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12일 발표된 세계 골프 랭킹에서 필 미켈슨(미국)이 17위가 됐다.
그는 12일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했으며, 이로 인해 지난주 29위에서 12계단이 오른 17위가 됐다. 세계 랭킹 20위 내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7월 20위 이후 7개월 만이다.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4위 김시우(24)는 지난주 70위에서 62위로 8계단이 올랐다.
1위는 여전히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로 10위 내 변화는 없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안병훈(28)이 51위로 현재 가장 높다.
이 대회를 통해 PGA 투어 데뷔전을 치렀으나 컷 탈락한 '낚시꾼 스윙' 최호성(46)은 194위에서 203위로 오히려 순위가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