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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중소기업 수출길 여는 ‘밀착 지원’

‘2022년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중소제조기업 모집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가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판로개척과 영업활동을 돕는 ‘2022년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구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KOTRA 해외무역관에서 수출기업의 해외지사와 같은 역할을 하면서 시장조사, 수출거래선 발굴 및 거래성사 단계에 이르기까지 1년간 해외 판로개척 및 영업활동을 1:1로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서구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이다. 현지 무역관 국가 내 자사 지사가 있는 기업이나 지난해 같은 지원사업이 진행 중인 기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약 10개 사고 참가비의 50%를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해외출장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신해 시장성 조사부터 수출계약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중소기업 해외영업 공백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서구는 ▲화상 수출상담장 사용 지원사업(상시) ▲해외시장조사 지원사업(3월 중 신청접수) ▲중국-인도 화상 수출상담회(3월 중 신청접수)를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