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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 가구 밖 스낵/음료 시장 구매 행동 변화 발표해

21년 마감 기준 주요 8개국의 가구 밖 시장 회복 추세 뚜렷해
유럽과 아시아 국가 간 가구 밖 회복 기여 채널 상이
한국의 경우 카페 중심으로만 회복하는 경향 뚜렷하게 나타나

G.ECONOMY(지이코노미) 허필재 기자 | 글로벌 No.1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의 월드패널 사업부가 가구 밖 스낵 및 음료 시장의 소비자 구매 행동 변화를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21년 마감을 기준으로, 주요 8개국의 가구 밖 시장 구매 행동 변화에 기반 되어 있다. 칸타의 월드패널 사업부에서는 영국과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중국, 태국, 브라질, 멕시코 등 국가에서 스낵류와 음료류를 중심으로 한 가구 밖 시장 구매행동 자료를 추적해오고 있다.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가 조사한 바로는 주요 8개국의 가구 밖 시장은 코로나 시기 동안 최근 3분기 연속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는 회복하지 못하였으나, 20년도 4분기 대비 21년도 4분기 가구 밖 시장 규모는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가정 시장과 가구 밖 시장을 비교했을 때, 중국을 제외하고는 2019년 대비 가구 밖 시장 기여도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가구 밖 시장의 회복은 스낵류보다 음료에서 강하게 나타났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커피와 탄산음료는 가구 밖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로 분류됐다. 반면,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가 조사한 국내 음료 시장에서는 국외 시장과 달리 커피와 주스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로 나타났다.

 

 

 

이는 유럽과 아시아 가구 밖 시장 회복의 채널별 의존도가 상이하기 때문인데, 유럽은 상대적으로 Horeca (바, 커피숍, 베이커리 및 레스토랑)이, 아시아는 편의점과 같은 현대 유통점이 회복을 일으키는 채널로 조사됐다. 특히, 중국은 팬데믹 이후 편의점, 밀크티 하우스, 커피숍 덕분에 새로운 가구 밖 시장에서 성장 기회가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음료 시장만 조사되고 있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아직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으며, 카페 중심으로만 회복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 김지원 이사는 “가정 시장과 가구 밖 시장의 균형은 아직 회복되지 않았지만 가구 밖 의존도가 높은 카테고리에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라며, “하지만 대륙과 국가에 따라 회복 의존 채널이 다른 만큼 해외 사례를 벤치마크하는 것보다는 코로나 속에서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구매 행동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