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종로구청(구청장 김영종)과 ㈜세계로광장(대표 강상민)이 협업해 여름철 호흡기 건강을 위한 에어컨 청소 및 생활 방역에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종로구청은 세계로광장과 협업해 구청 내 위치한 경로당 및 행정시설, 주민센터 등 실내 정화 작업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세계로광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해 실내 에어컨 세척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며, 에어컨 청소 시 친환경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에코빌레메디의 셀프 에어컨 세척제를 사용해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세계로광장은 5월 28~29일 양일에 걸쳐 종로구청에 속한 경로당 25개소에 약 100여개의 에어컨 세척을 마친 상태이며 현재는 종로구청 내 위치한 주민센터의 실내 에어컨 세척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세계로광장 강상민 대표는 “본격 여름이 시작되는 6월, 폭염이 오는 가운데 에어컨 가동이 높아지고 있다”며, “1년 동안 사용하지 않은 에어컨의 경우 내부가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각 지자체에서 청소업체를 불러 청소하기에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 뿐 아니라 화학제품이 첨가된 제품은 오히려 호흡기 위험을 위협할 수 있기에 친환경 제품인 에코빌레의 제품을 사용해 에어컨 청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로광장은 종로구청 내 이화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각 행정시설 생활 방역을 끝맞친 후 서초구청과 금천구청 등 각 시·구청과 일정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에어컨 세척 및 생활 방역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