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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교육지원청·한중교류촉진, “한·중 교육에 관한 공동업무 협약”

한·중 교육 혁신 수업교류
수업개선 및 수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육 지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함혜성)과 한중교류촉진위원회(위원장 이창호)는 16일(월), 국제 네트워크 형성 및 한·중 교실혁신 수업교류를 위해 “한·중 교육에 관한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함혜성,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과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이번 협약은 국제공동수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국제적 소통·협력 강화를 통한 한·중 양국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 및 적용으로 교실수업 혁신 역량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업무 협약은 △한중 수업개선 및 수업활성화를 위한 학생 간 상호교육 지원 △교사 연수 및 문화콘텐츠 등 공동사업 △강남서초 너나들이 수업지원단 ‘교원성장 프렌즈’을 필두로 한중 수업 교류 대표단의 상호 방문 지원 △한중 교육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교육협력사업을 개발 등이다. 

 

한·중 수업교류에 참여한 우솔초 수석교사 이경이는 “국제공동수업에 대한 의지가 있었지만, 외국 학교나 교사와 컨택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중국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아 무척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은 “중국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업무협약을 추진해 준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양 기관 협력 증진과 한중 교육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함혜성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다양한 교육적 체험 및 수업 성장 활동이다. 학생들은 원격 수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공동수업을 통해 국제교류의 경험을 가질 수 있을 것이고, 교원은 중국 학교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방법 나눔을 통해 수업 혁신의 기회가 될 것이다. 나아가 한중 수업교류 성과를 일반학교에 전파함으로써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의 교육력을 높일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