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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방지' 총력

기존 방역대책 강화 및 주요 역사 ‘비대면 손소독 발열 체크기’ 설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9월27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외국인 지인 모임 등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도시철도 방역대책을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추가 대책도 마련해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키로 했다.

 

먼저 시설물 방역대책으로 주 1회 역사 방역소독, 차량기지 입고 시마다 전동차 방역소독,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및 발매기 등 고객접촉시설 일 2회 이상 수시 소독 등을 지속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심마스크 판매(91역 100개소), 사용한 승차권 매일 소독 등의 이용승객 방역조치를 재점검하고, 엘리베이터 버튼 등 고객 접촉이 잦은 부분에 부착된 항균필름의 훼손 여부도 점검해 훼손된 부분은 즉시 보완하기로 했다.

 

특히 감염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3개 주요 관문 역사인 아양교역, 계명대역, 만평역에 ‘비대면 손소독 발열 체크기’를 시범 설치하고, 운영 효과 및 코로나 추이에 따라 전 역사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지역사회로의 추가 확산 방지 및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청정하고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방역수칙 준수 및 도시철도 이용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