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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일라식 재수술 확률, 세계 평균 대비 1/6에 불과해

- 국내 스마일라식 재수술 확률 0.5% 불과... 세계 평균 1/6 수준
- 국내 최대 규모 임상데이터 기반... 세계 주요 안과학회 및 학회지 집중 조명
- 김성원 원장, “스마일라식의 안정성 및 우리나라 높은 의료수준 입증”

 

지이코노미 김지혜 기자 | 우리나라의 스마일라식 재수술 확률이 세계 평균 대비 1/6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내 의료진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지난해 대한안과학회를 통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스마일라식 재수술 확률은 약 0.5%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적으로 시력교정술에 대한 평균 재수술 확률은 약 3% 수준으로, 이중 스마일라식 평균 재수술 확률이 2~3%라는 점을 비춰볼 때 세계 평균의 1/6에 불과한 재수술 확률은 우리나라의 높은 의료수준을 입증시킬 수 있는 유의미한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10년간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일라식 임상데이터인 8만안을 기준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해당 연구의 신뢰도와 타당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최대 안과학회인 미국안과학회(AAO) 발표 및 저명한 유럽 안과학회지 ‘Ophthalmology Times’에 단독 보도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대다수의 안과 전문의들은 이러한 연구결과의 배경으로 각막 저손상 수술법에 주목하고 있다. 각막 저손상 수술법이 적용되지 않았던 기존 시력교정술은 원래의 각막을 76.3% 정도 보존할 수 있었으나, 해당 수술법이 적용된 차세대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의 경우, 각막 절편의 생성 없이 약 1~2mm 미만의 최소 절개를 통해 기존 각막을 최대 98.1%까지 보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눈에미소안과 김성민 원장은 “각막을 최대한 원래 형태로 보존하고 잔여 각막량 확보에도 용이한 스마일라식은 혹시 모를 부작용으로 인한 재수술 등의 우려를 낮추고 높은 시력의 질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스마일라식을 비롯한 시력교정술에 있어 재수술 확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연구결과를 기점으로 스마일라식의 안정성을 비롯해 국내 의료진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증명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