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KLPGA)가 글로벌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참가선수 중에서 2019 KLPGA 투어 10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단 두 명이다. 동북아 4개국, 동남아 3개국을 비롯해 브라질까지 총 8개국에서 온 10명의 신데렐라 후보들에 대해 알아본다. 동남아시아-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 태국에서는 프로 데뷔 후 통산 3승을 기록한 레누까 석수컨트(24)와 탄야 빳따마키사꿀(25)이 선봉에 나섰다. 2013년 프로가 되어 고향인 태국과 중국, 대만에서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인 석수컨트는 지난 2016년, ‘KLPGA 2016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KLPGA의 문을 처음 두드렸다. 석수컨트는 당시 수석을 차지한 빠린다 포칸(23)에 이어 2위 자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박성현과 박인비를 롤 모델로 삼고 훈련한다는 석수컨트는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투어에서 뛸 수 있게 된다면, 스스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
필 미켈슨[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는 보통 한 주에 한 대회가 열리지만, 이번 주는 두 대회가 각기 다른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그것도 남미에서만 두 대회가 열린다 21일(한국시간) 멕시코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7345야드)에서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한화 약 115억 원)이 열린다. 또 푸에르토리코 코코비치 골프클럽(파72·7506야드)에선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약 33억 원)이 열린다. 그러나 두 대회는 약간 차이가 있다. 푸에르토리코 오픈은 PGA 투어가 직접 주관한다. WGC는 PGA 투어가 직접 주관하진 않고 국제프로골프투어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이지만 PGA 투어에 포함은 되기 때문에 두 대회가 동시에 열리는 모양새가 된 것이다. 더 화려한 쪽은 PGA 투어 직접 주관은 아닌 멕시코 챔피언십이다. 멕시코 챔피언십은 4대 메이저에 포함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승자에게 4대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PGA 챔피언십, US오픈, 브리티시 오픈(디 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런 특권때문인지 출전자가 쟁쟁하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비롯, 우즈의 라이벌 격
서서울 CC 코스 [호반그룹 제공][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호반건설이 서서울 컨트리클럽(CC)을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서서울 CC는 1993년 개장한 18홀 회원제 골프장이다. 호반그룹은 지난 1월 경기 이천시 덕평 CC에 이어 이번에 서서울 CC를 인수함에 따라 국내외 모두 4개의 골프장을 갖게 됐다. 호반그룹은 "2017년 제주 중문 퍼시픽랜드, 2018년 리솜리조트를 인수했고, 올해 서서울 CC 등 골프장을 잇달아 인수하면서 종합 레저그룹으로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글렌뮤어[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헤리티지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글렌뮤어(Glenmuir)'가 2019 봄•여름 콜렉션을 출시했다. ㈜스파크리미티드(대표 박성훈)가 전개하는 '글렌뮤어(Glenmuir)' 2019 봄•여름 콜렉션에서는 특히 봄 기운을 물씬 담아 새롭게 출시되는 가넷, 아쿠아, 푸시아 컬러와 레오파드 리미티드 에디션 라인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글렌뮤어(Glenmuir)는 뛰어난 기능성과 신축성을 보유한 고급 원단만을 사용하는 동시에, 영국 브랜드 고유의 세련된 감성과 고급스러운 컬러 패턴이 접목된 골프웨어로서의 이미지를 갖고 있어, 젊은 골퍼부터 시니어 골퍼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골프의 종주국이자 세계 첫 여성골퍼 메리 여왕의 나라인 스코틀랜드에서 1891년 탄생한 글렌뮤어(Glenmuir)는 128년간 수많은 유럽 골퍼들에게 사랑 받아 왔으며, 현재 라이더컵 및 PGA의 공식 후원사이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우승을 함께 해 온 유서 깊은 브랜드이다. 글렌뮤어(Glenmuir) 정규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본관 7층에 위치 해 있으며, 글렌뮤어만의 스코틀랜드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캘러웨이골프가 하이브리드 ‘에이펙스(APEX) 19’를 출시했다. 에이펙스 19 하이브리드는 혁신적인 기술에 프리미엄한 외관까지 겸비한 투어 레벨로서 상급자와 투어 프로에게 걸맞게 제작되었다. 뉴트럴 바이어스(Neutral Bias: 직구로 날아가는 구질)를 제공해 탄도를 보다 정교하게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캘러웨이의 혁신적인 제일브레이크 기술을 적용했다. 두 개의 티타늄 바는 크라운과 솔을 단단하게 잡아줘 임팩트 시 더 많은 운동 에너지가 페이스에 집중돼 더 빠른 볼 스피드와 긴 비거리를 구현한다. 이와 함께 카펜터 455 스틸(Carpenter 455 Steel) 소재의 단조 페이스 컵을 장착해 어떤 상황에서도 빠른 볼 스피드가 가능하다. 에이펙스 19 하이브리드의 외관은 클래시컬한 다크 PVD로 마감 처리하여 럭셔리함을 더했다. 한편 캘러웨이골프는 에이펙스 19 아이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캘러웨이 스포츠 스탠드 클럽 케이스’(카모)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경품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캘러웨이
2016년 'SK telecom OPEN' 2라운드에서 캐디 없이 혼자 백을 메고 경기하고 있는 허인회[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이슈메이커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이슈가 될 만한 거리를 자주 만들어 내는 사람’이다. 통산 4승(국내 3승, 해외 1승)의 허인회(32.스릭슨)는 KPGA 코리안투어의 ‘이슈메이커’로 불린다. 2014년 일본투어 ‘도신 골프 토너먼트’에서 28언더파 260타를 적어내 일본투어 최저타수 신기록을 만들어낸 그는 그 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장타왕에 오르는 최초의 선수가 됐다. 군인 신분으로 참가한 2015년 ‘제11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는 우승컵을 들어올려 현역 군인으로 우승한 최초의 한국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2016년 ‘SK telecom OPEN’ 2라운드에서는 캐디없이 혼자 백을 메고 홀인원에 성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허인회는 “’풍운아’, ‘게으른 천재’라는 별명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이슈메이커&rs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골프웨어 벤제프(BENJEFE)가 19 S/S 콜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콜렉션은 모던한 디자인과 화사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사진=벤제프 이번 콜렉션은 벤제프 로고를 미니멀하게 패턴하여 심플하면서도 모던하게 구성했으며, 화사한 컬러를 사용하여 골프웨어뿐만 아니라 데일리웨어로 입을 수 있다. 또한 촉감이 좋고 통기성이 우수한 소재를 활용했다. /사진=벤제프 한편 벤제프의 19 S/S 콜렉션은 전국 벤제프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달 초 페블비치 프로암 당시 로모[AFP=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미국프로풋볼(NFL) 유명 쿼터백 출신의 토니 로모가 오는 5월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 현재 미국 CBS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로모는 대회가 열리는 트리니티 포레스트 골프 클럽의 회원이기도 하다.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에서 명 쿼터백으로 이름을 날렸던 로모는 수준급 실력의 골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유명인들이 출전하는 골프 대회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의 지난해 우승자이기도 하다. 로모는 지난해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린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 초청받아 첫 PGA 투어 무대에 섰는데 1라운드 77타, 2라운드 82타의 기록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로모는 "골프는 가족과 풋볼을 제외하고 내가 가장 열정을 품는 대상"이라며 "다시 한번 프로 선수들과 겨룰 기회가 생겨 영광"이라고 말했다.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야마하골프가 한국인들을 위해 일본에 없는 모델을 출시한다. 한국인의 취향을 반영한 풀단조 ‘RMX 파워포지드 아이언’이다. 야마하의 풀단조 아이언은 2010년 인프레스 D아이언, 2012년 인프레스X아이언 등 그간 출시한 제품들이 착 감기는 타구감으로 한국 골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RMX 파워포지드 아이언은 헤드 전체를 단조로 만들어 타구감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안정성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야마하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타사 제품 대비 가로 48%, 세로 25% 정확도가 향상돼 안정된 방향성을 자랑한다. 야마하 측은 “아이언의 무게를 토에 집중시켰기 때문”이라며 “타점이 흔들리지 않게 가로로 관성모멘트를 높였는데 야마하 단조 아이언 중에서 가장 큰 관성모멘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 높이를 낮게 만들고 무게 중심을 낮춰 탄도를 높여 불필요한 런을 줄였다. 적당한 탄도로 런이 줄어들기 때문에 더 쉽게 그린을 공략할 수 있다. 헤드의 크기도 살짝 키웠다. 이는 골퍼의 심리적 안정성을 높여준다. 어드레스를 할 때 불안함이 줄어들어 더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으로 선정된 스트리커[사진=AFP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ESPN과 위스콘신골프 등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초로 메이저 승이 없는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이 탄생할 예정이다. 스티브 스트리커가 그 주인공으로, 미국프로골프협회는 20일(현지시간) 스트리커를 29번째 미국팀 단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위스콘신 출신의 스트리커는 PGA 투어 12승을 거둔 선수다. 그러나 12번이 우승 중에서 메이저 우승은 한 차례도 없다. 미국의 역대 라이더컵 단장 중 메이저 우승이 없는 선수는 스트리커가 처음이다. 스트리커는 지난 세 차례의 라이더컵에선 부단장을 맡았고, 지난 2017년엔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단장을 맡기도 했다. 프레지던츠컵 단장에 이어 라이더컵 단장을 맡는 선수도 스트리커가 처음이다. 올해 프레지던츠컵에서는 단장 타이거 우즈 아래 부단장으로 임명됐다. 2012년 라이더컵 당시 스트리커(왼쪽)와 우즈[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일찌감치 라이더컵 단장 물망에 올랐던 스트리커는 이달 초 피닉스오픈 당시 "내 고향에서 라이더컵 단장을 맡게 된다면 엄청난 영광이고 멋진 일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라이더컵은 유럽과 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