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방제일 기자 |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3위에 올랐다. 강원도 양구군에서 3월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은 대회 3일째인 14일 남자 단체전 4강전에서 세종시청팀에게 3-2로 아쉽게 패하며 단체전 3위에 올랐다. 올해 첫 국내대회에서 의정부시청팀은 팀의 주축 정윤성 선수의 해외대회 출전으로 인한 부재에도 불구하고 새로 영입한 신예 김동주 선수의 활약을 비롯한 기존 선수들의 노련함으로 부천시청을 3-2, 대구시청을 3-1로 꺾고 3위에 오르며 올 시즌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 시 테니스팀의 단체전 3위 입상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테니스팀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G.ECONOMY 방제일 기자 |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이 스피드스케이팅 국내대회에서 또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빙상 메카 의정부시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태릉 국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제56회 빙상인 추모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의정부시청 소속 차민규 선수는 남자일반부 500m 경기에서 35초 13, 김민선 선수는 여자일반부 1000m에서 1분 19초 07라는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쾌속 금빛 질주 본능을 펼쳤다. 의정부시청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은 차민규 선수가 남자일반부 1000m에서 1위를 하며 대회 2관왕(1인 최대 2종목 출전 가능)을 해 스피드스케이팅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김민선 선수는 여자일반부 500m에서 결승 2위, 문현웅 선수가 남자일반부 3000m를 3위를 수상하며 총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얼음 위에서 의정부시를 빛낸 이들은 코로나19 사태가 호전되면, 앞으로 열릴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2022년 2월 예정)에서 활약하게 될 날이 기대되는 유망주들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아이스링크장의 특성상 추운 환경을 극복하며 훈련
G.ECONOMY 방제일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부터 경남 체육인의 인권 보호 및 스포츠 비리 예방을 위해 ‘경남 스포츠 인권침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 스포츠 인권침해 신고센터’는 경남도, 경남도체육회, 경남도 장애인체육회 누리집을 통해 개설된다.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체육계의 각종 폭력, 성폭력을 포함한 체육활동의 인권침해, 스포츠 공정성을 훼손하는 모든 불공정 행위를 신고센터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는 실명이나 익명 모두 가능하다. 경남도는 경남도체육회, 민간조사원과 함께 전담팀을 구성하여 신고사항을 공동조사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 징계 등을 요구하고 심각한 사안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피해자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심리상담, 법률지원 등 실질적 지원방안도 추진한다. 또한, 6월부터는 도내 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실태를 조사한다. 지도자와 선수들 간, 선수와 선수들 간 성추행, 성폭행, 폭언, 따돌림 등 인권침해 경험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경남도체육회와 협업으로 인권향
G.ECONOMY 방제일 기자 | 여주시는 15일 여주시체육회 산하 5개 종목단체(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바둑, 궁도, 국학기공)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항진 여주시장과,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은 생활체육의 발전방향 토론 및 종목단체들의 건의사항을 청취 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종목단체장, 부회장 등은 그동안 시와 체육회의 종목단체 적극지원에 대한 감사의 말과 체육시설 개선, 전국대회 개최 등 건의사항에 대해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부족한 체육시설 확보에 대한 방안은 담당부서와 고민하겠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육인들의 마스크 착용 지도 및 적극적인 신속PCR 검사를 통해 안전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은 4월 11일(일)까지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골프존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 3억 원 상당 시상 규모의 2021 팔도페스티벌 시즌1 ‘팔도 가위바위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팔도페스티벌’은 시즌마다 약 4만여 명의 골프존 회원들이 참여하는 골프존파크의 연간 최대 시상 규모의 이벤트로, 매년 이벤트 참여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시즌의 메인 이벤트는 유현주 프로와의 가위바위보 대결이다. 총 3개의 코스(플라자CC 용인, 더플레이어스 GC, 오션힐스 포항CC)의 18홀 라운드를 완료할 때마다 랜덤으로 지급되는 가위바위보로 유현주 프로와 자동 대결을 펼치게 된다. 가위바위보 승리 시 상금 1천 원이 적립되며, 질 경우 상금은 유현주 프로에게 돌아간다. 4월 12일(월)에는 유현주 프로가 이벤트 기간 적립한 상금을 걸고 보너스 대결을 열어 추가 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일반 회원과 명예등급 회원의 시상 부문을 나눠 보다 많은 회원들이 시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총 4개 지역별(△서울/인천 △경기/강원 △충청/전라 △경상/제주) 다라운드 순위 시상에서는 기존 상위 3명
G.ECONOMY 최태문 기자 | 국기원이 주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하는 ‘2021년도 국기원 기술심의회’의 위촉을 완료했다. 먼저, 기심회 의장에는 이고범 전 국기원 기술심의회 선임부의장이 위촉됐다. 이고범(1955년생) 신임 의장은 태권도 9단으로 용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기술심의회 선임부의장,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감독관,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이론강사 등 국기원의 주요 직책을 역임하고, 현재 호원대학교 스포츠경호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기심회 의장단은 이 의장을 중심으로 최재구 수석부의장, 원점조, 임현순, 김택수, 허의식, 신달승, 정창호, 김희도 등 부의장과 최성주 총무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기심회 분과는 △심사집행분과(위원장: 임임환) 31명 △교육분과(위원장: 박종일) 26명 △격파분과(위원장: 김호진) 26명 △연구분과(위원장: 한권상) 26명 △도장분과(위원장: 박재완) 26명 △경기분과(위원장: 신병현) 26명 △심판분과(위원장: 오방균) 26명 △의전분과(위원장: 우희창) 26명 △협력지원분과(위원장: 서상준) 26명 △질서분과(위원장: 정상호) 26명 △기획
G.ECONOMY 최태문 기자 | 지난 14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4리그 개막전. 오후 2시 킥오프를 앞두고 여주종합운동장 정문 앞에 강원FC 선수단 버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강원FC는 같은날 오후 4시 30분 수원삼성과 K리그 맞대결을 벌이는데 “이게 무슨 상황이지?”라고 의문을 가질 팬들이 있을 법하다. 이날은 올해부터 K4리그에 참가하는 강원FC B팀이 공식경기에서 첫선을 보이는 자리였다. 딱 보기에도 20대 초반으로 어려 보이는 선수들이 버스에서 내려 여주종합운동장 그라운드로 들어섰다. 강원FC B팀의 선발 라인업은 골키퍼 한 명을 제외한 10명이 23세 이하 선수로 구성됐다. 선발 골키퍼 역시 1997년생으로 만 24세였다. 이날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16명은 대부분 작년과 올해 새로 입단한 선수들이었다. K리그가 올해부터 젊은 선수들의 공식 경기 출장 확대를 위해 11명의 출전 선수 중 23세 이하 선수 7명 이상으로 구성되는 B팀을 운영하게 됐고, 이 B팀이 K4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은 프로 B팀의 K4리그 참가를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다. 사실상 ‘강원F
G.ECONOMY 최태문 기자 |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이 15일 발표한 한일전 참가 A대표팀 명단에는 두 명의 정우영이 함께 발탁돼 이채를 띠었다. 지금까지 카타르 알사드 클럽 소속의 베테랑 정우영(32)은 자주 대표팀에 뽑혔지만,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정우영(21)은 이번에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동명이인의 두 선수가 동시에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역대 두 번째다. 23년전인 지난 1998년 1월 차범근 감독이 이끌던 국가대표팀이 태국 킹스컵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할 때 두명의 서동원 선수가 발탁된 것이 최초다. 1973년생 서동원은 고려대 출신으로 당시 울산현대에 몸담고 있었으며, 1975년생 서동원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대전시티즌에 입단한 상태였다. 두 선수는 킹스컵 이집트전에 모두 교체로 출전해 A매치 데뷔전을 동시에 치른 인연을 갖고 있기도 하다. 활동한 시기는 다르지만 A대표팀 선수 중에 이름이 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모두 다섯번 있었다. 김진우, 박병주, 이영진, 김종건, 이재성이다. 김진우는 1950년대 대표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한 선수와, 수원삼성 소속 수비수로 2000년 대표팀에서 뛴
G.ECONOMY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도쿄 올림픽 대표팀의 3월 소집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소집 선수는 총 26명이며, 오는 22일 소집돼 30일까지 경주에서 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송범근(전북), 이상민(서울 이랜드), 정태욱(대구), 이동경(울산), 오세훈(김천) 등 작년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기존 올림픽팀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송민규(포항), 김태환(수원삼성), 설영우(울산) 등 최근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무난히 발탁됐다. 기존 멤버 중 원두재, 이동준(이상 울산), 엄원상(광주), 조영욱, 윤종규(이상 서울)는 A대표팀 한일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이번 소집에는 제외됐다. 처음 발탁된 선수는 3명으로 박호영(부산)과 박한빈(대구), 엄지성(광주)이다. 이중 광주금호고를 졸업하고 올해 프로 무대에 뛰어든 19살 엄지성은 2002년생으로는 최초로 이번 올림픽 대표팀에 뽑혔다. 올림픽대표팀은 이번 소집 기간 중 K리그 팀들과 1~2차례 연습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올림픽대표팀 3월 소집 명단 (3월 22일~30일 경주, 총 26명) GK : 송범
G.ECONOMY 최태문 기자 | “방역 수칙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우리의 일을 해야 한다.”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일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벤투 감독은 15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한일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 나설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이강인(발렌시아CF) 등 유럽에서 활약하는 공격수와 원두재(울산현대), 엄원상(광주FC), 나상호(FC서울) 등 K리그 주축들이 이름을 올렸다.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의 경우 최초 발탁됐으며 김진현(세레소오사카)은 2019년 1월 아시안컵 이후 2년 2개월 만에 발탁됐다. 이번 한일전을 앞두고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나오지만, 벤투 감독은 방역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벤투 감독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우리 일을 해야 한다. 방역이 우선시되어야 하는 건 물론이지만, 방역이 허용되는 한도 내에서는 자신의 일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우리에게 있어 우리
G.ECONOMY 최태문 기자 | 한일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 참가하는 남자 국가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소집 명단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오는 3월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일본 남자 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벤투 감독은 한일전을 앞두고 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이강인(발렌시아CF), 황희찬(RB라이프치히),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등 유럽에서 활약하는 공격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새벽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의 합류 여부는 검사 결과가 나온 이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황희찬 역시 소속팀과 주정부 간에 선수의 격리 면제 여부를 논의 중이며, 격리 면제가 안될 경우 대표팀에서 제외된다.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은 최초 발탁이다. 2015년에 A매치 데뷔한 정우영(알사드)과 동명이인이다. 동명이인이 A대표팀에 동시 발탁된 것은 1998년 1월 차범근 대표팀 감독 시절 태국에서 열린 킹스컵 국제축구대회에 두 명의 서동원 선수(고려대-울산현대 출신의 1973년생 서동원, 연세대-대전시티즌 출신의 1
G.ECONOMY 최태문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2021 KPGA 경기위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15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한화 드림파크 컨퍼러스 홀에서 열린 이번 KPGA 경기위원 세미나는 올바른 경기위원의 역할과 자세, 코스 관리의 철학, 골프 룰 교육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아래 진행됐다. 또한 지역 및 팀별로 나뉘어 2020 시즌을 돌이켜 보고 KPGA 주관 대회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 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KPGA 김태연(65) 경기위원장은 “2021 시즌 함께할 경기위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상호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팀워크를 한 층 더 강화했다”며 “판정에 대한 공정성과 원활한 경기 운영으로 선수들 그리고 팬들에게 강한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 시즌 최종 선발된 경기위원들은 총 65명으로 코리안투어 경기위원 9명, 스릭슨투어 경기위원 11명, 지역 경기위원 45명으로 구성됐다. 코리안투어 경기위원은 KPGA 코리안투어, 스릭슨투어 경기위원은 스릭슨투어, 지역 경기위원은 각 급 투어의 지
G.ECONOMY 방제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가 우수선수 육성을 통한 전문체육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관내 장애인 우수선수 13명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선발된 우수선수 중 지난해 세종시로 이적한 서보라미·신의현 선수(노르딕스키, 사이클)는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로,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시는 우수선수들에게 훈련비 지급증서를 전달했으며, 훈련비는 대회성적 등 A·B·C·D 선수별 등급에 따라 50만 원 이내로 구분해 오는 이달부터 10개월 간 지급한다. 나채웅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세종시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부심을 갖고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장애인 선수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제안사항을 제도에 반영,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ECONOMY 방제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테니스팀이 지난 15일 양구에서 열린 제1차 테니스실업연맹전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 팀임을 입증했다. 세종시청 테니스 팀은 결승전에서 안동시청을 3대 0으로 꺾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단체전 1위 자리를 지켰다. 세종시청 테니스 팀은 조현우, 김근준 선수의 선전과 기존 실력파인 남지성, 손지훈 선수의 팀플레이가 우승 비결로 꼽힌다. 특히, 남지성 선수는 지난 2월 호주오픈 본선 2회전에 한국 최초로 2년 연속 오른 바 있으며, 귀국 후 자가 격리 2주 등 공백시간이 있었음에도 팀 우승을 이끌었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해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이들은 잘 이끌어준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의 기량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장이근(28)이 유러피언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공동 19위에 올랐다. 장이근은 1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골프클럽(파71·7천30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이븐파 284타를 기록,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18년 12월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개최한 남아프리카공화국오픈 공동 7위에 올랐던 장이근은 이후 유러피언투어에서 가장 좋은 순위를 기록했다. 2017년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장이근은 그해 2승을 따내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인상을 받은 선수다. 2019년 9월에는 아시안투어 양더 토너먼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앙투안 로즈너(프랑스)가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로 차지했다. 로즈너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18m 버디 퍼트를 성공하고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19만836 유로(약 2억5천만 원)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은 지난 13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1 금호타이어 GTOUR 남자대회(GTOUR MEN’S) 1차' 결선 대회에서 손동주가 최종 합계 22언더파로 GTOUR 개인 통산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 날 경기에서 손동주는 두 번의 이글과 함께 1라운드 12언더파, 2라운드 10언더파를 적어내 최종 22언더파로 생애 첫 GTOUR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범희는 두 번의 이글을 기록하며 선두에 오르는 듯했지만, 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9언더파로 최종 합계 19언더파를 기록해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반면 2라운드에서 뒷심을 발휘해 1라운드 6언더파, 2라운드 13언더파로 최종 합계 19언더파를 기록한 이성훈은 박범희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출전 소식으로 많은 골프 팬들의 이목을 끌었던 김한별과 이재경은 각각 최종 합계 15언더파, 11언더파를 기록하며 아쉽게 순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우승자 손동주는 “고생 끝에 금호타이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첫 대회 생애 첫 우승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김시우(26·CJ대한통운)가 PGA 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1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7년 이 대회 정상에 섰던 김시우는 두 번째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톱10에 진입했다. 김시우는 선두와 6타 차로 최종라운드에 들어가 전반 1타를 줄였고 후반 10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그러나 12번 홀(파4)과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하고 13번 홀(파3)과 16번 홀(파5)에서는 버디를 기록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김시우는 17번 홀(파3)에서 티 샷한 공을 그린에 올렸지만 3퍼트로 보기를 했다.18번 홀(파4)에서 파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미국의 저스틴 토마스가 차지했다. 토마스는 3·4라운드에서만 1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피부과 화장품 브랜드인 에이프릴 27(April 27)이 스크린골프단을 창단했다. 에이프릴 27을 제조ㆍ유통하는 서니사이드업(대표 이선)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김채원, 송남경, 고나성(이상 27), 이순호(25), 한지민(23),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 허결(30)로 구성된 스크린골프단을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프릴 27은 지난달 임진희(23ㆍ1577-1577), 강리아(28), 조영란(34ㆍ까까조)으로 구성된 여자 프로골프단을 창단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6명의 선수와 계약을 맺고 또 다른 골프단을 출범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이선 서니사이드업 대표와 프로골퍼 김채원, 고나성, 송남경, 허결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순호와 한지민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2019년 롯데렌터카 WG투어 정규투어 4차 대회에서 우승한 김채원은 이날 조인식 후 인터뷰에서 “새 시즌을 앞두고 든든한 후원사를 만나 목표가 더 분명해졌다. 작년엔 코로나19로 많은 대회가 열리지 못했고, 아쉽게 우승도 놓쳐 침체된 분위기였는데, 어려운 환경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이 있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파3 홀에서 11타. 웬만한 아마추어 골퍼도 쳐 본 적이 없는 스코어. 그것도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인 미국 PGA 투어에서 나온 스코어라면 쉽게 믿어질까. 그 불운의 주인공은 바로 한국의 안병훈(30)이다. 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 TPC소그래스(파72. 718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17번 홀(파3. 143야드)에서 11타만에 겨우 홀아웃했다. 규정 타수보다 8타를 더 친 것이다. 안병훈은 이날 17번 홀에서 티 샷한 공이 네 번이나 물에 빠졌다. 이 홀은 그린이 호수로 둘러싸인 아일랜드형 홀이다. 안병훈이 첫 번째 티 샷한 공은 그린에 못 미쳐 물에 빠졌다. 이후 드롭 존에서 세 번에 걸쳐 티 샷한 공 세 개가 모두 물에 빠졌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공은 그린을 훌쩍 지나갔고 세 번째 공은 그린에 올라갔다가 스핀을 먹고 내리막을 타고 뒤로 굴러 다시 물에 빠졌다. 9번째 샷한 공이 경우 그린에 올라갔다. 그리고는 투 퍼트로 막았다. 안병훈은 이 홀에서 워낙 진을 빼서 그런지 마지막 18번 홀(파4. 468야드)에서도 더블보기를 했다. 1라운드에
[지이코노미(G-ECONOMY) 박준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제 집은 주거공간을 넘어 직장이자 학교, 놀이터다. 최근 TV를 통해 소개되는 다양한 집과 특별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이유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생일선물로 집 안에 옥 대리석 마루와 찜질방을 시공 받은 최양락·팽현숙 부부의 집을 소개했고,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지니고만 있어도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하여 오래전부터 대중적으로 많이 쓰인 옥, 그 옥을 사용해 나만의 힐링 공간을 집 안에 둘 수 있다니 매력적이지 않을 수가 없다. 바로 이 옥 찜질방을 시공한 ㈜충주옥하우징의 박은호 대표를 만나 옥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양락·팽현숙 부부의 집,. 옥 대리석·찜질방 시공 생일선물로 옥 대리석 마루와 찜질방을 받아 이슈였던 개그맨 최양락 부부의 집. 이 가정용 찜질방을 시공한 것이 바로 ㈜충주옥하우징이다. 박은호 대표는 “인테리어 관점에서 바닥재는 공간의 첫인상을 결정하고, 사람의 몸에 직접 닿는 부분이므로 좋은 소재를 사용하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옥 대리석과 찜질방은 건강 관리는 물론 세련된 인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14대 회장에 김정태(69)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11일 취임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KLPGA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 회장은 정기총회 후 가진 취임식에서 “신임 회장으로서 KLPGA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비전 2028’의 방향성에 공감하고, KLPGA의 최전선에서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이 밝힌 ‘비전 2028’은 KLPGA가 2025년 ‘세계 2대 투어’, 2028년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 도약하고자 하는 목표다. 그는 “자랑스러운 KLPGA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시즌을 보낼 예정”이라며 “2021 KLPGA 전체 투어는 총 78개 대회, 총상금 324억원 규모로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시아 각국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대회 개최를 최대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끊임없이 발전해온 KLPGA는 이제 국내를 넘어 진정한 아시아 골프 허브로 도약하고 세계로 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을 맞이했다"며 "회원과 협회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PGA 투어가 11일 밤(이하 한국 시간) 개막하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 하루를 앞두고 대회 코스인 미국 폰테 베드라 비치 TPC 소그래스(파72) 18번 홀(파4. 462야드)에 전에 없던 OB구역을 설정했다. PGA 투어가 이렇게 갑자기 OB구역을 만든 것은 순전히 브라이슨 디샘보(28. 미국)를 의식한 조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8번 홀은 파4 홀이지만 페어웨이 왼쪽으로 길게 호수를 끼고 돈다. 이 홀은 티잉구역에서 330야드 떨어진 페어웨이 폭이 35야드 안팎이다. 페어웨이 왼쪽은 호수, 오른쪽은 깊은 러프와 카트 도로, 흙바닥이 뒤섞여 있다. 정확도가 떨어지는 선수라면 함부로 드라이버를 꺼내 들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후반 홀 중 핸디캡 1번 홀이다. 18번 홀과 호수를 끼고 마주 보고 있는 홀은 9번 홀(파5. 583야드)이다. 18번 홀에서 드라이버 티 샷을 하기 까다로운 점을 감안해 9번 홀로 공을 보내놓고 그곳에서 18번 홀 그린을 공략하겠다는 게 디샘보의 구상이었다. 디샘보는 대회 전 “호수를 가로질러 왼쪽 건너편의 9번 홀 페어웨이에 드라이버 티 샷으로 공을 떨구는 방안을 강구 중”이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로리 맥길로이(32·북아일랜드)가 11일(한국 시간) 차량 전복사고로 긴급 수술을 받고 입원중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잘하면 몇 주 내로 퇴원해서 귀가할 수도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맥길로이는 이날 미국 NBA '투나잇쇼'와 인터뷰에서 "최근 우즈와 연락이 닿았다. 아마 다른 선수들도 우즈와 연락했을 것 같은데 우즈의 상태는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을 앞둔 맥길로이는 "지금처럼 순조롭게 상황이 좋아지면 다음 주나 그 이후로 퇴원해서 귀가할 수 있을 것 같다.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며 회복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맥길로이는 우즈가 지난주 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연락을 해왔다고 소개한 뒤 "우즈가 격려 메시지와 함께 '일들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푸념하더라"면서 "현재로서는 우즈가 빨리 회복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브라이슨 디샘보(미국)도 경기 4라운드를 앞두고 우즈로부터 연락을 받은 사실을 공개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PGA 투어와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캐나다 왕립 은행 (Royal Bank of Canada, 이후 RBC), 캐나다 골프 협회는 미국 현지 시간 3월 9일 현재 캐나다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대회 개최에 어려움이 있어, 오는 6월 7~13일 온타리오의 에토비코크의 세인트 조지 골프 앤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1년 RBC 캐나다 오픈의 취소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 개최를 위해 각 지자체와 정부 관계 부처와 보건 당국들과 협조 하에 여러 가지 안전과 방역 관련 상황을 검토하였으나, 현재 캐나다의 여행 제한 및 자가격리 정책 등을 고려하여 이번 결정을 내렸다. PGA 투어 사장인 타일러 데니스는 “대회의 개최를 위해 건강과 안전 관련 조치를 최대한 강구하였으나, 현재의 상황에서 선수들의 이동이나 물자의 이동에 있어,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대회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다. 이러한 아쉬움 결정을 내리면서,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RBC와 캐나다 골프 협회, 그리고 캐나다의 골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PGA 투어의 모든 일원들은 RBC 캐나다 오픈이 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올 시즌 들어 3연속 '톱10'을 기록한 전인지(27)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50위로 올라섰다. 전인지는 9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2.30을 받아 지난주 59위에서 50위로 순위를 9계단 끌어올렸다. 전인지는 올해 열린 3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들었다. 전인지는 지난해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때 48위였으나 그 뒤 계속 순위가 떨어져 62위까지 밀렸다. 그러나 전인지는 올해 개막전으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4위로 61위가 됐고, 이어진 게인브릿지 LPGA 대회 공동 8위로 59위 그리고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4위로 5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인지의 세계랭킹 역대 최고 순위는 2016년 3위다. 1위 고진영부터 2위 김세영, 3위 넬리 코다, 4위 박인비, 5위 다니얼 강, 9위 김효주, 11위 박성현 등 1위부터 11위까지는 순위 변화가 없었다.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제니퍼 쿱초가 12위로 9계단 올라섰고 이정은6는 12위에서 13위로 떨어졌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오스틴 언스트는 33위에서 단숨에 14위로 상승했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작년 12월 LPGA 투어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깜짝 우승한 김아림(26)이 서울 도심에서 US여자오픈 우승트로피 투어를 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김아림이 최근 서울 시내 경복궁과 남산 타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고 9일 밝혔다.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 광화문 앞과 남산 타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아림은 다음 대회까지 트로피를 소장한다. 한국에서 US여자오픈 우승트로피 투어가 열린 것은 2019년 우승자 이정은6(24)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트로피 투어에서 촬영한 사진 등은 USGA의 공식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다음 대회 전까지 다양하게 소개된다. 김아림은 "가장 큰 대회에서 우승하고 난 뒤에 많은 사람이 알아봐 주고 응원해주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아림은 작년 12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 처음 출전해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US여자오픈은 6월 3~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골프 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게 될 신예 선수를 대거 영입했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에 새로 영입된 선수는 김유빈, 정지유, 박보겸, 김희준과 태국의 패티 타바타나킷이다. 이번에 새로이 합류한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선수는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우승경험이 있는 ‘영건’들로 구성됐다. 250m 안팎의 압도적인 장타를 구사하는 박보겸과 꾸준한 플레이가 돋보이는 김희준, 아이돌급 외모로 늦깍이로 정규투어에 진출한 정지유 프로가 주인공이다. 이들은 그동안 KLPGA 드림 투어에서 활동하며 실력과 재능을 인정받아 온 미래의 스타급 선수들로 올해 신인왕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것으로 보인다. 박폴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마케팅 팀장은 골프단에 루키를 대거 선택한 이유에 대해 "미래를 위한 투자이며 한국 여자골프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내 무대에서 신인들이 더 성장을 해줘야 한다는 생각에서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현재 이들 선수 외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호주교포 이민지와 재미교포 노예림, 그리고 지난해 말부터 하나캐피탈이 후원하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BMW가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남녀 혼성 대회 ‘스칸디나비안 믹스’를 공식 후원하며 세계 여자 골프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BMW 그룹은 오는 6월, 스웨덴 발다 골프 앤 컨트리 클럽(Vallda Golf and Country Club)에서 개최되는 ‘스칸디나비안 믹스(Scandinavian Mixed)’를 공식 후원한다. 스칸디나비안 믹스는 프로골프 사상 최초로 유러피언 투어(European Tour)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adies European Tour)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각 78명 총 156명의 여성 및 남성 프로골퍼가 단 하나의 상금과 트로피를 두고 동일한 코스에서 경쟁하게 된다. 순위 역시 남녀 구분 없이 집계되지만, 세계골프랭킹 포인트는 각 투어에 모두 제공된다. 이 대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정이 변경, 그 첫 대회가 올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스웨덴 출신의 메이저 대회 우승자인 애니카 소렌스탐(Annika Sören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 ...'러프에선 OK가 없다' -초보자를 위한 골프지침서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인터넷신문에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골프 전문 매거진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3년여간 장기 연재됐던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5쪽 안팎씩 나눠서 월 2, 3회 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처음부터 혹은 필요한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브라이슨 디섐보(28·미국)가 PGA 투어 '아놀드 파마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디샘보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에서 열린 이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디샘보는 2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를 1타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디샘보는 PGA 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67만4000 달러(약 18억8000만 원). 페덱스컵 랭킹도 12위에서 한꺼번에 1위로 올라섰다. 1타 차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디샘보는 1번홀(파4)에서 보기를 했지만 4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고 6번홀(파5)에선 티 샷으로 공을 377야드나 보내며 큰 호수를 한 번에 넘겨 버디를 추가했다. 선두로 출발했던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잃고 후반 1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로 나섰지만 14번홀(파3)에서 다시 보기를 해 디샘보에게 1타 차 선두를 내줬다. 웨스트우드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티 샷한 공이 디봇에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전인지(26)가 올 시즌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3개 대회에서 모두 톱10 안에 들었다. 전인지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오칼라GC(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4위다.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4위, 게인브리지 LPGA 공동 8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톱10이다. 올해 열린 LPGA투어 3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든 한국 선수는 전인지가 유일하다. 전인지가 지난해와 재작년 각각 톱10에 두 번씩 드는 데 그쳤던 것을 고려하면 아주 상큼한 출발이다. 2018년 10월 인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챔피언십 우승 이후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전인지는 올 시즌 투어 통산 4승에 재도전한다. 이번 대회 우승은 오스틴 언스트(미국)가 차지했다. 언스트는 나흘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쳐 2위 제니퍼 컵초(미국)를 5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8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7개월만에 거둔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이다. 세계랭킹 2위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김정태(69)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제14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을 맡는다. KLPGA는 오는 11일 열릴 정기총회에서 현 김상열(호반건설 회장) 회장의 후임으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임원 총회에서 김정태 회장의 추대를 승인하면 공식적으로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지난 2017년 취임한 김상열 회장의 임기는 3월 정기총회까지다. 김상열 회장은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연임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KLPGA는 지난해 김순미 수석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회장 추대 태스크포스팀(TF)을 꾸려 신임회장 영입을 추진해 왔다. 향후 4년간 KLPGA를 이끌게 될 김정태 회장은 골프에 애정이 많다. 10년 동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개최해왔다. 또 2019년부터는 KLPGA 투어 하나금융 챔피언십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며 국내 프로골프 발전에 이바지했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을 만들어 남녀 선수 육성과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유소연과 박성현, 김인경 등 유명 여자골퍼를 후원했고, 남자 선수 박상현과 함정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안병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선두에 2타차 공동 4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클럽&로지(파72 7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안병훈은 10번 홀에서 출발해 12,13번 홀 연속 버디로 기록했다. 그는 15번 홀에서 보기를 했지만 16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이후 18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했지만 후반 들어 4번 홀부터 3연속 버디를 추가했다. 안병훈은 경기 후 “전반적으로 다 괜찮았던 라운드였다. 티 샷도 나쁘지 않았고, 세컨드 샷도 나쁘지 않아서 버디 기회가 많이 왔었는데, 조금 아쉬운 보기가 몇 개 나온 것 빼고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다 괜찮았던 라운드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버디 찬스가 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쳐서 버디가 나왔는데, 쉽지 않은 것 같다. 러프도 길고 좀 질기고, 그린도 빠르고 딱딱해서 일단은 샷이 중요한 것 같다. 오늘은 샷도 나쁘지 않고, 퍼트도 나쁘지 않아서 이렇게 4 언더파를 칠 수 있었던 것 같다
골퍼가 지켜야 할 룰과 에티켓 (편집자 주) 골프는 심판이 없다. 골퍼 스스로가 에티켓과 룰을 지켜야 한다. 그래서 골프는 다른 어떤 운동보다 지켜야 할 룰과 에티켓이 많고 복잡하다. R&A와 USGA가 개정해 2019년 1월부터 적용되고 있는 새 골프 규칙 1.2에는 플레이어의 행동 기준[Standards of Player Conduct]이 나와 있다. 요약하면 “모든 플레이어는 골프의 정신에 따라 규칙을 지키면서 플레이해야 한다. 즉 성실하게 행동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코스를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다. ‘골프를 잘 치는 사람보다는 매너 있는 사람이 환영받는다’는 얘기처럼 골프에선 에티켓과 룰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골퍼가 지켜야 할 룰과 에티켓을 하나 하나 쉽게 알아보는 시리즈를 싣는다. ① 룰(규칙)에 따라 플레이하자 룰(규칙)은 지키라고 만든 것이다. 지키지 않는 룰은 의미가 없다. 룰 따로 플레이 따로라면 그건 룰도 아니도 플레이도 아니다. 골프 규칙 1.3a에는 “플레이어들은 위원회가 채택한 모든 ‘경기 조건’(예, 참가 자격. 플레이 방식과 경기 일정. 라운드 횟수. 한 라운드의 홀 수와 그 순서)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고 돼 있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지난달 2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에서 발생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차량 전복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 담당 부서가 ‘블랙박스’ 영상 확보를 위한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미국 골프채널과 골프위크 등은 4일(한국시간) “차량의 속도, 조향각도, 가속 및 제동 활동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블랙박스 확보를 위해 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존 슐로글 부국장이 USA투데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슐로글 부국장은 “범죄를 저질렀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무리한 운전이 있었는지 등 사고 상황을 재구성해보고 범죄 혐의가 없다면 사건을 종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즈가 사고 당시 알코올과 약물 또는 처방받은 약에 의한 영향을 받고 있었는지 확인해볼 것이며 다만, 혈액 채취 등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2017년부터 수면 보조제 등 여러 가지 약물을 투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1월 허리 수술 이후에도 회복을 위해 약을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슐로글 부국장은 “누구라도 과거의 일로 인해 유죄를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투어 4년차’ 옥태훈(23.PNS홀딩스)이 ‘2021 KPGA 윈터투어 4회 대회(총상금 4천만 원, 우승상금 8백만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 3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 컨트리클럽 김제, 정읍코스(파70. 6,782야드)에서 펼쳐진 ‘2021 KPGA 윈터투어 4회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옥태훈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최종합계 10언더파 13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후 옥태훈은 “함께 우승 경쟁을 한 선수들이 끝까지 좋은 플레이를 펼쳐 마지막 홀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18번홀 마지막 공이 홀에 들어가고 난 뒤 우승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도움을 주신 PNS홀딩스 김종윤 대표님, 엔존 김영진 대표님, 김종필 프로님, 이훈 트레이너 선생님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3, 2014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했던 옥태훈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5년 KPGA 회장배 주니어대회 고등부(KPGA JUNIOR CUP)에서 정상에 오르며
[지이코노미(G-ECONOMY) 강민지 기자] 어렸을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던 작가 이경아는 그림 대회만 나가면 대회의 큰 상을 받아 왔었다. 일찍이 자신의 소질과 그림 그릴때의 행복감을 터득한 그녀는 일생 그림 그리기를 떠나지 않으리라 마음을 먹었다. 체계적인 공부를 위해 대학도 미술학과를 나와 누구나 그랬듯 지역 아트페어부터 개인전 합동전 등에 부지런히 참가했었다. 결혼과 함께 1남 1녀의 육아에 들어가면서도 그녀는 쉬지 않고 그림을 그렸었다. 붓을 잡을때가 가장 행복했기 때문이었다. 육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유화를 더 배워보고 싶어 미술대학원에 진학해 정말로 열심히 연구하고 배웠다. 그러던중 그녀의 지도교수였던 장이규 교수(장교수는 소나무 그림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가 이경아 다운 그림을 그려보라는 조언을 듣고 연구하던중 도서관에서 미국화가 금지아오키프의 꽃 그림을 보는 순간 전율을 느끼고 앞으로 자신이 평생동안 그릴 소재의 영감을 얻게 된 것이 지금의 꽃 그림이다. 그녀는 같은 꽃을 바라봄에도 시각이 다르다. 꽃을 부분적으로 확대해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이로 하여금 몽환적인 전율을 자아 내게 한다. 그녀는 평소 일상의 삶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늘 톱10 안에 드는 프로로 남고 싶다" 박상현 등 하나금융그룹 남자 선수 5명 2021년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은 2021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게 될 남자 선수 5명에 대한 프로필 촬영을 마쳤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남자 선수 5명은 프로필 촬영 후 인터뷰를 통해 2021년 시즌에 임하는각오를 밝혔다. 올해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남자 선수는 지난해 4명에서 1명이 추가됐다. ‘맏형’ 박상현은 2019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초대 챔피언이 되면서 후원선수로까지 인연을 2년째 이어가게 됐다. 2019 SK텔레콤오픈 우승자 함정우는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로 2년째 활약을 하게 됐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한승수는 지난해 11월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2018년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아베마 TV투어 노빌컵 우승자 박배종 역시 3년째다. 장애인 골퍼 이승민은 2016년부터 5년째로 남자 선수 중 가장 후원 기간이 길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오는 4일 개막한다. 개막전은 오키나와 류큐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총상금 1억2천만 엔)다. JLPGA 투어는 이번 대회에 하루 1천 명의 갤러리를 받기로 하고 티켓을 판매한 결과 모두 팔렸다. JLPGA 투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우려 속에서도 방역과 안전을 기해 관중을 받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 연말 최종전 이래 1년4개월여 만에 골프 대회장에 갤러리가 들어오게 된다. 올해 JLPGA 투어는 37개 대회가 치러질 예정인데 작년 대회와 함께 2년을 한 개 시즌으로 묶어 상금 포인트 등이 합산된다. 작년에는 모두 14개 대회가 치러졌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올해 첫 대회이지만 시즌으로는 15번째 대회이며 오키나와에서는 2년만에 열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는 이민영과 이보미, 배선우, 이솔라, 정재은, 황아름, 윤채영, 배희경, 이지희, 전미정이 출전한다. 한편 이달 12일부터 고치현에서 열리는 올해 두 번째 대회 메이지야스다생명레이디스와 19일 가고시마에서 열리는 T포인트×ENEOS골프는 무관중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와 국내 대표 란제리 기업 ㈜비비안(대표이사 손영섭, 이하 비비안)이 패션 마스크 상품화 사업과 관련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2일(화)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비비안 손영섭 대표이사와 윤의식 상무, KPGA 구자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본 협약을 통해 비비안은 향후 1년간 KPGA 로고와 엠블럼을 활용한 패션 마스크를 상품화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부여받았다. 비비안 손영섭 대표이사는 “비비안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스포츠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골프의 인기에 힘입어 비비안에 대한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길 바란다. 또한 이번 계기를 통해 대한민국 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PGA 구자철 회장은 “KPGA와 비비안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하길 기원한다. 앞으로 비비안과 꾸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KPGA에 큰 성원을 보내준 비비안 임직원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안은 국내 대표 란제리 기업으로 6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이 1위 자리를 굳게 지킨 가운데 박인비(33·KB금융그룹)와 박성현(28)은 한 계단씩 하락했다. 2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 고진영은 9.22점으로 2위 김세영(28·미래에셋·7.73점)을 1.49점 차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2019년 7월 이후 1년 8개월 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고진영은 올 시즌 첫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에서 4위를 차지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게인브리지 LPGA에서 우승한 넬리 코다(미국·7.45점)가 박인비(6.56점)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다니엘 강(미국) 5위(6.28점), 브룩 헨더슨(캐나다) 6위(5.58점), 하타오카 나사(일본) 7위(5.43점), 호주 교포 이민지는 8위(5.08점)에 랭크됐다. 한국은 김효주(26·롯데)가 4.90점으로 9위를 지킨 가운데 박성현은 4.46점으로 11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박성현에 이어 이정은6(25·대방건설)가 12위(4.13점)에 자리했다. 전인지(27·KB금융그룹)가 주목을 받았다. 지난 1월 새 시즌 LPGA 투어 개막전으로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미국에서 뛰는 한국 남녀 골프 선수들은 상금으로 도대체 얼마나 벌었을까? 올 2월 10일 현재 남녀를 통틀어 가장 많은 돈을 번 사람은 단연 최경주(50)다. 최경주는 1998년부터 PGA 투어 대회에서 8승을 거두는 등 477개 대회에서 3271만5627달러(약 361억7000만 원. 1달러당 1105.58원으로 계산)를 벌었다. 대회당 6만8586달러를 번 셈이다. 여자 1위는 박인비(32)로 남녀 통산 2위다. 그는 273개 대회에서 1673만3925달러(약 185억 원)를 벌어 대회당 6만1296달러를 벌었다. 통산 3위는 김시우(25)다. 김시우는 164개 대회에서 1300만9789달러(약 144억 원)를 받았다. 김시우는 제5의 메이저대회라고 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비롯해 그간 3승을 올렸다. 대회당 7만9328달러를 벌어들였다. 4위는 박세리(43)다. 1998년 LPGA 투어 무대를 밟은 박세리는 365개 대회에서 1258만3713달러를 벌어 대회당 3만4475달러를 번 셈이다. 박인비와 박세리의 경우 대회당 상금 규모가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은 두 선수가 활동한 시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박인비는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볼메이트가 KLPGA 투어 오지현 프로와 올해 세 번째 ‘나눔 댓글 챌린지 2021-랜선 골프 레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눔 댓글 챌린지 2021-랜선 골프 레슨’은 볼메이트 앱에 개선하고자 하는 골프 스윙 영상을 올리면 오지현 프로가 댓글 코멘트를 남겨주는 방식이다. 볼메이트 ‘나눔 댓글 챌린지'는 아마추어 골퍼를 응원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기획된 국내 최초 골프 재능기부 캠페인이다. LPGA 최나연 프로를 시작으로 김지현, 오지현 프로 등 국내 유명 선수가 참가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주목받고 있으며, 챌린지에 참여한 프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 더 의미가 있고 특별하다. 볼메이트 권미진 대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회원분들이 부담 없이 유명 프로에게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마추어 골퍼와 프로 골퍼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신규 서비스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지현 프로의 랜선 골프 레슨은 볼메이트 앱에서 3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볼메이트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볼메이트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6)이 새해 처음으로 나선 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에서 4위에 올랐다. 우승은 미국의 넬리 코다(23)가 차지했다. 고진영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게인브릿지 LPGA(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4위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3타 차 3위를 달려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전날 6타를 줄이며 몰아치기에 성공했던 날카로운 샷이 터지지 않으면서 답답한 경기를 했다. 마지막 날 버디 4개를 잡아냈으나 보기 3개를 적어내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고진영은 “오늘 버디 기회가 많았는데, 많이 놓치는 바람에 1언더파밖에 못쳤다”며 “다음 주 대회에는 좀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부터 새 시즌을 시작한 고진영은 오는 5일 개막하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연이어 참가한다. 고진영은 “다음 주까지 오늘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서 보여드리겠다”며 “내 나름대로 세운 목표를 더 과감하게 실행해 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미국이 아닌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자동차 전복 사고로 부상을 입고 긴급 수술을 받아 병원에 누워 있는 타이거 우즈(46·미국)의 쾌유를 기원하는 빨간 셔츠를 입은 선수들이 28일(현지 시각) 골프 대회장 곳곳에 나타났다. 우즈가 일요일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할 때마다 입고 나온 빨간 셔츠와 검정 바지를 이날은 동료 선수들이 입었다. 지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교통사고로 다리 수술을 받고 힘겨운 재활을 앞둔 우즈에게 동료들이 전하는 사랑과 존경, 감사와 응원 메시지였다. 우즈가 길고 힘든 재활을 잘 견뎌내 하루빨리 돌아오길 바라는 간절한 응원을 담았다. 저스틴 토머스(28·미국)와 제이슨 데이(34·호주), 토니 피나우(32·미국), 욘 람(27·스페인) 등이 월드골프챔피언십 워크데이 챔피언십 4라운드를 우즈처럼 차려입고 나섰다. 로리 맥길로이(32·북아일랜드)와 패트릭 리드(31·미국), 토미 플리트우드(30·잉글랜드)와 캐머런 챔프(26·미국)는 각각 같은 조에 속해 마치 우즈 두 명이 동반 라운드 하는 듯했다. 이 대회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한 선수들이 참가한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선 코스 관리 직원 수십 명이 우즈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최초로 진행된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는 한·중 스트리밍 관람 인원이 12만명에 육박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7일(토), 세계 최초로 펼쳐진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LG U+ X 한·중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한국의 유현주와 안소현이 승리를 거뒀다. 최초로 개최된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결 답게 최근 이름을 날리고 있는 양국 미녀 골퍼 스타들이 스크린골프 대회장으로 총출동했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미녀 골퍼 스타 유현주와 안소현이 우리나라를 대표해 나섰고, 이미 우리나라 골프 팬들에게 잘 알려진 미녀 골퍼 수이샹과 장웨이웨이가 팀을 이뤄 중국을 대표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한국의 서울 골프존 타워 미디어스튜디오와 중국 북경 골프존파크 1호점을 골프존의 우수한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동시 진행되었다. 상금 3만달러를 놓고 총 2라운드 36홀 스킨스 플레이(홀마다 걸린 상금을 홀의 승자가 가져가는 경기 방식)로 진행되었다. 관람 역시 온라인 스트리밍 매체를 통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회장 구자철)가 KPGA를 대표하는 프로골프 구단들이 참여하는 ‘KPGA 프로골프 구단 대항전’을 개최한다. KPGA를 대표하는 프로골프 구단(2인 이상 선수 보유)들이 참여해 구단 대항전 형식으로 열리는 본 대회는 전 세계 최초이자 세계 유일의 대회로 다가오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군 소재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A, B코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대항전’은 개최 원년인 올해의 경우 총 6개 구단 참가를 목표로 출전 구단을 3월 5일까지 선착순 모집 중에 있으나 향후 ‘KPGA 프로골프 구단 랭킹 포인트’ 기준을 적용해 출전 구단과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김태훈(36), 김성현(23), 장승보(25), 박정환(28)으로 구성된 웹케시그룹 골프단과 최민철(33), 엄재웅(31), 강태영(23), 손민강(21) 등이 소속된 우성종합건설 골프단이 참가 예정 의사를 밝혔으며 이외 여러 구단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대항전’의 대회 방식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6개 구단을 대상으로 대회 개막 하루 전인 8일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이 27일(토) 오후 3시, 세계 최초로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LG U+ x 한중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는, 한국의 서울 골프존 타워 미디어스튜디오와 중국 북경 골프존파크 1호점을 골프존의 우수한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으로 연결해 한-중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대회다. 총상금 3만 달러가 걸려있는 이번 대회는 총 2라운드 36홀 스킨스 플레이(홀마다 걸린 상금을 홀의 승자가 가져가는 경기 방식)로 진행되며, 획득한 스킨만큼 참여한 선수들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최초로 진행되는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결 답게 출전하는 선수 라인업도 막강하다. 실력과 미모를 두루 갖춘 한-중 대표 미녀 골퍼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급부상하고 있는 플레이어 유현주와 안소현이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고, 이미 우리나라 골프 팬들에게 잘 알려진 미녀 골퍼 수이샹과 장웨이웨이가 중국을 대표해 나선다. 한국을 대표한 유현주와 안소현, 그리고 중국을 대표한 수이샹과 장웨이웨이의 진땀나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어 기대가 한 껏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세계 여자골프의 '전설'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13년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릿지 LPGA'에 출전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렌스탐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6천701야드)에서 열리는 게인브리지 LPGA에 출전한다. LPGA 투어 통산 72승 대기록을 세운 소렌스탐은 2008년 가족과 사업에 집중하겠다며 프로 은퇴를 선언했다가 13년 만에 LPGA 투어 정식 대회에 돌아왔다. 소렌스탐이 다시 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은 이번 대회가 열리는 레이크 노나 코스 16번홀 근처에 소렌스탐의 집이 있기 때문이다. 레이크 노나에서 LPGA 투어 대회가 열린 것은 1990년 솔하임컵 이후 처음이다. 소렌스탐은 25일 대회 기자회견에서 "침대에서 굴러나오면 16번 티에 도착할 수 있다. 우리 뒷마당"이라면서 "특히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렌스탐은 이 대회에서 남편 마이크 맥지와 두 자녀, 부모님, 시누이 등 가족들 앞에서 경기할 예정이다. 남편은 소렌스탐의 캐디 백을 들어주기로 했다. 소렌스탐은 "남편 마이크에게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헬스케어 전문 기업 지티지웰니스(대표 한윤석)가 여자 프로골프단을 꾸렸다. 지티지웰니스는 25일 서울시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4명의 선수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했다. 창단 멤버는 올 시즌 정규 투어 풀시드를 받은 이혜정(26), 전예성(20)과 드림 투어에서 뛰는 안예인(23), 안소현(26)이다. 이혜정, 전예성, 안예인은 지티지웰니스의 메인 후원으로 올해부터 지티지웰니스 모자를 쓰고 KLPGA 모든 경기에 출전한다. 안소현은 서브 후원이다. 지티지웰니스의 토털 뷰티 솔루션도 제공받는다. 창단식에 참석한 김민식 지티지웰니스 부대표 겸 골프단 단장은 “오랫동안 기획해온 골프단 창단을 실현하게 됐다.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해왔다.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골프단이자 미녀골프단으로서 KLPGA 투어를 대표하게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골프단 운영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 골프단의 주장이자 맏언니 이혜정은 “2021년 시즌을 지티지웰니스 골프단 창단 멤버로 활약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특히 오페라 미룩스 LED 마스크 등 토털 뷰티 솔루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