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예술가들의 브릭 아트 창작품 전시와 브릭 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브릭캠퍼스'가 경남 창원에 열린다.

브릭캠퍼스는 오는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38일까지 레고, 옥스포드 등의 블록 장난감을 이용해 창작한 예술품을 선보이며 관객이 직접 체험이 가능한 '브릭캠퍼스' 특별전을 롯데백화점 창원점 영플라자에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브릭을 테마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브릭 예술가 30여 명이 참여하며 전시실에는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한 디오라마를 비롯해 모자이크, 조형물, 로봇 등의 브릭 예술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2019 브릭 코리아 컨벤션을 통해 관객이 뽑은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된 양승환 작가의 '불국사'와 반 고흐의 화실을 재현한 김승유 작가의 '반 고흐의 화실'도 선보인다.

또한, 관객이 직업 브릭 창작을 하고 기념 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공간 및 영유아들을 위한 '듀플러 체험존' 등 체험 이벤트도 준비했다. 브릭 아트에 관련한 다양한 굿즈와 디저트 등 먹거리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