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창업 사업화 지원, 여성창업가 육성' 큰 물꼬 텄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여성의 창업 수요 증가에 따른 예비 및 초기단계 창업자를 위한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지난 5월 여성가족부에 여성창업 사업화 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이에 여성가족부도 대구시의 제안에 공감하고 여성창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모사업을 신설했고, 전국 최초로 대구시가 선정돼 사업비 5천3백만원을 확보했다. 여성창업 사업화 지원 사업은 우수한 창업아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 창업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46개 팀이 참가해 창업 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3개 팀이 선정됐다. 11.19.(금) 달서새일센터에서 사업화 지원 대상에 선정된 13개 팀이 참석해 약정식을 개최했으며, 총 3천9백만원(각 팀별 3백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화 지원에 선정된 팀은 △가성비와 신뢰도 높은 리퍼브 의류전문 쇼핑플랫폼(구화빈), △빛·소리·모션 IoT 센서를 사용한 살아있는 가구(기라성), △인터넷·라디오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동시통역 중계 시스템(박진희)등 혁신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