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담양군은 전라남도가 공동체 활성화, 주민화합을 위해 역점 시책사업으로 시행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하고 경관개선을 위해 주민 스스로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특화사업이다.
![담양군, 마을주민들이 직접 화단을 조성하고 있다_담양군 제공](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30521/art_16848308845448_e95c7a.jpg)
담양군은 3년차 45개, 2년차 45개마을 시작으로 올해 49개 마을을 추가해 총 139개 마을을 으뜸마을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한다.
으뜸마을로 선정된 139개 마을은 3년간 매년 500만원씩 지원받아 마을 소공원 조성, 주민쉼터 조성, 마을 쓰레기장 정비 등 경관개선 및 환경정비 사업을 통해 생태도시 담양을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담양군 역시 군민이 참여하는 마을자치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으뜸마을로 선정된 139개 마을을 적극 지원해 생태도시 담양에 걸맞은 마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