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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내일' 10일 개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KBS국악관현악단이 2023년 첫 정기연주회 '내일'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1985년 창단 이후 국악관현악의 변화를 주도한 KBS국악관현악단이 국악관현악의 미래를 보여주는 박상후 지휘자의 첫 정기연주회로 장단이나 악기 고유의 시김새 등 전통적인 방식의 소리재료를 통한 토속적인 작품의 스타일에서 과감히 벗어나 국악관현악 하나의 음향체로 인식해 다양한 음의 색채를 통해 자신의 고유한 음악세계를 만들어낸 네 명의 작곡가 이해식, 토마스 오즈번, 장석진, 김성국의 작품을 통해 국악관현악의 사운드를 새롭게 정의할 예정이다.

 

특히, 연주회 마지막 곡인 3중 협주곡 '내일'의 협연자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오경자,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의 김상훈,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류근화가 함께 무대에 올라 서울에 소재한 국악관현악단 구성원이 최초로 한 무대에 서는 역사적인 현장이 될 예정이다.

 

국악관현악의 내일을 바라볼 수 있는 KBS국악관현악단의 제260회 정기연주회 '내일'은 오는 10일 KBS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