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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소비 증가로 인한 물류시장 확대… 에스원 차량 운행관리 솔루션 '유비스' 인기

위치, 속도, 적재함 온도 등 다양한 운행정보 파악해 배송 효율 향상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국토교통부가 생활물류 택배물동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8월 물동량은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한 21억 6,034만여개를 기록했다. 특히 6월의 경우 2억 9,341만여개의 택배 물량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36.3% 증가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새벽배송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8,000억원대에서 약 1조 5,000억원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렇게 물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대표이사 남궁범)의 차량운행 관리 솔루션 '유비스(UVIS)'가 주목 받고 있다. 유비스는 DTG(디지털 운행기록장치), GPS, OBD 스캐너 등을 차량에 설치해 차량 상태, 운행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유비스는 브레이크 신호 감지, 흔들림, 전원공급 이상까지 차량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이상여부를 알려준다. 또한 차량의 운행 경로, 과속 여부, 시동 켜짐/꺼짐 등 차량 운행 정보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유비스는 차량의 안전뿐 아니라 선적한 화물에 대한 안심도 보장한다. 40년 노하우의 에스원 센서기술을 적용한 '온도 관리 시스템'은 식품 업계의 호응 얻고 있다. '온도 관리 시스템'은 차량 내부의 온도 센서를 통해 실시간 온도를 모니터링, 적정 온도보다 높거나 낮아지면 자동으로 고객 관제실에 알람을 제공한다. 

 

에스원은 물류 기업들의 고민에 주목, 비대면 배송물품을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새벽 안심배송관리 시스템을 출시했다. '새벽 안심배송관리 시스템'은 점주가 직접 배송차량의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매일 아침 배송기사의 방문 이력까지 문자로 확인할 수 있다. 

 

유비스는 배송 차량 외에도 렌터카, 법인차량, 관광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에스원은 업종별 특화 서비스를 출시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먼저 법인차량을 위한 전용상품을 출시했다.  먼저 효율적인 렌터카 관리를 위해 가속도 센서를 활용한 '도난방지 시스템'과 실물키가 없어도 차량 운행이 가능한 '모바일 키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부터 시행되는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기록계 의무부착'에 발맞춰 차량 운행기록, 위치 정보, 원아/학생의 탑승 정보까지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학버스 안전운행 시스템'도 출시 예정이다.

 

 

에스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물류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물류 시스템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