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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복식문화 알림이’ 조낭경 대표, “한복과 아오자이 문화 교류” 베트남 행사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문화여성단체의 초청
-한·베 문화 공유, ‘세계를 향해 함께 뻗어 가자!’
-고은자락 조낭경 대표 "한·베 퓨전 의상 만들고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 복식문화를 알리는 '한복과 아오자이 문화 교류'가 베트남 하노이 사파이어 호텔에서 지난 12일(월) 베트남 문화여성단체 초청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고은자락 조낭경 대표와 한복 모델 10명과 베트남 아오자이 모델들이 함께한 문화 교류 행사를 통해 양 국간의 문화를 공유해 ‘세계를 향해 함께 뻗어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K-POP, 키즈모델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베트남 여성단체 위원장의 상장 수여에서 한국의 모델들에게 “베트남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베트남에서 한국을 알리다“ 라는 사회자의 멘트에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과 출연진 등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모델들은 한국의 전통인사로 화답했다.

 

 

고은자락 조낭경 대표와 함께 초청받은 김민영, 이영지, 김경자, 고선숙, 고보연, 정수민, 김지희, 이정림, 원하은, 장현정 모델들은 짧은 일정에도 ‘우리 전통 한복과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만의 아름다움을 알게 됐다’. 라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행복했다고 전했다.

 

조낭경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베트남 아오자이와 한복을 접목해 한·베 퓨전 의상을 디자인해 만들고 싶다고 하며, 공고한 문화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대표는 2015년 초 부동산 사업으로 시작해 베트남 키즈모델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계기가 되어 문화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면서 청소년 시절 스포츠인, 국악과 전통춤 배움을 예술적인 끼로 한복 제작, 패션쇼 등을 연출해 국내외 한국을 비롯한 베트남 일본 미국 등에서 초청이 이어지고 있다.