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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동원F&B, 인공지능쿡 간편식 개발 '맞손'

업무협약 체결…LG 디오스 광파오븐 인공지능쿡 적용

29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논현 쇼룸에서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사진 왼쪽), 김재옥 동원F&B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동원F&B와 최적의 간편식 조리법을 개발해 LG 디오스 광파오븐에 적용한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과 김재옥 동원F&B 대표는 전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매장에서 간편식 자동조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G 디오스 광파오븐은 '인공지능쿡' 기능을 갖췄다. 광파오븐이 와이파이(Wi-Fi)를 탑재해 스마트폰 LG 씽큐 애플리케이션과 연동, 간편식 포장지의 바코드를 촬영하면 최적의 방법으로 조리한다.

LG전자는 지난해 9월 풀무원 간편식에 LG 디오스 광파오븐 인공지능쿡을 처음 적용했고, 이날 업무협약으로 동원F&B 제품으로까지 확대했다.

LG 디오스 광파오븐은 오븐을 비롯해 에어프라이, 그릴, 전자레인지, 발효기 등 9가지 기능을 갖춰 주방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김재옥 동원F&B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이 동원F&B 간편식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LG전자와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주는 인공지능쿡 등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주방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