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샴푸 브랜드 ‘TS샴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의 ‘TS착한염색’이 홍콩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회사는 ‘TS착한염색’의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하여 내년부터 홍콩 시내에 직접 광고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하였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업인 유로모니터는 2020년 홍콩 헤어케어 시장의 규모를 한화 약 3,0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하였다.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불리는 ‘홍콩 코스모프로프’가 개최되는 홍콩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뷰티 메카로 알려졌다.

국내는 물론 홍콩 시장에서 ‘TS착한염색’은 TS트릴리온의 프리미엄 셀프 염색 브랜드다. 2019년 5월 홍콩 최대 H&B스토어 ‘매닝스(Mannings)’의 250여 개 매장에 입점하며 홍콩 시장을 노크, 홍콩 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하였으며 매년 평균 4.38%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