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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22 대구 세계가스총회 맞아 테러 대비 훈련 시행, 동구소방서 등 10개 기관 참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4일(목) 14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비대면 영상 토론훈련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세계가스총회’가 내년에 대구에서 열리는 것을 계기로 1호선 율하역에서 폭발물 테러에 의한 역사 화재가 발생해 74명의 인명피해와 전동차파손 등 총 16.4억 원의 물적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토론식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공사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인 국가정보원 지부, 동구청,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50사단, 롯데마트 등 민・관・군 10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가상의 폭발물 테러를 가정한 상황에서 ▸신속한 상황판단회의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을 통한 임무와 역할 확인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한편 공사는 이전에 실시된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017년 안전한국훈련에서는 공공기관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8년에는 유관기관을 초청해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2019년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테러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