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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음식물쓰레기 감량 추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 성과평가위원회 개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분야 전문가, 주민대표,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이를 적정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회의가 개최됐다. 위원들은 2021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 수립의 적정성과 감량실적,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등을 평가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해 동래구에서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은 목표 발생량인 18,587.2톤 보다 324.8톤이 줄어든 18,262.4톤으로 약 1.7%의 감량률을 보였으나, 소형음식점은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지원책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무상수거로 인해 음식물류 폐기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날 평가위원들이 제시한 성과 평과 결과와 의견을 반영해 올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을 수립하고, 감량을 위한 홍보, 인센티브 제공, 청소년 및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정부의 탄소배출 2050 정책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