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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조성사업’공모… 올해 2개소 조성

기초지자체는 시설 확보 및 운영비 지원, 민간앵커기관에서 총괄 운영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이하 복합공간) 조성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합공간 사업은 청년 창업인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동시에 청년들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에 창업공간과 주거공간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2개소 조성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공간은 신규로 조성하거나 기존 시설을 확충할 수 있으며, 입주공간과 주거공간은 각각 10개 내외로 갖춰지고 회의실·커뮤니티 공간 등의 공용 공간과 상호 물리적·기능적으로 연계되어 조성된다.


시는 최초 시설조성비로 개소당 최대 9억 원을 지원하며, 기초자치단체는 시설을 확보하고 운영비를 지원한다. 민간앵커기관은 입주 및 보육, 네트워킹 등 운영을 총괄하며, 부산테크노파크는 사업 전 과정에 걸친 멘토링과 전문인력 및 노하우 공유 등 브릿지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복합공간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부산 대표 공간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3월 중으로 ‘네이밍 공모’를 통해 BI(브랜드 아이덴티티)도 개발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기초자치단체, 민간앵커기관 등이 협업하여 지역자원을 활용, 창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고 새로운 청년창업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10개소의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을 조성해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과 지역 정착에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