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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로월드, 중국 길림천우건설그룹과 업무협약...수소전기발생장치 3만대 공급

한국-중국 1992년 수교 이래 2019년 코로나팬데믹 직전까지, 1천만명 인적 교류· 3천5백억 달러이상 무역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주식회사 하이드로월드(대표이사 김순진)가 중국 길림천우건설그룹(회장 전규상)과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하이드로월드가 중국 길림성 소재 대형건설회사에 수소전기발생장치 3만대를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길림천우건설그룹은 올해부터 중국 전역에 한국식 푸드점 3,000개를 개설한다는 목표로 한국의 음식, 문화 등을 중국에 소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하이드로월드는 길림천우건설그룹과 많은 부분 협력해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길림천우건설그룹 전규상 회장은 한국기업이 중국시장에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전 회장은 길림건축공정학원 졸업 후, 연변조선족자치구공정공사에서 말단 사원으로 출발해 현재 6,000여 명의 임직원이 있는 길림천우건설의 회장이 되면서 연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고 있으며, 연간 시공능력 200만㎡을 자랑한다. 또한 전 회장은 지난 14일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에서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해외기업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으며, 한국식 건축문화를 중국에 도입하여 중국 건설분야 최고상인 루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작년 2022년은 한국-중국 수교 30주년 해로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2019년 코로나 팬데믹 직전까지 1,000만 명에 달하는 인적 교류가 있었고, 무역액은 3,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하이드로월드는 인도 GreenDot Biopack, 그리고 인도 조달본부라고 할 수 있는 Agrifed와도 지난 9일 업무협약이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이번 중국 길림성의 길림천우건설그룹과 수소전기발생장치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로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이드로월드는 IPO를 가기 위하여 한 단계씩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