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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병해충 방제 농업용 드론 보급

오는 8일까지 접수, 안전한 방제작업 및 일손부족 해결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강화군이 농업용 드론 지원으로 병해충 방제에 새로운 생력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방제 생력화를 위한 드론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론은 병해충 방제부터 제초제 살포, 비료살포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논에 들어가지 않고도 0.02시간(10아르 기준) 내에 손쉽게 끝낼 수 있어, 하루 40~50ha의 면적을 방제할 수 있다.


군은 현재까지 농업용 드론 9대를 보급 완료했으며, 이번 신청으로 6대를 추가 보급한다. 신청자격은 농작물 병해충 방제면적이 20ha이상, 농업인 5인 이상이 참여하는 단체(작목반, 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이다. 기체 책임 운영자는 ‘조종사자격증’을 필히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농업단체는 2천만 원(보조금 1천2백만 원, 자부담 8백만 원) 상당 드론 본체 및 기자재 구입을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하면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면서, 방제작업을 안전하게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악성 농작업’과 ‘농촌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