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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개월여만에, KB국민은행 'KB Wallet'…가입자 100만명 돌파

정부 디지털공공 서비스와 연계, 원스톱(One-Stop) 업무처리 구현
지난 13일, 가입만 해도 5천원 제공하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시행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4일 기준 ‘KB Wallet’의 가입자가 출시 3개월여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말에 선보인 ‘KB Wallet’은 신분, 증명, 결제 등 실물지갑을 대체하는 간편 기능에 생활 연계 서비스를 더한 디지털지갑 형태의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KB Wallet’은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스마트폰으로 주민등록표등·초본 등 각종 필수 증명서를 발급하고 비대면으로 해당 금융회사에 제출까지 가능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비서 구삐’를 탑재해 행정알림·상담·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KB Wallet’은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쿠폰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발행업체와 관계없이 쿠폰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유효기간을 알림으로 알려줘 실속있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KB Wallet’ 내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확대하며 새로운 고객형험을 제공해 출시 3달여만에 페이지뷰 1300만뷰를 돌파했다. 

 

반려동물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반려동물등록증은 출시 열흘만에 4천여명이 가입했다. 지난 13일에는 친환경 실천의 일환으로 영업점에서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발급하면 건당 100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Wallet은 소비자 편익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시행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더욱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 Wallet을 통해 ‘디지털공공서비스’와 ‘모바일 신분증’, 고객들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Wallet 포인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