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연상 기자 | 국내 물류기업 코스피 상장사 국보가 류마티스 관절염 및 백신에 적용되는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을 연구개발 하고 바이오펩타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필터를 포함하여 42종의 바이오의약 제품들을 개발 및 생산을 하고 있는 기업 (주)썬로이(대표이사 최성돈)와 지난 8일 MOA를 통해 마이크로니들 패치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썬로이는 류마티스 관절염 및 뿐만 아니라 백신의 구강점막 전달용인 용해서 미세바늘 어레이, 편두통을 치료하기 위한 용해성 고용체 퍼포레이터 패치 등 신약 및 제네릭 의약품을 개발하는 업체로 국내에서 최초 Growth factor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anti-losing탈모 바이오 헤어제품 완성 및 출시를 했으며, 자체 개발한 썬로이 biomimetic peptides을기반으로 한 hypodermic syringe filler개발 및 출시를 하는 등 마이크로니들 패치에 관한 전방위적인 사업분야에 대한 개발 및 특허를 보유 중인 회사이다.
특히 썬로이는 NICE평가정보에서 실시하는 기술신용평가에서 총 10등급 중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인 ‘T-4 등급’을 2020년에 이어 올해도 획득하며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성, 사업성 및 효율성을 평가 받았다.
국보의 한 관계자는 “이번 썬로이와 이번 MOA를 통해 앞으로 메디컬 시장을 주도해 나갈 마이크로니들 패치사업에 뛰어들어 시장을 확장하고 넓혀 나가기 위한 파트너로써 단순히 업무협약을 통한 비지니스 파트너를 넘어 동반성장 하기 위한 첫 발판이 될것이며, 나아가서는 마이크로니들 연구개발 및 사업화까지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마이크로니들 사업이 이슈로 떠오르며 아직 미개발 분야에 있어 정부에서 과제로 수행할 만큼 미래바이오로써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메디컬 바이오 사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각광 받는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마이크로니들 시장은 2023년까지 730조원 수준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며, 2030년까지 연 평균 6.5%씩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은 연평균 8.1%의 가장 높은 성장을 할 것이라고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