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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최대·최다 웅장한 수식어 자랑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그랜드 하얏트 제주’

[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제주 드림타워는 럭셔리 호텔과 카지노, 쇼핑, 식음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 도심형 복합리조트다. 제주에서 가장 높았던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 가량 높고 연면적은 여의도 63빌딩의 1.8배 크기인 머메드급 건물이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처럼 제주국제공항 등 제주시내 주요 지역에서 우뚝 솟아있는 드림타워가 한 눈에 들어오는데 해외 경쟁 관광지와 비교해 뚜렷한 랜드마크가 없었던 제주에도 새로운 볼거리가 생긴 것이다.



 

제주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건축허가를 받은 지 37년 만에 개장했다.

 

제주 드림타워는 지난 1983년 7월 최초 숙박시설로 건축허가를 받았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 지상 38층 규모의 169m 높이고 기존 제주 최고층인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 가량 높다. 연면적도 30만 3737㎡로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이르는 제주 최대 규모다.

 

롯데관광개발은 드림타워가 2021년부터 5년간 7조 520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드림타워를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이 앞으로 3년 동안 5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그룹이 올 스위트 객실 1600개부터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국내 최고 높이의 8층 풀데크 등을 운영한다.

 

모든 객실에서 한라산과 바다, 도심까지 제주의 풍광을 2.7m 높이의 통유리를 통해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다. 1467개의 스탠다드 객실은 전용면적만 65㎡(약 20평) 크기로 5성급 호텔의 일반 객실 (40㎡)보다 넓다.

 

호텔파트는 글로벌 호텔 체인 하얏트그룹이 맡아 서비스를 하고 있다. 어느 호텔과도 비교할 수 없는 탁 트인 전망이 특징이다. 전 객실이 제주 건축물고도제한선(55m)위에 위치해 있어 어느 객실에서든 한라산과 바다, 도심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객실 수만 무려 1600개인데 국내 최초로 올 스위트 객실을 선보임으로써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가장 높은 38층은 360도로 펼쳐지는 스카이뷰를 감상 할 수 있고 특히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가로 241m 세로 42m의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파사드는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10분 간 다양한 색채의 미디어 아트가 연출되어 색다른 관광 콘텐츠로 최고의 핫플레이스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