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따라 그리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립 하정웅미술관이 오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마을회관을 방문해 미술교육과 체험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군서면 내 4곳의 마을회관에서 개최되며, 미술에 대한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마을 주민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민선 8기 영암군은 주민 생활의 중심지인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찾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미술 체험도 그 연장선에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을 담당할 미술 전문 학예사는 예술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하여 작품 설명 및 명화 따라 그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고흐의 대표작인 ‘별이 빛나는 밤’과 인상주의에 대한 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직접 명화를 따라 그리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하정웅미술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고흐의 생애와 작품, 그가 전하고자 했던 감성을 주민들에게 전달해 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김규화 하정웅미술관 팀장은 “하정웅 선생님은 어린 시절 일본
▲‘나주역자이리버파크’ 아파트 사전점검단 회의 사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025년 1월에 입주할 예정인 ‘나주역자이리버파크’ 아파트의 입주를 대비하여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입주자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입주 지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나주역자이리버파크 아파트는 송월동 135-3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에서 지상 18~32층까지 총 18동, 1554세대 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2021년 12월 착공되어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이번 점검은 안전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건축허가과, 교통행정과, 공원녹지과 등 총 8개 부서가 협력하여 진행했다. 점검단은 아파트의 시공 품질, 안전 상태, 기반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여, 조경, 상하수도, 도로, 교통시설 등 다양한 요소를 꼼꼼히 점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입주가 지연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
▲ 지난해 북구평생학습관 야외 일원에서 열린 북평데이 행사 사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1월 1일 광주 솔로몬로파크에서 평생학습 성과를 나누는 특별한 행사, ‘북평데이’를 개최한다. ‘Lucky&Happ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평생학습 관계자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배움의 장으로 펼쳐진다. 북평데이는 북구 평생학습관의 지난 10년간의 발자취와 성과를 돌아보며, 지역 주민들에게 그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 개막식에서는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북구 평생학습 주제곡인 ‘모두의 북평’ 합창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함께 배움의 기쁨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평생학습 사업 성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북평 마당’과 함께, 배움의 성과물을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북평 부엌’, ‘북평 전빵’, ‘북평 마켓’, ‘북평 보물찾기’, ‘북평 사진관’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쌓아온 성과물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 차남준 부의장이 지난 10월 29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로부터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차남준 부의장이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차남준 의원은 제9대 후반기 고창군의회 부의장을 맡으면서,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제9대 전반기 고창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수행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자치행정위원회를 합리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하여 모범적인 상임위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제9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코로나-19에 따른 고창군민의 조속한 일상회복 지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안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예산처리에 만전을 기하기도 하였다.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차남준 의원은“이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도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도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다. 도 농업기술원은 11월 1-3일 홍성 여화정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홍성군 국화축제 및 바베큐축제’와 연계해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홍보판촉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도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판촉전에서는 각 시군에서 선별한 신선농산물과 농가공상품 등 140여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10-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 기간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 부스 운영을 통해 따뜻한 마음도 전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회원들의 피와 땀으로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과 농가공품의 경쟁력 강화와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앞으로도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30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광둥성 선전과 광저우, 허베이성 스좌장 등을 방문한다. 이번 중국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방중 첫 날인 30일 저녁 선전에서 장구이팡 쓰촨대학 진장학원 이사장을 만난다.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장구이팡 이사장과 대학생 교류 확대 등을 논의한다. 중국 방문 이틀째인 31일에는 선전 국가생태관광시범구를 시찰한 뒤, 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추계 3기 행사장을 찾는다.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는 1957년 처음 열린 중국 최초·최대 무역전시회로 매년 세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도는 이번 교역회에 ‘충남관’을 차리고, 금산 썬터치와 금산인삼협동조합, 보령 해가인, 천안 소울네이처푸드, 서천 명품김 등 도내 20개 업체를 보내 판로 개척에 나서도록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관을 찾아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지 바이어에게 충남이 생산한 우수 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를 당부할 예정이다. 11월 1일에는 2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이 지난 10월 29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조민규 의장이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특히, 조민규 의장은“열린의정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고창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취임한 이래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한 점을 공로로 인정 받았다. 조규민 의장은 2006년 제5대 고창군의회에 첫발을 디딘 4선 의원으로서 부의장(제7대 전반기)과 산업건설위원장(제7대 후반기, 제9대 전반기) 등 고창군의회 주요 직을 맡으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수상 소감에서 조민규 의장은“고창군민의 대변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앞으로도 겸
▲인문주간 홍보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인문대학이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도림캠퍼스에서 ‘제14회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의 주제는 ‘우리 인문, 입문(入門)할까?’로 정해졌으며, 이 행사는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들에게 인문학의 진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목포대의 인문학적 성과를 정리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아왔다. ‘인문주간’은 2011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교수포럼 ▲북&영상 콘서트 ▲섬 인문학 콘서트(도서문화연구원) ▲가을 타고 버스킹&시화전 ▲음식문화 축제 및 인문나눔 플리마켓 ▲일곱 색깔 인문학 이야기(인문대 7개 학과) 등의 다채로운 강연, 심포지엄, 전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인문주간에서는 교수포럼 프로그램이 각 학부의 특색에 맞게 새롭게 단장되었고, 변화하는 인문학의 흐름을 반영하여 영상매체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더욱 강화됐다. 또한,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목포대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인문학에 대한 열기를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경엽 인문대학장
▲사진은 지난해 걸으며 기부하는 ‘오잇길 걷기대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2일 오후 4시에 영산강 일대에서 ‘제3회 함께 서구, 오~잇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비 5천 원으로, 모인 후원금은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오~잇길’ 걷기대회는 ‘5.2km의 기적’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에서 출발해 세하동 인근을 돌아오는 5.2km 코스를 걸으며 소통하고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FsROwB72)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는 총 1007명이 참가해 603만 5천 원의 후원금을 모았고, 4월에 열린 두 번째 대회에서는 1592명이 참여해 862만 1천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서구청은 이번 후원금을 가족돌봄청년의 대학 등록금, 학원비, 아픈 가족의 병원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족돌봄청년들이 자아 실현과 진로, 인생의 꿈을 찾는 데 필요한 지원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남부청사에서 '함께 그려보는 하이코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교원역량 강화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하이코칭'은 인공지능(AI) 활용 데이터에 기반한 경기형 교원역량 통합지원시스템이다. 인공지능(AI)이 추천한 1:1 개인 학습 경로를 교사가 선택해 이수하고 성장경로를 인증함으로써 교원역량을 스스로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정책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하이코칭 구축을 위한 정보시스템 종합 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본격적인 개발 및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에 학교 현장에서 본격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는 임 교육감과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도내 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순서는 사전 현장 요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망-성찰-전망 과정 주제 발표와 무대 토론으로 진행했다. 주제 발표에서 ▲(조망)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원 전문성 개발(조병영 한양대 교수) ▲(성찰) 주도성과 공동체성에 기반한 성장(이근식 와석초 교사) ▲(전망) 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가 심리적 외상을 경험하는 부천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오는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트라우마 극복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외상적 경험은 정서적, 신체적, 인지적 등 여러 측면에서 기능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외상 사건 직후 적절한 개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주요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을 동반한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집단상담을 통해 온정적이고 비난하지 않는 사회적 지지를 제공해 재난 경험에 대한 반응으로 생겨나는 부정적인 감정과 반응을 온전히 수용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심리적 외상을 경험하고 있는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기간 중 매주 수·금요일 오후 1-3시 부천시립원미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트라우마 극복 집단상담을 통해 이전의 일상보다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집단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29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한국중증종복뇌병변장애인학부모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특별시 중증뇌병변장애인 지원정책 성과와 과제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증뇌병변장애인과 가족, 보호자 등에게 온전히 전가되고 있는 돌봄과 보호책임을 사회적으로 분배할 수 있도록 실제 당사자와 정책·예산 책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2019년 전국 최초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비전센터 운영 등 관련 지원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지난 2월 문성호 의원은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뇌병변장애인 보호자를 지원계획 수립에 참여시켜 수혜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도록 주문했다. 그 결과, 서울시는 올해 8월 보호자들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2기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트 플랜을 발표했고 토론회는 1기 마스터 플랜 고찰과 2기 관련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자 최복천 전주대학교 의과대학 재활학과 교수는 "뇌병변장애는 중복장애 비율이 높고, 장애에 따른 복합적인 증상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만성질환을 가진 경우도 많아 장애 특
▲2024년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이 다문화 가정을 위한 특별한 결혼식을 열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안정과 행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결혼이라는 기념비적 순간을 함께 축하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이 담긴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 가정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졌다. 프렌즈 재능봉사단은 사진 촬영, 예식 준비, 장소 장식, 헤어와 메이크업 등 예식 전반에 걸쳐 재능기부를 통해 행사를 지원했다. 특히, 이들은 한국 사회에서 적응 중인 외국인 배우자들의 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적 전통 혼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프렌즈 재능봉사단의 한 관계자는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가 만나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이들의 결혼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공존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도 참여해 신랑 신부들에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맨홀 뚜껑 열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락방지망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여름철 폭우로 하수관 내부에 빗물이 가득 차면 수압을 견디지 못해 맨홀 뚜껑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에 시는 맨홀 뚜껑 바로 아래 철 구조물 등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하수도 내부가 깊고 유동인구가 많은 운정 신도시 지구 내 100곳에 추락 방지 안전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추락 방지 안전망이 장착된 철제 맨홀 뚜껑으로 교체하는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콘크리트 맨홀 뚜껑이 쉽게 금이 가거나 파손돼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마련된 조치다. 현재 설치 연도가 오래돼 파손 위험성이 높은 파주읍 파주·연풍리, 법원읍 법원·대능리 일원에 있는 100곳을 대상으로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이며, 향후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연차별로 전량 교체할 계획이다. 임상범 하수도과장은 "이번 맨홀개선 사업이 맨홀 주변의 안정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상 지역을 확대해 지속적인 맨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 야간 안전 확보와 더불어 범죄 예방 및 자연재해 실시간 감시를 위해 대덕 한강공원 내 보안등·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대덕 한강공원 내 둔치 축구장에서 방화대교 부근 약 3.7km에 이르는 구간에 121개의 보안등과 17개의 CCTV를 설치했다. 특히 이번 설치 사업은 공공디자인 심의와 경찰서 협의를 거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통해 안전성과 심미성 모두를 고려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새롭게 설치된 CCTV는 공원 내 주요 지점을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어 범죄 예방은 물론 자연재해나 응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보안등 설치로 야간에도 충분한 조도를 확보해 시민들이 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안등의 경우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환경 친화적인 설비로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보안등과 CCTV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시설로, 특히 범죄 예방과 재난 대응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안전 관리 대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오는 11월 2일, 제20회 벌교꼬막축제 기간 동안 태백산맥문학관에서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학의 거장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로, 문학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며, 태백산맥의 저자인 조정래 작가가 참석하여 기념식과 함께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기념식에서는 태백산맥 전권(10권)을 필사한 독자 7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된다. 이 자리를 통해 작가와 독자 간의 특별한 유대감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문학관에는 68건의 필사본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독자들의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념식 이후 오후 2시부터는 '벌교를 배경으로 한 태백산맥 속으로'라는 주제로 북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동순 조선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조정래 작가와 애독자들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소설의 배경과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북 콘서트는 단순한 문학 토론을 넘어, 소설 속의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올
▲꼬막의 향연장에 초대합니다! 보성군, 벌교꼬막축제 개최!_제20회 벌교꼬마축제 리플렛/보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보성군 벌교읍 천변에서 ‘제20회 벌교꼬막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천혜의 자연인 여자만 갯벌에서 자생하는 벌교 꼬막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특산물 축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벌교꼬막축제는 ‘청정갯벌의 선물! 벌교꼬막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 꼬막 노래자랑, 열린 음악회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1일에는 보성군 농악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며, ‘도전 꼬막 비빔밥 1,000인분 만들기’와 ‘명인 명창 국악의 향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저녁 6시부터는 진해성, 박서진 등의 축하 공연과 함께 1,000여 대의 드론을 활용한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둘째 날인 2일에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6주년 기념 행사와 조정래 작가 북 콘서트, 주니어 채동선 실내악단 공연, 꼬막 노래자랑 결선이 이어지며, 저녁 6시부터는 코요태, 나상도의 공연이 포함된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31일, 도내 92개 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전남형 수능 모의고사 J-파이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고사는 고3 수험생 1만 22명이 참여하여, 수능 전 최종 실력을 점검하고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남형 수능 모의고사 ‘J-파이널’은 200여 명의 전남 지역 교사들로 구성된 출제 및 검토위원회가 실제 수능 유형과 최신 입시 경향을 반영하여 개발한 자체 모의고사다. 이 모의고사는 2022년에 도입되어 지난해까지 두 차례 실시되었고, 매번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특히 수능 관련 이슈가 많았던 만큼,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모의고사의 적중률이 얼마나 높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험생들에게 이번 모의고사는 지난 9월에 실시된 전국 모의고사 이후 수능 시험(11월 14일) 전 마지막으로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J-파이널은 전남 지역 고3 수험생들이 마무리 학습전략을 세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현장 교사들이 수능 출제 유형에 맞춰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
▲포스코가 한국도로시설안전산업협회와 공동개발한 스쿨존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 예상 모습/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가 한국도로시설안전산업협회와 40여 개의 중소 도로시설 제작사와 협력하여 스쿨존에 적합한 보도용 차량 방호 울타리를 공동 개발했다. 이 차량 방호 울타리는 보도의 도로구조에 적합한 높이인 1.1m를 준수하며, 부식에 강한 포스맥(PosMAC) 강관이 적용되어 있다. 포스맥은 아연, 마그네슘, 알루미늄의 3원계로 합금된 고내식 합금도금강판으로, 일반 용융아연후도금강판보다 내식성이 5~10배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차량 방호 울타리는 삽입식 낮은 기초와 보도 연석 고정장치를 통해 시공성을 높였으며, 보행자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경제성을 개선한 특징이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 10월 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SB1' 등급 충돌시험을 통과하여, 8톤 트럭이 시속 55km로 15도 각도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성과라 할 수 있다. 기존의 방호 울타리는 보행자의 무단횡단 방지를 목적으로 설계된 경우가 많아 차량 충격에 대한 보호 성능이 부족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최근 이동형 관광 안내소가 지역 관광 홍보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노란색 차량은 따뜻한 느낌을 주며, 광양 관광 이미지를 랩핑하고 홍보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화면과 홍보 책자를 비치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어디서든 방문객들에게 광양의 매력을 알리는 이동형 관광 안내소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이동형 관광 안내소는 광양매화축제, 광양전어축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등 다양한 주요 축제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최근 동서 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서는 유일하게 이 차량을 통해 홍보를 펼친 지자체로 주목받았다. 이로 인해 문의가 쇄도하고,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과 26일에 열린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에서도 이동형 관광 안내소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틀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는 광양을 대표하는 아홉 가지 경치와 아홉 가지 맛을 소개하는 경쾌한 랩이 흘러나와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안내소에 발걸음을 옮겼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이동형 관광 안내소는 단순히 관광객을 기다리는 시대를 넘어, 다
▲‘민생 위한 잰걸음’, 광양시 ‘10월 중 제3차 현장 소통의 날’/광양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10월 29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서는 ‘10월 중 제3차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금호동 육교 도색 건의 현장을 비롯해 총 네 곳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 문제를 점검하였다. 이번 소통의 날 방문 대상지는 ▲백운아트홀 앞 육교 및 금당육교 도색 건의 현장 ▲장기 미시행 지구단위계획 정비 현장 ▲광양시 공영 전기자전거 도입 검토 현장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현장 등이다. 정 시장이 처음 방문한 백운아트홀 앞 육교는 지난 18일 금호동 시정공감토크에서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도장이 벗겨져 시설물이 부식되고 도시경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에 따라, 정 시장은 민원인과 함께 육교의 구조물을 면밀히 점검한 뒤 재도장 및 경관 개선 계획을 관계 부서에 지시하였다. 특히,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도장 방법과 투입 예산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두 번째 방문지는 장기 미시행 지구단위계획 정비 현장이었다. 정 시장은 이 지역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동구합창단 스페인 세계합창대회 금메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의 자랑인 동구합창단이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Sing for Gold 세계합창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뤘다. 동구합창단은 10월 27일, 스페인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성인 합창 부문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지난해 강릉세계합창대회에서의 우승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스페인 세계합창대회는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적인 행사로, 올해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총 34개국에서 52개 팀이 참여한 이 대회는 그 규모와 수준이 매우 높아, 참가하기 위해서는 이전의 국제대회에서 수상 이력이 있어야만 한다.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을 넘어서 동구합창단은 지난해의 우승자로서 당당히 참가했으며, 저명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성인합창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동구합창단은 대회에서 ‘Bonse Aba’(잠비아 민요), ‘Rosas Pandan’(필리핀 세부 민요), ‘두껍아 두껍아’(이동훈 곡), ‘Swingin' with the Saints’(미국 흑인 연가) 등 네 곡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깊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가 29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 참여해 총 1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시회는 광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 광융합 기업의 해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유일의 광융합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올해 행사에는 5개국에서 4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했으며, 북구의 광융합무역촉진단에 소속된 6개 기업을 포함해 총 59개 국내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다온씨앤티 ▲라라랩스 ▲아이오라이트 ▲옵토마린 ▲트로닉스 ▲휘라포토닉스이며, 각 기업은 독창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리 지역은 광산업 집적화단지가 위치해 있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광융합 기업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북구는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광융합 산업의 미래를 더욱 확고히 하고, 수출 시장의 다변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북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푸른길 공원에 맨발길과 청소년 여가 및 문화 활동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여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이번 프로젝트에 약 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투입할 계획이며, 주월동에서 진월동 사이의 구간에 조성된다. 푸른길 테마 도시공원 조성 사업은 맨발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연 치유 개념을 도입하여, 나무 그늘 아래에서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맨발길을 포함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맨발길은 푸른길 공원 내 두 곳에 조성되며, 특히 여름철에 주민들이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다. 청소년 쉼터는 진월동 푸른길 공원 산책로 끝에 위치한 동성고 근처의 소규모 광장을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남구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설계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내년 6월 완료를 목표로 하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전달/광주서구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9일 한전KDN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전병우)와 함께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전KDN이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여 지역 사회의 소외된 청년들에게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전했다. 한전KDN은 ‘착착착(착한서구 착한기업 착한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그 연장선으로, 가족돌봄청년을 위해 추가적인 지원을 하게 된 것이다. 특히 기부된 온누리상품권은 오는 11월 2일 서창동 극락교 하부에서 열리는 ‘제3회 함께서구 오잇길 걷기대회’에서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상품권은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가족돌봄 지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문광호 서구 통합복지국장은 “한전KDN의 두 번째 착한동행에 감사드리며,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착한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중앙동 일대의 빈 건물을 애니메이션 창작 허브로 변모시키는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관규 시장이 약속한 원도심 르네상스 공약의 일환으로, 애니메이션과 웹툰, 캐릭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기업을 유치해 순천을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순천시는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빈 건물을 보유한 건축주를 대상으로 임대 신청을 접수받는다. 모집된 건물은 입주할 기업의 규모와 선호에 맞춰 매칭되며, 시에서 리모델링을 직접 진행해 콘텐츠 창작 및 제작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 건물은 사무실, 매장, 단기 숙박 등으로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원도심에 특화된 문화산업 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빈 건물을 문화산업 인프라로 활용함으로써 원도심에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문화콘텐츠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원도심 상인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도심상인연합회 최두례 회장 역시 “원도심이 문화산업
▲전라남도 교육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목포 지역의 교육 환경을 혁신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최근 (가칭)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 계획이 전남교육청 지방교육재정계획심의위원회의 정기 4차 심사를 통과하며,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고등학교 설립이 가시화됐다. 이는 목포고와 목포여고 두 명문 고등학교의 통합을 통해 이루어지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지역 사회의 오랜 염원이 담긴 결과물이다. 이번 이설 계획은 학령인구 감소와 원도심에 편중된 학교를 신도심으로 이전하여 원거리 통학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교육청은 이를 반영하여 이설 작업에 착수하게 됐다. 목포시 또한 지역사회의 기대를 반영하여 이설 부지 3만 3,000㎡를 무상 임대하는 방식으로 학교 통합 이설에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공동의 노력이 뒷받침되면서, (가칭)통합목포고등학교는 총사업비 644억 원을 들여 32학급 규모로 이설될 예정이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목포고와 목포여고의 통합 이전은 전국 최초의 사례로, 학령인구 급감에 대한 선도적 대응
▲청년사회서비스사업- 바른자세프로그램/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청년이 청년을 돌보는 ‘청년사회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건강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또래 청년들에게 비만 관리, 체력 증진, 척추 및 자세 교정 훈련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은 본인 부담금 약 2만 원으로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4월, 목포과학대와 세한대학교의 사업단이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건강 개선을 목표로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이들은 이용자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제공 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들어 서비스 이용 인원은 328명으로, 지난해 174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청년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7개 시군에서 시행 중이며, 특히 여수에서는 지난해 8명에서 40명으로, 영암에서는 75명으로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서비스를 이용한 청년들은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영암에 거주하는 한 30대 청년은 “목 통증으로 베개를 사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남동구 재향군인회(회장 오두석)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남동구 재향군인회는 그동안의 지역 사회 봉사와 호국 ‧ 안보의식 고취 등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남동구 재향군인회는 7,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연 2회 전문가 안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초·중·고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현장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남동구 18개 동에서 동 향군조직과 동 여성회를 조직해 자장면 봉사, 북한이탈주민 지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지원, 향군 그린활동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외에도 남동구 특화사업으로 2020년 오두석 회장의 취임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연 2회에 200만 원 상당의 장학금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 23일 남동구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서 미추홀학교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남동구 재향군인회 오두석 회장은 “요즘 북한의 도발로 인해 안보의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앞으로도 남동구 재향군인회가 다른 지역의 모범이 되어 안보의식 강화 및 지역을 위한 봉사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은 10월 29일 한전산업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사장 이미자, 이하 IHSN)와 ‘상생과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산업은 국내·외 봉사활동 및 국제문화교류를 통한 국가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나눔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주요 협력 내용은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포함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정보와 참여 기회 공유 등이다. 협약식과 함께 한전산업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IHSN 측에 기부금 300만원을 함께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생활 안정 자금 지원에도 나섰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전산업과 IHSN은 협약 후 첫 행보로 내달 종로구청과 함께 종로구 취약계층 대상 짜장면 무료나눔 봉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2주기 국회 추모제에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2주기 국회 추모제에 참석해 묵념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2024년 마지막 고흥아트바캉스‘북(Book)적북적’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고흥문화도시센터가 주최한 '고흥아트바캉스'의 마지막 행사가 오는 11월 2일 군청 앞 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프리카 타악 공연과 비눗방울 아트, 그리고 팝업북 만들기와 허수아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흥아트바캉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된 문화 행사로,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피날레에서는 공연팀 '아냐포'의 아프리카 타악 공연과 '버블타이거'의 비눗방울·풍선 공연이 펼쳐지며, 어린이책 중고 장터와 그림책 읽기 등의 독서 관련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독서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선 5회의 공연이 군민의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마지막 공연에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고흥군은 지난 10월 26일 녹동 바
▲공영민 고흥군수가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오른쪽)에게 고흥군이 추진 중인 역점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흥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군이 2030년 인구 10만 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고흥군은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축으로 한 3대 미래 전략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전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적 지원이 필수적이며, 고흥군의 공영민 군수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 군수는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고흥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10대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들에는 ▲고흥~봉래 나로우주센터를 잇는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국립 팔영산권 난대 산림치유원 조성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 연소 시험시설 구축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설치 등이 포함된다. 고흥군은 이들 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신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주 산업은 특히 고흥군의 핵심적 성장 동력으로, 이를 통해 지역의 정주 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미점 교수가 ‘제32회 대한작업치료학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령화 사회의 중요한 과제인 노인의 정신 건강과 일상생활활동의 상관관계를 심도 있게 분석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미점 교수의 수상 논문은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 및 인지 능력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연구’로,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 사회에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충남 청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농촌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과 정신적 안정성을 포괄적으로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김 교수는 연구를 통해 노화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이 정서적 안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 수준이 우울 감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연구는 충남 청양 지역의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SPSS 25.0을 활용한 다중선형회귀분석을 통해 진행됐으며,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K-IADL)과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28일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지역 내 음식점인 ‘바다왕국포차’에서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에 이어 마지막주 월요일에 진행됐다. 박성진(바다왕국포차)대표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민의힘 부평갑 유제홍 당협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한분 한 분 살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랑의점심나눔' 행사는 물론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각오를 밝혔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 한 분은 “떡과 잡채와 묵은지 고등어찜과 서더리 수제비탕을 대접해줘서 너무 잘먹고 간다" 며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박성진(바다왕국포차) 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하고 "떡을 후원하신 동암역 낙원떡집(이춘수 대표) 사장님께도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은 “최근 큰 폭의 물가상승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임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점심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4 환경페스티벌 '제11회 환경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16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환경정론지 환경미디어가 환경페스티벌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쓰레기 발생 최소화, 재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환경체험·교육 등으로 일상생활에서부터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경험해 보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2011년부터 시작된 환경마라톤대회는 전 국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환경인식 고취와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마라톤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강, 월드컵공원, 광화문광장 등 오픈된 장소에서 다양한 부대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올해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도심 공원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다. 올림픽공원의 약145만 평방미터 일대와 한강의 제1지류인 성내천을 따라 달릴 수 있는 5km, 10km 코스가 준비됐으며, 마라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으로 블랙야크 슬링백을 제공한다. 금번 제11회 환경마라톤대회는 참가비 일부를 소년소녀가장들을 돕기 위한 기부마라톤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단체, 개인은 환경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및 접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11월 2일(목) 서천특화시장과 부여 궁남지에서 올해 마지막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천특화시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른 겨울을 준비하며’를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천시장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붓글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서천의 특산물인 '박대'와 ‘모시’를 활용한 △상인회의 요리 시연 및 시식 행사와 아르코 공연센터의 △제‧당‧예‧만 시즌2 성과공유회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서천의 아들' 트롯가수 박민수의 축하공연을 통해 특화시장 방문객들과 서천 상인회에 응원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 궁남지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지지고 복-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사투리 경연대회가 현장접수로 이루어진다. 충청도 사투리를 사용한 노래경연, 사투리 골든벨 등을 통해 부여 관광객과 군민에게 부여군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레트로를 주제로 △15가지 무료 공예 체험과 △달고나 만들기, △옛 교복 포토부스 등이 준비되어 가족들과 옛 추억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28-29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충남해양수산종연합회 회원 및 초청인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해양수산 자생단체의 역량강화와 교류·화합을 통한 수산업 위기 극복과 활성화 방안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이번 교육은 수산정책 설명, 특강, 토론, 해양정화활동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최병철 수협중앙회 충청본부 과장의 ‘수산정책 보험제도’를 시작으로 △강동양 해양수산부 어구순환정책과장 ‘어구순환 관리방안’ △유재영 충남수산자원과장 ‘충남 해양수산정책’ △임정수 스마트수산어촌포럼 상임대표가 ‘에너지 전환시대 농어업용 전기개선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토론은 충남을 대표하는 수산인 단체로서 연합회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과 발전방안에 이어 기후변화, 어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수산물 생산량 정체 등으로 침체된 수산업·어촌의 위기 극복과 어촌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29일에는 대천항에서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업인 삶의 터전을 어업인 스스로가 지키고 가꾸는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총연합회 수산인들의 역량강화를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지난 26일 국민의힘 부평갑 당원협의회는 지역당원들과의 소통방식으로 지역 봉사활동을 선택하여 두번째로 부평문화의거리와 테마의거리 등을 돌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에는 국민의힘 부평갑 유제홍 당협위원장과 시, 구의원을 비롯한 당원 약 200명이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을 주도한 유제홍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는 당원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봉사에 참가한 당원은 "지역 환경정화봉사 활동을 통해 당원들과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부평갑 당원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나눌수 있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고흥군 귀향귀촌 설명회부터 귀어교육까지 성공적 마무리/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개최한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와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의 제25기 귀어교육 수료식이 성황리에 종료되며 향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장수 지역인 고흥은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찾는 귀향·귀촌 희망자들에게 매력적인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어 정착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과 정보를 제공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6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재안산시 고흥군향우회 한마음 단합대회’에서 함께 진행된 귀향귀촌 설명회에서는 고흥의 청정 환경과 다양한 귀농어·귀촌 지원사업이 소개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향우들은 고흥군이 마련한 귀농·귀촌 정책 중 ‘4도 3촌 라이프’(도시에 4일, 농촌에 3일 거주하는 생활 방식) 실현을 위한 고흥~광주 간 고속도로 개설,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지원사업, 고향올래 두 지역 살아보기 등 다양한 정책을 주목했다. 특히, 빈집 및 농지 제공에 관한 정보와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는 향우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는 지난 25일 제25기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환경네트워크는 지난 26일 부평구 갈산동 상꾸지 놀이공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한걸음봉사단이 함께하는 '생태하천 탐방의 날!! 생명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2024 민간단체 수질보전 지원활동으로 갈산천, 청천천 정화활동을 하고 있는 인천환경네트워크는 이 날 한걸음봉사단과 함께 생태계를 위협하는 위해식물제거와 하천주변 환경정화활동 및 깨끗한 생태하천과 건강한 수생태계를 보전하는 하천사랑 운동을 전개하였고 한걸음봉사단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도 동참하여 큰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하천을 찾은 가족, 아이들에게는 미꾸라지 방류 및 EM 흙공 만들기 및 던지기, 물속생물 루페로 관찰하기, 유용미생물에 대한 효능과 실생활 사용, 위해식물 등에 대해 체험기회를 제공하였다.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수질보전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인천환경네트워크는 국가하천 굴포천의 지천인 갈산천, 청천천을 지역주민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만들어 나가고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하천의 소중함을 알리고 작은 실천을 같이하고자 이 행사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이끌고 있는 충남도가 그린수소산업 생태계 선점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도에 따르면, 그린수소 수전해센터가 28일 당진 센터 내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회 의장, 오성환 당진시장,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민선8기 힘쎈충남 공약 사업이자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사업으로, 국내 최초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관련 부품 개발 및 지원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 등 127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수소는 탄소 배출이 없어 기후위기 시대 최적의 에너지인 데다 우주에서 가장 흔한 원소여서 에너지 불균형을 극복할 수 있는, 궁극의 청정에너지로 꼽힌다. 산업 생태계만 갖춰진다면 석유·석탄 등 화석연료를 완전하게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소는 생산 방식에 따라 그레이·블루·그린으로 나누는데, 그레이수소는 화석연료를 주 원료로 사용해 탄소 배출이 많고, 블루수소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하고 적정한 기술을 활용해 배출을 줄인 수소를 말한다. 그린수소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 가능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2024 충남예술교류지원에 선정된 에제르아트홀(대표 김수지)이 오는 10월 31일(목) 오후 7시 30분, 에제르 아트홀(홍성군 청사로 146, 311호)에서 문화 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특별 공연, ‘클래식마리아쥬 ZAZZ NIGH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마리아쥬’는 와인과 음식의 조화를 뜻하는 ‘마리아쥬’를 클래식 음악 공연에 접목하여, 음악과 어울리는 간단한 식음료를 함께 제공하는 공연 형식이다. 이 음악회는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공연 후에는 약 10~20분간 청중과 예술가가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예술과 삶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4인조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의 멤버이자 재즈 보컬리스트인 신연아와 프랑스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니콜라 세르지오가 협연한다. 두 아티스트는 2022년 첫 협연을 시작으로 2023년 유럽 투어를 함께 진행하였으며, 프랑스 파리에서 듀오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신연아의 파워풀한 보컬과 니콜라 세르지오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만 순환열차’를 시작으로,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21일 국토부의 운행계획 인가로 11월 2일부터 아산만 순환열차가 운행을 시작한다”며 “아산만권 도시간 교통 편의성을 높여 하나의 광역경제생활권 형성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노선인 만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라며 “아산만 순환열차를 시작으로 다른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들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산만 순환열차는 홍성-당진-평택-천안-예산을 환승 없이 순환한다. 당초 2035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식을 정부에 역제안해 도 예산 투입 없이 조기에 완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해선과 연결된 신안산선 개통 지연으로 일부 구간이 단절된 서해선 복선전철에 대해서는 국토부와 적극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순환열차와 함께 서해선 복선전철도 홍성역부터 경기 서화성역까지 운행을 시작한다”며 “원시-서화성역 구간만이라도 조기에 부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축협,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충남형 축산사업 금융지원 협약식 및 간담회’를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윤경구 충남축협운영협의회 의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백남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각 축협 조합장, 축산 관련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안건 설명, 간담회, 협약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사료 가격 상승 등 경영비 증가 및 육류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감소, 대출 담보 문제로 인한 자금 확보의 어려움 등 도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축사시설 현대화를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도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 및 소득 창출 실현, 축산 악취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협력하고, 도와 축협은 재단에 2:1 비율로 보증재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서를 발급한다. 내년에는 도 36억 원, 축협 18억 원을 각각 출연하며, 조성한 출연금을 바탕으로 재단은 출연금의 12배 규모인 648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한 축
▲지난 26일, 광양시 성황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어울한마당 행사에서 목공예재능봉사단이 다문화가정에 전달하기 위한 나무 쟁반을 준비하고 있다./광양제철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는 10월 26일, 광양시가 주최한 다문화가족 행사 ‘어울한마당’에 참가하여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문화를 실현했다. 성황 스포츠센터에서 ‘우리는 모두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다문화가족과 시민 7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어울한마당’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광양시가족센터의 주관 아래 진행된다. 올해는 광양제철소의 재능봉사단이 참여하여,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목공예,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꽃꽂이, 네일아트, 교통안전, 뜨개질,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시민들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재능봉사단은 손수 제작한 기념품인 나무 쟁반, 전통놀이 장난감, 수제 수세미 등을
▲조성오 의장은 28일 의장단 회의를 소집해 목포추모공원(승화원) 민간 위탁 과정의 절차 위반 문제를 논의했다. /목포시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가 목포추모공원(승화원) 민간 위탁 과정에서 시의회의 동의 절차가 무시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즉시 절차 취소와 법적 절차 준수를 요구하고 나섰다. 목포시 노인장애인과는 목포추모공원의 민간 위탁 계약이 올해 12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새 수탁자 선정을 위해 10월 14일 목포시 홈페이지에 공개 모집 공고를 올렸다. 하지만 목포시의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에 따르면, 시의회의 동의가 없는 민간 위탁은 위법 사항으로 분류된다. 특히 재위탁을 추진할 때는 위탁 만료일 90일 전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여 동의 절차를 갈음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목포추모공원의 수탁자 모집 공고는 이러한 절차를 완전히 생략한 상태로 진행되었다. 조성오 의장은 이날 의장단 회의에서 “목포시가 민간 위탁 사무를 진행하면서 시의회의 필수적인 동의 절차를 무시한 것은 시민 대의기관을 무시한 중대한 법적 문제”라며, “이번 공고는 즉각 철회되어야 하며, 앞으로 적법한 절차를 통해 시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 참석해 양주시 드론배송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주최 측인 고양시와 협력하여 전시장 내 마련된 지자체 공동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배송용 드론을 배치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부스에서는 VR하늘길 배송로를 체험할 수 있는 VR디바이스가 비치돼 마치 자신이 배송용 드론이 된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행사장 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이번 드론배송 사업은 양주시가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되어 실시하는 사업으로 양주시에 있는 드론 강소기업인 ㈜비씨디이엔씨와 함께 ▲옥정호수공원 ▲회암사지 ▲장흥관광지 ▲장흥자연휴양림 등의 지정된 배달장소에서 식료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드론배송은 단순히 배송에 그치는 것이 아닌 기체와 인프라, 서비스까지 융합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여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동력을 이끄는 신산업이 될 것"이라며 "드론배송 시장 선점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양주에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소재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2층 사무실에서 수석부회장·부회장 임명식을 개최했다./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4년 10월 2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사무실에서 수석부회장 및 부회장 임명식이 열렸다. 이번 임명식에는 강기원, 이은경, 오승원, 김수환 수석부회장과 백대진, 이서영 부회장이 새롭게 임명되었으며, 이들은 향후 향우회의 발전과 고향 사랑 실천에 힘을 쏟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행사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로 시작된 후, 최순모 총회장의 축사와 신규 부회장 소개, 임명장 수여, 회의,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순모 총회장은 축사에서 “향우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석부회장 및 부회장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향우회가 지역사랑과 고향사랑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호남인에 의한, 호남인에 위한 단체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새로 임명된 강기원 수석부회장은 “이 기회를 주신 최순모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고향 발전과 향우회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경 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6일 중앙공원에서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12th) 부천시민 자전거 대축제를 마무리했다.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12회를 맞은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는 자전거를 매개로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공동체 부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축제이다. 이번 자전거대축제(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 추진위원장 이형래)는 '행복한 라이딩,자전거축제로 소통하는 부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전거 축제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도심 속 자전거 안전도시를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퓨전난타, 이인권팀의 색소폰 오케스트라, 얼티밋유니외발자전거 묘기) ▲개막식 ▲자전거활성화 시민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시장(5명) 및 시의장 표창(3명)) ▲축하퍼레이드(자전거 라이딩) ▲시민참여 부대행사(자전거 챌린지, 시민 캐리커처, 자전거 클리닉센터 등) ▲식후 축하공연(미라클보이즈, 250트리오, 여울가수)으로 채워져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5.2㎞의 자전거 라이딩 코스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부천원미경찰서와 사전 협업을 통해 특별 교통관리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