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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 '덕교항 어촌뉴딜300사업'위·수탁 협약 체결

어항시설 확충·마시안 갯벌체험센터 조성 등 통해 성공 어촌모델 기대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22일 '삼목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돼 129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덕교항을 ‘다같이 사는 다가치 파는 덕교항’으로 구현하고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에 걸쳐 △어항시설 확충 △공동 수산물 가공공장 및 판매장 △용유 갯벌 안전교육센터 △마시안 갯벌체험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구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행정절차 지원 및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종합개발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토목, 건축, 항만분야의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기본ž실시설계 수립, 시설공사 감독을 담당하여 2022년도 어촌뉴딜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또한, 2023년부터 중구청은 △주민역량강화 교육 △지역협의체 운영 △사무장 채용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직접 수행해 지역 주민이 지속적으로 덕교항을 활성화시켜 사업성과를 높일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용유도 덕교항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갯벌 등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공동 가공시설을 활용해 ‘다같이 사는 다가치 파는 덕교항’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성공적인 어촌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