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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커미셔너 마이크 완, 부산시와 골프 홍보대사 위촉식 가져

-20일 부산시청에서 위촉식 열려

마이크 완 커미셔너(왼쪽)와 부산광역시 오거돈 시장(오른쪽). 사진=LPGA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LPGA투어 커미셔너 마이크 완과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가  골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20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는 마이크 완 커미셔너와 오거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올해 부산에 'LPGA인터내셔널' 브랜드가 미국 외에는 최초로 론칭되고, 'LPGA인터내셔널 부산' 일환으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인연으로 성사되었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은 "마이크 완 LPGA투어 커미셔너가 부산광역시 골프 홍보대사 위촉을 받아들여줘 감사하다. LPGA만의 독창적인 마케팅과 개방성으로 짦은 시간 안에 세계적인 골프 투어로 성장한  사례를 부산광역시에 접목할 것이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 커미셔너는 이번 위촉식에 대해  "부산 골프 홍보대사가 되어 감회가 새롭다. 활기 넘치고 아름다운 부산과 함께 많은 것들을 이뤄나가고 싶다"며 "전세계 곳곳을 방문해 사람들을 만날 때, 부산의 아름다움과 활기참을 널리 알리겠다. 올해 새롭게 론칭되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통해 부산의 아름다움이 전세계에 전달될 것 " 이라면서 "부산은 '다이나믹 부산'이라는 캐치 프레이즈와 딱 맞는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곳이고, LPGA투어 역시 수많은 대회를 통해 골프팬에게 역동적인 장면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어 서로 닮았다.  앞으로의 협업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 LPGA 정규투어인 '2019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옛 아시아드CC)에서 열린다.

내로라하는 프로선수 72명 참가하는 이 대회는 3년간 열리며 이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대회는 부산시 예산 연간 6억2천만원과 후원사 부담금 60억원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