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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남 국립법무병원장, ‘제18회 제고인상’ 수상자 선정

약물 중독 및 치료·재활 분야의 탁월한 업적으로 모교 빛낸 인물 인정 받아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중·제물포고(이하 인중·제고) 총동창회는 지난 달 30일 ‘제18회 제고인상’ 수상자로 조성남 법무부 국립법무병원장(19회)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제고인상’은 제물포고등학교 동문회에서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모교를 빛낸 동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포상이다. 동문회의 각 기수를 대표하는 선정위원이 규정에 따른 심사 기준과 수상자 선정 방식, 선정 인원 등을 확정해 이에 따라 최종 후보자 중 수상자를 결정짓는다.

조성남 원장은 마약 등 약물 중독 및 치료·재활 분야에서 국내 손꼽히는 저명한 권위자로 법무부 치료감호소(국립법무병원 전신) 소장, 보건복지부 국립공주병원 의료부장 및 국립부곡병원 원장을 비롯해 을지대학교 강남을지병원 원장과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겸임교수, 대한법정신의학회 이사, 한국중독정신의학회 감사 등 민·관·학 분야에서 두루 활동하며, 탁월한 업적을 이룸으로써 모교를 빛낸 인사로 인정받았다.

 

조 원장은 오는 10일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인중·제고인의 밤’ 행사에서 수상을 한다.

한편, 박병상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장(20회)도 이번 제고인상 수상자로 함께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