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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민·관 협력사업‘따뜻한 체온이 필요해’추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동절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따뜻한 체온이 필요해’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민․관 협동(구,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종합사회복지관)으로 사상구 관내 취약계층 주민 1,023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 욕구조사 "마음엿보기"사업의 결과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욕구가 높음이 파악돼 특화사업으로 우선 시행하게 됐다.


추운 한파 속 보일러 고장으로 주거생활에 어려움이 큰 독거노인 4세대를 추천 받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 배분 모금액으로 보일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독거노인 이○○씨(엄궁동, 78세)는 “보일러가 고장 난 후 수리비용 부담으로 두꺼운 이불과 전기장판에 의존하며 지냈는데 기름보일러를 새로 설치해 줘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2022년에도 지역복지 욕구조사 결과에 맞춰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과 복지자원 개발로 민·관협력 활성화 및 주민중심의 마을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