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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청년 초기창업자 성장 지원 ‘청년, 푸른 꿈+ 추진’

청년들의 푸른 꿈에 동구의 지원을 더해 지역 정착 및 경제 활성화 유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이 창업이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지만, 관의 지원과 관심이 창업한 청년과 주민들이 더불어 살며 경제 활동의 일원이 되도록 유도하기보다 신규 창업팀 발굴로만 끝나는 현실이 안타깝다.”


2021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이바구마을 창업팀 5팀을 배출해 낸 부산 동구의 예비사회적기업 ㈜공공플랜 이정우 공동대표의 말이다.


이에 부산 동구는 동구의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동구 청년 정책 네트워크, 최근 2년간 추진한 창업팀 지원 사업인 ‘2020년 사회적경제 청년창업팀’, ‘2021년 이바구마을 청년창업팀’, ‘이바구컴퍼니’ 참여자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2년에는 신규 창업을 지원하는 '동구 청년 창업 지원 사업(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뿐만 아니라 청년 초기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 푸른 꿈+' 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렵게 창업한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 활동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80백만원으로 청년 초기창업팀 5팀을 선정하여 상품 개발·제작, 홍보·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 및 월 임대료(30만원 한도)를 지원하고, 창업 관련 교육·컨설팅 등도 제공한다.


동구 관계자는 “'청년, 푸른 꿈+' 사업이 청년들의 푸른 꿈에 동구의 지원이 더해져 성공적인 청년사업가로의 큰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 초기창업자를 위한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통해 많은 청년 창업자들이 동구를 찾고 동구에 정착하여 지역 경제 또한 활성화 시킬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