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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로마글로바, 양키캔들 유해물질 불검출 결과 밝혀

 

지이코노미 정은영 기자 | (주)아로마글로바는 수입중인 양키캔들 차량용 전상품에 대해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시험 의뢰한 결과 C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와 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 성분이 불검출 됐다고 13일 밝혔다.

 

CMIT와 MIT는 미생물이 증식하지 않도록 하는 살균보존제로 국내에서는 과거에 가습기살균제, 치약, 샴푸 등에 사용됐지만, 현재는 생활 화학제품 함유금지 물질로 지정돼 있다.

 

(주)아로마글로바 관계자는 “지난 2007년 미국 양키캔들과 한국 공식 수입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도입한 이래 모든 상품은 ‘한국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성 검사를 의무화하고, 유해성분 불검출 검사를 합격한 상품만 취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미국 양키캔들(YANKEE CANDLE COMPANY)측과 라이선스 생산 계약을 체결하여 올해부터는 양키캔들 브랜드의 디퓨저와 스피어스 제품을 (주)아로마글로바 충주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여 상품의 안전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아로마글로바 임미숙 대표는 “취급하는 모든 상품은 국내외 평가기관에 의해 안정성이 입증된 성분만을 사용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양키캔들 차량용 상품에 대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