사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단원 김홍도 도시의 자부심으로 씨름대회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15~21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치러진 제1회 안산 단원 김홍도 장사씨름대회에서는 안산시청 씨름 선수단의 이아란 선수가 매화급 장사에 등극하는 등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지난 9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세라젬 이경수 전략사업 대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세라젬의 ‘의료가전’, ‘휴식가전’, ‘청정가전’ 등은 ‘KPGA 공식 헬스케어 기기’로 선정됐으며 세라젬의 제품들은 KPGA 코리안투어, 스릭슨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게 되는 선수에게 홀인원 부상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세라젬 이경수 전략사업 대표는 "많은 골프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KPGA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세라젬은 이번 KPGA 협약을 비롯해 세라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GT 김병준 대표이사는 “KPGA에 대한 세라젬 임직원 여러분들의 관심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각 투어의 KPGA 소속 선수들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세라젬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의료가전, 휴식가전 등 혁신
G.ECONOMY 조도현 기자 | 심판의 신속한 대응이 심정지 선수를 살렸다. 지난 9일 호원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호원대와 건국대의 2021 U리그 6권역 경기. 이 날 선발 출전했던 호원대 박준영은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8분 수비 진영에서 상대 공격수와 공중볼 경합을 시도하다가 중심을 잃고 머리부터 떨어졌다. “볼 경합 도중에 저희 선수가 헤더를 위해 점프했는데 상대편 선수가 허리를 숙이면서 저희 선수가 그 선수 등을 타고 머리로 떨어졌어요. 그러면서 의식을 잃고 심정지가 왔죠.” - 홍광철 호원대 감독 머리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박준영은 의식을 잃었다. 혀가 말려들어가고 몸이 경직되는 그야말로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다. 상황 발생 직후 주심 이승욱 씨와 1부심 이홍선 씨는 곧바로 뛰어가 응급처치에 나섰다. 이홍선 부심은 부심기를 이용해 신속한 기도 확보에 나섰고, 이승욱 주심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윤진영 2부심과 이상이 대기심은 빠른 응급처치를 위해 주변을 확보했다. “호원대 선수가 떨어지면서 몸이 경직되는 것이 바로 보이더라고요. 컥컥거리면서 숨도 제대로 못 쉬었어요. 그래서 저는 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챔피언십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팀을 리그 1위로 이끈 김태영 감독의 다부진 각오다.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축구단은 1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축구단과의 2021 K3리그 4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6분 조주영, 후반 44분 이예찬이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 승리로 천안은 3라운드까지 리그 1위를 지키던 양주시민축구단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천안은 3승 1무로 아직 리그에서 패배가 없다. 더욱이 홈에서 치른 두 번의 경기 모두 승리했다. 지난해와는 다른 양상이다. 2020시즌 천안은 9승 6무 7패로 리그 11위를 기록했는데 7번의 패배 중 홈에서만 5패를 기록했다. 김태영 감독은 “지난 시즌 홈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들이 홈경기 승리를 계속 목말라했다. 홈에서만큼은 꼭 이기기 위해 준비를 굉장히 많이 했다. 상대의 강한 역습에도 잘 대처하기 위한 훈련을 했고 그 과정이 좋았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영 감독은 방심을 경계했다. 그는 “무패 기록은 내가 지시한 것을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는 증거다. 따라서 무패로 1위를
G.ECONOMY 조도현 기자 | “리그 우승과 FA컵 모두 욕심납니다.” 포천시민축구단의 조만근 감독이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포천은 11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의 2021 K4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개막 후 나란히 3연승을 달리던 두 팀의 맞대결인 만큼 치열함이 예상됐지만 경기는 포천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이 경기 승리로 포천은 강원FC B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4점차 대승에 대해 조만근 감독은 “남동이 지난해보다 전력이 좋다. 이 경기가 중요한 만큼 선수들에게 더 열심히 뛰어달라고 얘기했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날 경기는 전반 초중반까지 볼의 소유권이 자주 바뀌었다. 그만큼 양 팀이 치열하게 맞섰다. 그러던 중 전반 35분에 터진 인준연의 중거리 슈팅 골로 포천의 리드를 잡았고 이후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조만근 감독은 “남동을 분석하면서 전반전보다는 후반전에 선수들을 더 투입해 득점을 노리려고 했는데 전반전에 쉽게 골이 터졌다. 한 마디로 경기가 잘 풀린 셈”이라고 이야기했다. 포천은 오는 14일
G.ECONOMY 김대진 기자 |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아시아인으로선 처음으로 PGA 투어 '제85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정상에 오르며 아시아 골프의 역사를 새로 썼다. 마쓰야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마쓰야마는 단독 2위 윌 자라토리스(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으로 207만 달러(약 23억2000만 원)를 받은 마쓰야마는 통산 6승을 기록했다. 4타 차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마쓰야마는 1번홀에서 보기를 했다. 그러나 마쓰야마는 2번홀 버디로 바운스백에 성공했다. 그는 이어 8, 9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하며 전반에 2타를 줄였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가장 까다로운 3개 홀인 아멘 코너(11~13번홀)도 무사히 넘겼다. 11번홀에서 파를 한 마쓰야마는 12, 13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1개씩 기록하며 아멘 코너에선 타수를 잃지 않았다. 그러나 파5 15번홀에서 위기가 찾아왔다. 그는 두 번째 샷을 물에 빠뜨리며 1타를 잃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은 1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축구단과의 2021 K3리그 4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같은 날 열린 양주시민축구단과 화성FC의 경기에서 양주가 0-3으로 완패하면서 천안은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1위에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천안은 전반 6분 김해시청의 골문 앞에서 이예찬이 연결한 볼을 조주영이 왼쪽에서 받아 곧바로 슈팅해 첫 골을 넣었다. 선제골을 빼앗긴 김해시청은 총공세를 가했고 후반 42분 주한성이 오른쪽에서 시도한 컷백 패스를 김창대가 받아 득점에 성공하며 균형을 맞췄다. 1-1로 종료가 유력했던 후반 44분 천안이 기적 같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천안의 첫 골을 어시스트했던 이예찬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팀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K4리그에서는 포천시민축구단이 강원FC B를 제치고 1위로 치고 올랐다. 포천은 11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의 K4리그 4라운드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같은 날 열린 강원과 거제시민축구단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포천은 4연승 승점 12점으로 강원을 제치고 선두에 등극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전쟁에 나간다고 생각으로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조소현(토트넘홋스퍼위민)이 중국과의 2차전 필승을 다짐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쑤저우올림픽센터에서 중국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지난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1-2로 석패한 여자대표팀은 2차전에서 2점 차 이상의 승리 또는 3골 이상의 1점 차 승리를 거둬야 역전에 성공한다. 한국은 중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38전 4승 6무 28패로 열세다. 더욱이 2차전이 적진에서 열리기에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조소현을 비롯한 여자대표팀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강하게 무장하고 2차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조소현은 “매번 (중국과의 경기에서) 질수도 비길 수도 없다. (열세를) 깨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조금 더 강한 마인드로 상대를 몰아붙인다면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전쟁에 나간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조소현은 지난 1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소속팀 사정으로 중국과의 홈경기
G.ECONOMY 조도현 기자 | “(지)소연 언니가 제 이름을 엄청 크게 불렀어요. 그저 때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죠.” ‘원더골’로 여자 국가대표팀의 올림픽 본선 진출 희망을 이어간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이 중국과의 1차전을 회상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중국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지난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1-2로 석패한 여자대표팀은 2차전에서 반전을 노린다. 여자대표팀은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2차전에서 2점 차 이상의 승리 또는 3골 이상의 1점 차 승리를 거둬야 역전에 성공한다. 쉽지는 않지만 포기는 이르다. 믿을 자원들이 건재하기 때문이다. 강채림은 그 중 하나다. 그는 지난 1차전 당시 0-1로 뒤처지던 전반 39분 오른쪽 측면으로 빠르게 돌파해 지소연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낸 뒤 호쾌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각도와 타이밍 모두 완벽에 가까웠던 ‘원더골’이었다. 강채림은 이에 대해 “(지)소연 언니가 드리블을 치고 올 때 돌아서 뛰어나가는데 언니가 패스를 넣으면서 내 이
G.ECONOMY 조도현 기자 | “U리그 수비상을 받는 게 목표입니다.” 아주대 새내기 박상훈의 당찬 목표다. 아주대는 9일 아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5권역 경기에서 단국대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박상훈은 이 날 중앙 수비수로 출전해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박상훈은 1학년이지만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아주대의 철벽 수비를 이끌었다. 박상훈의 활약 덕분에 아주대는 시즌 개막 후 3경기 동안 단 한 골만을 실점 중이다. 그는 경기 후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좋은 전술을 짜주셔서 잘 수행하려고 했다. 형들도 지난 원정 2연전에서 했던 대로만 하자고 했다. 덕분에 홈 개막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단국대가 이전 두 경기에서 8골을 기록할 정도로 화력이 좋은 만큼 아주대는 이 날 수비에 우선 집중하고자 했다. 하석주 감독은 “익숙하지 않은 스리백인데도 중앙 수비수들이 잘 수행해줬다. 그중에서도 박상훈이 1학년이지만 수비를 잘 이끌어줬다”고 호평했다. 박상훈은 “상대가 시도하는 슈팅은 피하지 않고 몸으로 다 막아내려고 했다. 열심히 수비해서 승점을 따는 것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아주대가 권역 1위 자리에 올랐다. 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아주대는 9일 아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5권역 경기에서 단국대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35분 권성수의 골로 홈 개막전 승리를 가져갔다. 이전까지 선두를 지키던 단국대는 이번 패배로 아주대에 1위를 넘겨주게 됐다. 5권역 1, 2위의 싸움인 만큼 경기는 치열했다. 두 팀은 전반 중반까지 팽팽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중원에서 공격권을 가져가기 위한 볼 소유 쟁탈전이 치열하게 이뤄졌다. 아주대는 중원에서 소유권을 얻어낸 후 측면 돌파를 통해 공격을 이어나가고자 했고, 단국대는 최후방 수비진이 라인을 올린 후 전방까지 볼을 이어주는 중장거리 패스를 통해 공격을 이어가고자 했다. 단국대는 전반 40분 이후 몇 차례의 세트피스를 얻었다. 전반 41분 단국대의 코너킥 이후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 양정운과 김태현이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각각 크로스바와 옆 그물을 맞는 등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곧이어 전반 44분에도 골대를 바로 노려보는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옆으로 빗나갔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아주대는 세 명의 선수를 교체
G.ECONOMY 조도현 기자 | “우선은 부상없이 경기를 치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즌 초 권역 1위에 등극한 하석주 감독의 각오다. 하 감독이 이끄는 아주대는 9일 아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5권역 경기에서 단국대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35분 권성수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석주 감독은 경기 후 “지난해 10월부터 부상으로 핵심선수들이 많이 빠져있다. 계속 포백을 사용했었는데 주축 선수들 없이 경기를 진행하면서 연습경기나 대회에서 단점이 많이 노출됐고 경기 운영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U리그를 시작하면서 현재 선수층에 맞게 스리백으로 전환했다. 갑작스럽게 바꿔서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 날 단국대전에서도 아주대는 상대를 완전히 압도하지는 못했지만 잘 버텨 승리를 가져갔다. 하석주 감독은 “단국대에 개인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전반전까지 실점하지 않고 잘 버티면 후반전에는 교체카드를 이용해서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석주 감독은 하프타임에 세 명을 교체해 후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3년차 이소미(21세)가 6개월 만에 통산 2승 고지를 바라보게 됐다. 이소미는 10일 제주도 서귀포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선두에 나섰다. 이소미는 종잡기 어려운 제주 바람 속에서 치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기록해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적어냈다. 지난해 10월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강한 바닷바람을 뚫고 생애 첫 우승을 거뒀던 이소미는 바람에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할 태세다. 2라운드 선두 이다연은 버디 4개에 보기 5개로 1타를 잃었지만, 2타차 2위(4언더파 212타)에 올라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를 친 장하나는 3타차 3위(3언더파 213타)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1라운드 선두 장하나, 2라운드 선두 이다연, 그리고 3라운드 선두 이소미가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대결을 펼친다.
G.ECONOMY 김대진 기자 | 이소미(22·사진)가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정규투어 개막전인 '롯데렌터가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통산 2승이자 올 시즌 첫 우승이다. 이소미는 11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승했다. 이소미는 13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13번째 우승자가 됐다. 이 대회는 지금까지 2번 이상 우승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우승 상금은 1억2600만 원. 이소미는 "개막전에서 우승할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 기회가 온 김에 노려보자 했는데 우승하게 돼서 좋다"고 말했다. 이날 승부는 16번 홀(파4)에서 정해졌다. 이소미는 자신을 바짝 추격해오는 장하나(29)를 힘겹게 따돌리고 있었다. 특히 13번 홀(파3)에서는 버디를 한 장하나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해 우승의 주인공이 달라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소미는 ‘마의 홀’로 불리는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했고 장하나가 더블보기를 범한 16번 홀에서 파를 지켜 단숨에 3타 차로 달아났다. 이소미는 "16번 홀에서 리더보드를 보고 (장하나와) 선두 싸움을 한다는 것을 처음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에서 정규투어 3년 차 이소미(22세) 선수가 우승했다. 이소미는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이소미는 장하나(합계 4언더파)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 2천6백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던 이소미는 6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뒀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소미는 장하나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지만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1타 차 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리고 16번 홀에서 장하나의 더블 보기가 나오면서 이소미가 3타 차 선두가 돼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의 연고 구장인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지능형(스마트) 경기장으로 조성하고, 4월 9일부터 관중들에게 선보인다. 지능형(스마트) 경기장은 거대자료(빅데이터)나 실감형 기술을 활용해 관중에게 실시간 경기기록 등 다채로운 정보와 실감 나는 경기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문체부와 협회는 2018년부터 지능형(스마트) 경기장 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0년에는 공모를 통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선정해 지원했다. 이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는 전용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입장권과 식음료, 공식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구단은 고객의 활동 내역을 기반으로 회원 실적(멤버십포인트) 적립 및 등급별 혜택 강화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장 내외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강화된다. ▲ 투수 마운드, 외야, 1루석, 더그아웃, 중앙석, 행사 무대에 촬영 카메라를 설치해 다시점 중계 영상을 송출하고, ▲ 3차원(3D) 입체사진(홀로그램)을 통해 오늘의 경기 정보, 선수단 약력(프로필), 퀴즈, 게임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밖에 ▲ 지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아쉬운 패배 속에도 ‘월드 클래스’ 지소연(첼시FC위민)의 활약은 빛났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2로 석패했다. 역전 의지를 갖고 13일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리는 2차전을 준비해야한다. 1, 2차전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올림픽 본선으로 향하는 마지막 티켓을 얻는다. 이날 폴스나인(False 9)으로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풀타임 내내 ‘월드 클래스’다운 플레이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김혜리(인천현대제철) 대신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 지소연은 전방뿐만 아니라 중원까지 내려와 동료들과 연계플레이를 펼치며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한국은 전반 33분 중국 장신에게 실점했지만 전반 39분 다시 동점을 만들었는데, 여기에도 지소연의 공이 컸다. 오른쪽 측면으로 돌파해 들어가는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을 보고 수비 뒷공간으로 날카롭게 찔러준 패스가 골로 연결됐다. 강채림의 마무리 또한 완벽했다. 후반 28분 중국 왕슈앙에게 페널티킥으로 추가 실점한 뒤 한국은 지소연을 중심으로 계속해
G.ECONOMY 조도현 기자 | KBO 리그의 미래인 퓨처스리그 라이징 스타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경기장을 누비며 취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KBO(총재 정지택)는 2021시즌 퓨처스리그 각 팀을 전담 취재할 총 10명의 ‘제 2기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기자단을 선발한다. 지난해 첫 출범한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은 KBO가 운영하는 공식 기자단으로 취재를 원하는 담당 팀을 직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2020년 활약한 제 1기 기자단은 경기 결과 및 기획 기사, 인터뷰, 영상, 카드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생생한 퓨처스리그 소식을 야구 팬들에게 전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발된 기자단에게는 기사작성 및 인터뷰, 콘텐츠 제작, 현장 취재, 야구 기록 등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는 역량 교육이 진행되며, 이후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든 퓨처스리그 현장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은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교내 기자단 활동 이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 제작, 디자인 작업,
G.ECONOMY 조도현 기자 | 최민석(24)이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다. 지난해 스릭슨투어 최종전인 ‘13회 대회’서 정상에 오른 최민석은 스릭슨 포인트 8위에 올라 스릭슨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최민석은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던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할 수 있어 설렌다”며 “긴장도 되기는 하지만 한 해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고 밝혔다. 2017년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한 뒤 이듬해인 2018년 KPGA 프로(준회원),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최민석은 KPGA 입회 전 유러피언투어의 3부투어 격인 유로프로투어 큐스쿨에 응시했고 공동 28위의 성적을 거둬 유로프로투어 출전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최민석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투어 생활을 하기로 했고 2018년 6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유로프로투어에서 활동했다. 최고 성적은 2018년 ‘캠버웰 파크 챔피언십’의 공동 14위다. 2020 시즌에도 최민석은 유로프로투어에서 뛸 계획이었지만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잉글랜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의왕시체육회는 현대인들이 받고 있는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관내 야외 체육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고천체육공원, 부곡체육공원, 학의천 야외체육시설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맞춤형 운동지도 프로그램은 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운동기구 사용방법과 시민의 불편증상을 완화하는데 필요한 맞춤형 운동법 등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야외체육시설 운동기구의 소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학의천 야외체육시설을 찾은 김상돈 의왕시장은 운동지도와 방역을 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를 격려하며,“야외체육시설을 찾는 시민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운동기구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며,“체육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운동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건강이 증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준 고양시장)는 고양시장애인볼링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고양종합체운동장 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고양시민 장문기 씨의 세 자녀는 5년간 저금통에 모은 1백만 원을 고양시장애인볼링협회 임원들에게 전했다. 세 자녀의 아버지인 장문기 씨는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기부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저금통 모금을 시작했다”며 “비록 액수는 적지만 앞으로도 계속 기부를 이어나가 고양시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금 전달은 고양시장애인체육회 2012년 창립 후 처음으로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볼링 선수 30여명의 용품비와 게임비 등으로 쓰일 계획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유기옥 장애인볼링협회 회장, 이광식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정재걸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신재홍 고양시 체육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이제 전반전이 끝났을 뿐이다.” 콜린 벨 감독이 중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 대한 강한 승리 의지를 밝혔다.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중국에 1-2로 석패했다. 2차전은 13일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린다. 1, 2차전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며, 여기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벨 감독은 패배에 아쉬워하면서도 “이제 전반전이 끝났을 뿐”이라며 2차전에서의 역전을 다짐했다. 그는 1차전에서 찾은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해 2차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원정 승리로 사상 최초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벨 감독은 “중국에 도쿄의 호텔을 미리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2차전에서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한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먼저 오늘 경기를 분석해야 한다. 질 필요 없는 경기였다. 최소한 1-1로 비길 수 있었다. 1년 이상 공식경기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경기력 면에서 녹슨 부분이 없지 않다. 중국이 피지컬적으로 강한 팀이긴 하나 2실점
G.ECONOMY 조도현 기자 | 여자 국가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중국에 1-2로 석패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8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전반전에 한 골을 먼저 내준 뒤 곧장 쫓아갔지만 후반전 페널티킥으로 추가 실점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역전의 희망을 갖고 13일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리는 2차전을 준비한다. 1, 2차전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며, 여기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중국을 상대했다. 추효주(수원도시공사), 지소연(첼시FC위민),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이 1선에 섰고, 그 밑에는 장슬기와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가 자리했다. 중원은 이영주(인천현대제철)가 지켰고, 백포는 심서연(세종스포츠토토), 홍혜지,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박세라(경주한수원)가 이뤘다. 골키퍼는 베테랑 김정미(인천현대제철)이 맡았다. 전반전 초반 한국은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다. 전반 3분 중국에 프리킥 기회를 내줬고, 전반 7분에는 백패스 실수로 실점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G.ECONOMY 조도현 기자 | 중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설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8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중국과의 1차전을 갖는다. 2차전은 13일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린다. 1, 2차전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마지막 티켓을 얻는다. 여기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벨 감독은 에이스 지소연(첼시FC위민)을 선봉에 세웠다. 추효주(수원도시공사), 지소연,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이 1선에 서고, 그 밑에는 장슬기와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가 자리한다. 중원은 이영주(인천현대제철)가 지킨다. 백포는 심서연(세종스포츠토토), 홍혜지,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박세라(경주한수원)가 이루고, 골키퍼는 베테랑 김정미(인천현대제철)이 맡는다. 한국은 지난해 2월 제주에서 열린 최종예선에서 미얀마(7-0 승)와 베트남(3-0 승)을 물리치고 A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중국은 B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이번 올림픽에서 AFC에 할당된 티켓은 개최국 일본이 추가 확보한 한 장을 포함해 총 세
G.ECONOMY 조도현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비비안(대표 손영섭)과 함께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에 맞춰 2021 구단 로고를 새롭게 적용한 KBO X VIVIEN 컬래버 마스크를 출시했다. 특히, 올해 창단한 SSG 랜더스 로고를 적용한 마스크까지 선보여 벌써부터 야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O와 비비안은 지난해 6월부터 KBO 로고 마스크 출시를 시작으로 야구 국가대표 로고 마스크와 2020 KBO 리그 구단 로고 마스크를 선보인 바 있다.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에 맞춰 출시한 ‘2021 KBO X VIVIEN 컬래버 구단 로고 마스크’는 KBO 리그 6개 구단(NC, KT, KIA, 삼성, SSG, 한화)의 로고와 각 구단의 시그니처 색상을 활용해 제작됐다. 이번 마스크는 각 구단별로 3가지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구성했고, 사이즈도 기존 3가지(S, M, L)에서 XL 사이즈를 추가로 제작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마스크 원단을 기존 아스킨 소재에서 천연 항균 효과가 있는 구리사 원단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구리사 원단은 세균 박멸과 악취성 화학물질인 암모니아의 발생을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에서 장하나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KLPGA 통산 13승으로 현역 최다승 보유자인 장하나는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1타 차 단독 1위에 올랐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장하나는 1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지만 13번 홀(파4)에서 티샷을 왼쪽으로 당겨치는 실수로 한 타를 잃었다. 5번 홀(파5)에서도 3퍼트 보기를 기록하며 흔들리는 듯했지만,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후반 9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뽑아내며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2승을 거둔 박현경과 이댜연이 나란히 3언더파로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고 인주연이 2언더파 단독 4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4년 연속 KLPGA투어 대상에 도전하는 최혜진은 1언더파로 이가영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초속 6미터의 강풍이 부는 가운데 첫날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6명에 불과했다.
G.ECONOMY 김대진 기자 | 제85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8일 밤(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 코로나19로 지난해 11월에 열렸던 대회가 올해는 정상적으로 다시 4월에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2월 차량 전복사고로 긴급 수술을 받고 자택에서 회복 중인 타이거 우즈(46)가 불참한 가운데 작년 대회 챔피언 더스틴 존슨(37)을 비롯해 브라이슨 디샘보(28)와 로리 맥길로이(32), 조던 스피스(28) 등 강자들이 모두 나온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3)와 김시우(26)가 참가한다. 모두 88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다. 지난해 대회 땐 그린이 부드러워 더스틴 존슨(37·미국)이 20언더파 대회 최소타 기록으로 우승했다. 그러나 올해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다. 페어웨이와 그린이 유난히 딱딱하다. 오버파(1오버파, 잭 존슨) 우승이 나온 2007년 대회와 비슷한 조건이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마스터스에서 오버파 우승은 1954, 56, 2007년에 나왔다. 그러나 올 대회기간 중 2, 3라운드에 비가 예보돼 있어 변수다. 마스터스 개막 이틀 전 화요일에는 전통에 따라 전년도 챔피언이 역대 우승자들을 불러모아 저녁식사를 대
G.ECONOMY 김대진 기자 | 다음 달 중국 해남도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블루 베이 LPGA가 취소됐다. LPGA투어는 8일 오전(한국 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5월 개최 예정이던 블루 베이 LPGA를 올해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5월 13일부터 나흘간 열릴 계획이었다. 블루 베이 LPGA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에도 대회가 열리지 못했고,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탓에 무산됐다. 이로써 올해 봄에 개최될 예정인 LPGA투어 아시아 대회는 오는 29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하는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과 다음 달 6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 2개로 줄었다. 한편 LPGA투어는 10월부터 다시 중국, 한국, 일본, 대만에서 차례로 경기가 치러지는 ‘아시안 스윙’을 시작한다.
G.ECONOMY 김대진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지난 2월 차량 전복 사고는 과속 주행을 한 데다 커브길에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미국 경찰 당국이 결론내렸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카운티의 보안관 앨릭스 비어누에버는 7일(현지 시간) 우즈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복 사고의 주요 원인이 과속과 우즈가 커브길을 극복하지 못한 탓이라고 발표했다고 CNN 방송과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LA카운티는 6주간의 사고 조사 뒤 이날 이런 조사 결과를 내놨다. LA카운티 보안관실의 제임스 파워스는 우즈가 패닉에 빠지면서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했던 것 같다면서 브레이크를 밟은 흔적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파워스는 "블랙박스(data recorder)에는 브레이크를 밟은 기록이 제로(0)다"라며 "가속페달에는 99%의 가속이 있었다"고 말했다. 우즈가 몰던 제네시스 SUV GV80은 사고 당시 나무를 들이받은 뒤 공중으로 떠올랐고 '피루엣'(발레에서 한 발을 축으로 삼아 회전하는 동작)을 한 뒤 배수로에 내려앉았다고 파워스는 설명했다. 비어누에버 보안관은 SUV가 당시 최대
G.ECONOMY 조도현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지난 6일 문학 한화 SSG의 경기에서 스피드업 규정 위반으로 퇴장 당한 후에도 항의를 지속, 경기를 지연시킨 한화의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엄중경고 조치했다. 수베로 감독은 8회말 투수교체 과정에서 심판의 1차 경고에도 불구하고 항의를 지속 했으며 심판진은 결국 4분을 초과해 항의한 수베로 감독을 KBO 리그규정 스피드업 규정 제1조 3항에 의거해 퇴장 시켰다. KBO는 심판의 퇴장 조치가 내려진 후에도 항의를 지속, 경기를 10분이나 지연시킨 수베로 감독의 행위를 스피드업 규정에 반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KBO는 불필요한 경기 지연을 방지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 진행을 위해 올 시즌부터 한층 강화된 스피드업 규정을 시행하기로 선언 했음에 따라 추후 유사한 상황이 재발할 경우 더욱 강력히 제재할 방침이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우리는 역사를 만들고 싶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과 에이스 지소연(첼시FC위민)이 사상 최초의 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020 도쿄 올림픽 본선에 나가기 위해 중국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1차전은 8일 한국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차전은 13일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은 중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37전 4승 6무 27패로 열세이며, 그 중 올림픽 예선에서는 4전 1무 3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역대 전적의 열세를 극복하고 반드시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따내겠다는 것이 여자 국가대표팀의 각오다. 한국 여자축구는 아직까지 올림픽 본선에 한 번도 나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중국을 꺾으면 사상 최초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역사를 쓰게 된다. 7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벨 감독과 지소연은 입을 모아 “역사를 만들고 싶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벨 감독에게) 최종 소집 훈련에서 어떤 것에 중점을 뒀는가? 탄탄한 수비와 고강도 플레이를 중점적으로 가다듬었다. -(벨 감독에게) 중국과의
G.ECONOMY 조도현 기자 | 사상 최초의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마지막 관문만을 남겨두고 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중국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 한 장을 놓고 벌이는 마지막 승부다. 1차전은 8일 한국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차전은 13일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린다. 1, 2차전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며, 여기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한국은 지난해 2월 제주에서 열린 최종예선에서 미얀마(7-0 승)와 베트남(3-0 승)을 물리치고 A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B조 2위를 차지한 중국과의 플레이오프는 당초 지난해 3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4월 이후로 연기됐고, 다시 올해 2월로 미뤄졌다 또 한 번 연기돼 이달 열리게 된 것이다. 한편 B조 1위 호주와 A조 2위 베트남은 지난해 3월 플레이오프를 치렀고, 호주가 1, 2차전 합계 7-1 승리를 거두며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잇따른 연기로 인한 마음고생을 뒤로하고, 여자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22일 파
G.ECONOMY 조도현 기자 | 4월 7일, 2021시즌 KLPGA 드림투어의 첫 대회가 철저한 방역 속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565야드)의 서A(OUT), 서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260만 원)’ 최종일, 노련미를 앞세운 김보령(26)이 드림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강가율(20)과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친 김보령은 최종라운드에서 5개의 버디를 잡아내고, 보기는 3개로 막아내면서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6-70)의 스코어로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김보령은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지난 몇 년간 스윙을 교정하느라 고생했는데,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나만의 스윙 패턴을 기억해냈다. 되찾은 느낌을 통해 편한 플레이를 했더니 이렇게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2010년과 2013년에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하며 기대를 모았던 김보령은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KLPGA 2014 그랜드-CAPTAI
G.ECONOMY 조도현 기자 | 4월 7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삼양인터내셔날(삼양인터내셔날)과 ‘KLPGA 공식 방역솔루션 서플라이어’ 계약 체결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LPGA투어는 지난 시즌 코로나19 상황에도 정부 기관의 지침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을 수립하고 타이틀스폰서, 대행사, 그리고 선수 및 관계자의 긴밀한 협조로 이를 철저히 준수하여 무사히 시즌을 마쳤다. 올해도 KLPGA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방역 단계를 강화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시즌부터는 삼양인터내셔날과의 서플라이어 계약을 통해 기존 시스템에 ‘휴엔케어 전문 방역 서비스’의 도움을 추가로 받게 됐다. 내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2021 KLPGA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부터 KLPGA투어 모든 대회에 휴엔케어 전담 방역팀을 파견하고, 비대면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한층 철저한 방역을 펼칠 예정이다. 휴엔케어는 삼양인터내셔날의 위생환경 브랜드로써 지난 2015년부터 국내에서 전문 방역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G.ECONOMY 조도현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와 케이엠제약㈜(대표이사 강일모,케이엠제약)이 KPGA 챔피언스투어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7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케이엠제약 강일모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2021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의 대회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은 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천 6백만원) 규모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펼쳐진다.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장소는 전북 군산 소재 군산 컨트리클럽이다. 케이엠제약 강일모 대표이사는 “케이엠제약이 본 대회의 개최를 통하여 KPGA와의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챔피언스투어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케이엠제약의 임직원 분들께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이 성공적으로
G.ECONOMY 조도현 기자 | ‘국가대표 주장’ 출신 김동은(24.골프존)이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출전한 김동은은 공동 4위의 성적으로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그는 “먼저 투어에 입성하게 돼 기쁘다”며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16년 국가 상비군, 2019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던 김동은은 당시 국가대표 주장을 역임하며 ‘호심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9년 11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 이후에는 아시안투어 큐스쿨에 응시해 공동 30위의 성적을 거둬 2020 시즌 아시안투어 시드를 얻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아시안투어의 대회 대부분이 취소됐고 김동은은 2020년 6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뒤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에서 주로 활동했다.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시안투어 시드권자 자격으로 KPGA 코리안투어 ‘
G.ECONOMY 조도현 기자 | 오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이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1년 제11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선을 다해 훈련을 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김태균 감독과 백승호, 배준모, 김정훈, 김지현, 안준일, 천호현 선수로 구성된 오산시청 수영팀은 이번 대회에서 천호현 선수가 자유형 100m 1위, 자유형 50m 3위, 백승호 선수가 자유형 800m 2위, 단체 계영 400m(배준모, 김정훈, 안준일, 천호현) 3위, 단체 혼계형 400m(백승호, 김지현, 안준일, 천호현) 3위를 차지하며 통합 금 1, 은 1, 동 9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꾸준히 체력훈련과 영법훈련에 매진한 오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이 이번 전국규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하반기에 있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국가대표 주장’ 출신 김동은(24.골프존)이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출전한 김동은은 공동 4위의 성적으로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그는 “먼저 투어에 입성하게 돼 기쁘다”며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16년 국가 상비군, 2019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던 김동은은 당시 국가대표 주장을 역임하며 ‘호심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9년 11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 이후에는 아시안투어 큐스쿨에 응시해 공동 30위의 성적을 거둬 2020 시즌 아시안투어 시드를 얻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아시안투어의 대회 대부분이 취소됐고 김동은은 2020년 6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뒤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에서 주로 활동했다.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시안투어 시드권자 자격으로 KPGA 코리안투어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7일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고양 위너스와 파주 챌린저스의 경기로 올해 공식 리그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리그는 연천 미라클, 고양 위너스, 파주 챌린저스 등 기존에 참가했던 3팀과 새로 합류한 성남 맥파이스, 신규 창단된 광주 스코어본하이에나들, 시흥 울브스 등 총 6개 팀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오는 10월까지 팀당 40경기와 결선 8경기 등 128경기를 치를 예정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경기를 진행한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광주 스코어본하이에나들 감독에 송진우 전 한화 총괄코치, 성남 맥파이스 감독에 신경식 전 LG코치, 시흥 울브스 감독에 진야곱 전 두산베어스 투수, 타격코치에 윤석민 전 SK타자가 선임되는 등 스타 선수들이 코치진에 대거 합류했다. 도는 올해도 유튜브 채널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를 통해 팀업캠퍼스 2구장에서 하는 모든 경기를 생중계하고, 구독자를 다수 보유한 유튜버를 활용해 독립야구단 유튜브 채널과의 연계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독립야구에 대한 연고 지역 관심 확대를 위해 홈구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한국의 젊은 공격수 강채림이 중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정조준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은 도쿄 올림픽으로 향하는 마지막 출전권을 놓고 다툰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국가대표팀은 목요일(8일) 고양에서 1차전을 치르고 5일 후(13일) 중국 쑤저우에서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전까지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은 적이 없지만 강채림은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결의를 보였다. 지난달 23세가 된 인천현대제철의 공격수 강채림은 FIFA.com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아마도 가장 좋은 기회 일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오프를 통해) 역사를 만드는 것이 팀의 공통 목표다. 물론 개인적으로도 팀에 기여해 올림픽 데뷔 기회를 잡고 싶다.” 강채림의 자신감은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서 보여준 당찬 모습을 감안할 때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다. 2년 전 강채림은 월드컵 최종 명단에 깜짝 포함됐으며, 한국의 3패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당찬 모습을 보였다. 개최국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강채림은 한국의 첫 번째 위협
G.ECONOMY 조도현 기자 |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티켓 1장을 놓고 한국과 중국이 홈 앤드 어웨이로 최종전을 갖는다. 8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1차전, 13일 중국 쑤저우에서 2차전이 열린다. 한국 여자 축구의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이 걸린 중국전을 앞두고 올림픽 여자 축구의 역사와 한국팀의 주요 기록을 찾아보았다. - 정식 종목 채택은 1996년 대회가 처음 여자 축구가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이 된 것은 1996년 애틀란타 대회부터다. 남자 축구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것이 제2회인 1900년 파리 대회였으니까 거의 100년이나 늦게 시작된 셈이다. 여자 월드컵이 창설된 것도 1991년이므로 비슷한 시기에 출발했다고 할 수 있다. 올림픽에서 남자 축구는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23세 이하 선수로 참가 연령 제한을 두고 있지만, 여자는 나이에 상관없이 국가대표 A팀이 참가한다. 따라서 남자와 달리 올림픽 여자 축구 경기는 A매치로 인정된다. - 대륙별 예선은 2004년부터 1996년 애틀란타 대회부터 2000년 시드니 올림픽까지 본선 참가팀 숫자는 8개국. 이때까지는 대륙별 예선을
G.ECONOMY 조도현 기자 | KFA(대한축구협회)가 말레이시아 출신의 FIFA(국제축구연맹) 심판 강사인 수키딘 빈 모드 살레 씨(55, 수키딘)를 협회 심판 수석 강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4월부터 내년 1월까지다. FIFA에서 심판강사들을 가르치는 강사진은 세계적으로 10명이 되지 않는데, 수키딘 씨는 최고의 강사 중 한 명으로 KFA의 심판 육성을 위한 정책 고문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그동안 외국인 강사가 강습회에 초빙돼 일회성으로 국내 심판들의 교육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KFA와 정식 계약을 맺고 강사 역할을 부여받은 것은 수키딘 씨가 처음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당분간은 원격 화상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부터 정기적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강습회를 갖기로 했다. 수키딘 강사는 2000년부터 2011년까지 국제심판으로 활동했다. 이 기간동안 2010 남아공 월드컵 (말레이시아 최초), 올림픽, FIFA U-20 월드컵, AFC 챔피언스리그와 아시안컵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심판으로 활약하였고, 심판 은퇴 직후인 2012년부터 현재까지 AFC 평가관 및 심판강사, FI
G.ECONOMY 조도현 기자 | KBO(총재 정지택)가 발행하는 2021년 KBO 연감, 가이드북, 레코드북, 공식 야구규칙 등 정기 간행물이 발간됐다. 연감은 2020년 KBO 리그 기록 등 다양한 정보를를 담았고, 가이드북은 선수단 연봉 및 프로필 등 주요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2021 KBO 연감은 지난해 KBO 리그와 관련된 기록 및 컬러 화보 등 모든 정보가 수록된 책자로 총 5부로 구성됐다. 1부는 구단 별 회고 및 리그 종합 분석으로 지난해 주요 기록들과 이슈들이 정리돼 있다. 2부에서는 각 팀의 주요 기록과 선수 개인의 2020 시즌 성적 포함 통산 기록이 수록돼 있다. 3부와 4부에서는 2020년 정규시즌의 경기 박스스코어와 시범경기 및 포스트시즌 기록들이 상세하게 담겨있다. 마지막 5부는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주요 시상식의 주인공이 된 선수 명단과 역대 관중 현황 등의 정보로 채워졌다. 2021 KBO 가이드북은 KBO 리그에 소속된 모든 선수에 대한 정보가 수록됐다. 정규시즌 일정을 포함해 전 구단 선수 명단 및 주요 프로필이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다. 특히, 올해 창단한 SSG 랜더스 선수단 사
G.ECONOMY 조도현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와 2021 시즌 KBO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계약을 체결하고 올 시즌 퓨처스리그 공식 명칭을 “2021 U+프로야구 KBO 퓨처스리그”로 확정했다.이미 U+프로야구 앱 서비스를 통해 KBO 리그를 중계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KBO와 함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퓨처스리그가 개최되는 각 구장과 중계를 통해서 U+프로야구 앱 서비스를 소개, 자사 앱 서비스에 대한 홍보 효과를 강화하는 한편 퓨처스리그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KBO와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야구 산업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LG유플러스가 이번 KBO 퓨처스리그 후원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려 한다” 라며 “KBO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스폰서 참여 소감을 밝혔다. 현재 LG유플러스는 KBO 실시간 중계, 각 구단의 경기 일정, 주요 선수 정보, 인기 하이라이트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U+프로야구 모바일 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5개 경기 실시간 동시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년 KLPGA 투어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KLPGA의 모든 기록을 집대성한 ‘KLPGA 데이터센터’를 통해 소개할 [2021시즌 주목할만한 KLPGA 역대기록] 시리즈에서는 이번 시즌 경신될 가능성이 큰 역대기록들을 전한다. 순위를 다투는 스포츠에서는 결국 모든 관심이 1등에게 돌아가기 마련이다. 특히 드라마 같은 역전승, 생애 첫 우승 그리고 언더독의 반란 등 매 대회 짜릿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KLPGA에는 그동안 수많은 챔피언이 탄생해왔다. 2021시즌에는 누가 ‘여왕’의 칭호를 받게 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KLPGA의 역대기록 중 ‘라운드별 선두 기록’과 ‘최종라운드 챔피언조 편성 기록’을 통해 KLPGA의 ‘펜트하우스’ 격인 상위권 순위에 대해 알아본다. ▲우승컵에 더 가까이, ’역대 라운드별 선두’ 1996년부터 2020년까지의 기록을 살펴보면 장하나(29,비씨카드)가 ‘역대 라운드별 선두’ 부문에서 신지애(33,스리본드)와 함께 랭킹 1위에 올라있다. 1라운드 12회, 2라운드 15회, 3라운드 14회 그리고 4라운드에서 6번을 더해 총 47번의 라운드별 선두 기록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 KLPGA투어가 총상금 287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막을 올리며,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2천6백만 원)은 오는 4월 8일(목)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CC 제주(파72/6,370야드)에서 펼쳐진다. 올 초 일정 발표 당시 2021년 KLPGA투어 총상금은 280억 원이었으나, 이후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이 상금 1억 원을,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1’이 2억 원을 올리는 등 총 7억 원이 증액돼 현재 총상금 규모는 287억 원이 됐다. ▶ 시즌 첫 우승컵을 향한 치열한 경쟁, 승자는? 역대 최대 상금 규모로 힘차게 시작하는 2021 KLPGA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못해 2년 만에 개최된다. 시즌 개막전은 선수들에게 동계훈련의 결과를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자 시즌 초반 흐름을 잡을 중요한 대회다. 시즌 첫 대회의 부담과 제주의 강풍을 이겨내고 우승컵을 품에 안을 주인공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타이틀 방어에 성
G.ECONOMY 조도현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는 지난 2일과 6일 양일에 걸쳐 경기 성남에 위치한 KPGA 빌딩에서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카드를 획득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어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프로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방역 수칙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고 골프 룰에 대한 교육과 스포츠 선수로서 가져야할 윤리 의식, 도핑 방지 교육 등을 포함해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운영 방안에 대한 내용들을 다뤘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올 한 해 투어에서 활동하는 데 있어 크게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며 “선수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를 응원해 주는 팬들이다. 팬 서비스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정책 실행에도 과감한 협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여러 스폰서나 파트너 등 골프 산업 관계자들을 만나면 ‘우리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에 눈을 뗄 수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올해도 다이내믹한 플레이, 역동적인 세리머니 등 더욱 볼거리 가득한 콘텐츠로 팬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는 지난 2일과 6일 양일에 걸쳐 경기 성남에 위치한 KPGA 빌딩에서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카드를 획득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어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프로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방역 수칙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고 골프 룰에 대한 교육과 스포츠 선수로서 가져야할 윤리 의식, 도핑 방지 교육 등을 포함해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운영 방안에 대한 내용들을 다뤘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올 한 해 투어에서 활동하는 데 있어 크게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며 “선수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를 응원해 주는 팬들이다. 팬 서비스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정책 실행에도 과감한 협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여러 스폰서나 파트너 등 골프 산업 관계자들을 만나면 ‘우리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에 눈을 뗄 수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올해도 다이내믹한 플레이, 역동적인 세리머니 등 더욱 볼거리 가득한 콘텐츠로 팬들을 맞이하자
G.ECONOMY 조도현 기자 | 1996년부터 2020년까지의 기록을 살펴보면 장하나(29,비씨카드)가 ‘역대 라운드별 선두’ 부문에서 신지애(33,스리본드)와 함께 랭킹 1위에 올라있다. 1라운드 12회, 2라운드 15회, 3라운드 14회 그리고 4라운드에서 6번을 더해 총 47번의 라운드별 선두 기록을 보유한 장하나는 결국 13번 우승 문턱을 넘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또한, 장하나는 2013년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과 2015년 ’YTN·볼빅 여자오픈’에서는 모든 라운드마다 선두에 서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장하나는 “해당 기록에 대해 몰랐다. 이렇게 좋은 기록을 갖고 있다니 기쁘다. 선두로 대회를 47회 출발해서 우승 13회를 기록하는 훌륭한 성과를 냈지만, 나는 아직 성장 중이라고 믿기에 앞으로 더 잘하고 싶다. 매년 더욱 발전하는 장하나를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장하나와 함께 ‘역대 라운드별 선두’ 그리고 ‘개인별 우승 횟수’ 부문에서 故구옥희와 공동 1위에 자리하고 있는 KLPGA 통산 20승의 ‘지존’ 신지애는 1라운드 10회, 2라운드 13회, 3라운드 20회 그리고 4라운드 4회 선두로 대회에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 KLPGA투어가 총상금 287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막을 올리며,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2천6백만 원)은 오는 4월 8일(목)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CC 제주(파72/6,370야드)에서 펼쳐진다. 올 초 일정 발표 당시 2021년 KLPGA투어 총상금은 280억 원이었으나, 이후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이 상금 1억 원을,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1’이 2억 원을 올리는 등 총 7억 원이 증액돼 현재 총상금 규모는 287억 원이 됐다. - 시즌 첫 우승컵을 향한 치열한 경쟁, 승자는? 역대 최대 상금 규모로 힘차게 시작하는 2021 KLPGA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못해 2년 만에 개최된다. 시즌 개막전은 선수들에게 동계훈련의 결과를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자 시즌 초반 흐름을 잡을 중요한 대회다. 시즌 첫 대회의 부담과 제주의 강풍을 이겨내고 우승컵을 품에 안을 주인공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없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