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사 현장. 사진=이엑스스포테인먼트[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골프 할인 장터 ‘2019 더골프쇼 프리시즌'이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인근 SETEC에서 열린다. 더 골프쇼 프리시즌에서는 평소 구하기 어려웠던 고가 장비를 한정 수량으로 파격가에 공급한다. 이번해엔 국내외 약 130개 업체가 참여해 골프클럽, 의류, 스윙분석기, 퍼팅연습기, 스크린골프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골프는 마루망 마제스티 로얄LV 여성 아이언세트를 299만원(정상가 620만원)에 판매한다. 마인드골프는 고반발 드라이버인 카타나 스워드를 10개 한정 61% 할인한 69만9000원에 선보인다. 마루망 마제스티 프레스티지오9 여성 아이언도 399만원(정상가 620만원)에 내놨다. 짜리다. 핑 퍼터는 65% 할인된 9만9000원에 판다. 타이틀리스트 골프공은 100더즌 한정 5만원(정상가 8만원)이다. 늘보캐디는 코스공략 리모컨 프로 세트(리모컨+스마트폰 파우치+골프타월)를 13만원(정상가 18만원)에 내놨다. 삼성스포츠가 출품한 이글아이드 초경량골프화는 18만원으로 정상가(28만원)보다 36%가량 싸다. 이벤트도 마련했다. 골프업계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골프 용품 전문 브랜드 브리지스톤이 투어B J819 드라이버를 오는 26일 출시한다고 브리지스톤 수입업체 석교상사가 밝혔다. 투어B J819 드라이버는 지난 2015년부터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은 J815, J817 드라이버 후속작이다. J819는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샷에 초점을 맞췄다. 헤드 위 크라운의 뒷부분에 가볍고 견고한 벌집구조를 적용, 에너지 분산을 줄이고 반발력을 높였다. 또 듀얼 에어로 다이내믹 기술의 공기역학 디자인 헤드는 공기 저항을 줄여 빠른 스피드와 부드러운 스윙을 제공한다.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타이거 우즈가 다음 주 미국 캘리포니아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PGA(미국남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제네시스오픈에 앞서 열리는 이벤트성 대회 셀러브리티컵에 나선다. 셀러브리티컵은 일반적인 대회 방식과 달리 18홀을 돌며 각 홀마다 승자를 가리는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치뤄진다. 이번 셀러브리티컵은 현지 시간으로 11일 오후 2시에 한 팀에 6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한다. 프레드 커플스와 타이거 우즈는 각 팀 주장이다. 팀원으로는 NFL 러닝백 출신 레지 부시,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와이드 리시버 래리 피츠제럴드와 TV 사회자 크리스 해리슨, 뮤지션 닉 조나스, NFL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제리 라이스, 배우 마크 월버그, 페이지 스피라낵 등이 참가한다. 우즈는 공동 20위에 오른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이후 2주 만에 본 대회인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 그는 제네시스오픈에서 72-76타를 기록하며 컷 탈락한 바 있다.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다가오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당일 저녁 한정으로 정통 유러피안 퀴진의 셰프 특선 메뉴와 로맨틱 기브어웨이를 제공하는 ‘밸런타인데이 다이닝 프로모션’ 2종을 출시한다. ‘밸런타인데이 다이닝 프로모션’은 서울드래곤시티의 미식 프로그램으로, ‘알라메종 와인&다인(A La Maison Wine & Dine)’과 ‘더 리본(The Ribbon)’ 두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알라메종 와인&다인’에서는 정통 프렌치 퀴진(French Cuisine) 메뉴와 함께 와인•초콜릿•장미꽃 스페셜 기프트를 만나볼 수 있으며, ‘더 리본’에서는 셰프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유러피안 퀴진(European Cuisine) 스타일의 밸런타인데이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 1층에 위치한 ‘알라메종 와인&다인(A La Maison Wine&Dine)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SBS 골프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위기와 부활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SBS골프가 2월 11일 밤 10시 30분에 방영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Hello, World’다. 우즈의 성공적인 컴백을 기념해 제작한 이번 다큐멘터리는 우즈가 출전하는 제네시스 오픈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선을 보이게 된다. 제네시스 오픈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5일부터 SBS 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 골프황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압도적이었던 골프선수로서의 커리어와 각종 스캔들과 부상으로 골프를 쉬어야만 했던 위기의 순간들 그리고 위기를 딛고 다시 복귀하기까지 우즈의 골프 인생을 담았다. 이 다큐에는 우즈를 둘러싼 6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인터뷰 형식으로 참여했다. 우즈와 일적으로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캐디, 조 라카바도 출연한다.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보이스캐디(대표 김준오)가 휴대용 론치 모니터 SC300을 출시했다. 보이스 캐디는 KLPGA 공식 거리측정기다. SC300은 미국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윙캐디의 세 번째 버전이다. 효율적인 연습을 하고 싶은 골퍼들을 위해 개발되었다. 샷 분석에 꼭 필요한 6가지 핵심 데이터(비거리, 스윙 스피드, 볼 스피드, 발사각, 최고점, 스매시 팩터), 연습/타겟 모드, 전용 분석 앱 등 기능을 탑재했다. SC300은 연습과 타깃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하여 실내에서도 실전 같은 연습이 가능하다. 연습 모드는 롱 게임에 적합한 모드로, 원하는 클럽과 비거리 타입 등을 선택 후 연습하면 된다. 거리는 15m/y ~ 340 m/y까지 인식 가능하다. 타깃 모드는 핀까지 남은 거리를 설정하고 그에 맞춰 연습하는 모드로 쇼트 게임 연습에 특화돼 있다. 15m/y부터 5단위로 거리 조정이 가능하며, 최대 195m/y까지 설정된다. 이런 기능을 활용하면 클럽별 정확한 거리 측정과 일관성 있는 샷 연습이 가능하다. 배터리 내장형으로 C형 케이블을 이용해 간편하게 충전 가능하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약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호주교포 오수현. 사진=AFP 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호주교포 오수현(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빅오픈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오수현은 10일 호주 빅토리아주 13번 비치 골프 링크스의 비치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빅오픈(총상금 11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오수현은 최종합계 6언더파 283타가 돼 공동 2위가 됐다. 교포지만 국내 기업 대방건설의 후원을 받는 오수현은 2015년 2월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에서 한 차례 우승했지만, 아직 LPGA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 공동 2위는 2016년 9월 킹스밀 챔피언십 단독 2위 이후 최고 성적이다. 우승자 셀린 부티에. 사진=AFP/게티 이미지,연합뉴스우승은 이날 이븐파를 친 셀린 부티에(프랑스)에게 돌아갔다. 태국계 프랑스인인 부티에는 최종합계 8언더파 281타로 오수현 등 공동 2위 3명을 2타로 제치고 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부티에는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고, 2번 홀과 4번 홀에서 보기를 쳤지만 5번 홀과 6번 홀(파4)에서 연속
당진 석문산업단지 조감도. 사진=당진시 제공,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호텔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가 들어온다. 문병욱 라미드 그룹 회장과 김홍장 당진시장은 8일 당진시청에서 골프장과 리조트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투자 규모는 2천억원이다. 라미드 그룹은 지난해 12월 석문산단 안 체육시설용지에 대해 매매계약을 맺었다. 라미드 측은 석문산단 체육시설 부지 113만3천467㎡에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건설할 계획이다. 골프장은 현재 인허가 중이며, 올해 하반기 착공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늦어도 2021년 상반기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라미드 그룹은 골프장 조성과 연계해 호텔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 건설도 추진한다. 석문산단은 지난해 국가가 지원하는 보조금 지원 우대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됐다. 지난달 말에는 석문산단과 서해선 복선전철 101호 정거장을 연결하는 산업 인입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석문산단에 골프장과 복합리조트가 조성되면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인근
대표적인 금수저 모델인 배우 주드 로 아들 래퍼티 로(왼쪽)[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전세계적으로 청년 실업이 심각한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뜨거운 논란 중에 하나가 부모님 후광으로 연예 활동을 하는 이들이다. 2세 연예인은 어느 시대건 있어왔으나 요즘 시대가 시대니만큼 공정하지 못한 인생의 출발에 대해서는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특히 모델계에서 경력이 전무하고 검증되지 않은 유명 연예인 2세를 모델로 기용하는 일이 빈발해 '금수저 모델'이라고 따로 별칭을 붙여 비판할 정도다. 골프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에서도 라이언 러플스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라이언 러플스(호주)는 이제 막 20살이 된 선수임에도 벌써 19번째 PGA 투어 대회에 초청받아 출전했다. 원래 PGA투어 무대는 진입장벽이 아주 높다. 투어카드를 손에 넣는 것도 힘들고 투어카드가 없는 선수가 PGA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도 어렵다. 투어 카드가 없지만 PGA투어 대회에 초청을 받으려면 특별한 유망주거나, 유럽 등 다른 투어에서 실력이 검증됐거나, 흥행에 도움이 될만한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8일(한국시간) 개막한 AT&
타이거 우즈(오른쪽)와 활짝 웃고 있는 로코 미디에이트(왼쪽). 사진=야후스포츠[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에서 통산 6승의 전적을 갖고 있는 로코 미디에이트(56)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예전 기억을 회상했다. 지금은 시니어 대회인 PGA투어 챔피언스에서 뛰는 미디에이트는 8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채널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선수로 활동하면서 거의 매일 술을 마셨다"면서 "심지어 대회 때 음주 플레이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미디에이트의 인품에 대한 평가는 좋다. 온화한 인품으로 후배 선수들에게 '사람 좋은 형님'으로 통한다고 한다. 미디에이트는 2008년 US오픈에서 당시 전성기였던 타이거 우즈(미국)와 18홀 연장전과 서든데스 연장 혈투를 벌여 유명해졌다. 당시 승자는 우즈였다. 미디에이트는 알코올 중독 수준으로 술을 마신 이유가 만성적인 허리 통증 탓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술을 마시면 통증이 가라앉았다"면서 "음주는 내게 하루도 거를 수 없는 중요한 일과나 다름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2017년 10월부터 술을 끊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