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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국가 암 관리사업 적극 추진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암 조기 발견 및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국가암검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비교적 간단한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고 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폐암은 만 54~74세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특히,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1차 검진으로 잠혈 검사를 받아야 하고, 지난해 건강검진 미수검자는 오는 2022년 6월 30일까지 검진 기간이 연장돼 사업장 및 건강보험공단으로 신청하면 검진이 가능하다.


더불어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저소득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암환자 의료비는 성인 암환자와 소아 암환자로 구분 지원되며 성인 암환자의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로 전체 암에 대해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 암환자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당연 선정 대상이며 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재산 기준에 적합하면 연간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암환자 의료비 지원 개편 이전인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 암 검진 결과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또는 폐암으로 진단받은 경우 건강보험료 기준에 적합할 시 기존과 동일하게 신청 후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