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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바일 세금납부 토스(TOSS)로도 OK… 고지서 수령부터 원스톱서비스

재산세, 자동차세, 과태료 등 서울시 세입금 고지서를 모바일로 수령하고 바로 납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지방세입 전자고지 및 납부 서비스에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를 추가하고 3.30.(수)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부터 페이코(’19.5.), 네이버(’19.6.), 신한플레이(’19.8.), 카카오페이(’19.10.) 등 간편결제사를 통한 지방세입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 중에 있으며, 이번에 토스와 협약을 맺고 전자고지 및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


시는 간편결제사 앱을 통해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뿐만 아니라 과태료 등 세외수입까지 고지서 수령 및 납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간편결제사 앱이나 ETAX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고 스마트폰에 수신된 고지서 내역을 확인한 후 등록된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전자고지 신청자에게는 재산세(7월,9월), 자동차세(6월,12월) 등 정기분 지방세를 기한내에 납부할 경우 150~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를 최고 850원까지 적립해 준다.


’21년 세액공제 금액은 624백만원, 마일리지 적립 금액은 1,244백만원이다.


서울시는 ’21년 정기분 기준 19.5%인 전자고지 발송 비율을 전자고지 방법의 다양화, 혜택 확대, 홍보 등을 통해 ’22년 말까지 24.5%(5%↑) 목표로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가입자 2100만명의 토스 앱을 통한 전자고지 서비스를 추가하여 연간 15만건(1%), 1억여원의 종이고지서 송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종이고지서를 수령하는 납세자의 납부편의 확대를 위해, 기존의 은행 방문이나 가상계좌 납부가 아닌 고지서의 QR코드를 간편결제사 앱에서 간편하게 스캔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