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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지속가능경영대상’ 2년 연속 대상

-지속가능경영대상, 사회·경제·환경 이슈 고려해 기업 지속가능경영 평가
-해외 생산 및 유통 과정 ‘식품 안전 통합시스템’ 구축...현지 토양에 맞는 종자개발 및 보급
-햇반 및 양념장 플라스틱 551톤 원료 절감...생분해 플라스틱인 PHA 개발

CJ제일제당이 ‘지속가능경영대상’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 GSMA)’에서 ‘지속가능경영대상’ 부문을 2년 연속으로 대상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며,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및 좋은 성과를 이룬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속가능경영대상’ 부문은 사회, 경제, 환경적 이슈를 고려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발전에 모범이 되는 곳에 수여된다.

CJ제일제당은 ‘자연에서 소비자 식탁, 다시 자연으로’라는 선순환 체계인 'Nature to Nature' 실현 전략 수립과 성과 창출을 인정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사업 방향을 재정비하고 ‘건강과 안전’, ‘지속가능한 환경’이라는 핵심공유가치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강과 안전’ 측면에서 원재료 조달부터 개발, 생산까지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해외에서도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식품 안전 통합시스템’ 구축, 친환경 원재료 사용 확대, 현지 토양에 적합한 종자개발 및 보급 등을 지속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햇반 및 양념장 용기 등 약 551톤의 플라스틱 원료도 절감했다. 이는 지난 해 기준으로 자동차 약 3673대 생산분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생분해 플라스틱인 PHA(폴리하이드록시 알카노에이트)를 개발했고 최근에는 식품 섭취기한 관련해 소비자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했다.

장민아 CJ제일제당 CSV경영팀장은 “앞을 내다보기 힘든 시기지만 지속가능경영 체계와 전략을 인정받은 만큼 책임감을 갖고 사회에 더욱 많이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