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의 대선 전 부양책 난망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8% 하락한 2만 8514.0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0.66% 내린 3488.67, 나스닥은 0.80% 내린 1만1768.73에 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여파와 부양책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3대 지수 모두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럽증시 역시 혼조세를 보이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날보다 0.12% 내려간 4941.66에,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0.58% 떨어진 5935.06에 마감했다.
다만 독일 DAX 지수가 전날 대비 0.07 오른 1만 3028.06,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전날보다0.25% 오른 1만9607.73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