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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정재현 전문의, <내 사랑 투유>서 무릎 관절 건강 비법 전해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연세사랑병원 정재현 전문의(정형외과 전문의)가 4일(오늘) TV조선 ‘내 사랑 투유’에 주치의로 출연해 관절 건강 비법을 전했다.

 

이 날 방송에는 배우 사미자, 의사 정재현 등이 출연해 토크쇼를 진행했다. 배우 사미자는 과거 뇌경색으로 투병했던 경험, 아들의 암투병기 등을 통해 건강 비결을 전했다.

 

사미자는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열심히 재활을 했다. 그런데 여전히 불편할 때가 있다”며 “뇌경색 후유증인지, 그저 관절 건강이 안 좋은 것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내 사랑 투유’ 주치의로 등장한 정재현 전문의는 사전 검사를 통해 사미자의 무릎 관절 상태를 진단했다. 정재현 전문의는 “사미자님이 평소 관리를 잘 하신 것 같다”며 “무릎 나이가 50대 정도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무릎 건강에 좋지 않은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정재현 전문의는 “바닥에 앉는 습관, 쪼그리고 앉는 것, 무릎을 꿇는 것, 양반다리 모두 무릎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하며 무릎 관절에 좋은 운동도 추천했다. 정재현 전문의에 따르면 무릎 관절에는 수영, 아쿠아로빅, 실내자전거 등이 효과적이다.

 

방송을 통해 정재현 전문의는 “젊은 사람의 경우 과도한 운동, 생활 습관 등이 관절 통증을 유발하지만 40대 이후부터는 자연스레 연골 노화가 시작된다”며 “연골에는 혈관도 없고 신경 조직도 없어 영양 공급이 어렵고, 재생되지 않는 만큼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