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스마일라식을 받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여름 휴가철은 스마일라식,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받기 적합한 시기다. 수술 전 검사를 비롯해 사후관리까지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특히 스마일라식의 경우 각막 표면을 절삭하거나 표면을 열지 않고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실질부위만 교정량만큼만 분리하면 된다. 이때 2mm 미만의 절개(라식 절개량의 10분의 1 정도)만이 이뤄지기 때문에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다.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회복이 빨라 다음날부터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때문에 업무나 학업을 고려해야 하는 직장인, 대학생들에게 매우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각막 절개와 손상이 적다 보니 신경 손상이 많이 발생하지 않으며, 각막 지각신경 손상도 낮아 눈물을 분비하는 작용에 손상이 적어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확률도 낮다. 여기에 빛번짐 등의 부작용 발생 위험이 낮으며, 고도근시나 고도난시 환자에게도 시도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라식이나 라섹에 비해 선호도가 높다.

다만 스마일라식 전에는 ▲안압검사 ▲각막 내피세포 검사 ▲각막 지형도 검사 ▲정밀 시력검사 ▲시야검사 ▲각막 두께 검사 ▲안구건조증 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진행되어야 한다. 그래야 스마일라식에 적합한 눈인지를 알 수 있다. 또한 환자마다 눈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맞는 맞춤 수술이 진행될 수 있다.

이러한 까닭에 스마일라식 수술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스마일라식 후기에 의존하기보다는 병원 내 첨단장비 보유 여부와 함께 의료진의 경력과 노하우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스마일 라식의 경우 이를 개발한 독일 칼자이스(CARL ZEISS)에서 철저한 기준에 따라 ‘닥터 인증 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해당 인증 상패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모다 안전한 수술이 이루어질 수 있다.

도움말: 서울 신사동 에스앤유(SNU)안과 김주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