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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안중도서관, 2021년 '夜야간 人인문학 시대 시즌4' 9월 김탁환 작가 강연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2021년 9월 야간인문학 김탁환 작가의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를 운영한다.


오는 30일 19시 30분, 김탁환 강연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는 도시소설가 김탁환이 곡성 들판에서 소멸에 맞서 그것을 지키는 농부과학자 이동현을 만나 서로를 일깨우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동현 대표가 운영하는 미실란이 지방, 농촌, 벼농사, 공동체 등 소멸과 맞서 싸우는 과정, 곡성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곡성 들판의 아름다움을 진정으로 느끼는 이동현 대표를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또한 “지키고 싶다면, 반복해야 한다.”는 작가의 메시지를 통해 중요한 것을 잃어가는 우리가 그것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게 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김탁환 작가는 신화, 전설, 민담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지금까지 29권의 장편소설과 다수의 단편집, 동화책을 썼으며, 최근에는 ‘마을’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는 「불멸의 이순신」, 「나, 황진이」, 「거짓말이다」, 「살아야겠다」등 다수가 있다. 강연은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ZOOM)로 진행된다.


9월 야간 인문학은 현재 전화 및 도서관 홈페이지로 접수중이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운영되는 안중도서관 야간 인문학은 10월 남난희 <백두대간과 지리산 이야기>, 11월 배한철 <국보, 역사의 명장면을 담다> 강연이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중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