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나이키가 에어 조던 11 라인에서 골프화를 출시했다. 나이키는 골프를 사랑하던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을 기려 에어 조던 11 골프를 만들어냈다. 에어 조던 11 골프는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나이키 홈페이지 Nike.com에서 판매중이며 오프라인에서는 2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나이키 조던 11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나이키 골프 압구정점, 현대백화점 무역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본점을 방문하면 구입할 수 있다.
박람회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롯데백화점이 40억원 규모의 골프 의류와 용품을 최대 80%가량 할인 판매하는 'No.1 골프 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잠실점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며 총 2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는 지난해 PGA 투어 우승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해 최다 우승 드라이버 모델이라 불리는 '테일러메이드 M3 드라이버'를 40% 이상 할인한 39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 비거리와 컨트롤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미즈노 코리아 정품' 아이언 세트를 5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며, '투어스테이지' 의 여성용 VIQ 드라이버 모델을 80%가량 할인해 5개 한정 19만9000원에 만날 수 있다. 골프 의류는 보그너·블랙화이트·엠유스포츠 등 럭셔리 직수입 골프 웨어를 40~70% 할인 판매하며, 슈페리어·핑·캘러웨이 등 유명 국내 라이센싱 골프 웨어를 50~80% 할인 한다. 특히 다음 달 1일부터 3일에는 '이색 퍼팅 게임'과 '골프공
쟁쟁한 루키 선수들의 치열한 전쟁이 예고된 2019 시즌 KLPGA 투어. 정규 투어에서 활동할 선수 중에서 가장 막내로 손꼽히는 성유진(19,한화큐셀)은 쟁쟁한 언니들을 제치고 시드 순위 4위를 획득한 루키다. 어린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과 치밀함을 무기로 데뷔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성유진이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꼽힐 수밖에 없는 이유를 살펴본다. 성유진은 초등학교 2학년 때, 골프를 좋아하는 어머니를 따라간 연습장에서 골프채를 처음 잡았다. 골프에 타고난 재능을 보인 성유진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회에 출전하며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웠고, 중학교 1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13살의 어린 나이에 국가상비군으로 발탁되며 골프에 대한 재능을 인정받은 성유진은 ‘2016 제 27회 한국중고연맹 그린배’ 우승을 시작으로, ‘2017 제 4회 한국중고연맹 경상남도 지사배’우승, 한일전 MVP등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며 아마추어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와 같은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성유진은 2018년 5월, ‘한국 중-고등학교 골프연맹 여자 고등부 우수선수’로 추천받아
사천 CC. 사진=사천CC 홈페이지[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골프존카운티가 경상남도 사천에 있는 사천 CC를 인수했다. 골프존카운티 측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에 과반수 지분(지분율 56.1%) 인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는 스크린골프로 유명한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다. 골프존 카운티가 보유한 골프 코스는 이번에 인수한 사천CC와 해외를 포함 288홀이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사천CC는 실적이 우수하나 최대주주가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골프존카운티 인수로 사천CC가 가지고 있던 코스 운영과 캐디 관리, 가격 경쟁력 등의 운영 강점에 골프존카운티가 보유한 IT 기반의 특화 서비스를 더하여 고객들에게 한 단계 높은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골프장 가치를 높이겠다.”고 인수 소감을 밝혔다. 사천CC는 대중제 골프장으로 2009년 12월에 문을 연 바 있다.
로리 맥길로이 [로이터=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별들의 전쟁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천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저만치 앞서 나갔다. 세계 골프 랭킹 상위권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맥길로이는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는 22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7천345야드)에서 열렸다. 맥길로이는 지난해 3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이후 11개월 만에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WGC 대회에서는 2014년 8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2015년 5월 캐딜락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세 번째 우승 도전이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매킬로이는 첫 9개 홀에서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순항했고, 305야드 1번 홀(파4)에서는 티샷을 홀 2m에 붙여 이글을 기록했다. 6번 홀(파5) 티샷 실수로 한 타를 잃은 것이 유일한 보기였던 매킬로이는 8번 홀(파4)에서 6m가 넘는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넣어 8언더파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2위는 더스틴 존
푸에르토리코오픈 1라운드 알렉스 강[AFP=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재미교포 골퍼 알렉스 강(29)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공동 3위로 출발했다. 알렉스 강은 22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의 코코비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7천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만을 적어냈다. 선두 안드레스 로메로(아르헨티나)에 2타 뒤진 공동 3위다. 알렉스 강은 2번 홀(파5) 버디를 시작으로 전반 9개 홀에서만 4홀을 줄이며 완벽한 출발을 했다. 후반에는 더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실수도 범하지 않으면서 상위권을 지켰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알렉스 강은 주로 PGA 2부 웹닷컴 투어에서 뛰는 선수다. 그러나 웹닷컴 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고, PGA 정규 투어 대회에는 네 차례 출전해 지난 2017년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공동 10위를 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알렉스 강은 2017년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대니엘 강의 친오빠이기도 하다. 우승 당시 대니엘 강은 알렉스 강을 언급하며 "코스에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KD그룹(회장 안태일)이 문정동에 데니스골프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피에르가르뎅여성복과의 복합 매장이다. 데니스 골프와 피에르가르뎅 여성복 복합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문정동 로데오거리 모즈아울렛 내 1층에 약40여평 규모로 오픈되었다. KD 그룹은 최근 죽전아울렛타운에도 직영점을 낸 바 있다. 또한 공주동학사점(2월21일), 세종패션타운(2월27일)에도 매장이 오픈 될 예정이다. 또한 태평백화점과 이랜드 뉴코아 6개점과 모다아울렛 2개점 외 3월까지 총 15개점이 추가될 예정이다. 최영환 대표는 “데니스골프가 봄시즌을 기점으로 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달라질 것입니다. 현재 65개 매장 중에 20개 스타 매장을 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뉴에라와 다시 만났다. 와이드앵글은 모자 브랜드 뉴에라와 작년에 이어 또 다시 콜라보레이션 골프 모자를 출시했다. 와이드앵글 측은 “2018년 상반기 뉴에라와 협업한 골프 모자에 대한 판매 반응이 좋아 올해에도 연 이어 협업 디자인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이번 콜라보레이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콜라보모자는 골프캡, 볼캡 총 2종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선수용 모자 제작 브랜드 뉴에라의 대표 라인 ‘39THIRTY(모자 크라운 부분이 고정돼 있지 않은 느낌의 사이즈 조절형 모델)’와 ‘9TWENTY(캐주얼한 볼캡형 모델)’의 스타일과 실용성을 활용해 제작됐다. 단색 컬러에 슬림한 챙으로 디자인돼 세련된 스타일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공략했다. 또한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는 흡한속건 기능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활동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신경 썼다. ‘뉴에라 콜라보 스트레치 캡’은 신축성이 좋은 스트레치 소재와 사이즈 조절 필요 없는 밴드를 사용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2가지 사이즈(58, 60)로 선보
이정은6[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지난해 상금퀸을 비롯 3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 프로 골프계를 평정한 이정은6가 두 달 전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진출을 선언했다. 남자 골프계에서도 프로 데뷔 14년만에 3관왕, 아시안투어 신인상까지 휩쓴 박상현이 가족과 나이 등을 이유로 지난해 9월, “진출권을 따내더라도 유럽에 가지 않겠다”는 기자회견을 했었지만 12월에 다시 번복하며 유럽 진출을 선언했다. 그 외에도 지난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상금 2위 배선우가 일본에,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2위 박효원이 유럽 무대로 나갔다. 그들은 왜 모두 한국 밖으로 나갈까? 박세리 사진=더데저트선박세리, 최경주 등 전설적인 한국 골퍼들의 해외 활약을 보고 자라 우선 선배들의 영향을 들 수 있다. 박상현은 1983년생, 이정은6은 1996년생이다. 현재 해외무대에 진출해서 뛰는 선수들의 나이대도 대부분 이 사이다. 그들은 우리 골프계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박세리, 최경주를 보고 자란 세대들이다. 박세리와 최경주는 한국인 최초로 각각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 PGA(미국남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서 우승하며 한국에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여러분은 홀인원을 해 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장 로또를 사러 가라. 당신은 엄청나게 재수가 좋다. 프로 골퍼가 아닌 일반인이 홀인원을 할 확률은 0.008%로 네잎 클로버를 한 눈에 찾을 확률, 평생 미국 아카데미상을 한 번이라도 수상할 확률, 차 사고로 사망할 확률과 비슷하다. 자기 나이 이하 타수를 기록하는 에이지 슈트 역시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그래도 이 세상에는 홀인원과 에이지 슈트를 여러 번 한 사람도 꽤 있다. 그들에게는 비결이라도 있는 것일까? 지금부터 홀인원과 에이지 슈트의 비밀을 파헤쳐보자. 홀인원 실험에 실패하자 실망하는 브랜던 스톤홀인원은 쉽지 않다 홀인원(Hole In One)은 'Hole Made In One Stroke'의 약자로 티잉 구역(Teeing Area)에서 친 공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골프다이제스트 통계에 따르면 일반인은 약 0.008%(만 2천분의 1), 프로골퍼가 0.029%(3천분의 1) 정도 확률로 홀인원에 성공한다. 프로골퍼라도 결코 쉽지 않다. ‘전설’ 박세리도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 진출한 지 10년만인 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