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골프 리우 용마오 대표와 까스텔바작 백배순 대표(오른쪽). 사진=형지[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패션그룹형지의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중국 최대 골프용품 판매 회사인 100골프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은 12일 역삼동에 위치한 서울 패션그룹형지 본사에서 열렸다. 체결식에서는 100골프와 중국 진출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는 킥오프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100골프는 현재 중국 내 골프용품 판매량 1위인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골프 브랜드 PGA투어의 중국 내 브랜드 운영권도 갖고 있다. 이뿐 아니라 먼싱웨어, 테일러메이드, 타이틀리스트 등 세계적인 골프 브랜드의 중국 판매도 도맡고 있다. 올해 까스텔바작은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사이트 티몰에서의 스포츠 골프 플래그숍 오픈, 메이저 이커머스 징둥(JD)닷컴, 위챗몰, 100골프 자사몰 등에 입점하는 등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100골프와의 계약 체결은 온라인 몰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100골프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심산에서 이루어졌다. 여기에 베이징의 SKP백화점을 시작으로 상하이, 난징 등 중국 주요 도시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골프거리측정기 판매회사 골프존데카가 신제품을 출시한다. 골프존데카 측은 골프버디 aim라인과 골프버디 GB라인을 비롯한 총 8종의 골프거리측정기 신제품을 3월부터 온라인 매장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골프존데카는 지난해 4월 골프존이 거리측정기 전문 제조 기업 데카시스템을 인수하여 골프존데카로 새롭게 태어난 기업이다. 골프존데카의 거리측정기에는 현재 전 세계 4만 5천 개 골프장 중 무려 4만여 개(170여 개국) 골프장의 골프코스 맵 정보가 들어가 있다. 골프존데카의 제품들은 사람이 직접 장비로 실측한 골프 맵 데이터와 첨단 GPS 기술을 통해 가장 정확한 코스 정보를 제공한다. 골프존의 인수 이후 골프존과 데카시스템 두 회사의 데이터베이스가 결합돼 더욱 정확하고 다양한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GPS 거리측정기의 트렌드는 휴대형에서 휴대폰 워치처럼 워치형으로 변하는 추세다. 골프버디 신제품 중에 aim W10는 이러한 웨어러블 트랜드를 반영해 선보인 프리미엄 제품이다. 골프모드에서의 배터리 수명이 무려 13시간에 달해 54홀 연속 라운드가 가능하다. 세계 최초의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한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aim L1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2019시즌 KLPGA 투어 스케줄을 발표했으며, ‘대회 수 29개,총상금 약 226억 원, 평균상금 약7억8천만 원’의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대회 수 28개,총상금 206억 원보다 1개 대회가 증가하고 총상금은 20억 원 늘어난 규모다. 평균 상금액은 KLPGA투어 7억8천만 원을 기록했으며 총상금 10억 원 이상 대회가 4개에서 6개로 2개 늘었다. 2019시즌에는 3개 대회가 신설된다. 먼저 대만과 5년 만에 공동 주관 대회로 열린 ‘대만여자오픈with SBS Golf’가 신규 대회로 합류하며 지난 1월 성공리에 개최됐다 .다가오는 4월 둘째 주에는 처음으로 KLPGA와 인연을 맺은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10월 첫째 주에는 국내 프로 골프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하나금융그룹이 개최하는 총상금 15억 원의‘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가칭)’이 신규 스폰서 대회로 예정되어 있다. 특히, ‘대만여자오픈with SBS Golf’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나이키가 골프화에 스니커 컬처를 접목시킨 에어맥스 1 G (Air Max 1 G) 를 출시했다. 나이키 에어맥스 1 G는 골프화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나이키의 대표 스니커인 오리지널 에어맥스 1의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했다. 에어맥스 디자인의 상징과 같은 투명한 맥스 에어 유닛이 골프화 뒤꿈치에 적용됐다. 힐 부분에 나이키 에어 로고 디자인을 음각처리 했다. 또 인티그레이티드 트렉션 패턴의 스파이크리스 아웃솔을 적용, 필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다. 무봉제 방식의 합성 오버레이 소재를 사용해 방수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여성용 제품은 바스트 그레이·블랙·화이트 3가지, 남성용의 경우 블랙·화이트/유니버시티 레드·화이트 3가지 모델이 있다.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미즈노가 클럽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2019년 신제품 클럽 무료 렌탈 서비스’는 미즈노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여는 365일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후 고객이 원하는 모델과 스펙을 지정하면 선택한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일정과 장소에 맞춰 택배 서비스를 통해 전달한다. 렌탈 서비스 기간은 배송기간 포함 일주일로, 왕복 택배비만 부담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클럽 무료 렌탈 서비스는 미즈노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2019년 신제품과 그 간의 인기 클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신제품 JPX919 포지드 아이언, ST190 시리즈와 GX시리즈의 드라이버, 우드, 중상급자 골퍼들이 선호하는 MP-18, MP-18 SC아이언, 여성용 GX-f시리즈의 드라이버와 우드, 아이언 등 총 35가지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이언 부문은 타사에 비해 폭넓은 선택군을 제공한다. LPGA투어 김세영, KLPGA투어 김아림 이승현 등 많은 프로 골퍼들이 선택한 JPX919 투어 아이언과 출시 예정인 JPX919 핫메탈 아이언도 3월부터 포함될
이번 대회에서 경기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 사진=AP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타이거 우즈(44·미국)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대회에서 한 라운드에 이글 2개 이상을 했다. 7년 만에 멀티 이글 라운드를 달성한 것이다. 우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천18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오픈(총상금 7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번 대회는 첫날부터 많은 비로 인해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우즈는 전날 2라운드 잔여 6개 홀과 3라운드 초반 7개 홀을 마무리했고, 대회 최종일에 3라운드 남은 홀과 4라운드 18개 홀을 치르는 강행군을 펼쳐야 했다. 전날 3라운드 초반 5개 홀에서 버디, 이글, 버디, 버디로 맹타를 휘두른 우즈는 이날도 좋은 감각을 이어가는 듯했다. 497야드 1번 홀(파5)에서 189야드 지점에서 시도한 두 번째 샷을 홀 약 3m에 붙여 이글을 잡아냈다. 전날 11번 홀(파5)에서도 비슷한 상황에서 이글을 기록한 우즈는 2012년 3월 혼다 클래식 이후 약 7년 만에
라이언폭스가 이번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사진=골프뉴스온라인[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늦깎이 신인 라이언 폭스(뉴질랜드)가 유러피언투어 ISPS한다월드슈퍼 6퍼스(총상금 160만 호주달러)에서 생애 처음으로 우승했다. 그는 유러피언 투어 2부 리그 챌린지투어에서는 2승의 전적이 있지만 정규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드슈퍼 6퍼스는 일반적인 골프 대회 방식인 스트로크와 홀마다 승자를 가려서 가장 많은 홀에서 승을 거둔 사람이 최종 우승자가 되는 매치 플레이 방식이 섞인 독특한 대회다. 16강부터는 오직 매치 플레이만 한다. 우승자 폭스는 3일간 스트로크플레이에서는 8언더파 208타로 공동 5위였다. 16강에서는 재즈 자네와타논(태국)을 상대로 연장전 끝에 3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8강에 진출했다. 준준결승에서는 크리스토퍼 레이탄(노르웨이)을 1업(up), 준결승에서는 폴 던(아일랜드)을 1업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폭스는 17일 호주 퍼스의 레이크카리녑 골프장(파72 7162야드)에서 매치 플레이로 열린 결승전에서 아드리안 오테구이(스페인)를 4번째 홀만에 3&2로 누르고 우승했다. 첫홀에서 오테구이가 보기를 범하고, 2,
16세 골프 신예 루시 리[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애플 와치 광고에 출연해 아마추어 자격 위반 논란을 일으켰던 루시 리가 가벼운 처분만 받고 끝났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루시 리가 올해 1월에 애플 와치 동영상 광고에 출연한 것이 '아마추어 지위 규정' 제6조 2항을 위반한 것은 맞다고 결론지었다. 아마추어 선수는 자신의 이름이나 초상을 제품 홍보나 광고에 사용해선 안된다. 그러나 USGA는 리가 자격 위반 사실을 USGA로부터 통보받은 후 애플 측에 영상을 바로 내려달라고 요청했다는 점과 아직 나이가 어리고 위반이 처음인 점을 감안해 '경고'라는 가벼운 처분만 내렸다. 토머스 페이즐 USGA 이사는 "지난 6주간 리와 리의 가족, 애플 담당자와 전화로 많이 대화했다. 이에 루시 리가 광고 참여로 금전적인 보상을 받지 않았고 규정에 위배되는지 전혀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하며 "이번에 내린 USGA의 조치는 적절했다. 협회에선 리의 실수가 악의가 없었다고 봤다." 라고 말했다. 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이번 처분에 대해 "광고에 참여한 것은 전적으로 내 책임이며 USGA에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풋조이(FJ)어패럴이 15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19 FJ 쇼케이스’를 갖고 2019 봄 여름(S/S)시즌 신제품을 공개했다. 어패럴부터 골프화까지 신제품 전 라인업을 선보였다. 쇼케이스에는 이번에 FJ 브랜드 앰베서더로 합류한 미녀 프로 골프 선수로 유명한 박결과 KPGA 투어의 권성열이 신제품을 입고 오프닝 무대에서 워킹을 했다. 풋조이 어패럴을 전개하는 아쿠쉬네트 글로벌 세일즈 담당 스티브 게일 부사장은 “한국은 성장 잠재력과 파급력 등에서 FJ의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독보적인 마켓”이라며 “한국 골퍼만을 위해 디자인된 이번 어패럴이 기존과는 완벽하게 달라질 FJ 어패럴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풋조이는 지난 해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동안 바람막이, 레인 기어 등 퍼포먼스에 기반을 둔 기능성 골프 어패럴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한국 시장을 위해 3년간 시장 조사를 했다. 시장 조사에서 한국 골퍼들은 티샷에서부터 퍼팅까지, 골프 라운드 때 이뤄지는 모든 스윙과 움직임에서 편안함과 기능
쿠처(오른쪽)와 당시 임시 캐디를 맡았던 오르티스. 사진=AFP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자기 행동에 후회는 없다고 선언했던 맷 쿠처가 갑자기 입장을 바꾸고 사과했다. 쿠차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리비에라 골프장에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제네시스 오픈 1라운드 경기 후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번 주 내가 한 발언은 부적절했다. 상황을 더 악화시키기만 했다. (캐디인)데이비드 오티스와 관련해 비하하는 듯이 보일 수 있었다. 그러나 그건 내 의도와 다르다. 다시 읽고 나서 부끄러웠다." 라면서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쿠처는 "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선수생활을 하면서 항상 주위 사람을 존중하고 긍정적이려했다. 이번엔 그 가치에 어긋났던 것 같다. 내 자신과 가족, 가까운 사람들을 힘들게 했다." 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오늘 밤 데이비드에게 전화해 사과할 것이다. 그가 원한 금액을 다 줄 것이다. 마야코바 클래식 대회에 나쁜 영향을 주고 싶지 않다. 대회에 기부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 팬들에게 사과한다. 골프는 자기자신에게 벌타를 부과하는 스포츠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